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김삼주)와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지난 25일 충북 괴산군 청천면 소재 다목적광장에 방문해 폭우피해 농가를 위로하며 ‘폭우 피해농가 긴급 구호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문정진 회장과 임직원, 이종욱 국회해병대전우회(회장 이달곤) 사무총장, 송인헌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최근 발생한 집중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괴산군(청전면, 칠성면, 괴산읍, 감물면, 불정면) 축산농가에 평양옥 토종닭곰탕과 하림집밥 500인분을 각각 전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이영수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하림이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용안면, 망성면, 낭산면 등 익산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삼계탕 2500개를 전달했다.지난 19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기탁된 삼계탕은 지역 수해주민에게 전달됐으며, 하림은 이번 후원을 통해 수재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뜻을 전했다.정호석 대표이사는 “폭우 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나눔봉사활동을 다방면으로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정부가 닭고기 수급 불안 해소 및 가격안정을 위해 공급량을 늘리기로 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계열업체와 ‘닭고기 수급조절협의회’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닭고기 공급 확대방안을 논의했다.먼저 닭고기의 공급량 확대를 위해 종란을 수입하고 계열업체의 추가 입식을 지원한다. 또 8월까지 할당 관세 물량 3만 톤을 전량 도입하는 한편 사료업계와 협업해 사료 가격 조기 인하를 통한 생산비 경감을 꾀할 방침이다.이는 육계 공급 부족으로 상반기 닭고기 가격이 상승하면서 소비자 물가에 영향을 미친 데 따른 해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계란의 살모넬라균 검사 균종이 1종에서 3종으로 확대된다.식약처는 계란의 살모넬라균 검사대상 확대를 주요 골자로 한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을 지난 18일 행정 예고했다.기존에는 살모넬라 엔테르티스(Sal monella Enteritidis) 1종만 검사했으나 앞으론 살모넬라 톰슨(S. Thomp son)과 살모넬라 티피무륨(S. Typh imurium)까지 총 3종을 검사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계란에 대한 검사 균종을 확대한다”면서 “이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하림이 닭가슴살로 만든 캔햄 ‘챔’을 리뉴얼하고 구교환과 함께한 신규 TV CF를 공개했다.새 광고는 모델 구교환이 기존에 먹던 햄을 끊고 챔으로 체인지한다는 내용을 재치있게 표현하며 고단백 저지방 닭가슴살로 만든 챔의 특장점을 재미있고 매력적으로 그려냈다.하림은 지난 2003년 닭가슴살로 만든 치킨햄 ‘챔’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네이비 컬러를 바탕으로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바꿨다.챔은 100g 기준 단백질 함량이 19g으로 기존 돈육 캔햄보다 40% 높다. 지방 함량은 2.4g으로 10분의 1 수준이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계림농장이 고병원성 AI 청정국 지위 회복 후, 올해 처음이자 충청남도 최초로 홍콩에 계란을 수출했다.수출기념식은 지난 7일 오전 충남 아산시 소재 계림농장 도고EPC에서 진행됐으며,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안두영 산란계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계림농장은 계란 수출을 위해 보경유통 주식회사와 수출업무를 추진했고 홍콩의 식품전문매장 한인홍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초도 물량은 특란 16만 개로 앞으로 1년간 매월 1회씩 수출할 계획이다.홍성학 대표는 “아산시 최초로 계란을 수출하게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한국양계농협의 박정오 상임이사와 서병부 사외이사가 연임됐다. 한국양계농협은 지난 14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2023년 제1차 임시대의원회에서 현 박정오 상임이사와 현 서병부 사외이사(대구대학교 과학생명융합대학교 교수)가 연임됐다고 밝혔다. 