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동물약품의 동남아시장 개척이 적극 추진된다.농식품부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24 헬스 앤 뉴트리션 아시아(Health and Nutrition Asia 2024)’에 한국관을 구성해 한국 동물용의약품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태국‧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지역은 중남미와 함께 동물약품의 주요 수출시장이며, 여러 수출기업이 꾸준히 문을 두드리고 있는 곳이다.한국관에는 △한국썸벧 △스템온 △녹십자수의약품 △대성미생물연구소 △메디안디노스틱 △씨티씨백 △우성양행 △한동 △이글벳 △고려비엔피 등 10개사가 참
체리부로는 계열사인 한국원종 종계농장 등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장기 체류가 가능한 숙련기능인력 ‘E-7 비자’를 받도록 해 인력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고용을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원종 농장과 부화장 14개소에는 약 150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이중 11명이 E-7 비자를 받았다. E-7 비자는 출국하지 않고 농장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어 전문성 향상은 물론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국내 농장에 적합한 제도로 평가되고 있다.체리부로는 E-7 비자 인력을 확충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월 10만 원의 기존
“성공하는 농장의 특징은 사양관리 담당자의 마음이 진취적이고, 역할과 책임이 분명하다. 대우와 급여, 상여 제도가 명확하다. 컨설턴트와 사양관리 담당자의 생각이 통한다. 정기검사 및 측정 작업을 직접 수행할 수 있다.”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 주최로 지난 13일 대전 ICC호텔에서 열린 제39회 한우고급육연구모임 및 한우연구소 심포지엄에서 일본수의생명과학대학 기무라 노부히로 박사(이하 기무라 박사)가 이같이 발표했다. 또 천하제일사료는 올해 등심단면적과 NO.9 출현율 향상에 역량을 집중시켜, 고객농장이 불황을 극복하고 경쟁력
(주)에이씨씨(ACC)는 지난 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산화 스트레스와 비타민E 대체 솔루션’을 주제로 기술세미나를 열고 프리미엄 천연 항산화제 ‘카바닌(Cabanin) CSD’의 우수성을 알렸다.덴마크 R2Agro 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출시된 카바닌 CSD는 비타민E 대체를 통해 사료원가를 절감하고 가축 생산성을 개선하는 프리미엄 천연 항산화제다. 비타민E를 대체해 경제적인데다 항산화 효과로 산화 스트레스 감소와 함께 증체율 및 사료효율을 개선해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EU 특허를 받은 제품으로 이미 국내 및 유럽을 포
충북에서 닭 7만 500여 마리를 사육 중인 A육계농장은 ‘디오도 프로’ 제품 사용 후 왕겨 비용이 75% 줄었고, 그만큼 노동력도 절감됐다. 출하 일령은 하루가 빨라졌다. 특히 닭발 상태가 확연히 좋아졌다.우린네이처(대표 고영규)에서 공급하는 ‘디오도 프로’(캐나다 완제품)는 차세대 미생물로 불리는 ‘포스트바이오틱스’ 제품이다. 생균제의 한계를 뛰어넘는 효능과 안정성을 자랑한다. 5종의 유익균 발효 배양액이 80%나 함유됐으며, 강력한 항균물질(박테리아신)을 비롯해 효소, 복합아미노산, 휘발성 지방산 등 유익한 물질이 풍부하다.△
동방의 ‘써코마이코가드’ 백신을 적용한 모돈이 누적 10만 마리를 돌파했다.동방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총 221개 양돈농장에서 미국 팜게이트 사의 ‘써코마이코가드’를 농장에 적용·시험한 결과, 시험농장의 모돈수가 총 10만9890마리로 집계돼 대한민국 상시모돈수 약 10% 이상의 양돈장에서 백신을 적용하고 방어능을 체험했다고 밝혔다.써코바이러스 타입2(PCV2)와 마이코플라즈마 백신은 이미 양돈장에서 잘 사용되고 있으나, 두 질병이 양돈 경영에 핵심 질병인 만큼 농장에서는 실제 효능이 검증된 백신을 선택해
(사)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는 지난 12일 ‘이달의 나눔축산인 상’ 수상자에 전국한우협회 김영원 전무를 선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번 수상자인 김 전무는 우수 개인 후원자로 2016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정기 기부를 하고 있다. 특히 전국한우협회에서 한우산업의 발전과 회원농가의 공동이익 및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국민의 식량안보에 기여하는 등 축산업 발전에 선도한 공로가 인정돼 3월 이달의 나눔축산인 상에 선정됐다.한편 김 전무는 충북대 축산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종축개량협회에 입사해 가축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청년친화강소기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은 고용노동부에서 2016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으며, 높은 고용유지율과 일·생활 균형, 임금, 고용안정, 청년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등에서 우수해 청년들이 희망하는 근로조건을 갖춘 우수한 기업을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인증 제도이다. 올해는 청년친화강소기업의 선정 취지를 살리고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인증 기간을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고, 사내 조직문화 개선 활동을 심사 기준에 새롭게 추가되는 등 선정 기준이 전년도보다 한층
도드람양돈농협의 자회사 ㈜디에스피드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전북 정읍 태인고등학교에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4일 태인고등학교에서 배호형 대표, 차정숙 태인고등학교 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디에스피드는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2회 태인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차정숙 교장은 “매년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태주시는 디에스피드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
농협경제지주가 제25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취임에 맞춰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이라는 비전으로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대국민 물가안정 할인행사를 실시한다.농협은 14일부터 27일까지 NH농협카드와 함께 ‘물가안정 단독 기획전’을 진행해 사과, 배추, 무 등 대표품목을 최대 37% 할인 판매한다.또한 같은 기간 딸기, 감자, 대패삼겹살, 굴비 등 주요 농축수산물은 행사카드로 결제 시 최대 31%까지 할인하며, 이외에도 농협 자체 할인행사 ‘살맛나게’에서는 김치, 라면 등 가공식품과 부탄가스 세탁세제 등 생활용품을 최대 52% 할인
