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3일 안성축협(조합장 정광진)을 방문해 축사화재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남궁관철 NH농협손해보험 농업보험부문 부사장을 비롯해 강영구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 정광진 안성축협 조합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가축 축사화재 안전점검 캠페인은 축사 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화재 및 전기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사고예방 컨설팅을 제공하고, 휴대용 소화기 등 화재예방 안전용품을 지원해 축산농가의 안전망 구축이 목적이다.남궁관철 농협손해보험 부사장은 “축사 사
하림이 닭가슴살로 만든 냉장햄 ‘구워먹는 챔’과 ‘바로먹는 챔’을 출시했다. 고단백 저지방의 대명사, 닭가슴살로 만든 캔햄 ‘챔’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냉장햄으로 라인업을 확장한 것이다.신제품 ‘구워먹는 챔’과 ‘바로먹는 챔’은 단백질 함량이 높은 국내산 100% 닭가슴살만 사용해 맛이 부드럽고 담백하며 지방 함유율은 적다. 두 제품 모두 기름기가 적고 느끼하지 않으면서 기존 냉장햄의 맛과 식감은 그대로 살렸다.‘바로먹는 챔’은 1mm 미만의 얇은 두께로 썰어져 있어 그냥 먹어도 되고, 기존 슬라이스햄 대신 샌드위치 등에 활용하기
검역본부가 ㈜씨티씨백과 공동으로 꿀벌 면역강화제 ‘위닝비플러스액’을 개발했다. 양봉분야 현안 해결을 위해 산업체와 안전한 천연물을 활용한 연구개발을 추진한 결과 최종 동물용의약품 사료첨가제로 등록하는 결실을 맺은 것이다.개발된 면역강화제는 마늘, 암라 등 천연 추출물을 주재료로 사용해 꿀벌과 봉산물 모두에 안전하다. 또한 메티오닌, 베타인 등 유효성분이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줄여 꿀벌의 체중 증가, 탄수화물 대사 촉진 및 응애 감염 피해 감소 등 봉군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양봉농가에서 월동 꿀벌 피해
녹십자수의약품은 최근 2024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ESG (Social)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2024 사회공헌대상’은 기업과 사회의 동행을 통해 살기 좋은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모범적인 사회공헌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매년 평가항목과 평가지표인 사회공헌 전략과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 및 실행, 사회공헌 성과를 총합해 각 분야별 수상 기업을 발표한다.녹십자수의약품은 동물복지와 환경, 사회, 조직문화 관련 적극적인 사회공헌 ESG 경영활동을 인정받았다.유기동물보호봉사단 ‘가치그린봉사단’은 정기적으로 유기동물보호
한국썸벧(주)은 최근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익산부시장,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장 등이 전북 익산 공장을 방문해 실험실과 GMP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이는 동물약품 연관산업이 바이오 주력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함이다.전북도는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지난 2020년부터 익산시에 단계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단계 사업인 ‘동물용의약품 효능, 안전성 평가센터’가 완공돼 향후 동물약품 공공전문
한국히프라가 주최하는 ‘히프라 유니버시티’ 행사가 오는 23·24일 이천 인트라다 호텔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각각 개최된다.히프라 유니버시티는 해외 양돈 전문가와 함께 양돈장의 현안을 조명하고 해결법을 모색하는 히프라만의 고유 교육 프로그램이다.지난 히프라 유니버시티에서는 번식관리 전문가 안토니오 벨라(Antonio Vela) 교수가 후보돈 성성숙 진단 방법을 제시하고, 질병 전문가 이반 디아즈(Ivan Diaz) 박사가 PRRS 바이러스에 대한 혜안을 공유했다.이번 행사에는 수십 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인 명성을
▲이선희 씨 별세. 염승열 축산경제신문 전남지사장 배우자상=3월 31일 장호원 송산장례식장 2호실, 장지 충주화장장, 발인 4월 2일 08시.* 고인의 유지에 따라 가족장으로 진행됩니다.
정부가 추진하겠다는 축산 스마트팜 정책이 “실적 만들기에 급급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축산 스마트팜 산업의 어려움은 고려하지 않고, 낙관적으로 전망하면서 업계의 눈총을 받고 있다. 최근 정부는 인공지능(AI) 기술 등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한 축산 스마트팜 보급률을 2027년까지 40%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지난달 13일 정부 발표에 따르면 축산 스마트팜을 도입한 전업농가(2014년~2023년)는 7265농가이며 23% 수준이다. 오는 2027년에는 전업축산농가 5곳 중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이 새로운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에 추대됐다.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는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축산단체 대표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축단협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제12대 축단협 회장에 손세희 한돈협회장을 선임했다. 또 부회장으로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오세진 대한양계협회장 △김상근 한국육계협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 △박근호 한국양봉협회장을 선임했다. 감사는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이덕선 친환경축산협회장이 연임한다.
