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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8일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를 대상으로 가진 국정감사에서 백두대간 보호 지정에 따른 지역주민과의 갈등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열린우리당 조일현 의원은 “백두대간을 보호해야 한다는 입법취지에는 동감하지만 해당지역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개발이 지연될 우려가 많다”며 “주민들의 입장과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국립공원지역, 군사보호시설구역, 자연환경보전지역, 상수원보호지역 등 수 많은 규제를 참아온 주민들이 더 이상 사유재산권을 침해받지 않도록 적절한 보상 등 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같은 당 김우남 의원도 “산림청이 자치단체에 7월말까지 보호구역 지정과 관련한 기초도면 조정안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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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2004.10.1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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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의 농림부 국정감사는 주요업무 보고 도중 정부의 쌀 재협상 내용에 대해 공개적으로 질의 답변을 갖자는 열리우리당과 공개적인 답변이 곤란하다면 비공개적으로 투명하게 답변을 듣고 진행해야 한다는 한나라당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 결국 파행으로 치닫고 말았다.이날 파행은 주요 업무와 농정현안을 보고했던 이명수 기획관리실장이 쌀 재협상 현황에 대한 보고를 하던 도중 한나라당 간사인 이방호 의원이 재협상 추진 현황과 내용을 투명하게 답변을 통해 즉각 공개할 것을 허상만 농림부장관에게 요구하면서 시작됐다.허 장관은 이 의원의 질의와 요구에 대해 “협상이 진행 중인만큼 기획관리실장이 보고하고자 하는 내용 외에 특별히 보고할 것이 없다”답변했고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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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전문기자
2004.10.0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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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농업기술이 한자리에 모인 ‘2004 농림과학기술대전’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개최됐다.농촌경제연구원 산하 농림기술관리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기술대전은 작물, 동물, 원예, 산림, 식품 등 5개 분야로 구분돼 160개의 기관, 단체, 업체, 개인이 총 500여점의 과학기술 및 제품을 전시했다.다음은 2004 농림과학기술대전에 참여한 우수과학 기술 및 제품 전시 업체 중 선발해 지상박람회로 꾸몄다. (편집자)녹십자수의약품(주)는 돼지증식성회장염균의 유지 배양과 병원성 재현 기술과 함께 경구용 돼지 유행성 설사병 백신, 항체호르몬 측정을 통한 소의 비임신 진단키트를 소개했다.돼지증식성회장염은 전 세계적으로 양돈산업에 큰 피해를 끼치고 있다. 원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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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2004.09.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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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와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 공동주최로 전국 권역 별로 실시된 ‘2004 한우고급육 생산기술교육’이 지난 20일 제주도지역을 끝으로 성황리에 완료됐다.지난 20일 제주대학교 감귤농업시험장에서 개최된 ‘한우농가교육 및 제주 한우산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는 김태환 제주도지사를 비롯 신철주 북제주군 군수, 진창희 제주도 농협지역본부장과 한우농가 2백여명이 참석, 제주도내 한우농가의 뜨거운 사육열기를 반영했다.김태환 제주도지사는 이날 치사를 통해 “제주도는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이 가능하다는 청정 이미지는 물론 방목형 입지조건, 흑한우의 혈통 보전 등 시장 차별화를 위한 무한한 잠재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말하고 “일본의 화우에 버금갈 수 있는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을 위해 사육기반 확보와 품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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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04.08.2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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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업계에 ‘차별화’‘고급화’전략으로 도입된 브랜드화 바람이 최근 도매시장 상장경매로 이어져 마치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홍천늘푸름 한우를 시작으로 최근 상주 감먹는 소까지 국내에 내노라하는 브랜드한우고기는 모두 농협서울공판장으로 상장·경매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도매시장에서 상장 경매되는 브랜드 한우고기의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본다.■현황현재 브랜드한우고기가 상장 경매되고 있는 도매시장은 국내 최대의 도축능력과 시설을 자랑하는 농협 서울축산물공판장. 이곳에서 상장 경매되고 있는 한우고기 브랜드는 2001년 7월 홍천 늘푸름한우를 시작으로 2002년 6월 합천황토한우 2003년 11월 순한한우에 이어 올해 4월 영주한우와 지난달 26일 상주 감먹는 한우까지 총 5개의 브랜드가 상장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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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04.08.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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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가들이 마침내 폭발했다.