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오른쪽)과 심동섭 부회장이 천막농성장 앞에서 유가공협회의 언론을 통한 입장표명과 관련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원유가 현실화를 주장하며 지난 17일 낙농인총궐기대회에 이어 단식농성에 들어간 낙농육우협회에 유업계에서 수용불가입장을 밝혀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낙농육우협회는 34.4% 인상요인이 발생했지만 고통분담차원에서 5% 인상분을 농가들이 안고 가겠다며 29.4% 유대현실화 안을 제시한 상황. 이에 대해 유가공협회는 5% 내외의 인상안을 내 놓으며 한달 가까이 협상을 끌어오고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가운데 낙농가들의 대규모 집회와 단식농성 시작으로 유업계가 어느 정도 진전된 안을 내 놓을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었지만 이러한 예상을 깨고 유가공협회
원유가격 현실화를 요구하며 전국 낙농인 총 궐기 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문화광장에서 낙농육우협회 주최로 개최됐다.전국 낙농가 대부분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할 정도로 절박한 상황을 마련해 주듯 낙농가 7000여명이 250여대의 버스에 나눠타고 서울 여의도 문화광장에 집결했다.장마가 시작된다는 예보에도 불구하고 여의도 문화광장에 꽉메운 낙농인들은 원유가 현실화를 비롯 낙농업의 상황을 표현하는 각종 피켓과 현수막 등을 저마다 들고 자리를 잡았으며 원유가 현실화, 사료가격 안정대책 수립, 한미 FTA 비준 반대, 한미 쇠고기 협상 무효를 외쳤다.이날 집회에서는 사료가격 폭등에 현 납품단가로는 사료대마저 대기 힘든 상황까지 와 있다며 진지한 자세로 협상에 임하지 않
낙농관련생산자단체인 한국낙농육우협회와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가 원유가격 현실화 등 낙농회생 대책 관철을 위해 연대 투쟁해 나간다고 밝혔다.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와 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박철용 부산경남우유조합장)는 지난 10일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목장원유가 현실화 및 낙농회생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원유가 현실화를 비롯한 각종 낙농발전대책 마련에 생산자 단체 간 협조체제 구축 등 연대방침을 천명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승호 회장은 “낙농육우협회는 당초 34.4%의 인상요인 발생에도 불구하고 고통분담차원에서 29.4%의 원유가 인상 절충안을 마련, 협상에 나섰으나 유업체에서 성의 있게 협의에 임하지 않고 있어 낙농조합과 함께 대규모 집회 등 강경 투쟁에 나설 수밖에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8일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육우얼굴찾기캠페인’이라는 주제로 제5회 육우데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육우데이 행사는 변재일 의원(충북 청원, 통합민주당), 박덕배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윤요근 농민연합 상임대표, 이상진 축산과학원장 등 내·외빈들과 육우 생산농가 및 관계자, 양재동 하나로 클럽을 찾은 소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국내산 육우고기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며 육우고기의 소비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됐으며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육우고기 부위별 시식을 실시해 큰 호평을 얻었다.시식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기존에는 육우를 잘 몰랐는데 직접 맛을 보니 맛도 있고 가격도 저렴하다며 구입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은 이날 대회
“전국 낙농가들의 일평균 유량은 800kg으로 여기에서 발생하는 수입은 연간 1700만원이지만, 최근 급등하는 사료가격 부담과 각종 분만 및 착유, 시설비에 소요되는 비용을 제외하고 나면 남는 게 없습니다. 게다가 부채부담까지 그야말로 낙농가들은 사면초가에 빠져있습니다”최근 새롭게 선출된 박철용 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장(부산경남우유조합장)이 낙농가들의 어려움을 절박하게 호소했다.박 협의회장은 “일선에서 느끼는 낙농가들의 고통은 그야말로 절박하고 참담하지만 최근 미국산 쇠고기 문제에 축산 현안에서 밀려 엄청난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손광익 협의회 부회장(경북대구낙협조합장)도 “유대인상은 곧 제품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소비위축이 불가피 하지만 더 이상 원유가격 현실화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낙농산업의 기반이 붕괴될
