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최근 씨티씨바이오가 출시한 지방 유화제 ‘몰리스터(Molistar)’에 대한 사료공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각종 원료가격이 천정부지로 상승한 가운데, 몰리스터 사용으로 사료공장의 비용 절감 및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씨티씨바이오에 따르면 지방 유화제 ‘몰리스터 L’과 ‘몰리스터 HL’ 사용시 비용 절감은 물론 지방 등 가축의 영양소 이용성 증진에 도움을 줘 최종적으로 가축의 생산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특히 과거 단순하게 지방 이용성만을 높이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중앙백신연구소의 ‘포울샷® 아데노 3가’ 백신이 올 여름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 3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의약품 인허가를 취득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최근 양계농가에서 문제시되는 가금 아데노바이러스 4형·8b형·11형을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중앙백신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들어 가금아데노 바이러스 8b형과 11형 발생이 과거보다 증가한 반면 4형 발생률은 감소했다.양계 민간병성감정기관 아비넥스트(Avinext)와 미국 농무부(USDA)가 지난 2007년부터 2021년 7월까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녹십자수의약품 박명한 수산사업팀장이 최근 대한수산질병관리사회로부터 ‘제1회 올해의 회원상’을 받았다.대한수산질병관리사회는 지난 2006년 설립 허가된 해양수산부 산하 사단법인이다. 수산질병관리사는 해양수산부가 시행하는 국가 면허로, 수산생물의 질병을 관리·치료·예방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 치료사로 지난 2004년 도입됐다. 박명한 팀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소신을 바탕으로 국내 양식장 수산용 백신 도입기부터 백신 보급·확산에 앞장서 국내 양식장의 질병 발병률을 낮추는 데 이바지하고 질병 치료에 쓰이는 제반 경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정부가 인체약품 제조시설에서 반려동물약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권고하면서 동물약품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인체업계의 동물약품시장 진출시 자칫 중소 동물약품업체들의 생존권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최근 국무조정실 규제심판부는 인체의약품 제조회사(이하 제약회사)에서 기존 제조시설을 활용해 반려동물약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것을 농식품부에 권고했다.약품 범위는 축산용 중심의 기존 동물약품업계에 미칠 영향 최소화를 위해 대상을 반려동물로 한정하는 한편 항암제·혈압약 등 고부가가치 의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중앙백신연구소가 수출 1000만 불 달성기념으로 전 직원 괌 여행을 실시하고 있어 화제다.중앙백신이 수출 1000만 불을 달성한 것은 지난 2019년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여행이 미뤄지다 국내 및 해외 상황이 안정된 올해 들어서야 실행이 가능해졌다. 전 직원 180여 명 모두에게 적용되는 이번 괌 여행은 직원들과 동행하고자 하는 중앙백신연구소의 의지를 담고 있다.이주용 사장은 “전 직원 모두가 하나로 협업한 결과 수출 1000만 불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던 만큼 회사 차원에서 직원들에게 보상을 하고 싶었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코미팜이 선보인 ‘가금티푸스 컨트롤 프로젝트’가 양계농가의 각광을 받고 있다. 산란계농장에 큰 경제적 피해를 일으키는 가금티푸스 예방에 탁월하기 때문이다. 코미팜이 제안하는 방법은 ‘9R-VAC’ 백신과 예방제제인 ‘에스지가드(SGuard)’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다. 여기에 가금티푸스균의 매개체인 닭진드기와 쥐 등을 제거하면 더욱 효과적이라는 부연이다.먼저 가금티푸스 예방백신인 ‘9R- VAC’은 전 세계가 사용하는 원종균인 ‘Rough 9R Strain’을 사용해 탁월한 방어 효과를 나타낸다. 건국대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한국썸벧이 송아지 설사 증상 완화제 ‘비바뮨’을 출시했다.비바뮨은 송아지 설사를 유발하는 바이러스, 원충, 세균 등과 같은 병원체에 효과적인 황금 추출물·보스웰리아 추출물·몰약·치자 추출물·프로폴리스 등 천연물질 5종을 복합 처방한 제품으로 △바이러스성 설사(로타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원충성 설사(크립토스포리디움, 지알디아) △세균성 설사 △식이성 설사에 효과가 뛰어나다. 