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 수요증가에 따라 유업체의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다. 베트남유업협회에 따르면 2016년 매출액은 95조 동(약 4조 7500억원)에 달하며, 2010년의 42조 동(약 2조 1000억원)보다는 2배 가량 늘어났다. 앞으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관련산업은 생산능력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2016년 매출액이 42조 6000억 동(약 2조 1300억원)으로 유업계 전체의 약 50%를 차지하는 최대 유업체 비나밀크 외에 TH토울밀크 등 지역 유업체는 유제품 생산공장과 더불어 원재료 확보를 위해
일본 MMJ, 버터용 원료유를 음용용 가격으로 구매 민간 원유유통 회사인 MMJ(Milk Market Japan, 군마현)는 버터 생산에 사용하는 원료유를 음용용과 같은 가격으로 낙농가로부터 매입한다. 가공용 원료유는 음용용의 70% 수준에서 결정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지금까지 낮은 가격에 낙농가로부터 가공원료유를 구입해 온 지정단체의 사실상 독점에 도전장을 던졌다. 중간 유통단계를 줄여서 업체나 소매점에 직접 판매함으로서 이익 확보가 가능하다는 생각이다.MMJ 모테기(茂木) 사장이 일본경제신문의 취재에서 이같이 밝혔다. 원유유통의
EU위원회에 따르면 2017년 2월 EU 28개국의 원유생산량은 전년동월대비 1.1% 감소한 1172만 톤으로 9개월 연속 감소했다. 회원국별로는 EU 최대 원유생산국인 독일(21%)이 전년동월대비 3.7% 감소했고, 2위인 프랑스(17%)가 3.0% 감소하는 등 2017년 1월까지 실시된 원유생산감축장려사업 영향으로 주요 낙농생산국을 중심으로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다.EU위원회는 지난 4월 6일, 원유생산감축장려사업 2차 대상기간(2016.11월~2017.1월)의 사업실적과 1차(2016.10~12월)와 합산한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2016/17년도 원유가격 인상2017/18년도 원유가격 발표 뉴질랜드 최대 유가공조합인 폰테라는 지난 5월 24일, 2016/17년도(2016.6~2017.5월, 이하 ‘금년도’) 생산자 원유가격을 유고형분 1kg당 6.15NZD로 1kg당 0.15NZD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금년도 배당금은 현행 주당 0.40NZD 수준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금년도 최초 원유가격은 유고형분 1kg당 4.25NZD로 2015년 유제품 국제가격 침체로 인해 낮게 설정되었지만, 원유가격 참조제품의 국제가격 상승이 계속되면서 모두 4차례의 가
낙농연구기관인 Dairy Australia(DA)가 호주의 2016/17년도 원유생산량을 전년대비 6~8%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전년도인 2015/16년도 원유생산량이 약 950만 톤이었지만, 금년도는 900만 톤이 무너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것은 지난 20년 동안 처음 있는 일이며, 금년 시즌 호주 낙농가의 어려움이 명확하게 숫자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생산비를 밑도는 매우 낮은 생산자 원유가격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판매목적으로 젖소를 도축하는 낙농가 또는 이농하는 낙농가가 적지 않다. 이것이 원유생산량이 대폭
일본 농림수산성, 우유·유제품 적정거래 지침 일본 농림수산성은 지난 4월부터 우유·유제품에 대한 거래실태 조사에 나섰다. 우월적인 지위를 활용한 유통업체의 부당한 가격설정 등 독점금지법이나 하청법에 저촉되는 사례를 조사해 적정거래 실현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금년 내에 작성해 발표한다.일본 정부가 작년 11월에 각료회의에서 결정한 ‘농업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우유는 보관기간이 짧고 재고로 보관하기 어렵기 때문에 유통업체에게 유리한 거래가 되기 쉬운 제품이다. 가이드라인 작성은 유통업체에 의한 과다한 할인판매
1. 낙농경영체 생산성향상 긴급대책사업 [60억 엔(신규)]① 노동부담 경감 및 사양관리기술 고도화에 도움이 되는 기계·장치 도입, ② 착유작업 등을 시범적으로 아웃소싱 하는 집합 착유시설 설치 등을 지원한다.2. 낙농경영 안정대책[439억 5900만 엔]낙농가의 경영안정을 통한 원유생산량 유지·확대를 위해 가공원료유(탈지분유·버터용, 치즈용, 생크림용 원유)에 대한 생산자 보급금 교부와 함께 가공원료유 거래가격이 하락한 경우에 가격을 보전한다.(1) 가공원료유 생산자 보급금 [소요액:369억 9100만 엔] (2) 가공원료유 생산