원유가격 현실화를 위한 실무자회의와 낙농진흥회 이사회 소위원회가 5월 마지막 주 잇따라 개최됐지만 원유가격 현실화를 위한 조정안을 도출하지 못해 6월 낙농인들의 강경 투쟁이 예고되고 있다.지난 27일 개최된 낙농진흥회 이사회 소위원회 실무자회의에서 낙농육우협회, 유가공협회, 농협중앙회 등 실무자들은 생산자인 낙농육우협회 생산비 인상 추정치 29.4%, 농협중앙회 생산비 인상 추정치 25.4%에 대해 협의했다.하지만 수요자 측인 유가공협회는 통계청이 발표하는 우유생산비를 근거로 추정치를 마련해야 한다며 각단체가 자체 조사한 생산비 추정치가 조금씩 상이해 통계청 생산비를 기준으로 추정치 가이드라인을 새롭게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따라 장시간 회의 끝에 실무자 회의에서는 통계청의 우유생산비에 올 1월부터의 사료대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지난달 22일 긴급 회장단·도지회장단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원유가 현실화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낙농진흥회 이사회에서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논의를 하고 있지만, 5월말까지는 원유가 현실화문제가 해결되기는 요원하다며, 이사회에서 결의한 데로 강경대응 활동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 정리됐다.이에 협회가 마련한 원유가 29.4%인상안을 최대한 관철시키기 위해 5월말까지 대정부·국회 건의활동과 여론조성 활동을 전개키로 하고, 도지회 차원에서도 여론 조성을 위한 투쟁에 들어가기로 했으며 이후의 강경활동에 대한 세부방안은 오는 3일 개최되는 이사회에서 논의키로 했다.이날 도지회장단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유업체가 진정성을 갖고 논의에 임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2007년에 전국 초·중·고교생 2명 중 1명이 학교에서 우유급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학생의 경우 10명 중 7명 이상이 학교에서 우유를 먹은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실시한 ‘전국 우유 학교급식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7년도 전국 초중고교생의 우유 급식률은 2006년보다 0.7% 증가한 50.5%이며, 초·중·고등학교별로는 각각 76.8%, 27.6%, 19.5%로 집계됐다. 우유급식 학생수는 2006년 386만7000명 대비 1.8% 증가한 393만8000명(유상급식 352만 명, 무상급식 41만8000명)으로 학교에서 소비되는 원유량이 1일 788톤, 연간 약 14만8000톤에 이른다. 이는 지난 해 원유생산량 218만8000톤의 6.8%, 백색시유 소비량 136만2000톤의 1
낙농육우협회가 자체 조사한 자료를 근거로 08년 우유생산비를 추정한 결과 34.4%의 인상요인이 있었다고 발표했다.낙농육우협회는 지난 19일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어려운 낙농산업과 유가공산업의 여건을 고려 34.4%의 인상 요인이 발생했지만 29.4%만 업계에 요구키로 했다고 밝혔다.기자간담회에서 이승호 회장은 지난 15일 원유가 현실화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이 같은 협회 입장을 정리했다며 낙농업계가 5%의 부담을 지는 만큼 유가공업계가 성실히 협상에 임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이와함께 낙농육우협회는 전반적인 소비 위축과 그로 인한 쿼터삭감 우려가 팽배해 있는 것을 감안 정부에 사료값 안정을 위한 근본대책마련, 군급식확대와 학교급식 제도화 등 제도적 소비확대 방안마련을 요구하고 업계에는 제품가 인상율을 최소화
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올해 신규 낙농체험목장 5곳을 추가로 인증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총 12개 목장이 체험목장으로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올해 새로 인증된 체험목장은 경기도 진주목장(대표 박응규), 와우목장(대표 위철연), 아트팜(포천낙농영농조합법인), 강원도 설목장(대표 한경), 제주도 농원목장(대표 이성철) 이다. 체험목장의 5개소 추가 인증으로 경기도에 6개소, 강원 1개소, 충남 2개소, 전남 1개소, 울산 1개소, 제주 1개소로 낙농체험 시작 5년 만에 체험목장의 전국적인 운영기반을 구축하게 됐다.한편 낙농체험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고조되면서 목장방문객이 급증하자 정부와 지자체의 낙농체험목장 지원사업도 잇따르고 있다.