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협회가 F1오리 사육근절을 위해 6월 한 달간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한국오리협회는 지난해 말 발생한 고병원성 AI로 인해 오리병아리 부족 및 오리가격 상승으로 음성적인 F1오리 사육이 우려되는 만큼 불법 F1오리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F1오리는 일반 육용오리를 종오리 대신 사용해 병아리를 생산하는 것으로, 수급조절에 악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질병에도 취약해 AI의 발생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F1오리를 사육해 알을 부화할 경우 현행 축산법 제26조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해진다.이에 오리협회는 농축산
AI로 인한 오리 및 오리 병아리 가격 상승을 틈타 F1오리 사육이 성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또한 FI오리 사육이 불법임에도 불구, 강제할만한 근거가 미약해 법 개정이 뒤따라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이는 지난해 말 발생한 AI로 오리농가 역시 큰 타격을 받았기 때문.지난해 말 발생한 고병원성 AI로 인해 4월 18일 현재 전체 오리 사육마릿수의 37.9%에 해당하는 332만 마리가 살처분됐으며, 이중 종오리농가도 39개소, 43만마리로 집계돼 업계의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또한 한국원종오리와 함께 국내 종오리 공급
‘2017 오리데이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한국오리협회는 지난달 27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농협경제지주와 공동으로 ‘좋은 날, 우리오리’를 주제로 제15회 오리데이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소비자들에게 오리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오리고기의 효능을 알리는 ‘함께 알아봐요~ 우리오리’ 코너뿐 아니라 오리고기를 맛볼 수 있는 ‘함께 맛봐요~우리오리’, 간단한 게임을 통해 훈제오리 등의 경품제공과 함께 오리모양 솜사탕을 증정하는 ‘함께 즐겨요~우리오리’ 코너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좋은 날, 우리오리’를 주제로 ‘2017 오리데이 페스티벌’이 개최된다.오리협회는 오리데이(5.2 DAY)를 맞아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오는 27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오리고기 소비촉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오리데이는 오리협회와 농협중앙회가 5월 2일이 ‘오리’와 발음이 비슷한데서 착안해 제정됐으며 올해로 15회를 맞았다.또한 매년 오리데이 행사를 통해 오리요리 전시와 오리고기 시식회 등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올해 행사에도 오리훈제 컵밥 500인분과 오리솜사탕 등을 청계광장을 찾은 시민과 인근 직
가금류 전문 레스토랑이 문을 열었다.다향오리는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시흥점 푸드코트에 가금류 전문 레스토랑인 ‘다향착한정육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대표메뉴는 △열혈 덕밥 △불고기 덕밥 △스테이크 덕밥으로, 직화오븐인 로티세리 오븐을 활용해 기름기는 쏙 빼고 촉촉한 육즙은 살린 것이 특징이다.또한 오픈키친 방식을 적용해 고객이 주문한 음식의 조리과정을 확인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며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로 구성했다.이외에도 △로스트 허브덕 △착한닭 클래식 △몬트리얼 치킨 △오리엔탈 파덕 △화이트 크리미덕 등 맥주와 어울리는 안주메뉴도
정부가 오리 바이러스성간염 백신을 오리농가에 지원한다.오리협회에 따르면 농축산부가 올해 가축방역 신규사업의 일환으로 국비와 지방비 총 3억원을 투입해 마리당 66원씩, 모두 454만5000마리분의 오리 바이러스성간염 백신을 공급한다.지원대상은 종오리와 육용오리 사육농가로 AI 발생농장 또는 소규모농가를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오리 바이러스성간염은 제2종 가축법정전병이다. 주로 3주령 이하의 어린 오리에서 발생하며 폐사율이 최대 95%까지 달한다.최근 전남도내 8개 지역 30개 비백신 오리농장에서 실시한 검사에 따르면 전체시료 15