박정오 상임이사는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유연한 사업 운영을 통해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을 내실있게 성장시켜 나가겠다”며 “정도경영, 현장경영으로 한국양계농협을 전국 최우수 농협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병부 사외이사는 “2년간의 경험을 살려 한국양계농협이 한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계란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세척란 온도관리 규정을 현실에 맞게 개정해야 한다는 지적이다.현재의 규정은 선별포장 작업시 온도 차로 인한 결로 현상 발생으로 오히려 계란의 품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식약처의 ‘계란 보존 및 유통기준’에 따르면 세척한 계란은 반드시 냉장(0~10℃) 상태로 보관·유통해야 한다. 이에 따라 농장 단계에서 세척한 계란은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시까지 10℃ 이하의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문제는 세척란 보관온도는 10℃ 이하인 반면, 선별포장업장의 온도기준은 15℃ 이하라는데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하림이 최근 전북 익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열린 ‘2023 DLG 국제식품품평회’에서 출품한 전 품목을 수상했다고 밝혔다.DLG 국제식품품평회는 130년 전통의 국제품질평가기관인 독일농업협회(DLG)에서 주최하는 세계 최대 식품 품질 경연대회로 외포장, 물성, 향, 맛 등을 중심으로 꼼꼼한 평가가 이뤄진다. 3000명 이상의 전문가가 매년 3만 건 이상의 제품을 평가해 EU에서 공신력을 크게 인정받고 있다. 하림은 국물 닭떡볶이, IFF 핑크솔트 한입 닭다리살, 닭가슴살햄 챔, 수비드 닭가슴살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산란계협회가 산란계 2세 경영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청년 아카데미는 산란계 2세 및 청년을 대상으로 농장경영 역량과 기업가적 자질함양 및 전문 경영인 육성을 위한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산란계 경영인 배출이 목적이다.이번 제1회 청년 아카데미는 전국에서 총 31명의 청년이 교육에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진행됐다.관련해 축산분야 정책 방향, 세무·회계 관리, 산란계 사양관리 교육과 함께 스스로
[축산경제신문 김기슬·이국열 기자] 복경기를 앞두고 가금산물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업계의 표정이 밝지만은 않다. 가격이 높게 형성된 것은 고무적이지만, 이에 따른 가금산물 소비위축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가금산물 가격은 수급 문제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28일 현재 육계가격은 육계협회 고시가 기준으로 kg당 대닭 2490원, 중닭 2590원, 소닭 2690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삼계가격은 마리당 35호 2980원, 40호 3080원, 45~55호 3180원, 60호 3380원, 65호 348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참프레는 지난달 16~18일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군산수제맥주 페스티벌’에 참여해 닭고기 제품 시식과 다양한 이벤트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참프레는 행사장에서 치킨너겟과 텐더 등을 시식·판매했다. 또한 SNS와 다트 던지기 등 이벤트 참가자 모두에게 삼계탕 선물세트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했다. 행사 3일 동안 약 2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았고 참프레 부스에도 많은 사람이 방문했다.참프레 관계자는 “올해도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무엇보다 소비자분들과 함께 할 수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농협목우촌이 다가오는 복날을 맞아 1인가구를 겨냥한 보양식 ‘생생 삼계탕’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3종은 차별화된 살균공법을 사용해 신선하게 제조한 농협목우촌의 대표 삼계탕 브랜드인 ‘생생 삼계탕’의 신제품으로 △생생 반마리 삼계탕 900g △생생 닭다리 누룽지 삼계탕 600g △생생 닭다리 누룽지 삼계탕 800g 이다. ‘생생 반마리 삼계탕’은 국산 통닭 반마리에 찹쌀, 마늘, 인삼 등 엄선된 국산 재료를 넣어 맛과 영양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생생 닭다리 누룽지 삼계탕’은 쫄깃한 국산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하림이 신제품 ‘버팔로 튤립 봉 스파이시’를 출시하고 마켓컬리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버팔로 튤립 봉 스파이시’는 100% 국내산 닭봉의 아래쪽 살코기 부분을 밀어서 말아 올린 튤립 모양의 제품이다. 하림만의 매콤한 특제소스로 양념해 익히기만 하면 바로 맛볼 수 있다. 특히 뼈를 잡고 도톰한 닭고기를 한입에 간편하게 먹기 좋고 손에 양념이 덜 묻어 위생적이다.조리법도 간편하다.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면 바삭한 닭껍질과 풍부한 육즙이 일품인 닭구이가 완성된다. 안주나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
