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농어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 새로운 과제 발굴·추진에 매진하겠다. 이를 위해 농특위 2기는 1기에서 사람·환경 중심의 농정틀을 확고하게 정착시켜 나가겠다.”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정현찬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서울시 중구 아트센터에서 취임 1주년 및 농특위 제2기 위원회 출범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위원장은 지난해 6월 26일 위촉되어 30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달 23일에는 제2기 위원들이 첫 회의를 갖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정 위원장은
[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절대적인 찬성으로 다시 한번 상임이사의 중책을 맡겨주신 대의원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임기 동안 조합과 조합원의 상생 발전 및 지역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달 24일 순정축협 임시총회에서 재적 대의원 70명 전원이 참석한 상임이사 선거결과 96%에 해당하는 67표의 절대적 지지를 받아 재선에 성공한 박철연 상임이사의 당선 소감이다.지난 2019년 7월 21일 상임이사로 취임해 2년 동안 직무를 수행해 온 박 상임이사는 “경영계획은 표현이 아닌 실천과 결과를 말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한국동물약품협회장에 정병곤 부회장이 선임됐다.한국동물약품협회는 회장단과 이사회가 추천한 정병곤 부회장을 최근 개최한 임시 서면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병곤 회장은 “과도기에 중책을 맡아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동물약품산업이 한층 더 도약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신임 정 회장은 1960년생으로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동물약품관리과장, 질병관리과장, 동물검역과장, 농식품부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한우 산업에서의 한우협회의 역할을 견고히 하고, 한우 농가를 위한 협회의 결과물을 한우농가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효용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습니다.”황재택 전국한우협회 신임 전무는 이같이 말하며 국회의원 보좌관이라는 전직의 경험을 살려 회원 농가들의 협회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끌어올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지 갓 한 달을 넘어선 황재택 전무는 “공부하는 자세로 새로운 분야, 새로운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한 달여 간의 시간을 보냈다”면서 “한우협회가 그동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우리 일상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세계 각국에서 백신 접종이 늘어나면서 코로나 이전 생활로 곧 돌아갈 것이라는 희망이 생기기 시작했다.”송석찬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조직위원장(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장)은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대구 EXCO에서 예정된 2021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축산업계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초 2019년도에 개최 예정이었던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ASF로 연기된 이후 지난해에는 전 세계를 강타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생산자 단체와 이를 둘러싼 전후방 산업 관련 단체가 함께 만든 협의체다. 따라서 협의회 참여 단체 하나하나의 의견을 잘 취합해서 현안을 극복해야 한다. 어려운 시기에 협의회장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무거운 사명감을 안고 회원단체장들과 함께 온 힘을 다해 현안을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지난달 22일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은 이같이 말하면서, 회원단체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축산업 안정화를 위한 대정부 활동과 2022년 대통령선거 후보자 공약에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한국농수산대학은 1997년 개교 이래 올해까지 555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농어업 현장의 정예 인력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전체 졸업생의 84.7%가 영농에 정착했으며, 가구의 연평균 소득이 9000여 만 원으로 일반농가의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농대는 학령인구 감소, 4차 산업 시대, 디지털 확대, 기후위기 심화 등 교육여건의 빠른 변화 속에서 기존 공급자 중심 교육체계로는 대응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학 비전을 ‘농수산업 미래를 함께하는 디지털 농어업 인재양성 대학’으로 전격 변경
[축산경제신문 이승훈 기자] “회원조합장들과의 화합과 소통으로 경인지역의 어려운 축산환경 개선에 역할을 다 하겠습니다.”지난 8일 경인지구축협운영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새 회장으로 선출된 양기원(62)포천축협 조합장은 소감을 이렇게 밝히고 그동안 협의회 운영에 있어 코로나19 등 여건상 아쉬웠던 부분과 보강할 부분을 살펴 회원조합이 공동 발전하는 협의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양기원 회장은 고밀도 도시화와 이로 인한 각종 민원의 증대, 무허가축사에 대한 제재강화, 가축질병 등 날로 어려워지는 축산환경 속에서도 수도권 축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신임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에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이 선출됐다.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지난 22일 대표자 회의를 열고 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부회장에는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 이홍재 대한양계협회장, 김용철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장,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등 4인이 선임됐으며, 감사는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과 석희진 축산경제연구원장이 각각 유임됐다.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제 5기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으로 선출되면서 3선 고지에 올랐다. 2년씩 세 번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 민경천 위원장은 이번 임기에는 한우 산업이 안정적인 사육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소비, 생산’ 분야별 맞춤 전략으로 한우자조금을 이끌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민 위원장은 “한우 산업이 어렵다는 보도가 연일 쏟아지고 있다. 