전국 낙농가들의 절반이 넘는 6천여명의 낙농가들은 지난 16일 여의도 문화광장에 운집, ‘생존권 사수를 위한 낙농가 총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원유가 현실화와 축산업 등록제 유예, 낙농진흥회 농가의 기준원유량 상향 조정 등 3대 쟁점 현안 수용을 촉구했다.한여름 폭우 속에 궐기대회를 개최한 낙농가들은 “착유 마저 포기하고 서울도심 한복판 아스팔트 길위로 나올 수밖에 없는 우리의 심정은 어떻겠느냐”며 “오늘 궐기대회는 낙농가들이 조금이라도 더 잘살아 보겠다는 욕심이 아니라 최소한의 생존권을 보장받아 낙농산업 기반을 유지하고자는 것”이라며 울분을 토했다.특히 이날 궐기대회 직후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낙농을 살리자는 애끓는 마음으로, 이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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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04.08.1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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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쌍둥이 송아지가 탄생, 화제가 되고 있다.충남 공주시 정안면 전편리 완전농장 김완경사장(71)의 한우 암소7년생이 화제의 주인공이다. 지난 10일 오후 6시경 암송아지 2마리와 숫송아지 1마리등 3마리를 연달아 출산, 해당농장은 물론 김사장이 조합원으로 있는 공주연기축협(조합장 안종화) 역시 경사로 여기고 있다.조합은 이에따라 작은 선물과 함께 방역차량을 동원 3백평이상의 축사와 주변에 대한 소독을 해주었다.한우 1백20여두 젖소비육우 70여두등 모두 1백90여두를 사육하고 있는 완전농장은 올해만도 이미 2차례의 쌍태 송아지를 출산한 경력이 있다는 공주연기축협 지도계 이상범대리의 설명이다. 이번 3쌍둥이 송아지는 지난해 김사장의 아들 지열씨에 의한 자가인공수정으로 임신했는데 수정은 농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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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우 기자
2004.07.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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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5월 12일 피해액 4000억원에 이르는 우리나라 산업재해사상 최대의 화재사고를 당한 (주)하림(대표 김홍국). 주력 공장의 전소로 당분간 회생이 힘들 것으로 예상했던 모두의 의견을 비웃기라도 하듯, 지난 16일 하림은 화재가 발생했던 그 자리에 이전보다 더욱 보강된 위생설비로 거듭난 신가공공장을 준공, 대대적인 행사를 가졌다.지난 1년간 기업재난성금 6억원을 포함 547억원을 투입해 시설을 완전 복구한 하림은 이중, 위생설비에만 377억원을 투자, 국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품질 제일주의의 ‘웰빙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관계자들은 국내 닭고기 수급이 불안정한 가운데 복시즌을 앞두고 하림의 ‘신공장’이 정상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닭고기 시장 안정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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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2004.06.2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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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우유는 이렇게 나오는구나"도시민들이 목장을 방문, 양축체험에서 얻은 낙농의 값진 이해의 한마디다.한국관광공사가 주5일제의 확산에 따른 가족사랑을 위한 여행의 새로운 모델을 발굴하는 한편 농촌의 이해를 통한 농어촌의 대체 소득향상을 도모키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고속철(KTX)과 함께하는 낙농어촌 가족체험여행’이 지난 15·16일 양일간 당진 천안에서 성황리에 실시됐다.김왕성씨등 16가족이 참여한 이번 가족여행은 갯벌체험과 낙농체험,그리고 유가공공장의 견학등의 코스로 진행됐다.낙농체험은 충남 당진소재 당진낙농협동조합(조합장 이경용)의 조합원인 조석형(석우리 716번지)씨 청수목장에서 젖소의 사육과정을 비롯 착유과정이 자세히 설명됐고 우유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요구르트제조시연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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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우 기자
2004.05.2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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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사료’. 농협사료가 지난 2002년 9월1일 농협의 자회사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공공연하게 내세웠던 모토다. 농협사료가 농협의 자회사로 변신한 목적은 보다 효율적이고, 보다 순발력 있는 경영으로 농협사료 주인들인 양축가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이익을 제공하는 동시에 국내 사료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강화하자는 것이었다. 이 같은 목적을 달성키 위해 농협사료는 지난 2003년을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사료품질에서 대 양축가서비스, 경영 전반에 이르기까지 과감한 혁신을 추구해 “농협사료가 확 달라졌다”는 평가를 낳게 했다. 자회사로 출범 이후 현재까지 농협사료의 변화를 짚어보고 당면한 과제를 알아본다.(편집자)농협사료가 농협의 자회사로 새 출발하면서 표방한 ‘대한민국 대표사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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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전문기자
