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축산운동본부 제주도지부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나눔축산운동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을 돕는 나눔 행사뿐 아니라 농촌봉사를 통한 경종농가 상생활동, 축산물 소비촉진, 축산업 인식개선 활동 등을 전개해 환영받는 선진축산 만들기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평이다.나눔축산운동본부 제주도지부의 지난해 활동내역을 들여다보면 특히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공헌활동이 두드러진다. 지난해 5월 7일 제주4·3생존희생자 100여명의 자택을 방문해 삼겹살 총 500여 kg을 전달한데 이어, 30일에는 국제가정문화원에서 다문화가정
“지속 가능이란 무엇을 의미합니까?”이경용 당진낙협 조합장이 던지는 화두다. 몇 년 전부터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정부나 그에 편승한 생산자‧소비자단체 등의 목표 설정은, 현장에서 보면 말 그대로 ‘왁자지껄’로 밖에는 표현할 길이 없다고 한탄한다.환경이 바뀌어 패러다임이라는 대전제가 완전히 과거와 현재를 갈라놓는 이 상황에서, 축산업이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깊은 고민 없이 던지는 화두는 자금의 낭비와 ‘헛힘’을 들일 수밖에 없다고 한다.“지속 가능한 축산업이라는 목표를 달성해
경주시 안강읍의 대영목장 정영태 대표는 고품질의 원유를 생산하고, 소비자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신념을 매일 실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위생 개념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대영목장은 지난 10년 전 경주지역 목장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하는 생산단계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해당 지역 150여 목장 중 유일하게 HACCP을 유지하고 있고, HACCP 유지에 대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대영목장은 현재 착유우 35두, 건유우 8두, 초임우 16두, 육성우 1
한득수 임실축협 조합장은 “올해는 임직원 모두가 일치단결해 협동조합 본연의 업무에 더욱 충실하겠다. 조합원의 축산업 생산성 향상과 유통혁신에 특히 힘을 기울이겠다. 조합원 실익제고 사업 확대와 조합원을 소중히 생각하는 협동조합 구축의 원년으로 삼아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조합으로 탄생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이는 한해가 되자고 했다.이를 위해 올해의 슬로건을 ‘조합원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조합, 조합원을 위해 존재하는 축협’으로 정했다. 각종 사업의 문제점들을 발굴해 내어 강도 높은 혁신을 통해 경영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조합원과 함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사진)의 올해 운영지표는 조합원이 선두주자가 되는 조합, 축산업 생산기반 강화에 앞장서는 조합, 조합원과 함께 성장하는 조합, 축산업 선진화 및 친환경 축산의 구현에 두고 있다.경영방침은 건전 경영을 통한 조합원의 행복지수 증대를 위해 협력적 조직문화를 통한 상생하는 경영을 실현한다. 지속성장기반 구축으로 건전경영을 구현하며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조합원 소득증대를 같이 추진한다.이 같은 운영지표와 경영방침을 달성하기 위해 올해 조합의 슬로건을 ‘화합과 소통으로 발전하는 우리 조합!’으로 정했다. 조합
대한민국 한우 대표 브랜드로 자리하고 있는 ㈜토바우(운영협의회장 이은승 세종공주축협장, 대표이사 김완겸)가 지난해에 이어 경자년 새해에도 참여농가의 소득증대 도모 및 역할 확대를 위한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2008년 토바우 브랜드 출범 이후 그동안 사료품질의 안정화는 물론 브랜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 토바우 참여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해온 것은 주지의 사실. 지난 2016년 한우유통을 목적으로 하는 ‘토바우 안심한우마을’을 설립해 내수유통의 활발한 전개와 함께 홈쇼핑 사업 및 온라인 판매 등 양적 성장과 더불어 한우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은 ‘조합원이 부자 되는 2020년 남원축협’을 슬로건으로 전 임직원이 한 마음 되어 계획된 목표를 향해 진격태세를 완비했다.이를 위해 운영지표를 조합원이 부자 되는 축산인의 든든한 벗, 희망의 2020년 남원축협의 건설을 위해 조합원에게는 미래를 고객에게는 최고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경영방침으로 조합원 동반성장을 통한 소득증대 및 축산물 잘 팔아주기와 상생 협력문화 정착으로 지역사회와 조합원의 균형 있는 발전을 모색한다. 또 지속성장 동력산업 기반 구축으로 올해의 경영목표를 105%이상 달성한다는 계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로 대한민국 축산농가가 또다시 몸살을 앓을 조짐이다.퇴비부숙도 검사가 오는 3월 25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반면, 현장에서는 부숙도 검사가 시행되는지 조차 모르는 농가들이 수두룩하기 때문이다.아울러 퇴비사를 넓힐 수 없는 농가 현실과 함께 부숙도 측정을 위한 인력과 장비도 턱없이 모자라는 까닭에 시행을 3년 더 연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 오는 3월 25일 본격 시행정부는 제대로 부숙되지 않은 퇴비 살포로 인한 악취발생을 방지하고 가축분뇨 퇴비의 품질 향상을 위해 퇴비부숙도 기준을 법제화했다.
