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하림이 최근 전북 익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열린 ‘2023 DLG 국제식품품평회’에서 출품한 전 품목을 수상했다고 밝혔다.DLG 국제식품품평회는 130년 전통의 국제품질평가기관인 독일농업협회(DLG)에서 주최하는 세계 최대 식품 품질 경연대회로 외포장, 물성, 향, 맛 등을 중심으로 꼼꼼한 평가가 이뤄진다. 3000명 이상의 전문가가 매년 3만 건 이상의 제품을 평가해 EU에서 공신력을 크게 인정받고 있다. 하림은 국물 닭떡볶이, IFF 핑크솔트 한입 닭다리살, 닭가슴살햄 챔, 수비드 닭가슴살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산란계협회가 산란계 2세 경영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청년 아카데미는 산란계 2세 및 청년을 대상으로 농장경영 역량과 기업가적 자질함양 및 전문 경영인 육성을 위한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산란계 경영인 배출이 목적이다.이번 제1회 청년 아카데미는 전국에서 총 31명의 청년이 교육에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진행됐다.관련해 축산분야 정책 방향, 세무·회계 관리, 산란계 사양관리 교육과 함께 스스로
[축산경제신문 김기슬·이국열 기자] 복경기를 앞두고 가금산물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업계의 표정이 밝지만은 않다. 가격이 높게 형성된 것은 고무적이지만, 이에 따른 가금산물 소비위축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가금산물 가격은 수급 문제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28일 현재 육계가격은 육계협회 고시가 기준으로 kg당 대닭 2490원, 중닭 2590원, 소닭 2690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삼계가격은 마리당 35호 2980원, 40호 3080원, 45~55호 3180원, 60호 3380원, 65호 348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참프레는 지난달 16~18일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군산수제맥주 페스티벌’에 참여해 닭고기 제품 시식과 다양한 이벤트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참프레는 행사장에서 치킨너겟과 텐더 등을 시식·판매했다. 또한 SNS와 다트 던지기 등 이벤트 참가자 모두에게 삼계탕 선물세트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했다. 행사 3일 동안 약 2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았고 참프레 부스에도 많은 사람이 방문했다.참프레 관계자는 “올해도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무엇보다 소비자분들과 함께 할 수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농협목우촌이 다가오는 복날을 맞아 1인가구를 겨냥한 보양식 ‘생생 삼계탕’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3종은 차별화된 살균공법을 사용해 신선하게 제조한 농협목우촌의 대표 삼계탕 브랜드인 ‘생생 삼계탕’의 신제품으로 △생생 반마리 삼계탕 900g △생생 닭다리 누룽지 삼계탕 600g △생생 닭다리 누룽지 삼계탕 800g 이다. ‘생생 반마리 삼계탕’은 국산 통닭 반마리에 찹쌀, 마늘, 인삼 등 엄선된 국산 재료를 넣어 맛과 영양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생생 닭다리 누룽지 삼계탕’은 쫄깃한 국산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하림이 신제품 ‘버팔로 튤립 봉 스파이시’를 출시하고 마켓컬리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버팔로 튤립 봉 스파이시’는 100% 국내산 닭봉의 아래쪽 살코기 부분을 밀어서 말아 올린 튤립 모양의 제품이다. 하림만의 매콤한 특제소스로 양념해 익히기만 하면 바로 맛볼 수 있다. 특히 뼈를 잡고 도톰한 닭고기를 한입에 간편하게 먹기 좋고 손에 양념이 덜 묻어 위생적이다.조리법도 간편하다.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면 바삭한 닭껍질과 풍부한 육즙이 일품인 닭구이가 완성된다. 안주나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
