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USDEC, 유제품 수출을 좌우할 5대 요인 발표 미국유제품수출협의회(USDEC)는 2016년 1월 4일, ‘2017년 미국산 유제품 수출을 좌우할 5대 요인’이라는 제목으로 향후 미국산 유제품 수출에 영향을 미칠 요인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 5대 요인에 대해 USDEC는 ①EU의 스프링 플러시(spring flush) ②수요에 대한 역풍 ③유제품·재고 ④미국의 통상정책 ⑤중국의 수입유제품 품목별 구성비율을 지적했다. USDEC가 밝힌 각각의 개요는 다음과 같다.주1) 스프링 플러시(spring flush) : 냉지에서
일본 JMILK 2017년도 원유수급생산 회복 지연·유제품 수입증가 JMILK 회장(모리나가유업 사장)은 지난해 12월 22일, 전문지기자 간담회에서 2017년도 원유수급에 대해 ‘원유생산 회복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며 이대로 계속되면 유제품 수입량이 더욱 증가할 것이다’는 우려를 표시했다. JMILK는 1월 하순에 2017년도 원유·유제품 수급전망을 발표한다.최근 유제품 동향에 대해 JMILK 회장은 “국제가격은 바닥을 벗어나서 상승세로 바뀌고 있다. 이와 같이 국제시장이 불안정한 가운데 국내 원유생산이 지금보다 더 줄어들면 낙농유
중국, 유아용 조제분유 제조규칙 변경유업계 재편으로…원유값은 상승 조짐중국 농업부가 발표하는 주요 낙농지역의 11월 둘째 주까지의 평균 원유가격은 1kg당 3.47위안으로 2014년 피크시에 비하면 계속해서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현지 보도에 따르면 텐진(天津)시 등 일부 지역에서는 1kg당 3.8위안이고, 품질이 좋은 것은 4.0위안까지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현재 중국내 원유생산은 침체된 원유가격 영향으로 사육두수 감소와 소규모농가 폐업 등이 진행되면서 공급력이 낮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금부터 내년 초 춘절까지
일본 호쿠렌, 치즈용 원료유 가격 인상 홋카이도의 호쿠렌농업협동조합연합회는 지난 12월 12일, 2017년도의 버터 및 치즈용 원료유 공급가격을 2년 만에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인상폭은 2016년도 대비 1kg당 1~2엔으로 하기로 거래처인 유업체 15개사와 합의했다. 원유가격을 인상하여 증산의욕을 높인다는 계획이지만, 원유유통에 대한 개혁논의가 진행 중이라 낙농가가 타 집유업체로 넘어가지 않도록 한다는 의도도 담겨있다.원유가격은 호쿠렌 등 지정단체라고 부르는 각 지역의 생산자단체와 유업체가 매년 협상을 통해 결정한다. 전국에 거래
일본 자민당은 지난 11월 25일 농림관계합동회의를 열고 지정단체 개혁, 농협개혁 등을 포함한 농업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수립했다. 가공원료유 생산자보급금은 모든 낙농가를 교부대상으로 확대하고, 부분위탁도 가능하게 하는 등의 개혁을 실시한다.정부는 앞으로 개혁에 필요한 규정작성 작업을 시작한다. 농협개혁에 대해서는 앞으로 5년간 자기개혁을 실시하도록 촉구했다. 프로그램 수립에 맞춰 자민당은 ‘지정단체 기능을 발휘하도록 하는 것은 앞으로 매우 중요하다’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회의 모두에서 ‘농림·식량 전략조사위원회’의 니시가와 코오
EU위원회는 지난 11월 24일, 러시아 금수조치가 시작된 이후 침체된 유제품시장 개선을 목적으로 실시한 탈지분유 공적매입(수매)의 재고량 일부를 방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탈지분유는 2015년 7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실시한 공적매입(수매)에 따라 탈지분유 연간 생산량의 1/3에 상당하는 35만 5000톤의 공적재고를 쌓아두고 있다. 탈지분유 도매가격이 공적매입가격(100kg당 169.80유로)을 넘어서는 등 시장상황에 개선조짐이 나타나고 있고, 더 이상 공적매입을 실시하지 않음에 따라 EU위원회는 재고방출 타이밍을 저울질하고
일본, 상반기 원유생산량 소폭 증가2016년 9월 원유생산량은 58만 5529톤(전년 동월대비 1.2% 감소)으로 16개월 만에 전년 동월보다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홋카이도는 태풍 영향으로 인해 31만 3863톤(0.9% 감소), 도부현은 27만 1666톤(1.6% 감소)을 기록했는데 이제까지 전국 생산량을 견인해온 홋카이도의 생산량 감소가 전국 생산량 감소로 이어졌다.용도별 원유처리량을 사용처별로 보면 음용유용은 우유소비량 증가에 따라 전년 동월대비 3.3% 증가한 34만 9140톤으로 11개월 연속 전년 동월보다 증가한 반면
