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ㆍ농협노조, AI피해농가 돕기 일환

 
농협중앙회(회장 정대근)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농협중앙회 지부(위원장 김종현)는 최근 AI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총 100억원 상당의 농축산물을 구입하기로 했다.
김동해 농협중앙회 전무이사와 김종현 농협중앙회지부위원장은 농협중앙회 임직원들이 AI로 고통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 등을 돕기 위해 1차적으로 7억원 상당에 해당하는 닭가공제품 10만마리분을 구입했다.
농협중앙회 노사는 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향후 100억원 상당의 농축산물을 구입하기로 했다.
농협은 AI가 감염된 닭고기, 오리고기, 계란은 시중에 절대 유통될 수 없으며 만의 하나 유통되는 일이 있더라도 익혀 먹으면 안전하므로 안심하고 닭고기, 오리고기, 계란 소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옥미영 기자 omy@chukkyung.co.kr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