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대한영양사협회,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14일부터 ‘돼지의 영양이야기’교실을 전국 11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돼지의 영양이야기 교실은 국내산 돼지고기(한돈)의 영양 및 우수성 등을 교육시킴으로서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한 올바른 영양지식 인식과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돼지의 영양이야기 교실은 지난 4월 28일 경기도 소재 비룡초등학교에서 시범 실시 후 6월 14일부터 전국 11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별도의 교육책자를 개발(슈퍼스타 도니의 위대한 탄생)했으며 돼지고기 정보가 담긴 학습노트, 클리어 파일도 제공한다.농협은 향후에도 소비자에게 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성 및 안전성을
부산물 제도 개선을 둘러싸고 촉발된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과 마장동상인연합회의 갈등이 마장동상인들의 집단 지육 구매 거부 등 단체 행동이 전격 해제됨에 따라 봉합되면서 공판장 가동이 정상화 되고 있다. 음성축산물공판장에 따르면 그동안 강경 행동을 지속해왔던 마장장동축산물상인들은 6월 1일부터 음성공판장의 부산물 제도 개선이 새롭게 도입돼 실행되고 있는 현실과 업계에 미치는 파장을 고려, 내년도 부산물 입찰 방식 개선시 현행 제도에서 1지육1부산물의 비율을 보다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공판장에 요청했고, 음성공판장이 이를 수용해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하면서 합의점을 찾았다. 좀처럼 타협점을 찾지 못했던 수송비 지원 문제 등은 추후 협의를 지속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장동상인들의 지육 구매 거부 등
농협목우촌(대표이사 양두진)은 지난 15일 토종닭 전문업체인 연산식품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목우촌의 이번 연산식품 인수는 가금류 부문의 사업 다각화와 집중을 위한 것으로 자산인수 방식으로 경영권을 확보하게 되며, 자산인수 외에도 영업권, 상표권, 거래처 등 영업에 관한 모든 권리 및 계열농가, 부화장 등 사육기반과 관련된 권리를 승계하게 된다. 연산식품은 충북 음성 소재의 가공장과 사육 4만수 규모의 계열 농가를 확보하고 있으며 2006년 동종업계에서는 최초로 토종닭 포장육 부문 HACCP 인증을 획득 했다.대표 제품인 ‘인삼먹인 토종닭’과 ‘토종씨암탉’등 은 롯데마트, 이마트, 농협유통 등 대형 유통점 및 백화점에 공급되고 있다.국내 육계시장의 규모는 약 1조 8000억원을 차지하고 있는 가
농협중앙회는 쇠고기이력제의 업무효율화를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와 함께 지난 16일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2011년도 쇠고기 이력제 사육단계 위탁기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쇠고기이력제 137개 위탁기관의 실무자와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금년에 바뀐 쇠고기이력제 법령의 주요 개정내용과 2011년도 쇠고기이력제 추진계획 및 정책방향 등을 설명했다. 또 이론 교육과 함께 쇠고기이력제 도입 이후 지금까지의 다양한 현장 사례 위주의 강의와 실무 교육으로 현장에서 쉽게 활용 가능하도록 했다. 축산유통부 김홍원 부장은 “이번 교육이 쇠고기이력제의 업무효율화와 정확성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궁극적으로 소비자 신뢰도를 더욱 향상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쇠고기 이력제는 국내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농협은 성공한 한우전문점을 돌아보며 성공전략을 청취하고 한우전문점 사업 활성화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 유통담당 직원 등을 대상으로 벤치마킹 투어를 지난달 30∼ 31일 양일간 실시했다.금번 벤치마킹 투어 대상으로는 직접 농장을 운영하면서 소비지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경기 광주의 ‘천현한우집’, 가족경영을 통하여 농장운영과 구이매장, 비선호부위 매장을 분리해 운영하고 있는 경기 안성의 ‘약산골’, 축산물프라자중 성공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대관령한우타운’ 과 지역특산물인 송이버섯과 한우고기를 이용하여 메뉴를 개발해 낸 ‘송이버섯마을’을 각각 방문하고, 외식컨설팅 전문가로부터 한우전문점 성공전략 특강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축산물프라자 사업은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외식사업에 진출하면 일반
