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양돈협회 종돈대책위원회에서 위원들이 FTA 대책으로 종돈개량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지난 8일 제 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제 4차 종돈대책위원회(위원장 최희태 부회장)를 개최하고 양돈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종돈개량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단기간에 개량기반 구축 마련을 위해 향후 5년간 집중적으로 투자 할 수 있는 개량 방향 설정 및 지원 건의 사항 등을 정리한 ‘FTA 대책을 위한 종돈개량 대책 건의서’를 정리했다.중점 논의사항을 살펴보면 크게 여섯 가지로 첫째, 산자수 개량 둘째, 사료요구율 개량 셋째, 육질 개량 넷째, 종돈업 전문·규모·청정화 방안 다섯째, AI센타 전문·규모·청정화 방안 여섯째, 종돈개량조직
▲ 인삼포크 진생원 회원농가들이 우수 브랜드 축산물 경진대회 2년 연속 고품질상 수상을 함께 축하하고 있다. CJ제일제당 사료BU 고객 브랜드인 도원진생원영농조합(대표 천용민)의 ‘인삼포크 진생원’이 농식품부가 주관한 ‘2010년 우수 브랜드 축산물 경진대회’에서 ‘고품질상’을 2회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인삼포크 진생원은 충남지역 특산품인 인삼과 건강에 좋은 셀레늄, 비타민E 등이 첨가된 인삼배합사료를 급여, 도원진생원영농조합 회원농가에서만 선별적으로 사육·출하해 생산한 고급 돈육브랜드다. 인삼포크 진생원은 생산·도축·가공·유통의 전 과정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농장에서 최종 소비자까지 신선함과 품질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제품에 기울이는 노력은
국내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양돈전문 컨설턴트들의 모임인 한국양돈컨설턴트협의회가 창립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양돈전문 컨설턴트 10명은 지난 8일 제 2축산회관에서 발기인 준비 모임을 갖고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이 협의회는 양돈분야 컨설턴트들의 컨설팅 표준화 및 컨설턴트에 대한 교육 등을 실시해 능력을 향상시키고, 컨설팅사업 관련 정부 및 관련기관의 위탁사업과 연구용역 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이밖에 양돈산업과 컨설팅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회원자격은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양돈전문 컨설턴트이며, 컨설팅을 목적으로 세운 법인 소속 컨설턴트들도 가입이 가능토록 했다. 그러나 사료나 약품 영업 비중이 높은 컨설턴트는 회원 가입을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은 지난 2일 대전 유성 스파피아호텔에서 농촌진흥청 FTA 대응 대책 연구 과제와 관련해 조합원을 대상으로 생산성 향상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특히 이날에는 생산 성적이 우수한 농가들의 관리 방식을 매뉴얼화해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정리한 책자를 보급해 관심을 모았다.이날 세미나에서 강원대학교 수의학과 한정희 교수는 양돈장에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질병과 증상, 대응 방안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발표했다. 양돈장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병 양상과 함께 구제역, 살모넬라증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질병에 대한 경각심을 한층 높였다.한 교수는 “구제역 등 악성질병에 대한 철저한 관리는 돼지고기 수입 장벽을 높이는 하나의 방법이 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우리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9일부터 국산 돼지고기 및 돼지 부산물을 태국으로 다시 수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올해 1월 구제역 발생으로 국산 돼지고기의 태국 수출이 중단됐었으나 9월 27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 우리나라를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는 구제역 청정국’으로 인정함에 따라 농식품부는 태국 측에 수입금지조치 해제를 요청했다.태국정부는 10월 27일자로 수입금지 조치를 해제함을 알려왔고 수출작업장 승인과 관련해 종전 절차에 따라 수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확인됐다.농식품부 관계자는 “태국으로 돼지고기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먼저 태국정부의 수입허가를 받아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도축검사를 받은 제품에 대해 수출검역증명서를 발급받아 수출이 가능하다”며 “이번 수출 재개를 통해 300만불 가량의 수출시장을 회복
