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사육에서 가장 까다로운 부분은 깔짚 관리다.오리는 음수량이 많고 분에 수분이 높은 까닭에 깔짚이 질어지기 쉽기 때문이다.깔짚 관리가 부실할 경우 병원성 미생물이 증식하고 암모니아 및 각종 냄새물질이 발생하기 쉽다. 또한 발바닥 피부염 등 각종 피부질환이 발생할 우려가 높은 까닭에 오리농가에서는 깔짚을 자주 살포해 이같은 문제를 방지하고 있는 실정이다.문제는 이같은 깔짚 살포에 많은 노동부하가 발생한다는데 있다.육용오리의 경우 2주령 이후에는 평균 2∼3일에 1회, 4주령 이후부터는 1일 1회 깔짚을 살포해야 한다. 또한 종오리는
육가공품 홍콩수출 100만불 돌파 명품 돼지고기 포크밸리의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 육가공품 홍콩수출이 100만불을 넘어섰다.부경양돈농협은 지난달 31일 포크밸리 한돈 육가공제품 4,2톤을 선적 하므로써 홍콩수출 100만불 시대를 열었다. 2012년 홍콩의 식품유통업체 이유지나와 첫 수출을 시작한 이후 어려운 수출여건과 치열한 국제경쟁의 환경을 극복하고 땀과 노력으로 6년여 만에 이루어 낸 값진 쾌거다. 지난 2002년 구제역 발생으로 우리나라 양돈업의 수출길이 막히면서 수출의 첫걸음 마져 멈추어야 했던 당시, 부경양돈농협은 국
농협 축산경제가 지난 8일 안성팜랜드 아그리움홀에서 개최한 ‘2018 축산물플라자 경연대회’에서 상주축협이 서비스부문에서, 김남연 구미칠곡축협 조리장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지역브랜드 축산물 판매와 홍보를 담당하는 축산물플라자의 음식, 위생, 서비스 품질 수준 향상으로 매장경쟁력을 제고하고, 종사 직원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고취하여 메뉴 개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행사다.이번 대회는 참여를 신청한 농·축협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일부터 23일까지 약 3주간에 걸쳐 외식전문컨설팅업체 소속의
검역본부가 지난 7일 영남동물검역계류장 개장식을 갖고 ‘세계적인 검역기관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이는 부산시 서구 암남동 소재 기존 동물검역계류장을 강서구 지사동으로 신축·이전한데 따른 것.이번에 개장한 영남동물검역계류장은 인근에 부산신항과 김해공항이 위치한데다 현대적 검역시설로 준공돼, 영남지역은 물론 남부권역으로 수입되는 동물과 축산물에 대해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검역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박봉균 검역본부장은 “신축된 영남동물검역계류장은 가축질병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는 제1의 관문으로써 국방과도 같은 검역업무를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나흘간 서울 성동구 사근동에 위치한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2018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개막식을 갖고 한우 숯불구이 축제를 개최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한우 숯불구이축제는 한우에 대한 가격 부담 완화 및 물가안정에 기여하고자 매년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주간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이번 한우 숯불구이축제는 마장축산물시장 한우협동조합, (주) 태우그린푸드, 농업회사법인(주) 포천그린그래스, 언양한우직판장․ 갈비구락부, 의성서부한우회 마늘소 영농조합법인 등
마권 구매상한제 있으나 마나주로 자율발매기서 구입전체 금액 3분의 2 차지위반사례 적발 실적 전무마사회 국감서 대책 촉구한국마사회가 규정한 1인 1회 10만원 마권 구매상한액 규정이 전혀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지난 19일 실시한 마사회 국정감사에서 박완주(더불어민주당, 천안을) 의원에 따르면 구매상한제 위반은 주로 자율발매기에서 이뤄진다. 발매원이 대면해 판매하는 유인발매기와 달리 구매상한 위반에 대한 통제가 어렵기 때문이다.이런 이유로 이용객의 상당수가 자율발매기를 통해 마권을 구매한다.