디지털조선일보, 비즈니스앤TV가 주관한 2011 여성소비자 선정 품질만족대상 행사에서 (주)NH한삼인이 홍삼부문 ‘품질만족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소비자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품질개발과 양질의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는 기업, 소비자로부터 신뢰와 사랑으로 화답을 받고 있는 최고의 기업을 선정하는데 있다. 선정방법은 제품 서비스 인지도, 구매력, 선호도, 품질만족도 등소비자설문조사와 제품·서비스 성과, 고객중시 성과, 시장성과, 조직운영효과성 등 서류심사를 통해 실시하며, 새로운 소비문화를 창조해가고 있는 소비자들의 직접적인 투표와 산학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엄정하게 선정된다. (주)NH한삼인 이준태 대표이사는 “식품기업은 첫째, 둘째도 소비자가 믿고 안전하게
농협중앙회 가축개량원(원장 배효문)이 국내산 젖소 개량 촉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국산 젖소개량촉진을 위해 지난 4월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가축개량원은 이번에는 권역별 낙농조합과 ‘국산 젖소정액상시공급시스템’ 구축을 추진, 주목받고 있다.‘국산 젖소정액 상시공급시스템’이란 농협가축개량원에서 생산한 국산 젖소정액을 권역별 낙농조합이 공급하고, 낙농조합에서는 지역 농가 필요시 마다 즉시 공급하는 운영시스템으로 향후 적기 정액공급에 따른 농가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상시공급시스템을 통해 원활한 정액이 공급될 경우 젖소개량 촉진으로 낙농가 소득증대 및 구제역 살처분으로 인해 위축된 국내 원유 생산기반 조기 구축은 물론 우수한 유전자원을 분산 보관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
부산물 유통의 제도 개선으로 불거진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의 도축 및 경매 파행과 이로 인한 가격 하락 등 파장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장기화하면서 한우농가들의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하루빨리 음성축산물공판장의 경매 정상화를 통해 농가와 중도매인들 등 관련업계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음성공판장의 지육 40% 이상을 구매하고 있는 마장동상인연합회가 음성축산물공판장의 부산물 유통 제도개선에 강하게 반발하며 음성공판장의 지육 구매 거부 등 단체 행동에 돌입한 것은 지난달 16일로 한달여 가까이 지속되고 있다.이같은 움직임에 따른 가격 하락을 최소화하기 위해 음성공판장은 도축두수를 100~200여두로 제한하고 있지만 사육두수 과잉에 따라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들의 민원이 지속되고
농협이 산지 한우 가격 폭락에 따른 소비 촉진을 위해 ‘한우 불고기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대대적인 한우고기 소비 붐 조성에 나선다. 남성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지난 9일 농림수산식품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6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한달간 수도권 농협 하나로클럽 28개소에서 ‘농협 한우 불고기 페스티벌’을 통한 한우고기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한우불고기페스티벌’은 한우 앞다리, 설도 등 불고기 부위를 돼지 삼겹살 가격(2만4388원/1kg)에도 못미치는 kg당 1만6900원(산지가격 연동)에 판매하는 파격적인 할인판매 행사로 1인 2kg 한정 판매로 실시될 계획이다. 그 동안 한우가격은 지속적인 가격 상승에 힘입어 270만두에 이를 만큼 사육 두수가 크게 증가했으나 국내 경기 하락과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31일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2011년도 한국음식업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약 900여 명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우고기를 홍보하고 소비 확대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농협 성병덕 상무는 “최근 소비위축 및 한우가격 하락으로 한우농가가 고통받고 있다”면서 “농축산물의 최대 소비처인 전국의 음식점에서 한우고기 소비확대와 음식가격 인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국음식업중앙회는 전국 42만명의 외식업 경영자들과 300만명의 외식업계 종사자들이 속해 있는 국내 최대의 민간직능단체로, 70조원에 달하는 국내 외식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외식업계에서는 품질 좋고 믿을 수 있는 우리 축산물을 취급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로 인한 한우고기 소비기반 확