[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전라북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이성효·사진)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계란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하절기인 6~8월 3개월간 계란 안전성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집중검사는 닭진드기가 많아지는 하절기에 살충제 등 약품 사용 위험이 커짐에 따라 농약·항생제 등에 대한 잔류 여부를 검사하고 부적합 계란의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대상농장은 도내 산란계 농가 전체로 176곳이다. 담당자가 직접 농장을 방문·수거해 살충제 34종, 항생제 47종 등의 적합 여부를 검사한다.검사결과 부적합 계란이 확인될 경우 해당 계란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체리부로 부설 중앙연구소의 수의사 김규직 과장(34)이 미국의 원종계(GPS) 업체인 아비아젠사가 지난 6월 실시한 ‘제 60차 비아젠 스쿨’ 교육평가 과정에서 수석을 차지했다. 아비아젠 사는 ‘아바에이커’ 품종 등 세계 육용종계 생산량의 50~60%를 점유하고 있는 글로벌 업체다.올해 아비아젠 스쿨(2023 Aviagen Production Management School)은 일본·남아공 등 24개국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4주 동안 사양 관리·방역·육계 산업발전 등 분야별 전문교육이 실시됐다.그 결과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산란노계 최대 수출국인 대베트남 수출에 제동이 걸리며 농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베트남으로의 수출 지연으로 산란노계육 물량이 적체된 가운데, 계란값 하락에 따른 노계 출하가 맞물리며 가격급락으로 이어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베트남 산란노계 수출량이 급감하고 있다. 베트남으로 닭고기 수출 시, 수입사가 베트남 수의국 홈페이지에 3개월 예상 수입량을 신청해 허가를 득한 후 신청수량 한도 내에서 검역 및 통관을 진행해왔으나, 5월 이후 수입 허가가 지연되고 있다는 것.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양계협회 제23대 회장에 오세진 직무대행이 선출됐다.대한양계협회는 지난 20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오세진 후보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이날 오세진 신임 회장은 “지난 6년간 부회장과 직무대행으로 활동하며 양계협회의 미래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면서 “위기를 기회로 삼아 협회와 양계산업 안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부회장인 육계분과위원장에는 윤금로 공주육계지부장이 선임됐다. 채란분과위원회장과 종계부화분과위원장은 추후 해당 분과위에서 선출할 방침이다. 임기는 2026년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우병주 대한양계협회 경영정책국 차장은 지난 2012년 양계협회에 입사해 10년여간 경영정책국에 몸담아왔다. 현재는 정책뿐 아니라 기획, 회계까지 전체 살림을 도맡아 하는 등 양계협회의 든든한 허리 역할을 하고 있다.우병주 차장이 가장 중요한 업무로 여기며 심혈을 기울이는 부문은 육계 수급예측 사업이다. 이를 위해 매월 종계장 사육마릿수와 산란율 등을 파악해 정확한 통계자료를 구축하고 있다.우 차장은 “관련 통계는 해당 산업과 농가들에게 밀접한 영향을 미친다”며 “국가의 각종 정책 수립의 지표가 되고, 해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오는 7월 1일부터 계란자조금 거출이 도계장 수납 방식으로 변경된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고대산휴양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7월부터 계란자조금 거출방식이 농가 직접 거출에서 도계장 수납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앞서 계란자조금 대의원회는 최근 몇 년간 50% 미만에 그치고 있는 자조금 거출률을 두고 농가 직접거출 방식으로는 거출율을 높일 수 없다고 판단, 오는 7월 1일부터 도계장에서 산란계 마리당 80원의 자조금을 거출키로 의결한 바 있다.김양길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계란자조금 위탁 수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