캐나다의 낙농정책을 둘러싸고 미국과 캐나다간의 응수가 과열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 18일 위스콘신주에서 있었던 연설에서 캐나다의 낙농보호정책을 언급하며 미국에 비해 불공평한 캐나다의 낙농정책에 관해 조속히 타개책을 모색하려는 자세를 드러냈다.미국은 4월 초순부터 낙농유업단체의 캐나다 낙농정책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4월 5일에는 미국원유생산자연맹(NMPF), 미국유제품수출협회(USDEC), 국제낙농식품협회(IDFA)가 연명으로 트럼프 정권에게 캐나다의 보호주의적 낙농정책에 반격할 것을 요청하는 성명을 내놓았다. 그리
EU위원회, 원유생산감축 장려사업 발표 EU위원회는 지난 4월 6일, 원유생산감축 장려사업 2회차 대상기간(2016.11월~2017.1월) 사업실적과 함께 이 사업의 최종결과를 발표했다.원유생산감축 장려사업은 공급과잉 개선을 통해 침체된 생산자 원유가격을 회복하기 위해 감축한 원유 1kg당 14센트의 장려금을 교부하는 것이다. 1회차는 2016년 10~12월까지의 기간동안 전년 동기대비로 원유생산량을 85만 1700톤 감축했다. 이어서 2회차 대상기간 동안에는 9200톤을 감축함으로서 전체 107만톤의 감축계획의 80.4%인 86만
일본, 원유부족에 따른 품귀감으로2년 만에 버터·탈지분유 가격 상승 버터·탈지분유 등의 업무용 가공유제품 도매가격이 약 2년 만에 상승했다. 가공유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생산자의 고령화와 후계자 부족으로 인한 사육두수 감소로 원료용 원유가 부족하다.주문량을 충족하는 버터가 생산되지 않으면서 부족감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가격상승이 계속되면 발효유·케이크 등 다양한 식품업체의 원가상승 압박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유업체가 식품업체에게 판매하는 가격은 제과·제빵에 사용하는 업무용 버터가격이 450그램당 565~580엔으로
일본 농림수산성, 인공지능을 활용호흡기 질병 폐사우 50% 감소 추진 일본 농림수산성은 지난 3월 29일, ‘혁신적 기술개발 긴급전개사업’에 대해 기자설명회를 개최했다. 낙농과 관련해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가축질병 조기발견 기술에 대해 농림수산기술협의회 사무국 직원이 설명을 했다. 개발목표를 2021년까지로 해 장기적으로 소의 호흡기질병 등으로 인한 폐사를 반감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인공지능 미래농업창조 프로젝트로 채택된 ‘인공지능에 의한 젖소 질병·폐사 사고방지 기술개발’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가축의 이상상태를 조기에 발견해 폐
호주, 원유생산 21년 만에 최저 예상회복하기에는 다소의 시간 필요할 듯 DA(Dairy Australia)가 발표한 최신 전망에 따르면 2016/17년도(2016.7~2017.6월) 원유생산량은 1995/96년도 이후 21년 만에 900만㎘가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이것은 전년도의 생산자 원유가격 인하로 인한 생산의욕 저하 영향이 장기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년도 초반에 강수량이 충분했고, 관개용수와 건초, 사료 조달비용은 대체로 전년도보다 낮은 수준이었지만, 생산회복으로는 아직 이어지지 않고 있다.DA는 유제품 국제가격은 수요증가에
미국 미국유제품수출협의회(USDEC)유제품 수출에 공유해야 할 7가지 사항 1. 유제품 수출은 고용을 창출한다.미국 농업이 세계의 많은 지역에 식량을 공급하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인데 비해, 미국의 농산물 수출이 몇 천 명의 고용을 창출한다는 것은 의외로 알려져 있지 않다. 미국 농무부(USDA)는 원유 생산단계에서 유제품 수출액 10억 달러마다 2만 명 이상의 고용과 약 30억 USD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며, 유제품 생산단계에서는 10억 USD 수출액마다 약 3200명의 고용을 유지하는 것으로 산출된다. 2. 전 세계는 미국
미국, 2015년 1인당 유제품 연간소비량 증가2015년 미국의 1인당 연간 유제품 소비량은 약 285kg(유지방 환산기준)으로 전년보다 6kg 증가했다. 이 배경에는 치즈, 버터와 함께 아이스크림 소비량이 증가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이들 유제품 소비량은 전년보다 2.1% 증가했으며, 이것은 연간 성장률로는 1983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를 기록했다.품목별로 보면 치즈가 1인당 연간소비가 약 16kg으로 크게 증가했다. 종류별로 보면 피자 수요증가를 배경으로 모짜렐라가 가장 많은 약 5.1kg이 증가했고, 이어서 체다가 4.6k