다향오리가 오리고기를 활용한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다향오리는 오는 16일 이마트 중동점을 시작으로 4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다향오리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30~40대 주부 총 3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쿠킹클래스는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아이들의 영양을 보충해주는 오리요리를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된다.오리고기를 활용한 샌드위치부터 오리 퀘사디아, 양송이 훈제오리 샐러드, 오리 고추잡채까지 다양한 오리요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박은희 상무는
인재양성을 위한 주원산오리의 행보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충북 진천에 소재한 (주)주원산오리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달 19일 장학금 1000만원을 지역사회에 기탁했다.이같은 주원산오리의 선행은 지난 2012년부터 이어져왔으며, 특히 올해는 유래 없는 AI사태로 어려운 상황 하에 진행된거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이우진 대표는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윤리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인재양성과 평생학습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며 “지역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구조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는 뜻
# 개황2016년 오리산업을 돌아보면 국내 생산·제조업 등 주요산업의 경기부진과 소비자 심리지수 또한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는 등 국내외에 불어 닥친 경기침체의 영향이 컸던 한해였다. 특히 그간 논란이 됐던 부정청탁금지법이 지난 9월 28일 시행됨에 따라 직장인 등의 식사접대 수요가 대폭 위축되면서 외식업종은 물론 국내 농축수산업에 큰 위협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2014년부터 2년여 가까이 지속된 AI의 여파와 오리고기 소비부진으로 공급과잉 현상이 나타나면서 2016년 생체오리(3.0kg 기준) 가격은 5000원으로 상당히
“AI가 발생하지도 않은 농장을 예방적 차원에서 미리 살처분 한다는게 말이 됩니까”충남 천안에서 종오리를 사육하는 황모 씨는 최근 어처구니 없는 말을 듣고 망연자실했다.천안시청 직원들과 농축산부 이준원 차관, 박봉균 검역원장이 농장에 찾아와 “대통령 권한 대행인 황교안 총리가 AI를 일주일 이내에 끝내라고 지시했다”며 그에게 예방적 살처분을 종용했기 때문이다.답답한 마음에 황모 씨는 천안시청에 사유를 문의했지만 “천안시에 남은 가금농가가 7개밖에 없으니 미리 살처분해 천안시의 청정화를 도모코자 한다”는 기막힌 답변이 돌아왔다.방역당
오리협회가 오리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스포츠와 연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한국오리협회는 겨울철 인기스포츠인 농구에서 관객동원율이 높은 인천전자랜드 농구선수단과 연계한 스포츠마케팅을 진행함으로써 ‘스테미너엔 역시 오리고기’라는 인식을 심는다는 방침이다.먼저 2016~2017 프로농구 시즌동안 경기장 내 ‘오늘, 오리고기 어때?’라는 현수막 게시와 함께 경기 전과 하프타임에 전광판을 통해 오리고기 캠페인 영상을 송출한다. 또한 주말경기에는 하프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리가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 대상 축종에 포함됐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산란계, 양돈, 육계, 한·육우, 젖소, 염소에 이어 11월 10일부로 ‘동물복지 오리농장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인증대상 오리는 고기 또는 알을 얻기 위해 기르는 품종이다. 동물복지 오리농장으로 인증을 받으려면 동물의 입식 및 출하현황, 청소 및 소독내용, 질병예방 프로그램, 약품 및 백신구입 및 사용내역 등의 기록을 2년 이상 보관해야 한다.