농촌진흥청은 엄마돼지에게 섬유소 함량이 높은 풀 발효사료를 먹일 경우 모돈 1마리당 새끼돼지 1마리를 더 생산하고 새끼돼지의 생시체중도 10% 높아져 연간 138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엄마돼지에게 일반 배합사료를 급여할 경우 섬유소 함량이 낮아 변비가 발생해 태어나는 새끼돼지 마릿수가 감소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국립축산과학원은 배합사료에 사일리지와 농산부산물을 30% 포함하여 일반 배합사료에 비해 섬유소 함량이 80% 높은 임신돼지용 풀 발효사료를 개발해 임신 후보돈부터 분만할 때까지 약 7개월 동안 급여실험을 했다.그 결과, 임신돼지 1마리가 분만해 젖을 먹이는 새끼돼지 마릿수는 12.1마리로 일반배합사료를 급여했을 때 11.1마리보다 1.0마리가 높아졌으며 생시체중도 1.32㎏으로
▲ 국내 최초의 냉장브랜드 돈육 하이포크가 국내 축산업계 최초로 7년 연속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사진은 대상 수상 전경) 친환경 축산 전문기업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의 국내 최장수 냉장돈육브랜드 ‘하이포크’가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 돼지고기 부분에서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이란 고객만족과 기업이미지 가치 제고를 통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기업 발전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고객만족을 통하여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여성친화경영, 환경경영, 윤리경영, 나눔경영을 하는 기업을 여성의 눈으로 가려내어 선정하는 상이다. 여성과 관련한 분야를 선정하고 전국 12개
▲ (주)팜스코 임직원들이 자돈사료 리더맥스 5000톤 판매 달성 기념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눈에 보이는 돼지부터 살리자’란 취지에서 출시한 자돈사료 ‘리더맥스’가 출시 4개월도 되지 않은 기간에 누계 판매량 5000톤을 달성했다.마케팅실장인 오명호 박사는 “리더맥스는 자돈구간 이유 직후에 나타나는 연변, 설사, 위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축적된 노하우와 오랜 시험기간을 거쳤으며, 이와 함께 많은 검증을 통한 사료로, 출시와 동시에 고객농장의 선풍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실제로 농장 사양시험 결과 설계 목표인 8주령 23kg과 균일도 10% 이내에 들어오는 여러 실증 사례와, 이를 바탕으로 영업현장에서 “농장 생산성
(주)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은 지난 9일 경기도 이천에서 창립 27주년을 기념해 120여명의 임직원들이 모여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민동수 대표이사의 인사말과 창립 27주년 기념 글씨가 새겨진 떡케익 커팅을 시작으로, 축구·족구·피구·줄다리기 등의 단체전 경기를 통해 팀별 단합된 모습을 선보였다. 또 팔씨름, 훌라후프 오래 돌리기, 100M 달리기 등의 개인전 경기도 함께 실시해 각자의 기량을 발휘했다.또한 6명의 10년 장기근속자에 대해 포상했으며, 올해는 단거리 마라톤 종목도 추가해 임직원들의 체력 단련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민동수 대표이사는 “다비육종의 3가지 사훈 중의 하나인 ‘모두가 화합하는 회사’를 만들어 가자”며 “오늘과 같은 행사를 통해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자”고 말
