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추위 질소대사 전문가

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의 최창원 박사(33)가 미국 마르퀴스(Marquis)가 발간하는 과학공학분야 인명사전(Who's Who in science and Engineering) 2003~2004년 개정판 등재됐다.
최박사는 반추위 질소대사 전문가로서 세계 최초로 반추동물 제 3위의 용해성 질소 검량을 성공, 반추위 내 단백질의 분해율과 관련한 기존 학설에 오류가 있음을 지적했다.
마르퀴스 후즈 후 인명사전은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예술, 의학, 과학 등 이 분야의 탁월한 리더를 선정, 출생에서 현재까지 이력을 소개하는 자료로 발간하고 있다. 이 인명사전에는 박정희 전대통령 등 450명 정도의 한국인이 등재되어 있다.
최박사는 1996년부터 영국의 하나연구소와 핀란드 MTT연구소에서 체내 질소 이용률 증진과 관련한 유럽공동개발기구 국가간 공동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지난 1월 핀란드 헬싱키대학에서ꡐ제 3위액의 용해성 질소 검량ꡑ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최 박사는 2002년과 2003년 5월 현재까지 제1저자겸 책임저자로 제3위 용해성 질소 검량과 관련된 SCI급 국제학술지에 논문 5편을 발표하는 등 연구 성과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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