오리협회가 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한국오리협회는 고병원성 AI 재발방지를 위해 10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협회 내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는 방역당국이 고병원성 AI 안정화를 위해 재발 가능성이 높은 10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해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하는데 따른 것이다.이의 일환으로 오리협회는 지난달 30일 협회 사무실 입구에 ‘AI 특별방역대책상황실’ 현판을 내걸고 AI 청정화 및 재발방지에 전 직원이 총력을 다 하기로 의기투합했다.오리협회 관계자는 “AI 재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과 (주)다솔은 지난달 19일부터 다솔에서 생산되는 오리에 대해 모두 등급판정을 받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축평원에 따르면 전수판정 시범사업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동시에 품질에 따른 공정한 유통체계 구현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 또 이번 오리고기 전수판정 시범사업 개시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평가기준을 적용해 생산된 등급판정 받은 오리의 공급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또 생산자에게는 사양 관리 표준화를 유도하고 소득 증대 등 또 다른 동기 부여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오리협회는 젊은 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일환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쿠킹클래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오리고기 소비홍보를 실시했다.오리고기의 주요 소비층을 40대 이상에서 젊은 세대로 늘리기 위해 어릴 때부터 오리고기를 접하게 하겠다는 말이다.오리협회는 지난 5월16일부터 6월5일까지 전국 홈플러스 문화센터 134곳 중 ‘쿠킹클래스’의 참여를 희망하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10팀 이상 참여 가능한 75개 센터에서 요리교실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오리협회는 총 2000여명이 참여한 75개 문화센터 전체에 강
한국오리협회는 오리농가의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의 해결을 위해 협회 내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상황실’을 지난 20일부터 운영했다.2014년 3월 24일 개정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의 모든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축사)은 2018년 3월 24일까지 적법화를 완료해야하며, 이를 하지 않을 경우 2018년 3월 25일부터 축사 사용중지·폐쇄명령, 1억원 이하의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앞서 오리협회는 무허가축사를 보유한 오리농가들이 원활한 적법화를
국내 오리업계 1위 브랜드로 꼽히는 다향오리는 ‘제5기 소비자 모니터 요원’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될 5기는 오는 7월부터 6개월 간 다향오리의 가금류 전문 레스토랑 다향착한정육점에서의 발대식, 해단식, 상시 미팅 등 오프라인 모임에 참여해 △신제품 체험 및 리뷰 △이색 레시피 아이디어 제안 △다향오리 최신 소식 홍보 등 다채로운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모집 대상은 평소 오리고기를 좋아하고 요리를 즐기며 블로그·SNS 등 온라인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20~40세 여성 소비자들이다.특히 활동자 전원에게는 매월 소정의
‘5월 2일은 오리고기 먹는 날’한국오리협회와 농협중앙회는 5월 2일 오리데이를 맞아 2일 서울광장에서 ‘2016년 오리데이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최근 오리산업이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오리고기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오리 요리 전시와 오리고기 무료 시식행사 등을 진행한다.또 오리데이를 기념해 지난달 28일부터 8일까지 농협 하나로마트, 농협유통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오리고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일부 기간에는 홈쇼핑을 통해서도 훈제오리를 할인된
다향오리가 지난 14일부터 16일 3일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16 아누푸드 유라시아’ 식품 전시회에 참가했다.올해로 2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대규모 국제 식품 박람회다. 가금류부터 육류, 냉동냉장식품, 유제품, 제과, 음료 등 다양한 식품이 전시되며 각국의 식품 전문 바이어, 마케팅 담당자들과 교류가 가능해 유라시아 시장 진출의 플랫폼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터키, 독일, 체코, 헝가리, 우크라이나 등 10개국 10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다향오리는 박람회에 참가해 ‘다향오리’만의 선진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고품질 토종오리 ‘우리맛오리’를 경기·전남 종오리농장을 통해 분양한다. 분양을 원하는 농가는 종오리 농장에 신청하면 된다.‘우리맛오리’는 2011년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토종오리 유전자원을 수집해 계통을 조성한 품종으로, 균일도를 개선했으며 성장이 빠른 특징이 있다.외모는 청둥오리를 닮았으며, 털색이 암컷은 짙은 밤색이고 수컷은 머리가 청동색을 띈다.8주령 출하 체중은 2.84kg으로 기존 토종오리 2.68kg보다 6% 정도 커 경제성을 높였으며, 일반오리 6주령 출하 체중인 3.4kg보다는 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