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해 부터 ‘밀크스쿨 지원사업’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가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고 원유가격 현실화 등 당면 현안문제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지난 19일 당진낙협 조사료공장에서 열린 협의회에서는 새 협의회장에 박철용조합장(부산우유)을, 부회장에는 맹준재조합장(아산축협)과 이경용조합장(당진낙협)을 각각 선출했다. 또 정동수조합장(대전우유)이 총무로 지명됐다. 박철용 협의회장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사료가격 인상과 미국산 쇠고기 전면 개방 등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낙농산업의 현안 해결을 위해 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가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특히 원유가격 현실화 문제와 원유수급체계 개편 등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낙농육우협회 등 관련단체와 공동 노력해 최선의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은 지난 18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폭우가 내리는 험한 날씨에도 불구 한미쇠고기협상 전면무효와 한미 FTA 국회비준 반대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펼쳤다.이날 1인 시위는 ‘한미FTA 농축수산비상대책위원회’(이하농대위) 에서 지난 17일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이승호 회장을 비롯해 매일 오후 농축산단체장들이 참가하고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8일 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우수목장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08년도 선정기준 및 선정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우수목장 선정기준에 대해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한 토지 이용형 낙농기반을 이룰 수 있도록 가축분뇨 자원화 가중치를 강화한 선정기준을 올해도 유지키로 했으며 환경미화 부문에서 착유소의 건강 및 위생상태도 젖소의 위생관리 항목을 추가해 심사에 반영키로 했다.이와 함께 운동의 활성화를 기할 수 있도록 우수목장에 대한 정책적인 인센티브 제공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와 관련 농식품부 이성주 사무관은 낙농체험목장 지원사업, 축사시설 현대화 지원사업 등의 심사시 우수목장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낙농육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건강을 위한 ‘주부 우유요리교실’을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와 함께 진행한다. 흰 우유의 영양학적 가치 및 활용요리를 주제로 하는 이번 ‘주부 우유요리교실’은 현대백화점 본점, 무역센터점, 신촌점, 미아점, 목동점, 중동점, 부산점, 울산점에서 1일 무료특강형태로 진행된다. 강사진은 우유특강을 담당하는 김미자 교수(동덕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와 김왕준 교수(동국대학교 식품공학과) 및 요리실습을 맡은 나진숙(그랑 구르메 대표) 이태리요리전문가와 천희경(홍대 네츄르먼트 대표) 한식요리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우유요리실습은 콩국수, 우유와 견과류를 이용한 찹쌀케익, 가든샐러드, 버섯크림소스파스타 등 계절에 맞고 가정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우유 덤 판매가 중단되면서 대형유통업체들이 출시한 PB상품이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유업체는 소비감소에 분유재고가 늘어나는 등 시유시장이 혼란을 겪고 있다.우유 덤 판매가 중단되기 이전인 3월까지만 해도 브랜드파워가 있는 이른바 메이저 유업체의 1000ml 상품은 낮은 가격의 유통업체 PB상품을 압도했다.하지만 최근 체감 물가가 급등하고 우유에 대한 덤판매가 중단되면서 우유의 체감 가격도 상승하자 일반 유업체들의 정상제품보다 가격이 싼 PB상품을 소비자들이 선택하고 있다.할인마트 1000ml 우유 기준 최고 1900원에 이르는 일반 유업체의 제품에 비해 1300원대에 판매되는 PB상품의 가격 경쟁력은 월등히 앞서는 상황.여기에 올초 가격을 인상한 다른 유업체와 달리 우유가격 인상을 미룬 서울우유도 1750원이라는