▲ 농협중앙회 2011년 우수건축물에 선정된 ‘참예우 한우 명품관’ 조감도.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박영준)이 운영하는 ‘참예우 한우 명품관’이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2011년 우수 건축물로 선정돼 지난 1일 중앙회장으로부터 상패를 받았다.참예우 한우 명품관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각 시·도지역본부에서 추천된 건축물 중 해당 건축물의 디자인과 기능성, 편리성, 운영방법 등을 종합평가해서 선정하는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건축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것.전주김제완주축협이 직영하는 참예우 한우 명품관은 2010년도에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 본점 옆에 대지 3960㎡에 연면적 1470㎡의 지상 3층 규모다. 1층에는 축산물 전문 판매장과 학교급식 및 쇼핑몰 작업장, 2층
농협 축산컨설팅부(부장 송택호)는 도 권역별 낙농 핵심축산컨설턴트들의 현장컨설팅 수행 자질 향상을 위해 소수 정예인원 20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지난 1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수료식을 가졌다.이번 낙농핵심컨설턴트 육성 강좌는 현장에서 컨설팅 수행시 발생하는 문제를 제기하고 상호 토론하는 방식의 자기주도형 형태로 이뤄졌다.주요 강의 내용으로는 현장컨설팅 추진기법, 분만전후, 건유기, 전환기 사양관리, 개량 및 종모우 선정요령, 검정성적 분석을 통한 수익극대화 방안, 대사성 질병 및 번식우 수태율 향상, TMR배합비 설계 등 현장 적용 강좌를 중심으로 구성됐다.특히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새롭게 개발한 낙농컨설팅 프로그램을 현장 적용전 사전설명회를 병행하므로써 낙농컨설턴트들이 현장컨설팅에 활용토록 했다.
농협목우촌(대표이사 양두진) 본사 직원 10여명은 지난달 25~26일 양일간 충남 서산 애정2리(애정마을)를 방문해 일손을 돕고 자사제품을 주민들에 기증하는 등 훈훈한 도농교류 활동을 전개했다. 목우촌과 1사1촌 자매결연을 한 애정마을은 150여명 주민 대부분이 60대 이상 고령으로 농번기 일손이 턱없이 부족하여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다. 농협목우촌 농촌봉사단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모내기뿐만 아니라 마늘 농장, 서양란 농장, 친환경 양계장 등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도왔다.특히 계육 전문가들로 구성된 농협목우촌 봉사단은 친환경 양계농가를 찾아 하루 약 1000여개가 생산되는 유기농 계란의 수확 및 포장, 닭 모이주기, 닭장 놀이터 만들기 등을 돕는 한편 양계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자문의 시간도 가졌다.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송택호 부장)는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20일까지 3차에 걸쳐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농협 수안보수련원에서 축협의 농가 지도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가축 사육단계 HACCP 전문 과정’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 과정은 HACCP 사업과 친환경축산물 인증사업 소개, HACCP 고시해설, 기준서 작성 실습 및 평가기준 해설 등에 관해 축산물위생교육원 황희연 박사와 씨엠시 신영균 대표 등의 강의로 진행된다.교육 수료한 컨설턴트는 농가가 HACCP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을 실시하게 되며 HACCP 지정을 받는 농가는 오염물의 철저한 차단 방역과 소독, 깨끗한 축사관리, 가축이 먹는 사료·동물용 의약품·음수관리, 질병관리, 농장의 반입 물품 및 출하관리 및 농장일지 등을 기록관리 한다.
