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윤태진 기자] 충북도는 지난 14일 충북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이민영)와 소외계층을 위한 축산물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 이민영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장, 이민성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함께 했으며,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에서 30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3158kg)를 도에 기탁했다.기탁한 돼지고기는 회원들이 돼지를 키우며 조성한 ‘한돈자조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4월말까지 도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한돈협회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 13일 원마운트 워터파크 개장에 발맞춰 여름시즌 맞이 신메뉴를 선보였다. 최근 낮 기온이 20℃를 웃돌며 이른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원마운트 워터파크가 지난 13일 개장했다.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맞는 여름 시즌으로 도드람은 어린이 고객 증가를 예상해 키즈 메뉴 강화에 나섰다. 미트와플 정식과 미트볼 스파게티, 피자 2종(불고기피자, 고르곤졸라피자)을 준비해 워터파크를 찾은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구성으로 메뉴 선택권을 넓혔다. 또 도드람한돈으로 만든 삼겹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올해 1분기 한돈농가 경영 손실액 규모가 3450억원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돼지를 출하할 때마다 마리당 7만 1000원의 적자 발생을 의미한다.한돈미래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돼지고기 평균 가격은 4596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사료비 780원, MSY 17마리, 지급률 76%를 기준으로 할 때 1분기 생산비는 5435원으로, 839원의 차이가 발생했다. 분석 결과 결국 전체 한돈농가 손실액 규모는 3450억원으로, 돼지 마리당 7만 1000원의 손실이 발생했다.연구소 관계자는 “돈가가 생산비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양돈장의 생산지표 데이터를 비교·분석한 결과, 성적 상위 30%와 하위 30%의 생산성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와이즈레이크(대표이사 안승환)가 지난 6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도드람양돈조합, 다비육종, 우성사료, 천하제일사료, 도드람B&F, PIC코리아 등 양돈조합, 사료회사, 종돈회사 등 양돈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피그플랜 빅데이터 심층분석’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2022년 피그플랜 빅데이터 심층분석 △피그플랜 데이터를 활용한 컨설팅 우수사례 발표 △피그플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과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최근 대전 유성호텔에서 협업 프로젝트인 ‘JumpUp 1530 캠페인’에서 목표 달성 농가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목표 달성 한 동이농장(대표 김경수)은 연간 총산 15.2마리, PSY 30.5마리를 기록해 기념패와 다비퀸 후보돈 30마리를 전달하고. 성적향상에 기여한 농장장에게는 순금 10돈을 포상했다.‘JumpUp 1530 캠페인’은 다비육종 고객인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원 7개 농가를 선정해 2021년 9월부터 2022년 12월까지(16개월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5일 한돈협회 태동 50주년 및 자조금 창립 20주년 기념 백서 발간을 위한 편찬위원회를 공식 출범하며 제1차 편찬위원회를 개최했다.김건태 전 관리위원장이 편찬위원장을 맡았으며, 윤희진 다비육종 회장(한돈협회 원로고문), 박종수 충남대 명예교수, 김연화 한돈소비자단체 회장, 김명규 축산물처리협회장, 배상건 자조금대의원회 의장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20주년 백서에는 한돈자조금의 도약부터 그동안 추진해온 소비홍보, 유통구조 개선, 조사연구, 수급안정 등 주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올해 대한한돈협회 태동 50주년, 한돈자조금 출범 20주년을 맞아, 오는 7월에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한돈 축제를 개최한다. 손세희 한돈협회장(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제 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축산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돈협회 50주년 및 한돈자조금 20주년 기념 한돈페스타’ 개최와 관련해 설명했다.자료에 따르면 한돈협회와 자조금은 농림축산식품부, 소비자단체와 함께 한돈협회 태동 50주년과 자조금 출범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7월 17일과 18일 양일간 한돈 전후방 산업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농협 축산경제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국내 양돈농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원활한 근무환경 적응과 언어소통을 돕기 위해 양돈장 관리 주요 내용을 담은 외국어판 양돈장 관리 매뉴얼을 제작했다.‘한돈과 함께하는 양돈장 관리 길라잡이’ 교육 동영상은 한국어를 기반으로 네팔,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 총 5개 언어로 시청할 수 있으며,‘농협 축산정보센터’홈페이지 ‘농가교육영상’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영상 매뉴얼은 한돈에 대한 소개와 양돈업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양돈 사양관리 전반 △질병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젊은 한돈인이 2개의 스마트팜을 건립하고 본격적인 돼지 사육에 들어갔다. 한돈인 2세대가 아닌 청년 한돈인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전재연 대표가 그 주인공으로 경북 의성군 다인면에 세워진 최신식 친환경 강촌·삼승 스마트팜 개소식을 최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성군의회 김민주 군의원, 다인면장과 주민대표단, 지역 한돈인과 선진 임직원이 함께했다.올해 45세인 전 대표는 2000년 경북 고령에 위치한 300마리의 작은 비육장에서 농장을 시작했다. 이후 제대로 된 양돈장을 운영하기 위해 일괄농장의 형태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 이하 연구소)는 최근 ‘한돈고급화 전략 수립을 위한 유통 및 소비친화적 품질 등 개선방안 연구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프리미엄(고품질) 한돈 기준(안)으로 △도체중 88~93kg △등지방두께 24~27mm △도체지방 수준 30~35% △명도(L*, D65 광원 기준) 40~50 등 4가지 지표 및 기준을 제시했다.