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 이어 국내 낙농업 종사자들이 해야할 대응방안 셋째로 낙농현장 인력의 교육, 훈련 및 의사소통 능력발굴이 낙농업 경쟁력의 원천임을 알아야 한다. 미국에서 어느 낙농목장에 2농장이 지역적으로 분산되어 운영되고 있었는데 생산성이 낮은 농장에 대하여는 현장 근무 경험이 많고 우수한 직원을 투입하였지만 개인성향이 강하여 화합이 부족하였고 다른 한쪽은 경험은 다소 부족했지만 리더십이 뛰어난 농장 책임자의 지도 아래 일과 시작전, 종료후 그날의 일과에 대한 토론, 각자의 협조사항 공유 그리고 제반 문제점 토의 및 해결방안 모색 등 교육,
전편에 이어 국내 낙농업의 문제점 일곱째로 축산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의 확산이다.우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또한 많은 것은 사실이다. 다음은 일간지에 게재된 내용중의 일부이다.“ 우유에 대한 불편한 진실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한지 7년이 넘었다. 그동안에도 우유에 관한 논쟁은 TV나 케이블 방송 또는 신문지면 상에서도 있어 왔다. 기억 나는 방송 중 하나는 의사들이 나와 우유를 마시냐 마느냐를 놓고 찬반 토론을 한 것이었다. 예능형 토론 방식이었고, 결론은 어정쩡하게 내려졌던 것으로 기억한다. 매일 3~4잔에서 매일 1잔 정도로 겨
전편에 이어 국내 낙농업의 문제점 둘째로 모든 산업이 그러하듯이 유제품도 무한 경쟁에 놓여 있다. 글로벌 낙농산업은 FTA 확대, 미중무역분쟁 등을 거치면서 한층 더 개방화가 가속되고 있다. 이러한 개방화는 유가공품의 품질, 위생 등 모든 분야에서 소비자의 눈 높이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생존할 수 없음을 우리들에게 일깨워 주고 있다.최근에는 무한경쟁을 지나 자국이익 중심으로 변하고 있어 또 다른 무역장벽이 생겨나고 있어 낙농육우협회 등을 중심으로 수출국의 공세에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우리 낙농가에게 이익이 되는지를 지속적으로 연구할
낙농1세대들은 낙농 볼모지에서 맨손으로 홀스타인 젖소 1-2두로 시작하여 오늘날 산유능력 세계3위의 반열에 오르는 눈부신 성과를 이루었다.실질적으로 양적인 성장은 낙농산진국들이 놀랄정도로 성장하여왔다.이제 이러한 양적인 성장을 토대로 하여 낙농2세대나 후계 낙농인들은 한국의 낙농산업 고도화를 위하여 고민하고 또 노력해야 될 것으로 생각한다.다음은 국내 낙농산업의 문제점에 대하여 기술하고자 한다.첫째로 우리나라 낙농산업은 시유 소비구조로 형성되어 왔는데 시유 소비가 점차적으로 감소하고 있다.시유소비량은 2009년도를 정점으로 하여 계
최근 낙농육우협회의 낙농경영실태 조사자료에 의하면 첫째로 낙농1세대들의 고령화와 후계자가 없어 폐업 증가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경영주의 연령분포는 40대(10.5%), 50대(38.6%), 60대(34.5%), 70대이상(5.2%) 등으로, 50~60대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 50대는 감소추세, 60~70대 이상은 증가추세 )-평균 경영연수는 22.7년이며, 20~30년(39.9%), 30~40년(27.5%)과 같이 나타나, 20년 이상이 대부분이나 5년 미만(10.1%), 5~10년(8.9%)과 같이 10년 미
다음표는 한국과 일본의 치즈 자급률 그래프이다. 생산비가 우리나라보다 높은 일본의 치즈 자급률이 5배 이상 높은 것은 일본정부의 일본 국내산 치즈보호를 위한 정책때문이 아닐까?식생활의 서구화, 해외여행의 일상화 등으로 전세계는 글로벌화 영향으로 우리 식생활 특히 젊은이들의 식생활 ( N세대, Z세대 등 ) 은 급속하게 치즈를 소비하는 쪽으로 변화되고 있고 앞으로 치즈 소비 속도는 급속하게 증가할 것이다. 따라서 늦은 감이있지만 국내산 치즈 소비확대를 위한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정책이 필요할때라고 생각한다. 물론 일본의 정책을 벤치마킹
EU에서 원유 쿼터를 폐지한 이후 EU내 국가간 생산성 향상 및 생산비 절감등 낙농산업의 경쟁이 한층더 치열해 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경쟁에서 유리한 독일 등 낙농선진국들과 경쟁력이 낮은 국가간의 이해가 서로 충돌되기 때문이다.생산이나 마켓 이외 낙농산업의 이슈는- 2013년 이후 지속적으로 낙농목장의 마진이 축소되고 있으며 ( 최고 46% 이익 감소, 부채비율 증가 등 )- 소비자 선호도 변화 즉 밀레니엄 세대는 가정음식 소비를 잘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대체 음료가 증가하고 있으며- 주요국 원유 생산량은 지속적으로 증가 : 2027
