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영회장 유임결정

 
한국사료협회(회장 정일영)는 지난 19일 협회 회의실에서 2003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정일영 회장이 회장직을 유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사료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회장을 비롯한 모든 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정태원 흥성사료 회장을 의장으로 세우고 임원을 선출했다.
이에 정일영 현 회장이 계속해서 회장직을 맞기로 했으며, 부회장에는 제일사료(대표 김영옥)와 신촌사료(대표 김용태)가 각각 선임됐다.
이사에는 대한사료공업(대표 김덕명), 부국사료(대표 홍영기), CJ(대표 손경식), 현대사료(대표 문철명), 우성사료(대표 지평은), 도담테크(대표 천순식),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대표 김기용), 경축사료(대표 이영호), 흥성사료공업(대표 정태원), 두산(대표 박성흠), 신동방(대표 김영록), 한일사료(대표 차상협), 대한제당(대표 이은구), 선진사료(대표 이범권), 대상사료(대표 김일만), 서부사료(대표 정세진), 삼양사(대표 김윤), 중앙축산사료(대표 강수한)가 각각 선임됐다.
감사는 도드람 B&F(대표 김대성), 탐라사료(대표 윤태현)가 됐으며, 이학수 이사보가 이사로 승진됐다.
이날 총회의결사항으로 양축용 배합사료업체인 뉴트라코리아(대표 노영빈), 브랜바이오(대표 손문익), 상돈영농조합법인(대표 유재환) 등 3개사를 정회원에 가입하는 안을 승인했다.
이에 뉴트라코리아와 브랜바이오는 정회원으로, 상돈영농조합법인은 우선 준회원 가입 후 회원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영농조합법인에서 일반법인으로 전환해 구비서류가 완비될 때 정회원으로 가입하는 조건부 승인했다.
또 사료관리법 개정으로 사료협회 회원자격을 기존의 배합사료제조업자에서 '반추가축용섬유질배합사료 제조업체'까지로 변경한 것과 관련해 9개 업체의 특별회원 가입이 상정돼 통과됐다. <한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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