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안두영 대한산란계협회장이 지난달 31일 ‘농업인 안전 365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농업인 안전 365 릴레이 캠페인은 농업인들의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및 농작업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시작한 캠페인이다.안두영 회장은 김상근 한국육계협회장이 지목해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안 회장은 다음 릴레이 대상자로 강종성 한국계란산업협회장과 이만형 경기도지회장을 지목했다. 이날 안두영 회장은 “농기계나 농작업 안전사고뿐만 아니라 매년 발생하는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산란계농가들은 생존을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자조금’이란 특정 사업의 수행으로 혜택을 받는 자가 그 사업의 효과를 인식하고 사업에 소요되는 자금을 스스로 부담하는 제도를 말한다. 즉, 농가들이 해당 축종의 산업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스스로 기금을 마련해 운용하는 제도라 할 수 있다. 자조금은 국내 축산업의 성장·발전에 필수 불가결한 제도다. 자조금이 국내 축산업 발전에 주효한 역할을 해왔음은 두말할 여지가 없다. 그 이면에는 축산물 홍보, 교육, 수급조절 등 다양한 자조금 사업이 활발히 추진됐기에 가능했다.이렇게 잘나가던 자조금 사업에 제동이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산란인의 힘! 새롭게 출발하는 산란계산업’을 주제로 전국 산란인이 한자리에 모였다.‘2023 전국 산란인대회’가 지난 23~24일 대전 ICC호텔에서 산란계농가와 관련업계 종사자 등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막을 올렸다.산란계협회 주관, 계란자조금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전국 산란인이 한자리에 모여 고병원성 AI와 FTA 등 국내외 어려움에 놓인 산란계산업의 안정화를 기하고 공통 현안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이날 안두영 산란계협회장은 “산란계협회를 출범한지 5개월이 지났다.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양계 신제품 ‘씨피알(CPR)’ 소개 회의를 개최함에 따라 활발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지난 11일 천하제일사료는 대한산란계협회 목포지부에서 15명의 사양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양계 신제품 CPR 소개 회의를 개최했다. 목포지부는 우리나라 산란계 산업을 이끌어온 남다른 자부심을 가진 1세대들을 위주로 구성된 지부로,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정신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이번 회의는 천하제일사료가 그동안 고객 니즈에 맞게 개발해온 차별화된 산란계 제품들을 소개하며 고객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밀양축협(조합장 박희경)은 지난 18일 ‘제5회 미량초우축산물페스티벌’을 개최했다.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제65회 밀양아리랑축제’ 기간 중 밀양의 대표한우 미량초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우 소비촉진을 통한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금년으로 5회째 개최된 이번 페스티벌은 ‘날좀보소 밀양! 맛좀보소 한우!’를 슬로건으로 아름다운 아리랑의 고장, 남천강변 특설홍보관에서 개최됐다.박희경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아름다운 아리랑의 고장, 남천강변에서 다섯 번째로 개최된 미량초우 축산물 페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정성진)이 지난 4일 ‘루피 무항생제 1+등급란’을 출시했다.‘루피 무항생제 1+등급란’은 학교급식으로 납품되는 최우수등급의 계란이다. HACCP 및 무항생제 인증을 바탕으로 최적의 영양성분과 비타민, 미네랄을 적용한 농협사료를 급여해 계란 내 영양가치를 개선했다.또한 루피의 메인컬러인 핑크색을 활용해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한편 내부에는 색칠놀이와 스티커를 포함해 소비자들이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국양계농협은 전국의 4개 유통센터를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고품질의 ‘루
최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는 고기, 계란, 우유가 ‘많이 필요한 영양소’의 필수 공급원이라고 밝히면서, 그 이유를 설명했다. 달걀과 다른 동물성 식품에서 발견되는 영양소는 특히 어린이, 임산부, 그리고 노인들에게 중요하다고 한다.이번 보고서는 축산업에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준 과거 FAO 보고서, ‘축산업의 긴 그림자(2006년, 축산업 온실가스 배출량이 교통부문보다 많다는 주장)’와는 결이 다른 축산업의 긍정적인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보고서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천안축산농협(조합장 전관규·이하 천안축협)이 최근 의욕적으로 개최한 2023년 ‘제1회 천안 능수한우 숯불구이 축제’가 대 성황을 이루면서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남겼다. 최근 축산 현안 과제로 대두된 한우산업 안정화와 관련, 전관규 천안축협 조합장이 취임 이후 첫 사업으로 진행된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도모키 위한 능수한우축제는 전국한우협회 대전·세종·충남도지회(지회장 이규옥)와 함께 했다.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천안 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에서 연 이번 축제는 연인원 2만여 명이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전국 산란인이 한자리에 모인다.산란계농가의 화합의 장인 ‘2023 전국산란인대회’가 오는 23~24일 1박 2일 일정으로 대전 유성 소재 호텔ICC에서 막을 올린다.산란계협회 주관, 계란자조금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산란계 및 산란종계 농가와 관련기관, 관련업계 종사자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선 산란계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선포식과 결의문 낭독에 이어 시상식, 노래자랑,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바른 세무회계 상식 △원로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전국 계란유통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한국계란산업협회는 오는 14일 경기도 수원 소재 수원공업고등학교에서 '2023년 전국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강종성 회장은 "한국계란선별포장유통협회가 한국계란산업협회로 새로 태어났다"면서 "이에 발맞춰 계란산업 중소상공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체육대회를 마련한 만큼 부디 참석해 자리를 빛내달라"고 당부했다.
