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순천대학교가 저메탄사료 보급 확대를 지원하는 ‘메탄저감제 실험기관’ 제1호로 지정됐다.메탄저감제 실험기관은 농식품부 고시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에 따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호흡대사 챔버(가축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 등을 측정하는 호흡대사 측정 시설)나 이동형 메탄 측정 장치를 보유하고, 메탄저감제 동물사양 시험이 가능하다고 검증된 곳이다.국립축산과학원은 철저한 서류 평가와 현장 실사로 신청기관인 순천대학교가 메탄저감제 실험기관 지정 기준에 적합한지를 확인했다. 최종적으로 ‘사료공정심의위원회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축산단체들이 빅데이터 활용 강화를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협회 회원 및 개량농가의 가축개량 빅데이터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이용 수요에 부흥하고자 빅데이터 연구 분석 및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회원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연구센터를 신설했다고 밝혔다.빅데이터연구센터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 개량기술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대적 환경변화에 선제 대응을 하고 빅데이터중심의 미래지향적 개량발전을 위한 핵심과제 연구 수행 및 다양한 컨텐츠
[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최근 기상청 날씨 전망에 따르면 1월 강수량과 이상저온 발생 일수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인한 축사 무너짐, 가축 폐사, 난방시설 화재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이에 축산농가에서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상청 날씨 예보, 특보 안내 문자에 주의를 기울이고, 한파나 대설특보 발령 시에는 △가축 에너지 소모에 대비해 사료 10~20% 증량급여 △동파 방지를 위한 급수시설 피복 △고립 위험지역 내 농가 예비사료 확보 △축사 주변 축대점검 및 신속한 지붕 제설 △
[축산경제신문 윤태진 기자] 충북도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는 지난달 21일 0시부터 도내 럼피스킨 방역대가 전면 해제됐다고 밝혔다.충북은 음성군, 충주시에 이어 마지막 남은 청주시의 럼피스킨 방역대가 해제됨에 따라 모든 방역대가 전면 해제됐다. 이는 백신접종 후 1개월이 경과되고, 최근 4주간 추가 발생하지 않은 순으로 실시한 방역대 농가에 대한 임상·정밀검사에서 이상이 없음에 따라 이뤄졌다.충남 서산에서 지난해 10월 19일 국내 최초 발생한 럼피스킨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9개 시도에서 107건이 발생했으며, 구제역·고병원성 AI
[축산경제신문 윤태진 기자] 보은군은 최근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최종보고회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성제홍 보은군의회 의원,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원, 구희선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타당성 조사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군은 용역수행업체인 ㈜건화와 함께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 등 대책 마련을 위해 2022년 11월부터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 타당성 조사용역을 착수해 가축분뇨 문제 해결을 위한 △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이승곤)은 경매단계에 이어 11월부터 김해축협 하나로마트에 유통되는 소 개체 전 마릿수에 대한 등심 영상정보를 제공, 소비자들이 영상정보를 보며 축산물을 구입하는 서비스를 시작해 한우 소비 활성화의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소 등심영상촬영장비(KBM3)를 활용해 지난 6월부터 한우농가 및 통합부울경축산물공판장 전광판게시로 유통단계의 경매 활성화를 선도해오고 있는 축평원 부산울산경남지원과 김해축협 관계자는 지난달 29일부터 판매단계 영상정보 제공서비스를 실시했다.제공 내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대전시 서구 한민시장을 방문, 상생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성장지원을 위한 기부물품(전자저울라벨지, 포장랩 등)을 전달했다.축평원 대충지원은 최근 한민시장 축산관련 상인회원과 간담회 및 현장 인터뷰 등을 통해 제도 이행에 대한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지역경제발전 및 상호간 업무 공유 등 ESG 상생 노력을 통한 기관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약속했다.또 소비자 안심먹거리 제공과 전통시장 축산물의
[축산경제신문 윤태진 기자]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달 22일 도내 축산물 생산자단체 직판매장인 청풍명월조합공동사업법인과 충북 축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한 축산물 안전검증 협약을 체결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자체적으로 2009년부터 도내 생산자단체 축산물 직판매장과 안전검증 협약을 체결해 직판매장에서 판매되는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 제고,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축산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협약을 체결한 직판장은 충북산 한우를 도축장에 출하하면 축산물 안전검증을 위해 시험소 소속 검사관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광역지자체 가운데 축산업이 가장 발달한 지역이 충남입니다. 축산세가 그만큼 크지요. 축산인의 권익증진을 위한 충남 축산진흥과 내실 있는 농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최근 충남도 인사에서 축산과장으로 보임된 김택수 과장(지방기술서기관)의 취임 각오다.지난 1일자로 충남도 축산정책을 총괄하는 축산과장에 보임된 김 과장은 충남도 축산과 스마트 정책팀장(지방기술사무관)에서 승진·발령됐다.김 과장은 예산농업전문대학교를 졸업한 후 지난 1991년 충남 온양시 산업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서천군 산업과, 충남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우리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 푸른 용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해 세계 경제의 회복 속도는 더딜 것으로 예상되고, 국제유가, 국내외 경기 흐름, 경영비 압박 등으로 농가 경제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새해에는 농가 경제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우리 농업을 혁신하여 농식품산업이 미래성장산업으로 대도약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식량