‘농촌진흥법 시행령’이 지난달 26일 일부 개정돼 공포됐다.일부 개정된 농촌진흥법 시행령(2024년 4월 3일 시행)에는 연구개발 성과를 소유한 연구개발기관이 생산자단체,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에 해당할 경우 기술료 등의 납부액을 감면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이번 농촌진흥법 시행령 개정으로 관련법에 따라 생산자단체,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을 납부액 감면 대상으로 명시함으로써 농업 관련 단체의 경제적 부담이 줄고 부수적으로 추가 수익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그동안 유명무실했던 ‘명예직 연구관·지도관’ 제
한 해 동안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3.5’명이 농촌관광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을 찾는 이유로는 ‘일상탈출’을 꼽았으며, ‘맛집’을 찾아 당일 여행을 즐겼다. 농촌진흥청이 지난달 25일 발표한 2022년 농촌관광 실태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2022년 농촌관광을 경험한 국민은 모두 35.2%로 지난 조사(2020년, 30.2%)보다 늘었다. 관광객이 농촌을 찾는 주요 이유는 ‘일상탈출/휴식/치유(37.4%)’, ‘즐길 거리, 즐거움을 찾아서(21.5%)’였다. 농촌관광 평균 횟수는 연간 2.4회로 2020년(2.1회)
한국종축개량협회는 협동조합, 지자체 등과 잇따라 협약을 맺고 전남도 가축개량의 가속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26일에는 함평군(군수 이상익), 함평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영주, 이하 함평축협)과 함께 함평축협 본점에서 함평천지한우 우량계통 암소를 활용한 송아지와 씨수소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종개협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함평군 브랜드인 함평천지한우의 특화된 우량축군 조성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 및 시장성 확보 및 우량계통 암소를 활용한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지원 사업을 추진하
럼피스킨 재발 방지를 위해 예방 백신 접종을 4월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년 럼피스킨 방역관리 기본 계획’에 따라 백신접종, 제도개선, 위험도에 따른 예찰‧방제, 민‧관‧학 협력 등의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럼피스킨은 지난해 10월 19일 충남 서산 한우농장에서 처음 발생한 후 9개 시도, 34개 시군에서 107건이 발생, 6455마리를 살처분했다. 11월 20일 마지막 발생 이후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다.이에 따라 럼피스킨 발생 ‘고위험 지역’과 2023년 ‘발생지역’ 등 40
전국한우협회는 지난달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이날 행사는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장)을 비롯한 축산단체장과 축산관계자, 한우협회 전현직 임원과 자조금 관리위원들이 대거참석, 제 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
국내 닭고기산업 발전을 견인한 정병학 전 한국육계협회장이 지난달 21일 향년 77세로 별세했다.故 정병학 회장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를 받았으며, 지난 1987년 농식품부에 입사 후 축산정책, 기획예산, 가공산업, 식량관리, 농업기술지원 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명예퇴직 후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상근부회장직을 역임했으며, 육계협회장으로 취임 뒤 2011년부터 2019년까지 8년간 협회를 이끌며 닭고기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고인은 ‘갑과 을’의 대명사로 지목돼온 계열업체와 사육농가의 사이
대한민국 프로배구인 V리그는 도드람양돈농협이 2017년부터 타이틀스폰서로 함께하고 있다.축산업계 최초의 스포츠마케팅으로 7시즌이 진행되는 동안 미디어 노출효과가 23% 이상 상승하고, 프로모션 제품 판매가 늘어나는 등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 입사 10년차인 이재엽 대리가 올해 1월 기획조정본부 홍보팀으로 발령받아 담당하게 된 업무도 ‘도드람 V리그’다. 이 대리는 도드람 IMC(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 Integrated Market ing Communication) 팀원들과 마케팅 정보를 공유하며 도드람을 홍보
한돈자조금은 지난해 총 449억원을 조성해 소비홍보, 유통구조, 교육, 정보제공 사업 등에 268억원(수급안정적립금, 예비비 제외)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한돈자조금은 지난달 27일 대전 소재 BMK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대의원회에서 2023년 결산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이날 의결한 결산 내용을 살펴보면 조성액은 당초 예산(430억원)의 4.4%(19억원)를 초과한 449억원을 기록했다. 조성 내용을 살펴보면 △농가 거출금 206억원 △정부 지원금 53억 5000만원 △이익 잉여금 185억원(전년도 이월금) △기타
국내산 벌꿀이 해외시장에서 통했다. 대한민국 대표 천연벌꿀인 아까시벌꿀의 맑은 색도와 풍미가 인기를 끌며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아까시벌꿀의 해외시장 진출은 국내 양봉산업 위기를 타개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으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또 현지에서 영향력 있는 라이브 커머스와의 협업 마케팅은 국내산 벌꿀 인지도 상승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양봉농협 수출보고서를 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약 2억5000만 원 상당의 국내산 아까시벌꿀과 프로폴리스 필름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 수출했다.지난 20
대유럽 삼계탕 수출 확대를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댔다.하림은 최근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일행이 전북 익산 본사를 방문해 삼계탕 등 수출 제품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수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하림은 지난 2014년 국내 최초로 미국시장에 삼계탕을 수출한 이래, 미국시장 삼계탕 수출의 3/4을 맡고 있다. 또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삼계탕의 수출액 16.6백만 불 중 44.5%인 7.4백만 불을 차지하는 등 명실상부 삼계탕 수출 1위 기업이라 할 수 있다. 권재한 실장은 전북도, aT 관계자들과 함께 닭고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프로스포츠인 야구와 배구를 활용해 국산 우유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는 스포츠마케팅 홍보를 2024년도에도 진행한다. 먼저 프로야구는 KBO 프로야구 최고 인기 구단인 LG와 두산 두 팀이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잠실야구장에서 본부석 롤링 보드를 통해 시범경기부터 시작했다.우유자조금은 본부석 롤링 보드 광고는 잠실야구장 광고의 핵심 매체면서 TV 중계 시 가장 주목도가 높으며, 5개의 스포츠채널에서 더욱 많은 노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프로야구 시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