[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전라북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이성효·사진)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계란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하절기인 6~8월 3개월간 계란 안전성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집중검사는 닭진드기가 많아지는 하절기에 살충제 등 약품 사용 위험이 커짐에 따라 농약·항생제 등에 대한 잔류 여부를 검사하고 부적합 계란의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대상농장은 도내 산란계 농가 전체로 176곳이다. 담당자가 직접 농장을 방문·수거해 살충제 34종, 항생제 47종 등의 적합 여부를 검사한다.검사결과 부적합 계란이 확인될 경우 해당 계란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체리부로 부설 중앙연구소의 수의사 김규직 과장(34)이 미국의 원종계(GPS) 업체인 아비아젠사가 지난 6월 실시한 ‘제 60차 비아젠 스쿨’ 교육평가 과정에서 수석을 차지했다. 아비아젠 사는 ‘아바에이커’ 품종 등 세계 육용종계 생산량의 50~60%를 점유하고 있는 글로벌 업체다.올해 아비아젠 스쿨(2023 Aviagen Production Management School)은 일본·남아공 등 24개국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4주 동안 사양 관리·방역·육계 산업발전 등 분야별 전문교육이 실시됐다.그 결과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산란노계 최대 수출국인 대베트남 수출에 제동이 걸리며 농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베트남으로의 수출 지연으로 산란노계육 물량이 적체된 가운데, 계란값 하락에 따른 노계 출하가 맞물리며 가격급락으로 이어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베트남 산란노계 수출량이 급감하고 있다. 베트남으로 닭고기 수출 시, 수입사가 베트남 수의국 홈페이지에 3개월 예상 수입량을 신청해 허가를 득한 후 신청수량 한도 내에서 검역 및 통관을 진행해왔으나, 5월 이후 수입 허가가 지연되고 있다는 것.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양계협회 제23대 회장에 오세진 직무대행이 선출됐다.대한양계협회는 지난 20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오세진 후보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이날 오세진 신임 회장은 “지난 6년간 부회장과 직무대행으로 활동하며 양계협회의 미래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면서 “위기를 기회로 삼아 협회와 양계산업 안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부회장인 육계분과위원장에는 윤금로 공주육계지부장이 선임됐다. 채란분과위원회장과 종계부화분과위원장은 추후 해당 분과위에서 선출할 방침이다. 임기는 2026년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우병주 대한양계협회 경영정책국 차장은 지난 2012년 양계협회에 입사해 10년여간 경영정책국에 몸담아왔다. 현재는 정책뿐 아니라 기획, 회계까지 전체 살림을 도맡아 하는 등 양계협회의 든든한 허리 역할을 하고 있다.우병주 차장이 가장 중요한 업무로 여기며 심혈을 기울이는 부문은 육계 수급예측 사업이다. 이를 위해 매월 종계장 사육마릿수와 산란율 등을 파악해 정확한 통계자료를 구축하고 있다.우 차장은 “관련 통계는 해당 산업과 농가들에게 밀접한 영향을 미친다”며 “국가의 각종 정책 수립의 지표가 되고, 해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오는 7월 1일부터 계란자조금 거출이 도계장 수납 방식으로 변경된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고대산휴양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7월부터 계란자조금 거출방식이 농가 직접 거출에서 도계장 수납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앞서 계란자조금 대의원회는 최근 몇 년간 50% 미만에 그치고 있는 자조금 거출률을 두고 농가 직접거출 방식으로는 거출율을 높일 수 없다고 판단, 오는 7월 1일부터 도계장에서 산란계 마리당 80원의 자조금을 거출키로 의결한 바 있다.김양길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계란자조금 위탁 수납을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계란 유통시 ‘식용란 선별·포장확인서’를 발급·제공하는 것은 이중규제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선별포장확인서에 기재된 사항들이 이미 계란 포장지와 난각에 표시된 내용과 중첩돼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식용란 선별·포장확인서는 식용란의 선별·포장 처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발급·제공하는 서류다. 지난 2021년 11월 11일부터 계란을 선별·포장해 유통할 경우 식용란 선별·포장확인서를 발급하거나 제공해야 한다.이에 따라 선별포장업 영업자는 선별·포장확인서를 수집판매업 영업자에게 발급해야 하며, 수집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새만금 일원에서 열리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기간 중 우리나라 치킨으로 저녁 식사를 함께 하는 ‘빅 디너(Big Dinner)’가 펼쳐진다.