희망찬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각자의 목표에서 화룡점정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지난해는 농정환경을 둘러싼 새로운 변화에 맞서 스마트 물관리, 청년농 육성 등 농어업의 미래성장 기반 마련에 온 힘을 쏟았던 한 해였습니다. 이제 공사는 스마트 농업을 비롯한 애그테크 확산은 물론, 선제적인 기술 도입과 혁신으로 농어업·농어촌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공사는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담아낸 ‘포용적 혁신’을 통해 농어업·농어촌을 둘러싼 거대한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하늘로 비상하는 용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희망 가득한 새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변함없이 농업 현장을 지키고 계신 농업인과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지난해 농촌진흥청은 농업을 스마트하게, 농촌을 매력 있게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축산분야에서는 한우 숙성기술과 같은 실용적인 연구 성과를 도출했고,
존경하는 농축산업인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새해가 밝았습니다.지난해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급변하는 방역, 검역환경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현장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지난해 10월 19일 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이 국내에 처음 발생하였으나 사전 비축 백신 접종, 매개충 유입전파 경로의 과학적 역학조사에 근거한 차단방역, 전국 백신 조속한 완료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발생 한 달여 만에 진정시킬 수 있었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연례적으로 발생하는 가축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사회 전체로는 생산인구 감소, 저출산, 고령화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농업 내부를 보면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전통적인 영농 방식을 미래에도 유지하기는 어렵습니다. 미래 사회 변화를 대비한 농업·농촌의 혁신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우리 농업·농촌이 맞닥뜨린 위기를 철저히 분석하여, 실효성 있는 연구를 통해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해 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연구 분야와 연구지원 분야 조직을 개편하고 농림축산식품 분야 연구수요와 이
축산경제신문 독자 여러분! 2024년 새해를 맞아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 보내주신 농업·농촌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과 따듯한 관심에 힘입어 현장 농정의 최일선을 지키는 우리 3천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공직자는 맡은 바 책무에 전념할 수 있었습니다.올해는 작년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 일류 농식품 관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환기의 원년으로 국민의 실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는 현장 중심 농정 기관으
새해에는 축산유통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겠습니다.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음 네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첫째, 국내산 축산물의 안심 소비환경 조성을 위해 소비자 중심의 품질평가와 이력관리 체계 혁신을 이루겠습니다.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품질평가의 기계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이해관계자·소비자가 원하는 품질 정보 제공을 확대하겠습니다. 축산물이력제의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단계별 방역·안전 점검·훈련 확대로 이력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겠습니다.둘째,
청룡의 해, 갑진년이 밝았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한 해를 힘차게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2023년은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것 같습니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 전쟁 등 불안한 국제정세와 예기치 못한 국내 첫 럼피스킨 발생이라는 소식에 축종 가릴 것 없이 축산농가들은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에 깊은 어려움을 겪었을 거라 예상됩니다.국내 축산업이 악성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위협받고 있는 이 중요한 시기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 방지 및 조기 검색을 위한 촘촘하고 강도 높은 방역 활동
우리는 흔히 유럽 축산선진국의 높은 생산성을 부러워합니다. 그들은 왜 생산성이 높을까? 종축은 거의 비슷하고 사료는 오히려 우리의 스펙이 더 높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 비해 유럽의 온화한 기후가 가축을 기르기에는 더 좋은 조건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기후조건만으로 다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달라이 라마의 말처럼 그들을 깨어나게 한 역경은 무엇이었을까? 필자는 유럽 축산농가의 낮은 소득률, 따라서 생산성이 낮은 농가는 도태될 수밖에 없는 산업구조가 그들을 깨어나게 한 역경이라고 생각합니다.우리 역시 사룟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산업체 그리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대망의 2024년 갑진년(甲辰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니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장마로 영농피해가 극심했습니다. 또 급변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따라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농산업체의 모습도 눈에 띄였습니다.우리 진흥원도 많은 고객 농민‧농산업체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작년, 이전한 특허기술의 사업화 성공률은 45%로 글로벌 수준을 달성했고, 400여 개의 벤처육성기업을 발굴해 1700억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기존 70만평의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에서 더 많은 식품기업과 다양한 업종을 유치하기 위한 2단계 국가 첨단산단 후보지로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식품산업을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식품문화복합혁신센터 구축사업 예산을 확보하였습니다.ESG전담부서를 설치하는 등 경영혁신을 통해 청렴 노력도 ‘최우수기관’, 고객만족도 ‘우수기관’,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 등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아 공공기관으로써 대내외에 인정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