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농가들의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정성이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감동으로 전달됐다. 대한한돈협회는 한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 시내 쪽방촌 및 자원봉사센터 등에 총 1400만원 상당의 한돈 요리를 전달하는 ESG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한돈나눔은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이하 연구회)와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연구회는 한돈협회로부터 돼지고기를 후원받아, 신선하고 간편한 가정 간편식 요리(밀키트)로 제조해 냉동 상태로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러한 나눔은 지난달 27일 파주자원봉사센터에서 시작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2024년 설 명절을 맞아, 모든 국민이 한돈으로 푸짐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내달 8일까지 실속 한돈선물세트를 선보인다.이번 할인 이벤트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프리미엄 한돈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삼겹살, 목살 등 신선육 세트부터 만두, 동그랑땡 등 설 명절 음식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한돈선물세트까지 한돈 공식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대량 구매 고객을 대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사진)이 kg당 30원씩 사료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이번 사료 할인 판매는 지난 1일 출고분부터 적용된다. 이는 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줄여 조합원을 지원하는 동시에 업계 전반의 사료가격 인하를 견인하는 역할의 중심에 서서 농협의 책임과 소명을 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이정배 조합장은 “지난해 국제 곡물가와 환율 상승, 더딘 경기 회복으로 어려운 가운데 조합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주신 조합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사료가격 할인을 통해 우리 조합과 조합원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발판
한돈자조금이 1분기 돈가 안정화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단체급식업체 및 영양사협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돈가 안정을 위한 급식 지원 프로젝트를 전개한다.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4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돈 소비 확대 사업 협력 단체급식업체 간담회를 열고 돈가 안정을 위한 단체급식 한돈 지원 방안 확대 방침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해 삼성웰스토리·신세계푸드·CJ프레시웨이·아워홈·현대그린푸드 등 단체급식 기업 담당자 및 대한영양사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윤성규)은 지난달 29일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2024년 시무식’을 진행했다.이번 시무식 행사는 지역적으로 참석이 어려운 직원들을 위해 대면 참석 외에 화상도 함께 진행했으며, 개회식 및 최우수사원 및 우수사원, 공로상에 대한 시상, 승진 사령장 수여, 민동수 대표이사의 신년사, 각 사업 부문별 신년 목표 및 계획 발표, 사우회 활동 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다비육종의 2024년 슬로건을 ‘빈틈없는 방역, 끊임없는 개선’으로 선정했다. 철저한 차단방역과 적극적인 개선활동을 통해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8일 도드람한돈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이하 ‘도드람 브랜드스토어’)를 론칭, 고객과의 디지털 접점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새로 론칭한 도드람 브랜드스토어는 도드람이 기존에 운영하던 스마트스토어를 브랜드스토어로 전환하는 것으로 스토어 구축 및 판매, 마케팅, 물류, 데이터, 신상품 기획 등 브랜드 사업에 필요한 기술 솔루션과 기능을 제공한다. 또 공식 자사몰로도 활용할 수 있어 고객의 접근성과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네이버쇼핑에서 ‘도드람’을 검색하면 상단에 공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축산업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격변하는 축산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첨단기술을 현장에 접목하는 등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이들 장치는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축산 현장의 노동력을 대폭 줄일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오토캐칭’도 이중 하나다. 오토캐칭은 업무 강도가 높기로 악명높은 생계 상차 작업을 대체함에 따라 상차 업계에 신기원을 열었다는 평이다.국내 최초로 오토캐칭 시스템을 도입해 화제가 되고 있는 전북 익산시 낭산면 소재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성 스마트하이브는 ‘쉬운 양봉’을 지향한다. 전통적인 양봉 작업을 현대적 방식으로 개선했다. 이른바 수작업을 대신할 수 있는 무인자동화시스템이다. 대성의 고민은 양봉업을 어떻게 하면 더 편리하게 할 수 있을지에서부터 시작됐다. “서툰 부분은 능숙하게, 능숙한 부분은 더욱 편리하게”가 대성이 표방하는 양봉 비전이다. 그 결실이 지난 2022년 개발·출시한 스마트 양봉시스템이다. 스마트 양봉시스템은 벌통 환경을 제어해 꿀벌 생육을 통합 관리한다. 자동화 기능은 인력 수급이 어려운 양봉장에서 노동력을 줄였다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축산업계에도 ESG 바람이 불고 있다. 하림도 ESG 경영에 속도를 내는 등 동물복지를 통한 자연친화적 사육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담당자로서 일익을 다하겠다.”지난 2011년 하림에 입사한 박진언 하림 사육3팀 차장은 하림 동물복지 농장 인증 및 사후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지난 2014년 하림의 첫 동물복지농장 인증을 시작으로 총 70농장의 인증을 담당했고, 현재 80농장의 사후관리를 담당 중이다.동물복지 닭고기와 교육도 박진언 차장의 영역이다. 하림의 동물복지 닭고기인 ‘자연실록 동물복지’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2023년도 하반기 저탄소 인증 한우농장 44호가 선정됐다. 