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장종수 천안공주낙협조합장)가 사료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낙농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원유가 현실화를 적극 추진키로 결의했다.지난 2일 일산에 위치한 서울우유 영업본부에서 개최된 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에서 조합장들은 원유가 현실화는 소비 감축으로 인한 분유제고문제, 그로 인한 쿼터 감축 압박 등 여러 악제가 돌출 될 것으로 보이지만 낙농가들의 상황이 그런 것을 따질 만큼 여유롭지 못하다며 조합원들의 현실을 고려해 조합장들이 원유가 인상 논의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지난 협의회 때까지 미온적인 입장을 견지했던 가공조합들도 이번 협의회에서는 낙농가들이 사라진 조합은 상상할 수 없다며 조합 운영에 부담이 있겠지만 원유가 현실화는 거스를 수 없는 상황이라며 적극성을 나타냈다.이를
계속되는 사료값 급등 등 낙농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여건 악화로 목장 경영압박이 심화되고 여기에 부채문제까지 겹치면서 낙농을 포기하려는 농가가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낙농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 원유가 현실화를 비롯한 목장경영 안정을 위한 특단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내용은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가 실시한 ‘2007 낙농기초 조사 연구’(2008.4, 연구기관 영남대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조석진 교수) 결과 나타났다.이번 연구는 전국 1300호 농가를 대상으로 경영개요, 관리, 부채현황, 토지이용, 노동력구성, 분뇨처리현황 등 총 64개 문항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중 활용가치가 높은 전국 약 10%에 해당하는 746호(57.4%)의 설문 조사결과를 최종 분석했다.연구결과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조소연)와 지난달 23일 축산자원개발부(성환) 대강당에서 ‘농가 맞춤형 낙농 컨설팅 프로그램’에 대한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무상으로 기술 이전된 낙농컨설팅 프로그램은 총 6건이며, 프로그램을 테스트 버전으로 4개월간 농가 및 컨설턴트에게 제공한 결과 1만회 이상의 접속횟수를 기록하는 등 컨설팅 프로그램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개량평가과 조광현 박사는 “컨설팅 프로그램이 목장의 각종 질병으로부터 사전예찰 창구 역할을 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해 경제 산차를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사료배합비 조정의 기초 자료로 고 곡물가 시대 경제적 낙농경영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젖소개량사업소 관계자는 “젖소개량사업소의 홈
한국낙농육우협회 육우분과위(위원장 나기혁)는 지난달 30일 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한미쇠고기 협상결과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육우분과위원들은 미산 쇠고기 전면개방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미산 쇠고기와 직접적인 경쟁관계에 있는 육우산업의 희망이 사라지고 있다고 성토했다.미국과의 협상이 타결된 지난달 19일 이후 육우 경락가격이 20%이상 폭락하여 생산비를 밑도는 지경에 다다랐다며 상당수의 육우농가가 한우로 전업을 고려하는 등 산업 자체의 존립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분과위 위원들은 육우고기는 국내 쇠고기 생산량의 2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소중한 식량자원임에도 농식품부가 지난달 21일 쇠고기협상에 따른 축산업발전대책 발표에서는 육우대책은 아예 제외하는 등 무대응·무대책으로 일
낙농육우협회가 원유가 현실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동에 나선다.낙농육우협회는 지난달 24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원유가 현실화를 위해 낙농진흥회를 비롯한 유업체, 유가공조합과의 협상 시한을 5월 31일로 정하고 관철 되지 않을 경우 전국 낙농인 대회 개최 등 강력 투쟁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정리했다.낙농육우협회는 이와 함께 원유가현실화를 위해 협회운영을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하고 도지회 등과 연대활동을 통해 우선 여론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며 협상결과를 지키보며 상황 따라 단계적 대응 방안을 마련 한다는 계획이다.인상률에 대해서는 각 지역별로 낙농가들의 생산비를 철저히 조사한 후 농협중앙회와 낙농관련조합장 등 생산자 단체와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키로 했으며 협상단에 모든 권한을 위임, 유연하면서도 신속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