뉴질랜드, 낙농산업재편법 개정뉴질랜드 1차 산업부 장관은 지난 10월 21일, 낙농산업재편법(Dairy Industry Restructuring Act, 이하 'DIRA') 개정안을 발표했다. DIRA는 대형 낙농조합 합병으로 뉴질랜드 최대 유가공조합인 폰테라가 2001년에 설립(당시 집유율은 96%) 됐을 때 폰테라의 역할 명시와 경영투명성 확보, 시장에서의 경쟁촉진 등을 목적으로 제정됐다.DIRA는 본래 폰테라 이외의 유업체 집유율이 20%를 넘어서면 자동적으로 역할이 종료되는 것으로 정해져 있다. 그런데 최근 남
중국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은 지난 11월 8일, 유아용 조제분유 생산업체를 조사한 결과 4개 업체에서 안전관리 미비점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안전관리 미비로 적발된 곳은 베이인메이 애보트, 후이시, 웨이칸 4개 업체이다.이중 항저우(杭州)에 있는 웨이칸(味全)은 원료를 반입할 때 올바른 검수를 하지 않았다는 점 등이 적발됐다. 그리고 항저우에 있는 베이인메이(貝因美)는 도코사헥사엔산(docosahexaenoic acid) 보존온도가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한다.하지만 제품에 대한 샘플조사에서는 4개 업체 모두 품질에
네덜란드, ‘우분(牛糞) 바이오 프로젝트’2020년까지 전체 연료의 14% 대체키로 네덜란드 정부가 우분(牛糞)을 이용한 바이오연료(합성가스) 생산을 촉진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1억 5000만 유로의 예산을 투입하여 4년 내에 전체 연료의 14%를 바이오 연료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프로젝트를 시작한지 20일 만에 3가구에 1년간 연료를 공급하기에 충분한 9342KW의 합성가스 생산에 성공했다. 대규모 농장을 중심으로 착실하게 성과를 거두고 있는 반면, 문제점도 지적되고 있다.네덜란드 경제부에 의하면 새로운 환경보호 프로
기능성 요구르트 생산시설 증설에日 모리나가유업, 3048억원 투자 모리나가(森永)유업은 10월 28일, 국내 2개 공장 기능성 요구르트 생산시설 증설에 약 280억 엔(약 3048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바라키현에 있는 토네(利根)공장에는 생산동 건설에 217억 엔(약 2362억 원), 고베시에 있는 고베공장에는 생산라인 증설에 65억 엔(약 686억 원)을 투자한다. 생산시설 증설 투자로 이들 두 공장의 기능성 요구르트 생산능력은 지금보다 연간 2만 8000kl가 늘어나게 된다.새로운 생산설비 가동은 토네공장이 2019년
일본 정부는 자국 내에서 판매가 허용되지 않은 유아용 액상분유의 판매를 허용하는 방향으로 검토작업에 들어갔다. 액상분유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분유에 비해 유아에게 간편하게 먹일 수 있어 판매가 허용되면 육아부담 경감이 기대된다.일본 정부는 2017년도 이후 유가공단체에 안전성 확인을 위한 시험실시를 요구하고, 필요한 데이터 등이 축적되면 식품위생법에 관한 후생노동성 고시 등 관련 규정을 개정할 방침이다.유아용 분유는 성분이 우유보다 모유에 가깝게 하기 위해 유아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추가되어 있다. 유럽에서는 널리 보급되어 있는 액상
美, 심각한 잉여원유 사태8월까지 약 17만 톤 폐기미국 낙농가들이 수 천 갤런의 잉여원유를 폐기하고 있다. 공급과잉으로 원유가격이 대폭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창고에는 대량의 치즈재고가 쌓여있다. 미국 농무부 자료에 의하면 금년 1~8월까지 약 17만 톤에 상당하는 원유가 목장에서 버려지거나 동물사료로 사용됐다. 이것은 올림픽 수영경기장 66개를 채울 수 있는 물량으로서 지난 16년 동안 가장 많은 폐기량이다.망연자실한 낙농가는 학교급식에 우유를 추가로 공급하거나, 타코스(tacos)나 에그맥머핀 레시피를 수정하는 등 잉여원유를
