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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관련조합장들이 농협중앙회의 육계부분 역할을 강화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최근 농협중앙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양계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오정길 한국양계농협 조합장)는 하림을 비롯한 일반 사기업의 양계부분 점유율이 계속 높아지면서 농가 보호에 빨간불이 켜졌다며 농협중앙회의 육계부분 역량 강화를 요청했다.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현재 농협목우촌의 육계부분 사업방식이 일반 사기업과 별 차이가 없는 상황이라며 안심계란을 비롯한 안심한우, 안심포크 등과 같이 회원축협을 통한 사업 진행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조합장들은 현재의 농협목우촌과 육계사육농가가 직접 거래를 하다 보니 육계농가들이 회원축협들과 구매 및 계통 출하 등 어떤 부분도 연관성을 갖지 못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육계농가들이 상대적으로 다른 축종
양계
김재민 기자
2010.08.2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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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한영농조합법인이 경기도 우수축산물 학교급식사업 진출을 기념하는 워크숍에서 이만형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다한영농조합(대표 이만형)이 최근 경기도로부터 G마크 우수농산물로 지정받고 하반기 경기도내 학교급식시장에 진출한다.1999년 경기 광주시 관내 뜻 맞는 2세 양계인 11명이 출자해 세운 다한영농조합은 낙후된 계란유통시장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계란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학교급식시장에 진출하는 기회를 잡았다.‘방학으로 인해 수급조절 등의 어려움이 있을 것’ ‘관련 인프라가 없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주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만형 대표는 하루 80만개가 생산되는 계란 중 극히 일부가 학교급식으로 유통되기 때문에 조합 사업
양계
김재민 기자
2010.08.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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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닭고기 회사 아그로수퍼가 지난 13일 친환경 닭고기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아그로수퍼는 닭의 사육부터 도축, 가공, 판매까지 100% 회사가 직접 운영 관리함으로써 높은 품질의 균일성과 위생 수준, 공급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으로 대한제당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 닭고기 부분육 시장을 직접 공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안드레아 타카미야(Andreas Takamiya) 아그로수퍼 아태지역 총괄사장은 “한국의 양계 농가와 생산자들이 심한 산지 가격 등락폭으로 어려움을 종종 겪는다고 들었다”며 “아그로수퍼는 1950년 작은 양계농에서 시작한 만큼 계육 생산에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고 누구보다 양계 농민들의 시름과 고민을 잘 이해하고 있어 아그로수퍼의 계육 수출이 한국 내 계육 가격
양계
김재민 기자
2010.08.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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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그룹이 연말 착공을 목표로 안성시 미양면에 대규모 도계장과 도축장을 포함한 전문식육유통센터 건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성관내 육계농가들은 물론 도축장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축산물위생처리협회도 강력 반발하고 나서는 등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여기다 안성시와 시의회가 하림그룹 육가공공장 유치를 놓고 악취, 폐수, 물 공급 등의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하림의 수도권 입성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하림그룹은 연말 착공을 목표로 안성시 미양면 제4산업단지 내 7300㎡ 부지에 2500억 원을 들여 1일 23만수의 도계장과 일 3000두 규모의 양돈자회사를 위한 도축장 등을 포함하는 전문식육종합센터 건립 계획을 추진 중이다.안성시는 하림그룹의 투자 유치 계획서에 따라 2000명
양계
김재민·옥미영 기자
2010.08.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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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가 2011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한 계란에 대한 산란일자 표기를 계획대로 진행하겠다는 공문을 양계협회에 시달하면서 채란업계의 강한 불만을 낳고 있다.대한양계협회 등 채란업계는 산란일자의 표기로 소비침체, 재고란 처리 방안이 마련돼 있지 않다며 이에 대한 명확한 해결방안이 있어야만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하지만 농림수산식품부는 채란업계가 요구한 유통기한이 지난 재고란 처리 방안에 대한 구체적 방법은 제시하지 않으면서 이를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대한양계협회는 지난 17일 대한양계협회 회의실에서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안영기 채란분과 위원장은 현재 계란의 유통구조상 산란일자는 유통 상인이 아닌 농가가 찍을 수밖에 없고 재고 부담도 농가들이 질