지리산낙농농협(조합장 이안기)의 올해 슬로건은 ‘직원, 조합원, 농협 모두 할 수 있다’다. 이로서 ‘종합 손익 10억원 달성’, ‘조합원 전이용 100%’, ‘조합원(고객) 및 임직원 일(1)심동체’ 등 ‘111Can’을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짐한다.지리산낙농농협의 업무 구역은 전라북도의 반절을 차지하고 있다. 남원시를 비롯해 전주시, 완주군 ,익산시, 순창군과 무진장지역까지 3개시 5개 군으로 조합원 225명을 보유하고 있다. 사무소는 신용점포 4곳, 육성우목장, 유기질퇴비공장, 집유장, 공동사업법인 등이 각 1곳씩이며 축산자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은 2019년 제2회 임시총회에서 “ASF의 발병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폭락해 축산농가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질병이 더 확산되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소강상태에 접어들어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고 말하고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지만 조합원 대의원 임원께서 조합을 아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건전결산이 예상된다”며 “신용 경제 사업의 연체율이 0.96%로 감소해 자산건전성이 많이 개선됐다”고 강조하며 조합경영에 안정감과 자신감을 보였다.전주김제완주축협은 ‘현장이 답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조합원 전담제
전국한우협회가 대한민국 농업정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키 위해 여성청년분과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전국한우협회는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오리엔탈호텔에서 한우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이미 한우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여성들과 향후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제도적 토대를 만들었다.이날 행사에는 김홍길 협회장민경천 자조금관리위원장을 포함한 이규석 초대회장부터 남호경이강우 전 회장 그리고 강성기이근수 전 자조금관리위
한-미, 한-EU 등 축산 강대국과의 연이은 FTA 체결에 따라 수입육이 넘쳐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차별화된 품종과 고기 맛으로 승부를 걸겠다며 순수 국내품종인 제주흑우의 산업화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이들이 있어 화제다.제주대학교 제주흑우연구센터(이하 제주흑우연구센터)가 그 주인공이다.제주흑우연구센터는 지난 2015년 첫 출범 이후, 제주흑우를 제주흑돼지에 이은 제주도 대표브랜드로 도약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 제주흑우란제주흑우는 전신 모색이 흑색이고 내륙지역의 한우와 달리 체구가 작고 가는 편이다.체질이
강원농업마이스터대학(학장 송영한) 축산학과 한우전공은 13년 이상의 농업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중상급 이상의 기술을 보유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우분야의 명인 배출을 위해 실습형 현장 중심 기술·경영교육(2년 과정) 등의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강원농업마이스터대학 한우전공은 춘천캠퍼스(주임교수 강원대 장애라)와 원주캠퍼스(주임교수 상지대 정의룡)에서 운영되고 있다. 각 캠퍼스별 우수 축산농가를 소개한다. # 춘천캠퍼스춘천캠퍼스의 김병옥·권경애 부부(플러스농장 대표) 교육생은 철원군 동송읍에서 20년째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30
충남도청 국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기도 파주시와 연천군 일대에 발생한 가운데 충남도는 최근 거점소독시설 운영을 비롯 돼지고기에 대한 반입 및 반출을 금지하는 등차단방역에 나섰다.최근 충남도가축방역심의회를 통해 충남에서 생산한 돼지고기를 오는 10월1일까지 경기·인천·강원지역에 반출을 금지했으며 이들 지역에서 생산한 돼지고기 또한 오는 10월15일까지 반입을 금지했다.이와함께 도내 각 시군에 18개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는 한편 양돈단지 2개소에 통제초소를 운용, 철통방역을 펴고 있는 가운데 양승조 충남지사가 최근 도내 차