이로써 2023년도에 인증을 받은 한우 농가는 총 71호로 확정됐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은 축산분야 산업구조를 환경친화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현재 한우(거세우) 사육 농장 중 탄소배출 저감 기술(△30개월 미만 조기 출하 △가축분뇨 관리 △에너지 절감)을 보유하면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평균보다 적은 곳을 인증하고 있다.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저탄소 축산물 인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국립축산과학원은 겨울철 송아지에서 다발하는 ‘소 버짐병’ 전파 요인과 예방법을 소개했다.소 버짐병은 송아지 때 주로 발생하는 전염성 곰팡이 질환이다. 정식 명칭은 피부사상균증이며 링웜, 윤선, 백선 등과 같은 질병이다. 한번 발생하면 주위 소에 전파되고 재발하는 경우가 많고, 소의 성장을 늦춰 경제적 피해가 크다.실제 국내 한우 송아지 경매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소 버짐병이 있는 송아지의 경매 가격은 평균 169만 원 정도 낮았다.버짐병에 걸린 소는 털이 빠지고, 둥글고 딱딱한 부스럼 딱지가 생긴다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김양길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이 임기를 6개월 앞두고 자진 사퇴했다. 이에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해 안두영 부위원장(대한산란계협회장·사진)이 관리위원장직을 수행한다.계란자조금은 김양길 관리위원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지난달 말 사퇴했다고 밝혔다. 이에 자조금은 관리위원장 유고 상황 발생에 따라 정관 및 직제규정에서 정한 편제 순서에 의거해 1월부터 임기만료인 6월까지 안두영 부위원장이 위원장 직무를 대행하게 됐다.안두영 관리위원장 직무대행은 “남은 6개월의 잔여임기 동안 자조금의 존폐를 걸고
국립축산과학원은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를 열고, 새해 한우 개량을 이끌 보증씨수소 20마리를 새로 선발했다. 2023년 상하반기에 뽑힌 보증씨수소는 총 43마리로, 2022년에 선발한 31마리보다 12마리가 더 늘었다. 지난해까지는 반기별로 후보씨수소 30여 마리 가운데 유전능력 평가 결과가 우수한 15마리 내외로 한우 보증씨수소를 선발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 ‘2023 가축개량지원사업 시행 지침’에 따라 15위 안에 들지 못하고 탈락하는 후보씨수소 중에서 현재 정액이 판매되고 있는 보증씨수소보다 유전능력 선발지수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 직원들이 지난 2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개최 후 서울 서초동 소재 우면산 정상까지 등산하며 한돈산업의 발전과 성공을 기원했다. 손세희 회장은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주력해야 한다. 특히, 질병을 근절해 안정적인 생산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주문했다.또 “협회는 규제 완화, 소비자 고급화 등을 포함한 한돈산업의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한돈산업육성법 등 농가에 도움이 되는 제도 및 규제 개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한국육계협회와 한국토종닭협회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 2일 각각 시무식을 개최하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시무식에서 김상근 회장은 “지난해 정부의 무분별한 할당관세 정책으로 닭고기 자급률이 처음으로 76.9%를 기록하는 등 우리 육계업계는 생산기반 약화라는 우려 속에서 한 해를 보낸 데다, 고병원성 AI까지 발생해 올해 우리 육계사육농가와 계열화사업체의 어려움이 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협회 직원들이 ‘땀을 흘리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무한불성(無汗不成)의 자세로 회원농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조합원들의 분뇨처리비용 절감과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파주연천작목반에 가축분뇨 운반차량을 기증했다고 밝혔다.기증식은 지난달 28일 도토미영농조합법인에서 이정배 조합장과 파주연천지역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번 가축분뇨 운반차량 기증은 조합 경제사업 활성화 및 분뇨처리 비용 절감으로 실질적인 조합원 지원과 양돈 생산비 절감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원거리 문제로 인한 특정 지역 분뇨처리시설의 한계와 지역 민원에 의한 신규 분뇨처리시설의 어려움 등을 해
㈜올품 대표이사가 지난해 12월 29일 자로 강기철 대표로 바꼈다.신임 강기철 대표이사는 1963년생으로 경기대학교 경영학과 졸업했다. 1988년 롯데그룹을 거쳐 같은 해 ㈜하림에 입사, 2001년 유통사업팀장, 2007년 수도권사업부장, 2009년 마케팅실장, 2018년 신선BU 본부장을 역임했다.
존경하는 가금업계 종사자 여러분! 지난 한 해를 뒤돌아보면 우리 육계업계는 생산비 폭등, 육용종계의 생산성 저하로 인한 병아리 품질 저하 발생과 이로 인한 육계가격 인상, 정부의 할당관세 조치로 사상 최대의 닭고기 수입, 국내산 닭고기 자급률 하락 등으로 얼룩진 한해였습니다. 여기에 공정거래위원회의 부당공동행위 조사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며, 작년 말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산업을 더욱 피폐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금년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극성이 우려되고, 정부의 계열화사업체의 책임방역 강화 등 불합리한 규제 등으로
갑진년 새해를 맞아 양록인 및 축산농가 가정에 늘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지난해 여러 가지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무리 어려운 한 해였다 해도 우리 축산인들은 슬기롭게 극복하고 멈춤 없이 앞으로 나아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올 한해도 우리 협회는 국산녹용 폄하 대응, 사슴결핵 살처분 보상가 현실화, 값싼 외국산 녹용과의 경쟁력 우위 확보 등 사슴농가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당당하게 맞서 헤쳐 나갈 것입니다.또 우리 소비자에게 고품질, 다양화된
안녕하십니까? 한국양봉협회장 윤화현입니다.어느덧 다사다난했던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보내고,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2023년은 꿀벌 소멸과 더불어 만족스럽지 않은 벌꿀 생산으로 걱정과 근심이 가득했던 한해였습니다. 또 이상기후로 양봉농가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된 시간이었습니다. 2024년은 꿀벌에게 필수적인 밀원수 확충과 생산량 확대라는 기대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래봅니다. 무엇보다 꿀벌이 강건해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원합니다. 이러한 기대와 희망을 현실로 실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