양계
김재민 기자
2010.08.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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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제일제당 사료 양계팀은 지난 4월부터 캠페인을 통해 난가하락으로 고통 받고 있는 농가의 수익제고에 기여하고 있다.(사진은 양계팀 팀원들이 성공적인 캠페인을 자신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제일제당 사료BU(BU장 박호인)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친환경 양계사료 ‘CJ바이오텍’이 농가수익 해결사로 떠오르며 각종 언론에서도 큰 주목을 하고 있다. ‘CJ바이오텍’을 친환경 제품이라 부르는 이유는 항생제를 첨가하지 않았기 때문. 항생제는 몸에 나쁜 세균은 물론 유익균까지 없애기 때문에 지속적인 사용시 내성과 부작용을 유발한다. 현재 사료에 항생제 첨가를 세계적으로 금지하는 추세이며 우리나라도 내년 7월부터 사료공장에서의 항생제 첨가가 금지된다. CJ바이오텍은 세균성
양계
한정희 기자
2010.08.0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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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양계산학연 협력단인 전북대학교 양계산학연협력단(단장 류경선 동물자원학과 교수)은 지난달 29일 한국LED조명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은희문), (주)파인테크닉스(회장 홍성천)와 양계분야에 친환경 LED조명 도입을 위한 3자간 MOU를 체결했다. 안양 소재 (주)파인테크닉스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 각 기관의 대표인 류경선 교수와 은희문 이사장, 홍성천 회장은 가금산업에 친환경 LED조명 기술 실용화를 추진한다는 내용의 협약서에 각각 서명했다. 류경선 전북대 양계산학연 단장은 “이번 MOU를 통하여 친환경, 녹색성장의 대표주자인 LED조명을 양계산업에 접목할 경우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닭의 복지개선, 전기료 절감 등 생산비 절감을 통해 불황에 허덕이는 양계업계에 큰 활력소가
양계
김재민 기자
2010.08.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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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2011년 국제축산박람회가 9월 21-24일 ‘친환경 축산, 미래의 녹색희망’을 주제로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국제대회로서의 위상 정립을 위해 서울개최를 추진했던 대한양계협회는 농기계박람회와의 대회 합병 논의 등으로 인해 시간이 지체되면서 서울 개최가 무산되자 대구EXCO로 대회장소를 최종 선정했다.한편, 양계협회는 ‘2011한국국제축산박람회 행사’와 관련해 원활한 박람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대행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0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 접수기간은 지난달 29일부터 1주일간 실시되며, 서류심사를 거쳐 8월 19일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장소를 대구로 옮기고 국제대회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양계
김재민 기자
2010.07.3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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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가 국내산 치킨에 대한 근거 없는 폄하 보도에 대해 강력반발하고 나섰다.지난달 23일자 국제신문이 ‘우린 항생제 범벅 치킨을 먹는다(7/22일자 과학·환경 22면)’라는 내용의 기고를 사실관계 확인 없이 게재한 것과 관련해 관할 경찰서에 집회신고를 하고 해당신문사를 방문해 왜곡된 기사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대한양계협회는 근거도 없는 기고를 여과 없이 그대로 게재해 소비자에게는 닭고기와 계란에 대한 불신과 양계농가 및 산업에는 엄청난 피해를 입혔다고 밝히고 국제신문사에 대해 1면에 사과문 게재와 양계산업의 피해보상 요구를 했다.양계협회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신청과 집회 등 실현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바로 잡을 계획임을 밝혔다. 이와 관련 농림수산식품
양계
김재민 기자
2010.07.3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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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관련 계열화업체인 조인주식회사(대표이사 한재권)가 지난 6월말 기준 국내 단일 업체 최초로 월 등급란 생산 1000만개를 돌파했다. 이는 전체 등급란 시장의 22.2%를 차지하는 물량으로 국내 계란 집하장 42곳 중 월 100만개 이상의 등급란을 생산하는 곳이 10개소로 전체 집하장 수의 약 24%임을 감안할 때 단일 집하장으로 국내 최대 규모라 할 수 있다.2003년 1월부터 계란 등급판정제도가 시작된 이래, 우리나라 등급란 시장은 현재 월평균 약 4000만 개 규모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으며 이러한 추세대로라면 올해 총 등급판정개수는 5억 개를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등급란 시장의 성장은 고급계란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높아졌음을 시사한다. 국민소득의 증가로 식생활이 변화함에 따라 소비자는 식품의