세계 낙농산업의 미래 ‘한국’에서 지난 15일부터 19일 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닷새 동안 치러진 ‘2018 IDF WDS’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15일 국내외 낙농산업 관계자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에서 이창범 2018 IDF 연차총회 조직위원장(낙농진흥회장)은 “9000년 역사의 낙농산업은 수세기 동안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왔고 또한 발전을 거듭해 나가고 있다”며 “올해의 IDF 연차총회를 통해 낙농산업의 미래와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개회사에 이어 반기문 전 UN
“나눔축산운동은 미래축산 보장하는 초석” 하반기에 농협 부천축산물공판장은 나눔축산운동본부에 100만원을 기탁했다.이준흥 장장은 “나눔축산운동의 취지는 지역사회 공헌 등을 통해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로 잡기 위한 것”이라면서 “축산농가는 물론 축산관련 업체, 단체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농협 부천축산물공판장은 자체적으로 많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부축사모(나눔축산 부천축산물공판장 봉사단)를 결성하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부축사모에 대해 좀더 알아보기 위해 농협 부천축산물공판장을 찾아 이준
‘2018 사료용 총체벼 생산 시연회가 성료된 가운데 국내산 조사료에 대한 효용 가치를 알렸다는 평가다.이와 함께 축협(품목 포함)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넓은 간척지를 조사료재배(524ha)에 활용하고 있는 당진낙농축협의 성공 요인을 분석해 지자체 등이 벤치마킹 할 수 있는 홍보의 장과 이에 대한 확산의 계기도 마련됐다는 관계자의 자평이다. 지난 19일 충남 당진시 송산면 석문간척지에 있는 당진낙농축협 조사료 재배포장에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김홍장 당진시장,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 대표, 이경용 당진낙농축협장과 정문영
창립 55주년…‘선진축협 도약’ 비전 선포 “소통을 통해!! 협동을 향해!! 비상을 위해!!”올해로 조합창립 55주년을 맞은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의 미래비전 구호다.지난 9월7일, 조합창립 55주년과 상호금융예수금 5000억원 달성 기념식을 가진 사천축협은 향후 상호금융 1조원 시대와 조합원과 고객에게 100% 만족을 주는 선진축협을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새로운 다짐과 각오로 비상을 시작했다.이날 조촐하면서도 잔잔한 감동 속에 마련된 기념식에서 진삼성 조합장은 조합의 오늘이 있기까지 뜨거운 사랑과 관심으로 함께해준 조합원과
나눔 충남지부농협 충남본부 목우촌 선물세트 전달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충남도지부(지부장 정문영·천안축협장)와 농협충남본부(본부장 조소행)는 최근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한 일환으로 홍성군에서 “추석맞이 축산물 情 나눔행사”를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조소행 본부장과 이대영 홍성축협장, 이기모 홍성낙협장 등이 지난 14일 홍성군 김석환 군수를 예방하고 농협 목우촌 선물세트(1000만원 상당)를 전달하며 홍성관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추석명절이 되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사)나눔축산 충남도지부는 도내 축협 임직원
‘하나의 꿈으로 하나 되는 우리축협!’이 조합의 슬로건인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서충근)은 미래 축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자연 순환 농업과 조합원의 소득증대 및 복지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지속적인 발전을 꾀하고 있다.경제 사업을 통한 조합원의 실익증진 활성화에 기여하고 조합원의 고소득 창출 도모를 위해 새만금 조사료 생산단지를 조성하여 국내산 조사료의 생산을 통한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추진해 그 실효를 거두고 있다.조합원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우전자경매장 개장과 동물병원을 확장 이전하였고 한우 입식, 경영비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여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이 지천명(知天命)의 나이를 넘어 조합창립 52주년을 맞았다.쉰살에 드디어 천명을 알게 된다고 했는데 천명의 세월을 훌쩍 넘긴 창원시축협은 완숙한 지혜로 향후 50년의 새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지난 5월 20일, 조촐한 기념식을 마련한 임직원들은 한때 힘겹고 어려웠던 지난날을 되돌아보면서, 단합된 의지와 협동으로 오늘의 창원시축협을 일으켜 세운 감회로 서로를 격려하며 모처럼 환한 웃음을 지었다.남상호 조합장은 반세기가 넘도록 사랑과 성원을 보내준 직원들, 그리고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로 함께한 임원들, 사
