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산란계협회는 출범 원년을 맞아 협회 발전을 위한 기반정립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이를 위해 △협회 홈페이지 구축 △월간 산란계 잡지 발행 △계란 소비촉진 이벤트 △산란인의 날 행사 △숙원사업 해결에 주력할 방침이다.대한산란계협회는 지난 5일 충북C&V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을 원안대로 승인했다.먼저 협회는 홈페이지를 구축해 계란과 산란계산업과 관련된 종합 정보를 제공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쌍방으로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협회 회원에 한해 계란가격 정보를 제공
목차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오는 2025년 9월 1일부터 산란계 사육면적이 마리당 0.075㎡로 상향 조정되는 가운데, 이를 전면 철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사육면적이 확대되면 산란계 사육마릿수가 감소해 계란가격이 급등할 수밖에 없는 구조기 때문이다.이에 대한산란계협회는 지난 5일 열린 2023년 정기총회에서 산란계 사육면적 상향조정 반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발단은 지난 2017년 발생한 살충제 계란 사건이다. 이를 계기로 정부는 산란계 사육환경 개선이란 명목 하에 지난 2018년 축산법 시행령을 개정해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전만중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제2대 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전만중 후보가 찬반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받아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전만중 회장은 오는 4월 7일부터 2026년 4월 6일까지 향후 3년간 제2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전 회장은 선포협 설립을 위한 활동을 시작으로 지난 2020년 초대 회장직을 맡아 3년간 회장으로 활동하며 계란 관련 법과 제도가 안정적으로 시행되도록 적극 협조하는 한편, 현장의 어려움과 문제점 등은 정부에 지속적인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대한산란계협회가 4월 1일부로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했다.산란계협회 회원들에게 다양한 정보제공과 함께 일반 소비자에게도 계란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홈페이지는 △정부 정책 △가격·통계 △최근 이슈 △계란요리 레시피 △월간 산란계 기사 등 산란계농가뿐 아니라 일반인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가 담겼다.안두영 회장은 “홈페이지 개설을 통해 산란계농가를 대변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면서 “다양한 정보 전달은 물론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열린 창구로서 앞으로 더욱 알차고 내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지난해 소 등급판정 마릿수는 101만 1396마리로 100만 마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한육우 모두 마릿수가 늘어나면서 100마리를 돌파했으며 이는 2015년 이후 7년 만이다.돼지는 지난해 돼지 1854만 5157마리가 등급판정을 받으면서 소폭 증가했다.축산물품질평가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2 축산물등급판정 통계연보’를 발간했다.에서 나왔다. 해당 연보에는 소·돼지·닭·계란·오리·말의 등급판정 결과를 포함해 총 62종의 축종별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한우 등급판정 마릿수는 86만 91
[축산경제신문 박찬용 기자] 이상문 의성축산업협동조합 조합장은 2004년 제14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이후 15, 16, 17, 18 내리 5선이라는 진기록을 세우면서 20년간 조합을 이끌었다. 이상문 조합장은 “손익에 연연하지 않고 적극적인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가 수익 증대를 위해 헌신하겠다”라는 포부 아래 조합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 이 조합장은 양질의 조사료를 조합원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의성군과 함께 조사료 재배단지를 조성해 적기에 수급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공정하고 투명한 가축 거래 판로 확보를 위해
“정부는 꿀벌을 지킬 책임이 있다”윤화현 양봉협회장, 양봉농가 살리기에 적극적인 지자체 대응을 본받아야 한다면서.“문제 제기했다고 페널티 줘서야…”산란계협회, 계란 관련 정책 시정 요구에 정부가 업무 권한을 이용해 불이익을 주고 있다면서. “결과에 승복하고 단합해야”한 낙농가, 조합장선거 후유증으로 한동안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질것이라면서.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경기도에 위치한 55만 마리 규모 산란계농장은 계분 냄새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다양한 제품을 사용해 봤지만, 2~3달 반짝 효과가 있다가 원상태가 되곤 했다. 심지어 일부 제품은 사용 후 상황이 더욱 심각한 상황이 되는 경우도 발생했다. 우연한 기회에 우린네이처에서 공급하는 ‘뉴트로’라는 제품을 사용하게 됐고, 계분 냄새 문제가 크게 개선되면서 오랜 시간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한다. 농장에 따르면 콤포스트에 새로운 계분을 넣을 때 뉴트로 10리터를 첨가하는 것만으로
서울축협 “최고의 조합 우뚝” 서울축협은 지난해에도 1등 축협의 면모를 과시했다. 숙원사업인 NH서울타워를 준공하는 한편 상호금융 최초이자 전국 농축협 최초로 예수금 4조 원을 달성했다. 서울축산농협은 지난달 22일 서울 강서구 본점에서 대의원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지난해 총 취급액은 7조9955억1600만 원으로 전년보다 소폭 성장했다. 신용사업은 예수금 4조1082억 원, 대출금 3조2595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516억 원과 3395억 원 순증했다. 경제사업은 △계통출하 571억 원 △군납 26억 원 △한우번식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이덕선 부회장이 회원들의 압도적 지지로 제7대 (사)친환경축산협회장에 당선됐다.친환경축산협회는 지난달 24일 2023년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이덕선 부회장을 제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보궐선거로 치러진 제7대 회장의 임기는 이달부터 2025년 2월까지 2년이다.