▲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옥내·외 광고 추가 예산을 배정하고 대행사 선정을 위해 심사를 하고 있다.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이용객이 몰리는 대중교통 매체(버스·지하철)와 극장 스크린 광고를 위한 옥내·외 광고 예산을 추가 배정하고 대행사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선정된 우선 협상 대상자는 (주)인풍(버스 외부 광고), (주)대지(지하철 스크린 도어 광고), (주)리노미디어(극장 스크린 광고) 등이다.관리위원회 사무국 관계자는 “국산 돼지고기 새이름 ‘한돈’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버스·지하철·극장스크린 광고는 텔레비전 광고와 연계한 컨셉으로 제작할 것”이라며 “11월 1일부터 3개월간 집중 홍보할 것이며 집행이 계획된 버스노선, 지하철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강화순)는 지난 13일 천안연암대학에서 제 11회 한국양돈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생산자 부문에 이상용 국민축산 대표, 연구 및 관련단체 부문에 농림수산식품부 이연섭 사무관을 각각 선정, 시상했다.이상용 대표는 지속적인 시설 투자를 통해 생산성 향상에 노력하고, 경영과 생산의 분리를 통해 관리자들에게 책임감을 부여하며 최상의 생산성을 기록하고 있다. WSY 2500 달성으로 양돈농가에 수익성 있는 양돈산업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또 지역사회에 장학금 지원 활동 및 지역 발전기금 기탁 등의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양돈업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북 고령군 덕곡면 소재 국민축산은 모돈 1100두 규모로 MSY 24.5두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이연섭 사무관은 농
▲ 대한양돈협회 및 육가공업체 관계자들이 한돈햄 선물세트 소비촉진 전국민 캠페인 성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명절 한돈햄 선물세트 소비촉진 전국민 캠페인 종료 결과 돼지가격 지지효과가 200억원 이상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모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추석 2주전 대비 전일 가격이 예년에 비해 강한 지지세를 보여 2주간 약 200억원의 돼지가격 지지효과가 발생해 돼지가격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는 것이다.2007년부터 2009년까지 추석 2주전 가격 대비 추석 전일 가격 하락률은 평균 16.5%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하락률이 1.3%에 불과해 이를 금액으로 환산한 결과 200억원의 돼지가격 지지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110kg 돼지 1일 5만두 도축, 지급률 7
대한양돈협회 전북 도협의회(회장 김현욱)는 지난 4일 완주군 소양면 소재 전북도 교통문화연수원에서 2010년 전라북도 양돈인 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양돈인 대회에는 이병모 대한양돈협회 회장과 노영운 전북도청 축산과장 및 전북양돈인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전북도협의회는 이날 우수양돈인 2명을 선발하여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하고 시·군 축산담당자 10명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원의 사랑나눔기금을 전달하고 체육행사를 비롯한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고품질의 돈육생산을 다짐했다.김현욱 전북도협의회장은 “FTA로 인해 급변하는 양돈 산업의 위기 속에서 양돈인의 단결과 결속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전북의 양돈규모는 전국대비 10%를 상회한다는 자부심을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가 지난 6일 정식 서명한 한EU FTA와 관련해 우리 양돈산업이 양돈강국 EU와 맞서 생존하는 것은 물론 해외 수출 효자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정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양돈협회가 제시한 주요 대책을 살펴보면 △분뇨처리의 SOC차원 해결(두당 분뇨처리비용이 톤당 2~3만원에 달하는 유럽에 비해 경쟁력 약화 요인) △국가단위 종돈개량 체계를 통한 한국형 종돈 개발 △사료가격 안정기금 도입을 통한 생산농가 보호 △냉도체판정을 위한 조속한 도축시설 개선 △전업농 보호를 위한 대형패커 대책 등이다. 양돈협회는 이와 관련해 “EU는 전 세계 돼지고기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의 양돈강국으로, 생산성 또한 MSY 25두로 한국의 15두의 약 2배 정도의 차이가 나고 있다”