# 산업동물 수의사 현황일반적으로 고기나 우유, 계란 등을 생산하는 동물을 ‘식품생산동물’ 또는 ‘산업동물’이라고 표현하며 산업동물의 진료를 전공으로 하는 수의사를 ‘산업동물 수의사’라 부른다.광범위한 의미에서 산업동물 수의사는 산업동물의 직접적인 진료를 직업으로 하는 수의사뿐만 아니라 이런 동물의 전염성질병, 기생충성질병, 중독성질병 등에 관한 연구, 교육, 위생검사, 검역 등에 종사하는 수의사를 모두 포함하는 단어이다.어느 나라에서나 국가가 수의학 교육과 연구에 막대한 비용을 지출하는 가장 중요한 목적은 유능한 수의사를 확보해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은 선진 양돈농가 중심의 주식회사로 출발해 협동조합 구조로 전환했다. 기존의 품목농협의 인수합병을 거쳐, 현재는 도드람양돈협동조합과 (주)도드람푸드, 농업회사법인 (주)도드람양돈서비스, 도드람엘피씨공사, 농업회사법인 (주)디에스피드, (주)도드람에프씨, (주)도드람푸드시스템, (유)부광산업, ㈜푸르샨식품의 자회사를 아우르는 한돈의 대표기업이 됐다.특히 조합원의 사업 성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드람은 최상의 시설로 생산, 판매 등 수직적 계열화를 완성하며 조합의 신용 및 경제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이 지난달 29일 전북 김제시 지평선산업단지에서 도드람김제FMC(Fresh Meat Center) 준공식을 개최했다.도드람은 지난 2016년 전북 김제시 지평선산업단지 내에 총 사업비 약 1000억원을 투입해 대지 5만2445㎡, 연면적 4만2975㎡ 규모의 도드람김제FMC를 착공했으며, 최근 공사를 모두 마쳤다. 본격 가동을 시작한 도드람김제FMC는 하루 3000마리의 돼지를 도축, 가공하고 최대 5000마리를 예냉 보관할 수 있는 대규모 종합식육가공센터다. 도드람김제FMC는 최신 자동화 설비를 통해
땀방울로 채워진 정성이 폭염과 가뭄을 이겨내며 알알이 익어가는 옥수수단지를 만들고 있다.충남 당진시 석문·송산간척지에 위치한 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의 대단위 조사료재배단지가 바로 그곳 .섭씨 37~39도(체감온도 40도 이상)를 오르내리며 대지를 달구는 폭염과 더불어 한 달여 동안 강수량 제로를 기록하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가축과 농작물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요즘, 관리가 허술한 일반 사료포의 경우 옥수수 키가 사람 허리정도의 생육현상을 보이고 있지만 이곳은 임직원들의 정성어린 땀방울로 사람 키를 훌쩍 넘는 잘 생육된 드넓은
2016년 창립 50주년을 맞았던 홍천축협은, 교통마저 불편했던 산간마을이라는 악조건을 딛고 매년 착실한 성장을 해왔다. 홍천축협은 ‘축산업 발전’이라는 명제 하에 50년 동안 인고의 시간을 겪으며 농촌 경제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성장에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그리고 홍천축협은 2018년 홍천읍 갈마곡리에 이마트에 버금가는 대형 하나로마트를 개장, 과거 50년의 성공을 디딤돌로 ‘향후 50년의 조합 살림 안정’이라는 새로운 시대의 막을 올렸다.임홍원 조합장은 이와 관련 “홍천축협의 100년을 준비하는 엄중하고 중차대한 사업”이라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이 농협중앙회 창립 57주년을 맞아 시상한 농협의 최고 권위의 상인 ‘총화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이 상은 전국의 범 농협 사무소를 대상으로 조합원 및 대 고객에 대한 친절봉사, 인화단결, 복무기강 확립, 지역사회 발전 공헌, 업무추진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우수사무소에 주는 상이다.전주김제완주축협은 2016년 5월 김창수 조합장이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당시 조합이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출발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임직원과 조합원이 하나 되는 농심(農心) 교육을 8주간 실시해 임·직원의
‘청풍명월 한우’ 브랜드는 2009년 충북도내 6개 축협(청주‧충주‧보은옥천영동‧진천‧음성‧괴산증평 축협)이 출자해 설립한 (주)청풍명월클러스터사업단의 브랜드로, 비교적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국내 대표적인 친환경 축산물 브랜드로 각인됐다.한우브랜드 후발 주자이면서 빠르게 자리매김하게 된 것은 서울시내 학교에 친환경 축산물을 공급하면서부터다.농협 하나로마트와 롯데백화점 등 국내 대표적인 대형 유통업체에 공급되고 특히 친환경 축산물 고급 브랜드로서의 명성은 롯데백화점 단독 브랜드로 입점하면서 더욱 알려지게 됐다.지난달 23일 슈퍼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