한우산업 육성ㆍ보호 최선 다하겠다

 
농협중앙회 남경우 축산경제대표는 지난 23일 논산축협(조합장 임영봉) 가축시장을 방문, 한미FTA협상 타결에 따른 산지 한우가격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한우 사육농가를 방문 양축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논산축협가축시장 개장시간 오전 5시에 맞춰 충남 논산시 부적면소재 가축시장을 방문한 남 대표는 논산축협 임영봉 조합장과 임실축협 전상두 조합장, 김영기 충남도 한우회장 등 한우농가로부터 최근 한미FTA협상 타결에 따른 최근 산지 한우가격 동향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농협차원의 한우 보전 대책 등 건의와 관련 남 대표는 “한우산업 육성 및 보호를 위해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남 대표는 이어 오전 6시 30분경 논산시 부적면 신교리에서 한우 100여두를 사육하고 있는 대명한우농장(대표 김용민·논산축협감사)를 방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논산계룡축협의 유기질 생산비료 공장을 방문, 친환경축산물 생산 확대를 위한 관심과 지원 등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논산축협 가축시장에는 전장(4월18일장)보다 다소 준 한우 330두가 출장, 227두가 거래됐다.
송아지(4~5개월령)의 경우 평균거래가격은 암송아지는 전장보다 7만원 내린 243만원에 형성된 반면 수송아지는 전장보다 14만원이 오른 219만원에 거래됐으며 400kg이상 큰소도 평균거래 가격이 암소의 경우 생체 kg당 8300원(최고 9600원, 최저 5600원)으로 전장보다 150원 하락했으며 수소는 전장과 같이 7600(최고 8100원, 최저 6500원)에 거래됐다.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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