실제 비바뮨은 두 차례에 걸친 전국적인 농장 시험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했다.아울러 독성 및 잔류, 휴약기간이 없는 안전한 친환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한 상용화 백신 개발에 첫걸음을 뗐다.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충남대학교 동물의과학연구소, 중앙백신연구소, 아비넥스트와 ASF 백신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제품을 하루빨리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 세계적으로 ASF 백신을 상용화한 사례는 아직 없다.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지난 2021년 6월 야생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개발에 대한 5개년 계획을 수립해 관련 연구에 착수했다. 지난해 가능성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녹십자수의약품이 최근 툴라스로마이신을 주성분으로 한 반려동물용 지속성 항생제 ‘듀라벳25-주’의 국제특허(PCT)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원된 해외특허는 마크로라이드 계열 항생제인 툴라스로마이신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개과 동물의 호흡기 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것이다. 앞서 ‘듀라벳25-주’는 기관지 폐렴과 같은 세균성 호흡기 질환의 치료를 목적으로 지난해 검역본부로부터 품목허가를 득했다. 마크로라이드 계열 항생제인 툴라스로마이신은 소, 돼지 등의 호흡기 질환에서 치료 목적으로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PRRS에 대한 최신정보 제공 및 인겔백 피알알에스 생독백신을 활용한 컨트롤 사례를 공유코자 ‘대화형 PRRS 성공 컨트롤 실증 사례집(iXt)’을 발간했다고 밝혔다.‘대화형 PRRS성공 컨트롤 실증 사례집’은 PRRS 백신 사용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농가의 필수 고려사항을 카테고리로 구분해 이용자별 필요한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아울러 북미·아시아지역의 PRRS 감염사례 23건을 사례별로 분석해 △PRRS 컨트롤 관련 바이러스 △차단방역 △2차 감염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한국썸벧의 ‘후마그리 OPP’는 비 포르말린 성분의 세균·바이러스·곰팡이 살균용 훈증소독제다. 주성분인 OPP(Ortho Phenyl Phenol)은 유럽 소독제 지침에 수록된 성분으로, 사람과 가축에 해가 없는 무독성·무자극성·비발암성 제제다. 특히 친환경 화학회사인 랑세스(Lanxess)의 원료를 사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후마그리 OPP’는 작고 가벼운 입자(0.5~5microns)로 구성된 유효성분을 ㎥당 5~15억 개의 많은 입자수를 발산, 모든 공간의 구석구석을 균일하게 골고루 침투해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이상육과 질병 전파 등의 문제로 무침주사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히프라가 세 번째 무침주사기 ‘히프라더믹 3.0’을 출시해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한국히프라는 지난달 30일 대구 인터불고엑스코 호텔에서 ‘히프라 유니버시티&히프라더믹 3.0 런칭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전국 양돈농가와 업계 관계들이 대거 참석해 무침주사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무침주사기는 PRRS와 ASF 등 바늘에 의한 질병 전파 위험을 줄일 수 있고 효과적인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동시에 접종시 고통과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노빌리스 SG9R’은 가금티푸스 백신으로 한국MSD동물약품의 대표적인 효자 양계제품이다.6주령·18주령 단 2회 접종만으로 산란기간 내내 방어능을 유지하는 탁월한 효과와 입증된 안전성으로 지난 2001년 국내 출시 이후 부동의 시장 점유율 1위를 수성해왔다.MSD에 따르면 ‘SG9R’ 균주는 지난 1956년 영국의 윌리엄 스미스에 의해 개발된 후 1960년부터 현재까지 가금티푸스 예방을 위해 꾸준히 사용 중이다. 지난 50여 년간 세계 30여 개국에서 사용돼 왔으며, 국내외 임상실험에서 그 효능이 검증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우진비앤지가 최근 검역본부로부터 북미형 PRRS 생독백신 ‘이뮤니스 피알알에스-엔에이(IMMUNIS PRRS-NA)’에 대한 최종 제품 허가를 득했다고 밝혔다. 3종 가축전염병인 PRRS는 국내 양돈산업에 지속적으로 큰 피해를 끼치고 있는 질병이다. 