(주)에스알씨(대표이사 우영제)가 양돈장 실무자를 위한 종합 지침서 ‘실전 양돈테크닉 2010’ 단행본(사진)을 발간했다. 이번 단행본은 ‘실전 양돈테크닉 2002·2003·2004·2005·2008’에 이은 2010년으로 그 동안 축적한 국내외 최신 양돈 이론과 신기술, 양돈현장 사례 등 다양한 자료를 △경영과 사양관리 △위생과 질병관리 △영양과 육질관리 △시설과 환경관리까지 분야별 총 4장으로 구성했다. 농장의 생산성 향상 및 수익성 극대화가 절실한 현실에서 이 단행본은 현장 실무자 및 업계 종사자들이 전반적인 양돈테크닉을 기를 수 있는 꼭 필요한 종합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 책을 엮은 우영제 대표이사는 “양돈 선진국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농장 생산성 향상이 급선무인 만큼 기본에
농협종돈사업소(소장 신웅식)와 순천대(서강석, 남기창박사)가 최고의 고급육 생산을 위한 돼지 교배조합 설정에 관한 공동 연구를 시작한다. 이번 연구는 농림수산식품 연구개발사업(ARPC)의 과제로 선정돼 3개년간 총 4억5000만원이 투입되며 △순종 및 교잡종의 육질 특성 구명과 함께 △국내 소비자 기호에 적합한 고급 돈육생산 및 교배조합 설정 등이 주요 연구 과제다.육질 능력이 우수한 종돈 또는 교배 모돈을 생산하는 것이 전면 개방화시대를 맞은 국내 양돈산업의 필수 생존전략이라는 점에 종돈사업소와 순천대학교가 인식을 함께하면서 공동연구를 시작하게 됐다.서강석 순천대 박사는 “지금까지 육량개량 중심으로 진행해온 돼지 품종의 개량은 소비자 중심의 육질개량이 함께 이루어져야 하며 육색이나 마블링도 선형적 증가
▲ 선진미트아카데미 이우중 과장(왼쪽)이 다기능 실습실에서 기자들에게 돼지고기의 부위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이 실습실에서는 발골부터 가공, 조리까지 가능하며 냉장·냉동 보관실을 보유하고 있다. (주)선진(대표이사 이범권)이 설립한 (주)선진미트아카데미(대표 문성실, SMA)는 지난 1일 둔촌동 선진 서울사무소 4층에 위치한 교육장에서 기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범권 선진 대표이사는 “선진은 식육산업이 산업규모에 비해 열악한 현실에 처해 있음을 느꼈다”며 “축산전문 회사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식육산업 종사자들을 양성해 국내 식육산업의 질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SMA를 설립하게 됐다”며 설립 취지를 밝혔다.이를 위해
▲ (주)선진 주최로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개최된 리노베이션2528 전국 세미나에서 네덜란드 양돈전문가 요스빙크(오른쪽)가 모돈 단계별 관리 사항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다. (주)선진(대표이사 이범권)은 지난달 29일 덕산 리솜스파캐슬을 시작으로 30일 부곡 로얄 호텔, 10월 1일 이천 미란다 호텔까지 선진 Renovation2528(리노베이션 2528) 전국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선진은 이번 세미나에서 산자수 증대를 통한 MSY 25두 달성 모돈 관리 방안 (네덜란드 Hx-UTD 社 탑 스페셜리스트 Jos Vink(요스 빙크)) ▲2010/2011년 돈가 전망 (선진 권혁만 양돈BU장) ▲多産 모돈을 위한 스마트 펠렛 (선진 이주일 양돈PM) ▲환경개선을 통한 농장 생
농림수산식품부는 10월 1일부터 국내산 돼지고기를 홍콩에 수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지난달 27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 우리나라를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는 구제역 청정국’으로 인정함에 따라 다음날인 28일 홍콩, 베트남, 필리핀 등 주요 국가들에게 수입금지조치 해제를 요청했었다. 이중 홍콩이 가장 빨리 수입금지조치를 해제해 돼지고기 수출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돼지고기를 홍콩에 수출할 때 사전 수입허가, 수출도축검사 등 양국 정부의 검역절차에 따라 실시하게 된다”며 “이번 수출이 국내 양돈산업에 좋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들이 2010년도 양돈자조금 사업평가를 위해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지난 5일 aT센터 자조금 사무국 사무실에서 2010년도 양돈자조금 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실시한 자조금 사업평가 후 현재 돼지 한 마리당 600원씩 거출하고 있는 자조금을 800원으로 200원 인상하는 안을 집중 논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거출금을 200원 올릴 경우 자조금 규모가 30억원 정도가 더 늘어나며, 정부매칭펀드를 최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일각에서는 “돼지에 대한 두당 거출금 비율이 0.17%에 불과한 반면 한우는 0.45%에 달해 법적 허용치(0.5%)에 육박하고 있다”며 “양돈자조금을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