양계
김재민 기자
2010.07.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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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계협회와 한국계육협회의 갈등의 수위가 점점 고조되고 있다.육계산업을 둘러싼 양 진영의 갈등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이번 갈등은 그간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계열화사업을 두고 농가는 피폐해지고 계열주체만 배불리는 구도로 바뀌었다는 양계협회의 주장과 산업의 발전에 계열주체의 역할이 컸다는 계육협회의 반박 속에 이제는 누가 생산자의 목소리를 대변할 것인가로 갈등이 번져나가고 있다.계육협회는 올 상반기 농가회원을 가입시켜 육계산업과 육계계열화사업관련 농정활동 및 회원권익보호 활동을 계육협회가 펼쳐나가겠다는 입장을 올 2월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공식화하고 회원을 모집한 결과 1072명이라는 농가회원을 가입시켰다.하림, 올품, 마니커, 동우 등과 계약을 맺고 육계계열화사업에 참여중인 계약사육농가를 중심으로 회
양계
김재민 기자
2010.07.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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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최대 성수기 복에 닭고기 가격이 하락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대한양계협회가 조사해 발표하는 닭고기 일일 가격에 따르면 초복인 지난 19일 1700원(대닭 기준)을 기록하며 양계농가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 16일 이전까지 2000원대를 유지하던 닭고기 가격이 17일 1900원으로 초복을 전후해 2000원대가 무너졌는데 보통 중복 이후 가격이 하락하는 예전의 가격 패턴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는 최근의 기온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닭고기 최대 성수기인 여름은 기온과 습도가 매우 높아 닭의 폐사량이 늘고 사료섭취량이 줄어들면서 출하시기도 늦어져 적정수수보다 입식량을 더 늘려 잡는 것이 관례다.하지만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매우 무더울 것으로 예상됐던 7월의 기온은 예상외로 높지 않
양계
김재민 기자
2010.07.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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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축산과학원 소속 직원이 영양사로부터 우리맛닭으로 만든 삼계탕을 배식받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라승용)은 지난 19일 초복을 맞아 전 직원들에게 구내식당 점심메뉴로 우리맛닭을 재료로 만든 삼계탕을 제공했다.닭고기는 다른 육류에 비해 근육섬유가 가늘고 연해 소화흡수가 잘되기 때문에 위가 약한 환자나 노인, 어린이에게 좋다. 또한, 쇠고기나 돼지고기보다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다. 특히 닭 가슴살은 단백질을 23.1%나 함유하고 있는 고단백 식품이다. 닭날개의 경우 콜라겐 성분이 많아 탄력 있고 매끄러운 피부를 원한다면 닭날개를 먹는 것이 효과가 있다.
양계
김재민 기자
2010.07.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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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육협회(회장 서성배)가 닭고기계열화사업의 성공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계열주체와 계약사육농가 간 업무협조약정식을 개최키로 한 것과 관련 대한양계협회가 반대 입장을 밝혔다.대한양계협회는 지난 14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1일 계육협회가 주관해 실시하는 업무협조 MOU는 현재 계열화사업 문제점 해결을 위한 노력을 비켜가기 위한 면피용이라고 주장했다.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이홍재 부회장(육계분과위원장)은 “지난 4월부터 계열화사업문제점 해결을 위한 TF가 꾸려져 회의를 진행해 왔지만 농가들이 요구한 사항에 대해 전혀 진전이 없었다”며 “지금까지 논의된 내용이 빠진 MOU를 체결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밝혔다.특히 현재 대부분의 계열업체에 농가협의회가 꾸려져 있지 않은 상황에서 농가 대표들이 참석한다면 누가
양계
김재민 기자
2010.07.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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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계협회가 안성에 위치한 검정연구소를 통해 수행하고 있는 닭 능력검정사업이 잠정 중단된다.대한양계협회는 2006년 안성 검정연구소 부지 이전을 정기총회에서 결의하고 토지매각을 추진해 왔으나 부동산경기 침체로 매입희망자가 나타나지 않아 사업이 장기간 표류해왔다.연내 부지매각 방침을 세웠던 양계협회는 지난달 22일 (주)주원산오리와 부지 매각 계약을 체결하고 8월부터 검정사업을 새로운 검정연구소가 세워질 때까지 사업을 중단키로 했다.이와 관련 대한양계협회는 지난 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규검정연구소 건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추진위원장에는 이준동 대한양계협회장을 비롯한 각 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부회장 3인, 현직 감사 2인과 함께 검정연구소 최종 후보지가 결정될 경우 해당 지역 도지회장까지 총 7인으