어렵다는 말보다는 이제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한우 산업으로 가야 하는 시기라고 표현하고 싶다. 어떻게 하면 우리 한우 산업이 몸집을 키우면서,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육계협회장에 재임된 것은 그간 마무리 짓지 못한 난제들을 잘 마무리해 달라는 의미다. 계열주체와 농가와의 유대 속에 시급성을 요하는 사업들을 순차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 제18대 육계협회장에 연임된 김상근 회장의 포부다. 김상근 육계협회장은 지난 14일 충북 오송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주요사업 추진 방향을 밝혔다. 육계협회는 올해 △닭고기산업 경쟁력 향상 △닭고기 위생 및 안전관리 △회원 협력 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역점사업으로 닭고기 산지가격 결정체계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최희종 제 8대 낙농진흥회장은 “상생과 소통, 변화와 혁신을 통해 낙농 산업을 안정적으로 유지·발전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취임일성을 밝혔다. 특히 농식품부 식품산업 정책 실장등을 역임하는 등 40여 년에 이르는 공직 경험을 살려 낙농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최희종 회장. 최 회장은 “변화하는 시대 상황 속에서 낙농 산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낙농진흥회장직을 맡게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풍부한 행정 경험과 함께 식품에 관한 전문적 역량을 바탕으로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농협목우촌은 농협 경제지주 계열사다. 1995년 김제 육가공공장 개장으로 본격적인 육가공사업에 뛰어들어 100% 국내 돈육 사용·무전분·무방부제를 사용함으로써 육가공산업을 한 차원 높이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농축협 통폐합 과정 등을 겪으며 매출 1조 클럽 가입을 장담한 지 10년이 지나도록 5000억원대에 머물고 장기적 침체에 빠져 매년 인사 때마다 직원들이 ‘가기 싫어하는 곳’으로 전락했다. 이러한 애물단지로 변했던 목우촌이 지난해 매출 6000억 원대를 돌파하더니 올해는 7000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현재 축산업은 친환경 축산이라는 패러다임의 일대 전환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장기화를 계기로 ‘비대면’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면서 급격한 환경 변화를 겪고 있다. 여기에 심화되고 있는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ICT 기술의 접목, 4차 산업혁명을 농협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노력이 한층 더 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산물 판매기능을 재정비함으로써 농가의 소득 증대를 지원하는 한편 맞춤형 통합컨설팅을 도입, 생산성 향상을 꾀하는 동시에 지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한국농축산연합회 제 9대 회장에 이은만 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이 당선됐다. 지난 2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이은만 회장은 “한국농업을 대표하는 단체들의 뜻을 모아 농축산연합회를 이끌어 나가는 한편 경종농과 축산농가들이 더불어 잘살 수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경축순환 농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첫 발걸음부터 숨이 턱에 차오른다.”20대 한국양봉협회장에 당선돼 2월 25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윤화현 신임회장의 일성이다.양봉업에 42년 간 종사한 베테랑도 이처럼 말할 정도로 양봉업계는 중대한 변화와 위기가 도래했다. 사상최악의 이상기후로 지난해 꿀 생산량은 평년의 10% 정도에 머물며 농가소득이 급감했고, 양봉육성법에 따른 양봉농가 등록도 불과 4개월 남짓 남았을 뿐이다. 산적한 현안을 앞으로 어떻게 헤쳐 나갈지 취임 후 소통과 화합을 강조한 윤화현 한국양봉협회장에게 이야기를 들었다. # 힘 하나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뚝심으로 반듯하게 한우협회를 이끌어나가겠습니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이같이 취임 일성을 강조하며 행보를 본격화했다. 김삼주 회장은 “어려운 시점에 한우협회장직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이 또한 누군가 해결하지 않으면 한우 산업의 미래는 없기에 어려운 길을 택했다”면서 “두드리고 또 두드려, 될 때까지 뚝심으로 한우 산업의 현안 해결과 제도적인 뒷받침인 만들어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산업의 반석에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 올해 하반기, 한우가격 우려가 예상되는데.한우 산업은 사육 마릿수 과잉에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이 3선 고지에 올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9~30일 양일간 문자 및 모바일 투표로 치러진 자조금 관리위원장 선거에서 민경천 현 관리위원장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이로써 민경천 위원장은 제 4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 이어 5기 자조금관리위원회 전반기 관리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민경천 관리위원장은 “믿고 맡겨준 대의원들의 뜻에 따라 성실히 임기를 수행하겠다”면서 “자조금은 한우농가들이 피땀 흘려 마련한 재원인 만큼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겠다
“도축업계, 도축장이 일한 만큼 이 사회에서 인정받고 대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지난달 26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되면서 7연임에 성공한 김명규 한국축산물처리협회장은 이같이 말하면서, 이번 임기 동안 도축산업과 축산물처리협회가 인정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김명규 회장은 “도축업계는 수십 년간,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업계에서조차 역할과 기능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안팎으로 도축산업을 둘러싼 현안들과 여건 개선 등을 통해 협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박대안 위원장은 2018년 취임 직후부터 공격적이고 전투적으로 사업에 뛰어들었다. 특히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뜻에서 크고 작은 모든 행사를 직접 챙기며 꼼꼼하고 냉철한 분석을 통해 문제점들을 해결해 나간 결과, 2019년에는 대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자조금 인상을 끌어내면서 외연 확대 기반을 만들어냈다. 지난해 재임에 성공하면서 4년 차를 맞이한 박대안 위원장은 내실 있는 경영을 바탕으로 유통사업 활성화를 통한 육우의 산업 안정화를 일궈낼 것을 강조하면서 올해 중점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