2004.05.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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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인플루엔자의 감염여부를 즉시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가 세계최초로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박종명)은 진단킷트 전문 벤처기업 에스디(대표 조영식)와 공동으로 가금인플루엔자 발병 여부를 현장에서 20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는 간이 휴대용 진단키트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지난달 26일 발표했다.가금인플루엔자는 전염성이 높고 발생시 피해가 큰 질병이기 때문에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진단을 위해 실험실 내에서 바이러스 분리, 유전자증폭(PCR) 등의 방법으로 최소 6∼24시간 이상이 소요됐다.이번에 개발한 진단킷트는 면역 크로마토그라피 원리를 이용해 바이러스 항원을 검출하도록 제작한 것으로 손쉽게 현장에서 가금인플루엔자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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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 기자
2004.04.3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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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루세라의 발생으로 소 사육농가가 초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축산당국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동안 특별방역대책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한 소독점검등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축산물의 소비대책 및 안전성 홍보 등 어느 한가지도 원활히 풀리지 않는 축산 여건에서 축산농가에게 양축의지를 북돋아주기 위해서는 가축의 질병문제만이라도 수월하게 극복하여야한다는 소명의식에서 일까. 올해만큼은 구제역의 재발을 막겠다는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 매주 하루를 소독의 날로 정하여 축사 등에 일제 소독을 통해 구제역을 차단하겠다는 다부진 면이 엿보였다.지난 14일 4월들어 두 번째 맞는 제 9차 '‘일제소독의 날’ 하루동안 충남도내 각 지역에서 전개되고 있는 소독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출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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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우 기자
2004.04.2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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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사는 여러 방면에 능숙한 팔방미인이 돼야 합니다. 또 출근 시간은 있지만 퇴근 시간은 없습니다”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기도본부 서부출장소 이원헌 방역사의 말이다.방역본부가 지난해 특수법인으로 전환되고, 지난 1일자로 각 시도에서 방역사로 위촉받는 등 명실공히 민간 가축방역의 메카로 자리잡는데 방역사들의 역할이 긴요했다. 본지는 이에 출장소 체제 1년을 넘기는 시점에서 현장의 방역사를 동행 취재했다.2일 이른 아침. 김포시 통진읍 소재 경기도본부 서부출장소에서 이원헌 방역사를 만났다. 우리는 커피 한잔을 마시고, 개인 소독기를 들고 출장소를 나왔다. 방역본부 초기에만 해도 농장 채혈 및 예찰을 위해서는 사전에 농가와 전화를 몇 통화씩 해야 했는데 요즘은 불시에 방문해도 거부감이 없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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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 기자
2004.04.0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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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만에 내린 폭설’로 기록된 3월4∼5일 대설 피해는 충남지역에서 심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07시 현재까지 집계된 충남지역 축산분야 피해 상황은 전체 피해액이 767억원 규모로 나타났고, 2076농가의 축사 2999동이 파손된 것으로 드러났다.가축피해는 한육우 8두를 비롯해 젖소 111두, 돼지 1598두가 각각 폐사 했고 닭이 64만6500여수, 기타 가축 7469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피해에 따라 충남도내 각 지역 및 업종축협은 대설 피해 조합원농가의 실상 파악하는 한편 복구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다음은 충남지역 축산분야 피해 현황 및 복구지원 상황을 축협별로 정리한 것이다. (편집자) 천안축협(조합장 전종수):관내 피해농가를 방문 위로금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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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우 기자
2004.03.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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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봉농협(조합장 조상균)은 지난달 20일 서울 자유센터에서 조합원 및 대의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3년 결산보고를 승인했다. 조상균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각종 질병, 시장 개방 우려와 경기 침체 등으로 매우 어려운 여건의 축산업계 현실 속에서도, 3개 양봉조합의 합병 등을 겸허히 받아들여 주신 조합원들의 인내와 믿음 덕분에 2년 연속 전국우수조합에 선정되는 영예와 당기순익 8억원 시현으로 20% 배당도 가능했다”고 말했다. 작년 결산 실적을 보면 신용, 공제사업 및 구매, 판매, 가공사업 등의 사업조수익으로 59억1140만원 달성 및 당기순익 8억245만원을 시현해, 조합원들에게 10%의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을 실시했다. 한편 양봉농협은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7월 전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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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환 기자