농협목우촌 또래오래(대표이사 조재철)는 4월 7일까지 웹젠 게임사의 모바일 MMORPG 뮤 모나크와 제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이번 행사기간 동안 단짠윙봉+치즈볼(3개)+콜라 1.25L+뮤 모나크 스페셜 쿠폰으로 구성된 특별메뉴 ‘뮤다가 준비했닭 세트’를 2만2000원에 판매하며, 또래오래 치킨을 주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뮤 모나크 스페셜 쿠폰과 한정판 포토카드 4종 중 1개를 무작위로 증정한다.또한, 웹젠 포토카드를 활용해 인증 샷 촬영 후, 또래오래와 웹젠 공식 인스타그램을 태그하고 개인계정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FAVA 2024)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인성)가 지난 11일 대전시청에서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을 FAVA 2024 명예대회장으로 위촉했다.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는 아시아수의사회(FAVA) 주최로 매 2년마다 개최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수의 분야 학술대회로 오는 10월 25~27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특히 올해 대회는 ‘앞으로 가는 길(A Way Forward) : 모두를 위한 하나, 아시아 수의사들(One for All, Asian Vets)’을 주제로, 약 30여
대동의 컨셉 트랙터 ‘디 액트(D-A CT)’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아시아 최초로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대동에 따르면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72개국, 1만1000여 개 출품작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가운데 국내 업계 최초로 프로페셔널 컨셉 부문과 프로덕트 컨셉 부문에서 디 액트(D-ACT)가 본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북미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2023에 출품해 동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수상으로 대동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디 액트(D-ACT)는 대동 자율주행 컨셉 트랙터(DAEDONG
하림이 가공식품 대리점과의 상생을 위해 지난 7일 익산 왕궁 소재 (주)미담 대리점에서 ‘퍼스트 대리점’ 1호 출범식을 개최했다.‘가공식품 퍼스트 대리점’은 하림 가공식품 유통시장을 가장 먼저 선점한 대리점으로, 총 600여 개의 대리점 중 하림 제품 취급률과 매출이 가장 높은 미담 대리점이 선정됐다.퍼스트 대리점은 △인센티브 장려금 △냉동고 50% 지원 △순회판촉사원 지원 △제품 카탈로그 제작 △유니폼 제공 △차량 도색 △명찰·명함 제작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하림은 첫 퍼스트 대리점을 선정한 만큼 상반기에는 1호점 안정화
도드람양돈협동조합은 지난해 12월 첫 가동을 시작한 이천 양돈전문 배합사료공장이 2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하며 조합원들에게 고품질의 경쟁력 있는 사료를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도드람은 지난해 9월 ‘제2사료공장’인 이천 양돈전문 배합사료공장을 준공, 올해 1월 HACCP 적합 판정을 빠르게 통과했다. 이천 배합사료공장의 월간 생산량은 약 2만 톤에 달하며, 제1공장인 정읍공장과 합하면 한 달에 총 4만5000톤의 생산이 가능하다. 사료 자급률이 향상됨에 따라 외부환경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어 조합원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안정적인 농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최근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해 손세희 회장에게 한돈산업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기금 전달식은 양 기관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서승원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사장은 “최근 PED와 PRRS 등 질병으로 인한 농가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위기를 극복하고 한돈산업이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질병 방역과 예방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손세희 한돈협회장은 “백신은 양돈산업의 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흙의 날 기념식 및 심포지엄’에 참석해 흙의 날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건강한 흙을 지키자는 의미의 선서를 진행했다.흙의 날(3월 11일)은 김 사장이 2013년 국회에서 ‘흙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2015년 법안이 본 회의를 통과하면서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흙의 날을 맞아 공사는 ‘기후위기 극복의 열쇠인 흙을 지킵시다’라는 주제로 흙의 중요성과 황폐해진 흙을 살리는 방법 등에 대한 김춘진 사장의 인터뷰 영상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해당 평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39개 기관을 대상으로 5개 영역 16개 세부지표로 평가해 우수·보통·미흡 3개 등급을 부여해 매년 실시한다.농진원은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5개 영역 16개 지표에서 기타공공기관 평균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국민의견 수렴과 설문조사로 신규 데이터를 발굴
농촌진흥청은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와 고장을 예방하기 위해 겨우내 보관했던 농기계 점검과 정비를 당부했다.우선 농기계에 쌓인 먼지, 흙을 털어내고 녹이 슨 부분은 기름을 칠한다. 각 부위의 배선을 비롯해 볼트나 너트가 풀린 곳이 없는지 확인하며, 윤활유는 정기 점검 목록에 따라 필요한 곳에 넣어준다.엔진오일과 미션오일 등은 양이나 상태를 점검해 보충·교환한다. 냉각수가 새는 곳이 없는지, 양은 적당한지 확인 후 부족하면 보충하고 냉각수 색이 변했거나 부유물이 많으면 바꾼다.공기 거르개(에어클리너)는 건식이면 필터 오염 상태를
전국 농·축협 조합장 일동은 지난달 28일 국회를 방문하고 농축산인 소득 안정대책을 위한 ‘대정부·국회 건의문’을 전달했다.‘대정부·국회 건의문’에는 축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 대책 마련을 포함한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에 대한 정부출연 확대, 채소가격안정제 개선을 통한 수급조절 기능 강화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사항에 대하여 정부와 국회의 정책적 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건의문은 장원호 조합장(충남 원북농협), 배정섭 조합장(전남서남부채소농협), 전형숙 조합장(경북 안동봉화축협)이 이개호 더불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