10월 첫째 주(10/3~10/7) 주요 곡물 가격은 주 중반까지 일시 급등하는 상황이 연출됐으나 주 후반으로 들어서며 다시 하락해 낙폭을 키우는 모습을 보였다. 옥수수 및 대두 최대 생산국인 미국이 본격적으로 수확기를 맞이함에 따라 이들 곡물 수확 상황이 가격 변동 주요 요인이 됐다.곡창 지대인 미국 중서부 일부 지역에 잦은 폭풍우로 옥수수 및 대두 수확이 지연되고 미시시피 강 일부 지역의 범람으로 바지선을 통한 곡물 운송이 일시 중단되는 등의 사태로 곡물 가격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미국 농무부 10월 3일자 주간 곡물 생
EU 원유 생산 감축 장려사업낙농가 5만 2000여명이 신청 EU위원회는 지난 7월에 침체된 시장상황 등으로 인해 어려움에 빠져있는 생산자에 대한 지원으로 총 5억 유로(약 6241억 원)의 새로운 보조 사업을 발표했으며, 이 사업 실시에 관한 규정을 9월 9일 EU관보에 게재했다.새로운 보조사업 중에서 EU 전역의 원유공급량을 줄이는 원유생산감축 장려사업(약 1억 5000만 유로, 약 1827억 원)의 1회차 신청결과가 9월 27일에 발표됐다. 이 발표 자료에 따르면 27개 회원국에서 모두 5만 2101명이 신청했으며, 신청된 생
중국 텐진항, 우유 수입량·금액 모두 증가중국 텐진(天津)수출입검역검사국에 따르면 2016년 1/4분기 텐진항의 우유 수입량은 5485톤이었고, 수입액은 약 426만 달러(약 52억원)였다. 전년대비로 수입량은 33%, 수입액은 22% 증가했다. 독일, 폴란드, 이탈리아, 뉴질랜드, 호주 등에서 주로 수입된 것으로 수입량 및 수입액이 증가한 주된 원인을 텐진 수출입검역검사국은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1. EU에서 원유생산 쿼터제가 폐지됨에 따라 대량의 우유가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고, EU는 중국이 우유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지역이다.
아일랜드, 이란 등에 유제품 수출 확대금년 1월에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가 해제됨에 따라 아일랜드 농무부와 대형유업체를 포함한 식품회사 17개사로 구성된 아일랜드 식량청(Bord Bia)의 대표단이 지난 4월에 경제제재 해제 이후 처음으로 이란을 방문하여 아일랜드산 유제품과 가공식품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이란의 인구는 약 8000만 명으로 그중 40%가 25세 이하이며, 중동지역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규모를 갖고 있으며 이란은 앞으로 매년 2% 이상의 경제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유제품을 중심으로 한 아일랜드 식품관계자는 향후 국
미국 농무부(USDA)는 2016년 원유생산량 전망을 2월에 발표한 예상치보다 13만 6200톤이 감소한 9607만 톤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것은 WASE(World Agricultural Supply and Demand Estimates) 발표에 의한 젖소 사육두수 증가 둔화를 반영한 것이다.2016년 전망치는 2015년 원유생산량보다 1.4%(약 136만 톤) 증가한 물량이었는데 과거 연평균 증가율과 동일한 수준이다.USDA는 2015년 원유생산량을 전년대비 1.2% 증가한 9470톤으로 집계했다. 분기별로 보았을 때 2015년
일본, 젖소의 발정·질병 징후를 감지하는웨어러블 디바이스 ‘Farmnote Color’ 출시홋카이도 오비히로시에 본사를 두고 클라우드를 이용한 우군관리시스템 ‘팜노트(Farmnote)’를 개발한 (주)팜노트는 지난 8월 5일, 인공지능을 활용한 젖소용 웨어러블 단말기 ‘팜노트 컬러(Farmnote Color)’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 회사는 소에게 국한하지 않고 농업분야 전체에서 인공지능·사물인터넷(IoT) 기술의 활용을 연구하는 ‘팜노트랩(Farmnote Lab)’을 설립하는 것도 함께 발표했다.웨어러블 단말기 ‘팜노트
일본, 젖소 사육마리수 감소 2016년 5월 원유생산량 동향을 보면, 생산량은 전년 동월대비 0.7% 증가한 65만 3358톤으로 12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실적을 상회하고 있다.음용유용은 전년 동월대비 0.8% 증가한 35만 76톤으로 7개월 연속 전년 동월 실적을 넘어서고 있으며, 가공유제품용은 전년 동월대비 0.7% 증가한 29만 8934톤으로 2개월 연속 전년 동월 실적을 넘어섰다. 경산우 마릿수는 약간 증가 2016년 7월 5일, 농림수산성이 발표한 '축산통계'에 따르면 2016년 2월 젖소 사육농가수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