이는 연구소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7개월간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서강석 교수)을 통해 수행, 소비자와 생산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에 발맞춰, 고품질 국내산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간 가정간편식 ‘도드람 본래 뼈찜’ 2종과 ‘도드람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CU편의점에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도드람 본래 뼈찜은 매운맛과 간장맛 2종으로 기호에 따라 맛 선택이 가능하고, 살코기가 넉넉한 품질 좋은 국내산 돈육 등뼈를 사용해 간편식의 품질을 한층 더 올렸다. 도드람 돼지고기 김치찌개는 ‘집밥’하면 떠오르는 대표 메뉴인 김치찌개를 신선한 도드람한돈 돼지고기와 국내산 김치(해남)로 만들었다. 본래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자돈을 분양 받은 후 PED가 발생한 양돈장이 종돈장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다. 양돈장의 주장을 확정한 판결은 1심에 이어 최근 실시한 2심에서도 유지됐다. 법원은 “양돈장에 공급한 자돈이 PED에 감염됐을 고도의 개연성이 인정된다”며 “종돈장의 주의 의무를 인정한다”고 판결했다. 대구고등법원 제2부민사부에 따르면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양돈장은 2018년 1월 31일 종돈장으로부터 자돈 300마리를 구입했다. 몇 일 후 돼지들에서 PED 증상이 나타난 것을 인지하고, 양돈 전문 수의사 진단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와 한돈 가공유통업체들이 돼지고기 품질문제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최근 돼지고기 할인행사에서 논란이 된 과지방 삼겹살이 유통·판매돼 한돈산업이 위축되는 일이 없도록 긴밀히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지난달 24일 배포한 설명자료에서 “과지방 삼겹살이 일부 포함 판매되며, 소비자들의 품질 불만이 제기돼 물가 안정 취지 행사가 퇴색됐다”며 “소비자·생산자단체 등과 함께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금번과 같은 돼지고기
옵티팜(대표이사 김현일)이 117일로 이종 신장 이식 국내 최고 기록을 갱신 중이라고 밝혔다. 기존 국내 최고 기록은 115일이었다. 돼지 신장을 이식 받은 원숭이의 건강 상태가 양호해 180일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아직까지 고형 장기의 이종 이식 임상 가이드라인이 명확히 정해지지 않아서, 각막과 췌도의 임상 기준점인 180일을 1차 목표로 삼고 있다. 생존 일수가 이전보다 현격히 늘어난 데는 형질전환돼지 제작 기술의 고도화가 주 원인으로 분석된다. 2019년에는 돼지 유전자 1개를 제거하고 사람 유전자 1개를 삽입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전 임직원은 최근 충남 당진시 먹굴산 일대에서 열린 식목일 행사에 참여해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ESG 경영의 일환으로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해 어기구 국회의원, 당진시 김영명 부시장,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장, 당진시산림조합 김주백 조합장, (사)대한한돈협회 김은호 충남도협의회장, 농협중앙회 임직원, 현대제철 임직원, 임업후계자 및 지역주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손세희 위원장은 “이번 식목일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물론 산림 가꾸기 등 환경 보호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이지팜 자회사인 와이즈레이크 안승환 운영 총괄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안 대표이사는 이지팜 피그컬처사업본부 본부장 및 연구소장을 역임했으며, 피그플랜(PigPlan)을 활용, 축산 시장에 대한 새로운 사업의 커리큘럼을 활성화하고 증진 시켰다.와이즈레이크 창립부터 인공지능(AI) 축산 전문기업을 만들고자 앞장서며,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한돈농가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안 대표는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축산분야도 더 스마트하고 친환경적 시장성을 갖추어야 하며, 와이즈레이크가 축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와이즈레이크(대표이사 안승환)는 농가의 생산성을 진단해 농장주 및 의사 결정권자에게 출하관리 및 생산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인 ‘피그에어’를 출시했다.인공지능(AI) 기반 의사결정지원 서비스인 ‘피그에어’는 모돈 생산성 분석, 자돈(비육돈) 이상징후 분석, 적정 출하시점 분석, 출하동향 패턴분석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주요 서비스는 △모돈 생산성 현황(모돈 대시보드, 총산 예측, 생산성 취약구간 분석) △자돈 비육돈 이상징후 분석(자돈 대시보드, 비육돈 대시보드, IoT 정보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다비육종은 지난 14일 강화군 소재 부성농장(대표 조규성)을 방문해 ASF 살처분 이후 겪었던 노고와 공로를 기리고 ‘다비퀸30클럽’ 가입을 축하하는 인증기념식을 진행했다.부성농장은 20여년 가까이 다비육종과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지난 2011년 구제역으로 인해 사육돼지 살처분이라는 첫 번째 고통과 아픔을 겪었다. 이후 다비육종의 유전자를 100% 통일하고 적극적인 후보돈 교체와 모돈 중심의 세밀한 관리를 통해 PSY 24마리에서 2018년에는 PSY 28마리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다. 열정과 자신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를 양돈장 악취 해결 원년으로 선포하고, 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제주도는 한돈협회와 협의를 통해 ‘2023년 양돈악취 집중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했으며, 지역 상생과 양돈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악취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양돈장 악취관리 수준 진단 및 컨설팅’을 통해 제주도 내 전 양돈장을 수준별 4단계로 구분하고,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통해 악취관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악취관리 최하위 단계 양돈장은 집중 컨설팅을 통해 근원적인 개선을 유도한다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한돈미래연구소가 출범 1주년을 맞았다. 한돈산업 동향 검토, 정책 방향 연구 등을 통해 농가의 권익을 높이겠다는 야심에 찬 계획 아래, 지난해 2월 제 2축산회관에서 발족식을 하고 활동을 시작한 지 1년이 지났다.김성훈 소장은 “한돈산업은 국민의 식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농가의 권익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한돈 고급화 추진 방향에 대해 조사 결과, 소비자는 돼지고기를 구매할 때 잡내와 위생 상태를 가장 많이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잡내를 없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