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축산물판매분사 한국교총과 후원협정 체결

농협중앙회가 학교급식에 우리 농산물의 공급을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농협 축산물판매분사(사장 이종윤)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윤정건)가 추진하고 있는 ‘교육공동체 건강 캠페인’에 협력키로 하고 지난달 28일 한국교총과 후원 협정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농협은 학교급식 환경개선, 학내 비만 예방 프로그램 운영 및 패스트푸드∙탄산음료 추방 캠페인 등에 참여하는 한편 학교급식에 우리 농산물을 공급을 확대하여 우리 농산물 먹기 운동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종윤 축산물판매분사장은 이날 협정식에서 “농협은 우수한 우리 농∙축산물을 학교 급식에 공급하기 위하여 작년 하반기 수도권에 5개 물류센터를 설치하고 07년 3월부터 200여개 학교에 가공품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다”며 “단체급식 전문 브랜드 개발 등 적극적 마케팅 활동으로 농민의 소득 증대는 물론 이번 캠페인 후원을 통해 학교급식에 우리 농∙축산 가공품의 공급을 더욱 확대하여 자라나는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총이 2006년 하반기부터 추진하고 있는 ‘교육공동체 건강캠페인’은 비만 등 청소년의 심각한 건강문제를 교육현장에서 다루어 건강한 몸을 통해 좋은 교육을 이룬다는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옥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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