지난 5일 농협중앙회 강당에서 수여한 8월의 자랑스러운 조합장 상에 강병무 남원축협 조합장이 수상하는 영광과 기쁨을 안았다. 강병무 조합장은 5선 조합장으로 지난 2001년 4월에 취임해 18년 동안 남원축협을 이끌고 있으면서 ‘조합원이 부자 돼야 조합이 부자 될 수 있다’는 슬로건으로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쉬지 않고 실천에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그 결과 2011년에는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을 수상하고 2012년에는 축산 및 농림수산식품산업발전 장관상을 수상하면서 남원축협을 전국 최우수 조합으로의 기
지난 3월 13일 치른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제8대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에 당선, 3월 21일 취임 후 5개월여 동안 조합 사업의 전반을 파악하는데 여념이 없었던 박광욱 조합장.박 조합장을 만나 지난 5개월간의 소회와 도드람양돈농협의 과제 및 구상 중인 미래상에 대해 들었다.박 조합장은 20년 전 도드람양돈농협의 조합원으로 가입했다. 또한 그 중 절반의 시간을 조합 감사로 활동했다. 때문에 누구보다도 조합 내부 사정을 정확히 꿰뚫고 있다.박 조합장은 “도드람은 지난 10년간 가파른 성장을 이뤄 기업형 협동조합의 면모를 갖췄다. 이는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설동섭)이 농협중앙회 창립 58주년을 맞아 수여한 농협중앙회 최고 권위의 상인 ‘총화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의 범 농협 시무소를 대상으로 친절봉사, 인화단결, 사회공헌, 업무추진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 사무소에 시상하는 농협중앙회 최고권위의 상이다.임실치즈농협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전통치즈 생산에 전념하고 있다. 1967년 벨기에에서 임실에 온 지정환 신부에 의해 치즈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 치즈를 생산하고 그 후 임실치즈농협을 설립해 50년 동안 오로지 치즈 단일품목으로
14년간 액상사료 급여 시스템만 고집하며 나름의 노하우를 쌓아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는 한돈농장이 있다. 그 주인공인 전북 부안군 보안면에 위치한 진영축산(대표 이진영)은 모돈 700두 규모의 일관사육농장으로, 성적이 우수할 뿐 아니라 나눔경영을 실천하는 대한민국 선도농장으로 꼽힌다.액상급이는 물과 사료의 혼합 비율이 잘못됐을 때는 사료 섭취량 저하에 따른 일당증체량이 떨어지는 민감한 사육 방법이다. 그러나 이유 후 액상 급여가 건식사료보다 장의 융모 손상이 덜하게 하고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장점이 있다. 진영축산이 액상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센터 ‘칠성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송성혁)은 도내 43개 한돈농가(서귀포시 30, 제주시 13)에서 가축분뇨를 수거한다. 가축분뇨 수거량은 연간 13만 8000톤(2017년 기준)이며 이중 12만 8000톤 가량을 고품질 액비로 재탄생시켜 허가받은 목초지에 살포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9월부터 액비 살포지를 확보하지 못해 가축분뇨 수거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지난 2000년 한돈농가로 시작한 칠성영농조합법인(이하 칠성)은 2006년 액비유통센터 지
한국농어촌공사기 농어촌의 가치, 미래가 있는 농어업을 위해 현장중심의 정책수행기관으로 거듭난다.농어촌공사는 지난 3월 김인식 사장 부임 직후부터 사회적 가치와 경영적 성과를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성장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이를 위해 김인식 사장이 직접 전국 9개도 56개 사업현장을 돌며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공사의 경영방향과 분야별 세부전략을 도출했다.그 결과 농어촌공사는 지난달 27일 ‘행복 농어촌 프로젝트, 하이파이브’를 선포하고 안전과 희망, 미래·상생·현장 경영 등 공사가 추구할 비전을 제시했다.하이파이브는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