양돈농가의 바이러스 양성률은 70% 이상으로 추산된다. 이번에 허가를 득한 ‘이뮤니스 피알알에스-엔에이’는 채찬희 서울대 교수가 국내에 유행하는 PRRS 바이러스 북미형 lineage1 야외주를 순리 분리 및 배양한 항원이며, 약독화 기술을 이용해 개발했다.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의 ‘에비뉴 네오’는 국내 최초로 출시된 타블렛형 뉴캣슬병 예방백신이다. 국내 부동의 뉴캣슬백신 판매 1위인 ‘에비뉴’와 동일한 균주를 사용해 부작용 없이 효과적인 면역을 유도한다. ‘에비뉴 네오’의 특장점은 정제 형태의 백신으로 사용이 매우 편리하다는 것이다. 음수 내 용해시 신속히 발포돼 추가적인 혼합과정이 필요 없어 백신 희석액 준비시간이 대폭 절약된다. 또 푸른색 색소가 포함돼 백신 희석액 및 접종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백신 취급과정에서도 작업자의 부상 위험 없이 안전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녹십자수의약품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반려동물과 행복한 추억’을 주제로 제1회 G&Pet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건강한 동물과 함께하는 더 나은 삶(Better life with healthy animals)’이라는 슬로건처럼, 어린이들에게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건강한 삶을 통해 행복의 의미를 일깨우자는 대회 취지에 따라 응모 작품당 1000원의 후원금을 유기동물보호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어린이로, 오는 5월 10일까지 우편으로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저학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우진비앤지가 최근 방콕에서 개최된 비브 아시아에 참가해 제품 홍보 및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박람회에는 동물약품, 사료, 첨가제, 기자재 등 57개국 1186개 업체가 참가해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 우진비앤지는 동남아, 유럽, 중동, 남미 등 전 세계 33개국 50여 업체에 항생제, 철분제, 대사촉진제, 생균제, 비타민제, 소염제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우진비앤지 해외사업팀은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제품력과 기술력을 널리 알렸다.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한국히프라의 ‘에발론’은 닭 콕시듐증 약독화 생백신이다. 균일하고 탁월한 면역 형성으로 국내 론칭 후 종계농가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에발론은 종계와 산란계에서 문제시되는 △아이메리아 아서뷸리나(E. acervulina) △멕시마(E. maxima) △테넬라(E. tenella) △브루네티(E. brunetti) △네카트릭스(E. necatrix) 등 모든 원충을 포함한 유일한 백신이다. 각각의 백신주는 닭에 연속으로 계대 접종해 무성생식기 단계가 짧은 원충을 선별하는 약독화 과정을 거쳐 빠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중앙백신연구소가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비브 아시아 2023(VIV ASIA 2023)’에 국내 업체 중 최대 규모의 부스로 참가했다.중앙백신연구소의 홍보부스는 관람객들의 유동이 많은 입구 쪽에 크게 자리 잡아 이목을 끌었다. 특히 돼지유행성설사병 경구백신 ‘먹이는 PED-X Live’ 홍보를 위해 부스에 배치한 돼지모형에는 다수의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거나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몰려들며 북새통을 이뤘다는 후문이다.이주용 중앙백신연구소 사장은 “이번 비브 아시아는 ‘먹이는 PED-X Live’ 제품의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한국엘랑코동물약품의 ‘셀바 10%’는 양계농가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로 손꼽히는 제품이다. 짧은 휴약기간과 우수한 효과, 검증된 품질로 오랫동안 많은 농가의 사랑을 받았다.셀바 10%는 주요 호흡기 질환에 대한 높은 감수성을 나타낸다. 호흡기질병 치료에 효과적인 플로르페니콜이 주성분으로, 1ℓ당 100g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셀바 10%는 경구 투여를 통한 간편한 투약과 함께 2일의 짧은 휴약기간이 특징이다. 다른 제제에 비해 휴약기간이 짧아 항생제 잔류 문제없이 육계의 후반기 호흡기질병을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