이덕선 신임 회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7대 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협회의 경영 안정과 직원들의 복지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및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동안 협회에서 추진한 친환경축산 및 방목생태축산 관련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양계 신제품 CPR 소개회의를 개최, 2세 사양가와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마렸다. 지난달 28일 25여명의 사양가들이 참석한 대한산란계협회 전남광주지회 나주지부(이하 나주지역 산란계 2세 연구모임)에서 2023년 양계 신제품CPR 소개 회의를 개최했다. 전라남도 나주는 현재 젊은 2세들로 세대교체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지역으로, 2세 사양가들이 배움에 대한 활발한 의지와 새로운 기술 지식에 대한 개방적이고 열린 자세가 큰 특징이다. 이러한 긍정적인 환경 속에서 천하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식용란선별포장업장에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할 수 있게 됐다.고용노동부 외국인력정책위원회가 최근 고용허가제 외국인력(E-9비자) 서비스업 허용업종을 확대함에 따라 일부 서비스업의 상·하차 직종에 대해 E-9 외국인력 고용을 허용했기 때문이다.신규 허용업종은 △기타 신선식품 및 단순 가공식품 도매업 △폐기물 수집·운반·처리 및 원료 재생업 △음식료품 및 담배 중개업 △항공 및 육상화물취급업(‘축산물위생관리법’ 제2조에 따른 식육을 운반하는 업체에 한함) 등이다.식용란별포장업자들은 모두 긍정적인 반응이다. 그간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최근 계란가격 폭락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양계협회가 정부 주도의 계란 수출을 촉구했다.대한양계협회는 지난 21일 성명을 통해 “최근 계란 유통상황 악화로 한 개당 최소 30원 이상을 밑지고 있다”며 “국내에 남아도는 계란을 전량 수거해 정부 주도의 계란 수출을 추진하라고 촉구했다.실제 최대 성수기인 설 명절에도 정체된 흐름을 보였던 계란시장은 더욱 악화돼 현재 농장 수취가는 특란 한 개당 115원 거래도 힘든 상황이다. 이는 계란 생산비 147원을 감안할 때 한 개당 최소 30원 이상을 밑지는 셈이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계란 수급정책과 관련된 정부의 패착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경북 예천에서 첫 발생한 고병원성 AI. 여느 해처럼 산란계 대량 살처분이 이뤄져 계란가격이 급등할 것이라 여겼던 정부의 판단은 미스였다. 농가들의 차단방역 노력과 방역당국의 발 빠른 사전예찰 등의 영향으로 산란계 살처분 마릿수는 2월 현재 270여 만 마리로 전년 대비 55% 수준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계란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판단 하에, 지난해 초부터 이어진 병아리 입식 열풍으로 계란 과잉생산이 예상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대한산란계협회가 산란계 사육마릿수 감축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최근 계란가격 하락에 따른 경영악화 방지를 위한 농가의 자구 노력이다.산란계협회는 최근 하락세를 이어가는 계란가격 안정을 위해 사육규모 15%를 줄이기로 하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약 400만 마리가 도태됐고, 2월엔 400~450만 마리가 도태될 예정이다. 실제 올해 1/4분기 계란 생산 예정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통계상에 잡히고 있다.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산란계 사육마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충남도지부(지부장 천해수 아산축협장)와 농협충남세종지역본부(본부장 이종욱)는 지난 14일 천안시청에서 ‘행복한 동행! 사랑의 계란 나눔’ 행사를 갖고 이웃과 함께 상생하자는 나눔축산운동의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천해수 지부장과 이종욱 본부장은 이날 임상덕 조합장(대전충남양계농협)과 함께 박상돈 천안시장을 예방하고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2000만원 상당의 향계촌(대전충남양계농협 브랜드)계란 6650판(19만 9500개)을 전달하며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는데 한몫했다.천해수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전 세계 국가들이 고병원성 AI로 몸살을 앓고 있다.유럽 대부분 국가가 고병원성 AI가 만연한 상황이고 일본도 전체 산란계 1억3000만 마리 중 10%가 살처분됐다. 미국 역시 47개 주에서 6000만 마리 이상의 산란계가 살처분돼 일부 주에선 계란가격이 개당 500원 이상을 호가하고 있다. 이같이 전 세계 곳곳이 AI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고병원성 AI의 발생이 잠잠하다. 지난달 12일 경기도 평택에서 마지막 발생 후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는 체계적인 사전예찰과 즉각적인 조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사육부터 출하, 가격정보까지 다양한 정보를 간편하게 제공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부터 간편 시스템 구축과 정보제공 서비스의 고도화를 추진한 축평원은 이달부터 카카오톡 서비스를 통해 축산물 가격정보를 제공하면서 방점을 찍었다.박병홍 원장은 “앞으로도 축평원은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활용해 축산유통 정보를 제공하고, 나아가 각종 축산 데이터를 국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축산물 가격정보 알림 톡!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달부터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축
“제갈공명도 곡할 노릇” 한 양봉농가, 농식품부의 살라미 전술에 총궐기대회는 보류되고 양봉농가는 분열됐다면서. “정책 성패에 따른 신상필벌 반드시 이뤄져야”산란계협회 관계자, 정부의 안이한 상황 판단과 무책임한 대처로 계란가격이 비정상적으로 폭락해 농가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라며. “의무를 다하고 권리를 주장해라”한 축산업계 지도자, 협회 가입 등 기본적인 의무도 다하지 않으면서 협회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서만 채근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대한산란계협회가 지난달 11일 사단법인 인가를 받고 공식 출범했다.이와 관련 안두영 산란계협회 초대회장은 지난 1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협회의 당면 현안 및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밝혔다. 다음은 안두영 회장과의 일문일답. - 소감은.계란은 농축산물 중에서 쌀, 돼지, 한육우에 이어 네 번째로 큰 품목으로 1인당 소비량이 연간 230개에 달한다. 자급률 역시 곡류는 25.5%, 육류는 68.6%인 반면 계란은 100%를 보이는 등 국민 식생활에 빠져서는안될 중요한 식품이다. 계란산업 규모에 걸맞는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