[축산경제신문 이혜진·김기슬 기자] 한우·한돈·우유·육우·오리·계란·닭고기 등 축산자조금과 낙농진흥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축산대전이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지난 1~2일 양일간 개최됐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4월 29일 발표된 관계부처 합동 내수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5월 중 소비자에게 국내산 축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한편, 국내산 축산물의 우수한 맛과 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현장에서는 우리 축산물로 만드는 피자 체험, 한우, 한돈, 닭고기, 육우 시식 및 최현석·여경래 셰프의 우리 축산물 요리 강연이 양일간 치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계란산업 발전을 위해 생산자와 유통인들이 손을 맞잡았다.대한산란계협회와 한국계란산업협회는 지난달 25일 청주 오송 산란계협회 회의실에서 ‘계란산업발전위원회’를 발족했다.위원회는 계란의 안정적인 생산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계란의 생산과 유통 등에 관한 각종 현안과 정책에 공동 협력할 방침이다. 먼저 계란 생산량을 줄여 계란가격을 대폭 상승시킬 수 있는 ‘산란계 사육면적 확대’와 소비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식자재 마트 등의 폭리와 갑질 근절’을 위해 함께 대응키로 했다.이날 안두영 산란계협회장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계란자조금이 거출률 향상을 위해 도계장으로 거출기관을 변경한다. 지난 2019년 농장 직접 거출로 방향을 튼 지 5년 만에 또다시 도계장을 통한 간접 거출로 거출방식을 바꾼 것이다. 이는 계란자조금 거출률을 높이기 위해 거출기관을 기존 도계장에서 농장으로 변경하고 거출기준도 산란계 마리당에서 사육규모로 바꿔 매달 농장에서 거출해왔으나, 여전히 거출률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 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에 계란자조금 대의원회는 지난달 20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23년 제1차 회의를 열고 자조금 거출방식을
[축산경제신문 윤태진 기자]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농업회사법인 에코팜(대표 석지훈)과 (사)나눔축산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지난달 12일 진천군에 축산물(기능성계란 1650만 원 상당)을 전달하는 ‘축산물 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진천축협은 이웃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기능성 계란인 ‘강황먹은계란’ 지원으로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영양섭취를 돕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이번 축산물 정 나눔 행사 후원사로 나선 에코팜은 6차 산업에 기초한 농업회사법인이다.진천축협과 축산업 인식개선과 발전을 협력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던
목차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최근 전 세계를 강타한 고병원성 AI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대규모 살처분으로 인해 계란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등 국민경제 전반에 적잖은 후유증이 이어지고 있다.이같은 사태가 잠잠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세계 각국은 가금류에 대한 고병원성 AI 백신 접종을 검토하고 있다.지난 3월 유럽이 가금류에 대한 고병원성 AI 백신 접종을 허용한데 이어, 프랑스는 올 가을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미국 정부 역시 역대 최악의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가금류에 대한 백신 접종을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실이 충북 오송 소재 대한산란계협회 사무실로 이전될 전망이다.지난달 20일 개최된 계란자조금 대의원회에서 사무실 이전 건으로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 19표, 반대 8표로 ‘사무실 이전’으로 가결됐기 때문이다.이를 밀어 붙인건 산란계협회다. 협회는 앞선 지난달 5일 열린 정기총회에서도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계란자조금 관리 개편 권고(안)’을 의결한 바 있다.이들은 자조금사업이 자조금을 납부하는 회원들의 요구를 충족하지 못해 납부를 기피하다 보니 거출률 저조로 지난해 자조금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홍문표 의원은 지난달 19일 ‘축산자조금의 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이하 축산자조금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그 골자는 축산단체들의 자조금 운용의 자율성 보장에 관한 것이다. 대표발의한 일부 개정안을 보면 축산자조금 운용 계획에 대한 정부의 사업승인 기한을 지정해 축산단체들의 자율성을 확보하고 닭고기의 경우 토종닭과 육계를 분리해 자조금 설치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홍 의원은 “축산자조금이 축산업자들의 납부금을 주요재원으로 조성됨에도 불구하고 그간 정부의 지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등급판정 제도가 한돈의 품질 향상에 일조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 돼지고기 등급은 유통시장 거래지표와 소비자 구매지표로 작용하지 못한다. 최근 1등급 과지방 삼겹살과 같이 민감한 이슈 발생으로, 등급판정의 효용성 문제가 다시 논의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삼겹살 품질 관리 매뉴얼 제작, 가공·유통업체 품질 관리와 실태 점검 강화 등의 조치를 발표했지만, 등급판정 결과가 소비자와 연계되지 않는 문제는 여전히 존재한다. 등급제도를 돼지고기 유통에서 소비자의 구매 판단에 영향을 미치도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다한영농조합법인이 1등 생산자 조합으로 변모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조합 체계를 정근수 조합장 체제로 정비하고 , 이만형 전 조합장은 명예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조합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다한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3일 서울 소피텔 앰버서더에서 1·2대 조합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두영 대한산란계협회장과 강종성 한국계란산업협회장을 비롯해 다한 임직원들과 가족, 파트너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이·취임을 축하했다.지난 25년간 다한영농을 이끌어온 이만형 전 조합장은 이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최근 고병원성 AI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3월 현재 미국은 지난해 1월 이후 47개 주의 가금농장에서 805건이 발생해 5800만 마리의 가금을 살처분했다. 유럽은 작년 10월 이후 독일, 프랑스 등 24개국에서 603건이 발생했고, 일본도 지난해 10월 이후 82건이 발생해 역대 최대 발생건수를 기록하고 있다.우리나라도 지난해 10월 경북 예천 종오리 농장에서 첫 발생한 후 18일 현재 가금농장에서 75건이 발생했다. 야생조류에서는 가장 이른 시기인 2022년 10월 10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