양계
김재민 기자
2010.07.1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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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시민의모임 사무실이 위치한 서대문구 신문로 일대에서 농가들이 항의집회를 열고 있다.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재옥, 이하 소시모)이 백화점 등 주요 닭고기 판매처에서 수거해 항생제 ‘엔로플록사신’과 ‘시프로플록사신’ 잔류량 검출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언론에 공표한 것을 두고 닭고기 계열업체와 양계관련 생산자 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소시모는 백화점 3곳 등 시중 판매점 12곳에서 시판되는 23개 닭고기 제품을 대상으로 항생제 ‘엔로플록사신’과 ‘시프로플록사신’ 잔류량 검출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언론에 공표했다.그 결과, 롯데백화점(관악점), 이마트(은평점), 재래시장(청량리, 경동, 가락, 중앙) 등 6곳에서 판매하는 닭고기 7개 제품에서 ‘엔로플록사신’이
양계
김재민 기자
2010.07.1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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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산란계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계란콜레스테롤에 관한 연구를 마무리하면서 ‘계란의 새로운 탄생’ 홍보 소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한서대학교에서 50여 년간 세계 각국에서 발표된 계란 콜레스테롤에 대한 연구 내용을 발굴하고 자체 실험을 통해 얻어진 내용을 함축해 소비자들이 읽기 쉽도록 꾸며졌다. 이 책자는 계란 내 콜레스테롤이 심혈관계 질환과 무관하고 오히려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 내용을 담고 있으며 양계협회는 이 책을 활용해 소비자 대상 홍보활동에 적극 임한다는 계획이다.
양계
김재민 기자
2010.07.1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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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란농가들의 사육수수 늘리기 경쟁에 따른 계란의 잉여물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수익성 악화로 농가들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본지 5월17일자 ‘그 많던 계란은 어디로 갔을까?’라는 제목의 분석기사에서 5월 계란가격 추가 하락 등 공급과잉에 따른 위기가 대규모 환우로 7월로 연기됐다고 보도 한바 있다.위기상황이 7월로 이월됐음에도 그 기간 채란업계는 일시적 난가 상승에 도취되어 있었을 뿐 사육수수줄이기 등 수급조절에 나서지 않아 예고됐던 7월 공급과잉에 따란 계란가격의 추가 하락으로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7월 위기설은 5월 환우계군의 생산가담 6월까지 삼계탕용 종란 생산에 전념했던 농장의 식란 출하가 시작되고 7월 방학 등 비수기가 겹치는 트리플 악재로 생산량은 더욱 늘어나고 소비는 줄어들어 위기가 더욱 커
양계
김재민 기자
2010.07.0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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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란업계가 비살균 액란의 위생 수준 강화에 따라 액란에 많이 사용됐던 파란의 처리 방법을 찾지 못해 골머리를 썩고 있다.지금까지 비살균액란에는 난각이 손상을 입었을지라도 난각 안의 난막이 터지지 않으면 액란 등 가공용으로 사용이 됐으나 지난해 부화중지란 등 부적격 계란의 사용 등이 이슈화 되면서 비살균 액란에 대한 위생 수준이 대폭강화, 업체들이 파란의 사용을 중단한 상황이다.특히 최근 계란의 과잉생산으로 정상란의 유통이 원활하지 못하고 가격이 폭락하면서 제과·제빵 등 액란수요처들이 정상란의 사용을 적극 늘린 것도 파란의 처리를 어렵게 하는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다.문제는 통상 농장 내 파란 발생률은 5% 내외로 현재 국내 닭 사육 수수를 감안할 때 하루 약 200만개, 160톤의 파란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으
양계
김재민 기자
2010.07.0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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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란농가들이 2007년 이후 매년 적자에 허덕이며 장기불황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2007년 산란계 마리당 3009원의 적자를 봤던 채란업계는2008년 1443원, 지난해에는 2369원의 적자를 기록했다.올해 통계청이 발표한 계란의 생산비가 10개 기준으로 1187원으로 조사됐지만 현재 계란의 출하가격은 DC 등을 모두 고려할 때 600~800원 사이로 생산비에 한참 못 미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2007년과 2008년은 AI발병, 2008년 2009년 사료가격 폭등 등 생산비 증가와 AI발병으로 인한 소비 부진 등 여러 이유가 복합되면서 적자폭이 큰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축종이 같은 시기 육우(원산지 표시제도입 여파)를 제외하고는 사료가격이 폭등하긴 했지만 생산비 보다는 출하가격
양계
김재민 기자
2010.07.02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