지난 여름부터 시작하여 18회 동안 지속가능한 양돈산업에 이어 금년초부터는 낙농산업에 대하여도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며 순서는 전세계 낙농산업 일반현황, 국내 낙농산업의 현황 및 문제점, 지속가능한 산업을 위한 우리의 역할 등 순으로 게재하고자 한다.언제부터인가 우리 주변에 익숙하게 그리고 심각하게 들리는 단어가 산업의 지속가능성이란 용어이다. 물론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웹사이트에서 지속가능성 (sustainability)을 검색해보니 다음과 같은 설명이 나왔다. 지속가능성이란 생태계가 미래에도 유지할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주요 생산국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2020년 전세계·생산량은 10%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생산 감소의 대부분은 중국 돼지고기 생산량이 25% 감소함에 따른 것이다. 필리핀(-16%)과 베트남(-6%)도 생산량은 낮아질 것이다. 한국은 발병 건수가 억제되면서 현재 생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한지 1년 만에 질병은 중국의 돼지고기 가격을 사상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돼지고기 공급량을 대폭 감소시켰다. 2020년 말까지 중국의 총 돼지 개체수는 2억 7500만 마리가 될 것이며,
장기계획 셋째로 한돈산업을 부가가치가 높은 수출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중국은 가장 많은 돼지를 사육하고 있고 모돈이 5천만두이며 일본은 전 세계에서 가장 돈가가 비싼 나라이다. 따라서 중국으로는 종돈을 수출하고 일본으로는 고급돈육을 수출하는 전략을 구사하면 된다. 이러한 종돈 개량과 고품질 돈육 생산단지를 간척지를 활용하면 된다. 간척지는 농산물 생산에 적합한 토양을 만들기 위하여 돈분이 필요하므로 방역을 고려한 적정 거리를 감안하여 양돈장을 건축해 운용한다면 환경문제도 해결할 수 있으며 우수한 농산물도 생산
장기계획 둘째는 육질위주 고육급 시장 개척이다. 지난해부터 이베리코 돈육 열풍으로 협회 관계자와 한돈인들이 이베리코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규탄하는 등 우리 한돈인들 마음에 큰 상처를 주었다.우리 한돈이 가장 맛있고 가장 위생적이고 가장 안전한줄 알고 있었는데 맛 열풍을 가져온 이베리코 돈육으로 마음이 편치 않는 것은 사실이다. 국내에서도 돈육 육질에 대한 많은 노력이 선행되어 왔다. 제주도 재래돼지 보전, 축산과학원의 우리 흑돈 보전 및 보급운동, 다비육종, 기타 여러 양돈장들이 맛있는 돈육을 위한 노력을 해왔지만 일부를 제외하고는
이상으로 단기적인 대책 17가지에 대하여 간단하게 국내 및 해외 사례를 중심으로 제시하였다. 결론적으로 단기적인 대책에 대하여 요약하여 보면 다음과 같다.1) 컨설팅 : 명확한 목표 설정, 철저한 평가와 보상, 한돈농가의 정확한 실태분석, 선택과 집중2) 생산성 : 후보돈순치 운용 전개 (컨테이너 돈사활용)3) 인력양성 : 사우스다코다 HR 벤치마킹4) 한돈 생산기준 표준안 마련 (선진국관리기준 보완) : 브랜드 경영체, 한돈지부등에 권장5) Organic, 무항생제 : 소비자 이해도 제고, 소비자가 요구하는 사육 정보 제공6) 동
자조금에서 마지막으로 미국의 양돈자조금에 대한 특징을 소개하고자 한다.돼지고기 생산자와 수입업자들은 돼지고기를 판매하거나, 미국으로 돼지고기, 돼지고기 제품을 들여올 때 100달러 당 0.40달러를 지불한다. 패커와 딜러를 포함하는 마케터들이 징수를 담당한다.종자 및 농장간 판매의 경우를 제외한다. 종자의 경우, 판매자나 육종농장 간 판매에서 자금을 송금해야 한다.많은 생산자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Feeder돼지 생산자가 고객의 편의를 위해 자금을 송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열일곱째로 양돈산업 관련 법, 제도 문제이다. 덴마크의 제도
그리고 라벨링을 통한 자세한 축산물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서 돈육선택에 도움을 주도록 하여야 한다. 미국에서는 많은 소비자들이 좀더 많은 정보를 라벨링을 통하여 얻고자 하고 있다. 건강, 체중관리, 다이어트 등 자신을 위한 좀더 많은 정보를 알려고 하는 소비자들에게 지방의 구성성분 및 함량, 미네랄 함량 등 좀더 자세한 정보제공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이어서 육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도축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등 많은 부정적인 정보가 웹에서 흘러다니고 있다. 