2004.02.2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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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초능력으로 양계업을 살려보겠습니다."중년의 한 사나이가 양계업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주인공은 한 손가락으로 120kg을 들어올리고 14t 버스를 끌어 매스컴에 여러차례 소개됐던 한국 기네스보유자 홍성근씨(51, 경기 군포). 차력과 기공술에 뛰어난 홍씨는 평소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무료로 치료봉사를 펼쳐오고 있다고.홍씨는 최근들어 조류독감으로 인해 고통 가운데 있는 농민들의 소식을 접하고 자신이 분명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에 양계협회를 찾아온 것.홍씨는 “조류독감으로 의심되는 농가나 확산위험이 있는 지역을 미리 알려주면 직접 농가를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닭들에게 기를 넣어 더 이상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사태가 더 심화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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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2004.02.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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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거래의 한계성을 보완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도입시골농부의 외동아들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아버님이 하시던 양봉 일에 익숙해 있었지만, 농촌의 현실이 싫어 도시생활을 꿈꿔왔고 군복무를 마친 후 바로 도시로 나가 회사에도 취직해 보고 돈을 융통해 건어물 장사도 해봤지만 만족스런 결과를 얻지는 못하였습니다. 마침 아버님은 집안의 생계 때문에 높으신 연세에도 양봉 일을 계속하고 계셨고, 그때서야 철이 들었는지 저 역시 아버지를 도와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95년부터 아버지와 함께 양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도시의 소비자를 직접 찾아다니는 직거래 위주의 방법으로 소득을 얻고 있었지만, 직거래의 한계를 느끼고 뭔가 새로운 판로를 구상해야만 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점점 정보화시대에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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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2003.11.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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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틈틈이 자기계발을 통해 20권의 책을 출판한 직장인이 있어, 주5일 근무와 자기계발이 화두가 되고 있는 요즘에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농협중앙회 조관일(趙寬一, 54세) 상무.조상무가 책을 쓰게 된 동기는 우연한 것이었다. 원래 글쓰기와는 거리가 멀었으나 농협의 일선창구에 근무하면서 고객을 어떻게 대하는 것이 좋은지를 연구하기 시작했고, 그것을 1980년에 '고객응대'라는 책으로 엮어 냄으로써 23년에 걸친 책 쓰기의 대장정이 시작된 것이다.그 이후 서비스에 대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하여 '손님 잘 좀 모십시다', '서비스에 승부를 걸어라', '친절학개론', '고객죽이기', '웃는 얼굴이 아니면 고객을 대하지 마라'를 냄으로써 이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자리매김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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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2003.10.3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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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실시된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의 농림부 종합 국정감사는 노무현 대통령의 재신임 관련 기자회견으로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국감에서는 황두연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농업개방에 대한 책임과 대책을 추궁했고 농가부채 대책, 농협개혁 등에 질의가 집중됐다. ▲이방호의원(한나라·사천)멕시코 칸쿤 각료회의 의장 초안을 보면 관세상한선 반대, 저율관세 품목 증량 반대, 특별품목 유지 등 우리의 농업통상 전략이 전혀 반영돼 있지 않다.농업협상에 임하는 외교통상부의 기본 입장이 '주고받기 식' 아니냐.한·칠레 FTA가 발효되지 않을 경우 국산 공산품의 대 칠레 수출과 시장점유율이 하락한다느니, 대외 신인도가 떨어진다느니 논리를 펴는데 이런 논리가 '주고받기 식' 아닌가.농
현장
뉴스관리자
2003.10.1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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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2일 실시한 한국마사회 국정감사에서 경마의 사행성 문제를 비롯한 환급율 제고, 경마중독 예방 및 치료대책, 지정기부금제의 문제점 등에 질의를 집중하고 경마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 개선과 건전한 경마문화 정착에 노력을 배가하라고 질타했다.한국마사회 회의실에서 실시된 이날 국감에서 주진우·이우재·정장선 의원은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경마의 사행성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매년 증가추세로 마사회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는 경마부정을 근절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적했다.정철기 의원과 문석호 의원은 "기부금이 원칙 없이 기부되고 있다"면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독립적인 기부금관리재단을 설립해 기부금 운영 전반의 투명성을 제고하라"고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이해구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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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전문기자
2003.10.10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