중국의 우유·유제품 소비는 국민소득 향상에 따른 건강지향 상승과 식생활 다양화 등을 배경으로 확대되는 추세이며, 젖소 사육마릿수와 유제품 수입량에도 이러한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젖소의 유전능력 개량, 사료 확보, 사양관리기술 개선 등의 과제가 많다. 또한 유가공산업도 2008년에 일어난 멜라민 혼입사건에서 볼 수 있듯이 품질관리 철저와 콜드체인 등 유통체제 정비 등의 과제가 있는 실정이다. FAO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중국의 원유생산량(물소 제외)은 미국, 인도 다음으로 세계 3위이며, 전세계 원유생산량의 5.6%를 차
미국의 전국원유생산자연맹(NMPF, National Milk Producers Federation)은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원유생산 감축을 위해 CWT(자조금, Cooperatives Working Together)를 활용해 실시했던 젖소 도태사업의 효과를 홍보해 왔다. 하지만 이에 대해 동물애호단체로부터 항의를 받게 되면서 전국 규모의 소비자단체로부터 집단소송을 당하는 사태로 발전했다.NMPF에 따르면 미국 낙농가의 70%가 CWT에 참가하고 있으며, 자발적으로 원유 100파운드당 10센트를 자조금으로 거출한다. 이 자금으
2013년 4월 이후 상승을 계속했던 젖소 초임우가격은 2016년 11월 24일에 개최된 호쿠렌 네무로(根室)지구 가축시장에서 평균가격으로 89만 7214엔에 거래되면서 홋카이도에서 과거 최고가격을 갱신했다. 이러한 배경에는 경제수명 단축과 흑모화종(와규) 교배비율 증가로 인한 것이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착유우 증가는 커녕 교체도 할 수 없는 낙농가에서는 축사에 빈공간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최근 낙농가들로부터 ‘젖소 교체가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들린다. 이것은 젖소, 특히 초임우 가격상승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EU위원회, 유제품 민간재고보조 종료EU위원회는 지난 1월 31일, 유럽유제품수출입·판매자연합(EUCOLAIT) 회의에서 민간재고보조(PSA) 시행을 2월말로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서 유제품 민간재고보조는 모두 종료된다. 탈지분유 PSA는 2014년 9월 이후 계속 실시되었는데 신청량은 가격회복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이다. 버터 PSA는 2014년 9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실시됐다.EU위원회는 탈지분유와 버터 등의 유제품 가격이 2016년 중반부터 회복되고 있고, 또한 3월 이후 탈지분유와 버터 공적매입(수매)이 실시될
중국 조제분유 수요증가분, 수입 분유에 집중 조제분유 등록제도에 맞춰 인증되는 기업체 리스트가 올해 상반기 중에 발표된다. 유업계에는 합병과 도태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연구개발 능력이 뛰어난 대형 유업체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16년 출생인구는 1786만 명으로 예상보다 36만 명이 더 늘어났다. 2017년과 2018년에도 출생인구는 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분유수요가 증가할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분유업계의 2016년 실적은 2% 줄어들었다. 소비자의 해외직구 증가를 이유 중 하나로
‘캐나다의 보호무역주의 정책’ 관련 항의서한 미국의 낙농·유업단체와 각 주(州)의 농업부로 구성된 단체는 지난 1월 11일, 트럼프 차기 대통령에게 캐나다의 현행 정책 및 보호무역주의 정책확대가 미국산 유제품 수출을 방해하려고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서한을 제출했다.이 서한에 이름을 올린 국제낙농식품협회(IDFA), 미국원유생산자연맹(NMPF), 주(州) 농업부 전국협의회(NASDA), 미국유제품수출협회(USDEC) 4곳은 캐나다의 이러한 정책은 NAFTA와 WTO에 직접적으로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트럼프 차기 대통령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