▲ 농협안심벌꿀에 출시 기념식에 참석한 관련업계 및 소비자 단체장들이 안심벌꿀을 들어보이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농협이 ‘안심한우’, ‘안심한돈’, ‘안심계란’ 출시에 이어 4번째의 안심축산물브랜드 ‘농협안심벌꿀’을 전격 출시했다. 농협은 벌꿀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양봉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일 농협의 벌꿀 대표브랜드 ‘농협안심벌꿀’을 출시, 기념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정승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과 신성범·김학용·김낙성 국회의원을 비롯해 축산관련단체 및 소비자단체 대표, 농협 양봉관련조합장과 조합원, 소비자 3백여명이 참석했다.‘농협안심벌꿀사업’은 지난해부터 이상 기후, 밀원수 감소, 악성질병 발생에 따른 꿀벌 개체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 채형석 축산물판매분사장(왼쪽 세 번째), 성병덕 축산유통담당상무(네번째)와 농협안심축산물 점주들이 농협안심 유황먹인 훈제오리 출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축산물판매분사(분사장 채형석)는 지난달 30일 농협중앙회 신관 21층 신토불이관에서 성병덕 축산유통담당상무와 농협안심축산물 전문점 점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안심 유황먹인 훈제오리’ 출시 기념식을 가졌다.금번에 시장에 출시되는 ‘농협안심 유황먹인 훈제오리’2종(슬라이스, 뼈없는 통오리)은 친환경 인증농가에서 제독유황을 3주간 급여해 사육한 오리를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 관리)인증을 받은 나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전준화)가공 공장에서 위생적으로 가공·생산된 맛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이다. 농협 축산물
▲ 송파구가 주최한 일자리 창출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이 단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맨앞줄 우측 두 번째 농협목우촌 양두진 대표이사·네 번째 박춘희 송파구청장) 농협목우촌(대표이사 양두진)은 지난 24일 문정동 가든파이드 중앙광장에서 열린 ‘2011 취업박람회 및 일자리 만들기 범구민 운동 선포식’에서 우수 대형유통업체와 프랜차이즈 등 9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송파구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 날 양해각서를 체결한 기업은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NC백화점, 롯데마트 2곳,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유통업체 6곳과 또래오래(농협목우촌), 제너시스BBQ, 멕시카나 등 프랜차이즈업체 3곳으로 송파구를 대표하는 기업들
농협이 일선 농협조합장선거제도 개선과 관련, 조합에 대한 제재 강화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불법선거 행위의 원천적인 차단에 나선다.농협은 우선 금품선거 방지를 위해 불법선거 관련자에 대한 피선거권을 제한하고 금품 제공자에 대해서는 10~50배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선거제도를 개선했다.또 일선 회원농협들이 자율적으로 도입하게 되어 있는 불법선거 신고 포상금제를 모든 조합이 의무적으로 도입토록 규정, 시행키로 했다.또한 불법선거로 농협의 공신력과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회원농협에 대해서는 신규 자금지원 중단을 비롯해 지원된 자금 회수, 점포 설치 및 농협 상표 사용 제한 등으로 강력히 제재하는 동시에 제재 기간도 1년에서 2년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농협은 이 같은 농협회원조합 조합장선거제도 개선 및 불법 행
▲ 농협 안성 농산물 물류센터 조감도. 농협이 농협법의 핵심 사항인 ‘판매 중심 농협’ 구현을 위해 전국 단위 물류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 농산물 도매사업 강화계획을 마련 발표했다.농협중앙회 이덕수 농업경제대표이사가 지난 26일 농림수산식품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발표한 농산물 도매사업 강화계획은 농협이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키 위해 산지 농산물 유통량의 54%를 점유하는 등 산지 유통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나 농산물 소매유통 점유 비율은 10% 수준에 머물고 있어 이에 따른 문제점과 격차를 해소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농협은 청과 중심의 도매사업을 현재 3조 원(22%)에서 2020년까지 7조원 규모로 확대, 도매유통량 점유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
음성축산물공판장의 우부산물 판매 방식이 수의계약에서 제한 입찰 경쟁으로 본격 전환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마장동 축산물 상인들이 1지육 1부산물 관철을 강력히 요구하며 지난 16일부터 음성공판장에서 지육 구매 전면 중단 등의 실력 행사에 나서면서 공판장 낙찰 가격 하락과 이에 따른 농가 피해 등 파장이 확대되고 있다. 음성축산물공판장은 지난 23일 전체 도축분의 20% 부분에 대해 삼성면 또는 음성군수가 고시한 축산유통단지내에 영업신고를 완료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제한경쟁입찰을 실시, 총 184명의 입찰 참여자 가운데 16명을 최종 낙찰자로 선정했다. 기존 부산물 상인과 중도매인들의 거센 반발 속에 진행된 이번 첫 입찰에서는 우 내장 기준 거래가격인 한우 거세우(651~750kg)의 경우 10만1990원으로 지난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