많은 청소년들이 이러한 정보를 접하고 돈육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축산식품과 관련하여 미국 내에서는 분뇨내 항생물질 소동이 사회적인 이슈가 된 적이 있다. 사료를 통해 가축들이 섭취한 항생물질의 상당수가 그대로 배출된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종종 90% 혹은 그 이상의 항생물질이 분뇨로 배출되며 이러한 항생물질을 포함한 거름은 농작물의 비료로 사용된다.”농작물에 사용된 그 항생물질들은 자연환경 속에 존재하게 되고 공기, 토지, 물에 스며들게 된다. 그리고 이것은 전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항생물질 내성균 이야기이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양돈분뇨를 30일동안 부식하여 퇴비화하였더니 적어도 8
이어서 미국에서는 돼지피로증후군(FPS)에 대한 관리를 필요로 하고 있다. FPS에 감염된 돼지는 입을 열고 호흡, 피부변색, 근육떨림 등과 같은 임상 증상이 있으며 이러한 임상증상을 보이는 돼지의 혈액 파라미터 평가가 낮은 혈액 PH 및 높은 혈중 젖산농도에 의해 특징 지어지는 급성 대사성 산성혈증의 상태라는 것을 보여주며 추가적인 스트레스 원인을 유발하는 증후군으로 명명되어 있다.열악한 가축 관리, 공격적인 이송 관행, 극단적인 기상조건 등은 FPS의 위험요소이며 FPS의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전략적인 관리(관리기간 동안 스트레
미국에서는 양돈장 냄새 저감을 위하여 10단계로 나누어 관리하고 있는데 간단하게 소개하면 ,1단계 : 돈사 위치 결정(거주지까지의 거리가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 연중 바람의 방향, 빈도에 대하여 조사해야 한다. 지형은 악취의 강약에 큰 영향을 미침)2단계 : 분뇨 처리 방법3단계 : 사료영양 성분 조절 ( 이용율개념 )4단계 : 분뇨 보관시 덮개 사용5단계 : 시각적 장벽 6단계 : 피트 (pit) 환기7단계 : 바이오 필터8단계: 식물성 환경 완충제 사용9단계 : 굴뚝설치10단계 : 그 밖의 악취 억제 법을 활용 등으로 구분하여
다음은 열두 번째로 동물복지에 대한 지속적인 접근 및 실행이다. 동물복지가 영국왕실에서부터 유래하여 EU 전지역을 거쳐 미국, 남미로 옮겨가고 있다.과거 양적 소비에서 질적소비로, 다시 가치소비로 이어지면서 동물복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많아지고 대형 유통업체에서 동물복지를 충족하는 축산물 생산을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멀지않아 국내에서도 동물복지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매김 될 것이다.EU내에서도 국가별로 복지기준을 상이하게 적용하는 사례가 많다. 예를 들면 덴마크이다. 두당 가축사육면적을 돼지의 무게에 따라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후계 양돈인에 대한 교육도 기초와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쪽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기초지식 습득 (양돈, 사료, 가축생리, 영양, 육가공, 육종 등) 및 전문지식 ( 마케팅, 경영관리, 생산성 분석, 식품위생, 식품안전 등) 이외에도 국내 및 선진국 양돈산업에 대한 이해, 양돈 SCM 이해, 양돈사육과 환경, 양돈사육과 토양관리, 식품과학 기술 및 바이오 분야의 생명과학 등 다양한 교육이 필요하다.그리고 가업을 승계하는 후계자들은 가업승계에 대한 자기 확신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위하여 승계받을 농장에 대한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양돈농가에서 반드시 적용해야하는 것이 순치이다. 순치는 외부에서 구입한 종돈이나 비육돈들이 자신의 농장에 적응하도록 하는 예비 적응 시키는 기간을 말한다. 즉 내 농장에 맞는 ‘면역 리모델링’을 하는 것이다.양돈장은 대부분 같은 또는 다른 질병에 노출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4P 질병은 소모성질병으로 생산성 저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으나 순치를 통하여 사전 관리만 한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최소 순치기간은 반드시 6-12주 이여야 하고 농장마다 격리사를 꼭 운영하여야 한다.그리고 철저한 원가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