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와 하림그룹은 최근 ‘새만금 잼버리 빅디너’ 행사를 개최키로 하고 이에 필요한 5억 원 상당의 닭고기 제품 등을 하림이 일괄 지원하는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잼버리 빅 디너는 오는 8월 8일 150여 개국 4만3000여 명의 잼버리 참가자들이 하림이 제공하는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한국토종닭협회가 본격적인 더위를 앞두고 강남구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500만 원 상당의 토종닭 유정란 150판을 기부했다. 전달식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청담주민센터와 압구정 주민센터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문정진 토종닭협회장과 안인식 (주)자연담은 황실토종닭 복원연구소 대표, 황영각 서울시 강남구의회 복지도시위원장과 공승호 청담주민센터 동장, 이채목 압구정주민센터 동장, 김용자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청수경로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토종닭협회는 지난달 1~2일 반포한강공원에서 개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하림이 배달음식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맛볼 수 있는 ‘양념치킨’과 ‘통살 유린기’를 출시했다.하림의 ‘양념치킨’과 ‘통살 유린기’는 100% 국내산 닭다리살을 사용했으며 특제 양념소스가 들어있어 간편한 조리로 외식이나 배달음식 부럽지 않은 맛을 선사한다.‘하림 양념치킨’은 하림이 엄선한 국내산 닭다리 순살에 튀김옷을 얇게 입힌 제품이다. 닭다리살에 알맞게 밑간이 되어 있어 튀긴 다음 그냥 먹어도 바삭하고 맛있다.‘하림 통살 유린기’는 닭다리 순살 튀김에 새콤달콤한 간장 소스를 더해, 중식 별미를 집에서 간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엄주철 대영농원 영업부 부문장(61)이 상지대학교 개교 제68주년을 맞아 동물자원학과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쾌척했다. 상지대학교는 엄주철 대영농원 부문장이 지난 9일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개교 제68주년 기념식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엄주철 부문장은 상지영서대학 축산과 졸업 후 상지대학교 동물자원학과로 편입해 학부 과정을 마친 뒤, 동 대학원에서 응용동물과학과 영양생화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양계TS·대영농원 등 관련 업계에 종사하면서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상지대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인력난에 목말라 왔던 식용란선별포장업계에 모처럼 반가운 소식이다.조합원 양계농장에서 생산된 계란만을 세척·선별·포장해 유통·판매하는 식용란선별포장업장을 도매업으로 분류한 것은 위법·부당하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와, 선포업장의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는 최근 조합원 농장에서 생산된 계란만을 판매하는 작업공정 등을 고려하지 않고 사업종류를 적용한 근로복지공단의 처분을 취소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A조합은 조합원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대한양계협회장 선거에 오세진 직무대행(58)이 단독출마했다.정인대학교를 졸업한 오세진 후보는 전북 고창에서 육계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창군 육계 지부장, 하림농가중앙회장,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장, 양계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오 후보의 단독 출마에 따라 제23대 대한양계협회장 선거는 오는 20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개최되는 정기총회에서 추대 형식으로 진행된다.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닭고기자조금이 사업 정상화에 시동을 걸었다.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1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자조금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 20억 원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닭고기자조금은 농식품부로부터 운용계획 승인을 받아 올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조건택 관리위원장은 “과거 존폐의 갈림길에 섰던 닭고기자조금은 지난해 말 거출을 재개한 데 이어 최근 하림 등 국내 메이저 계열업체 9개사가 모두 자조금 납부에 동참하며 정상화에 탄력을 받고 있다”라면서 “올해는 본격적인 사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