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농림수산성, 2015년도 낙농축산예산 500억엔 증액 요구일본 농림수산성은 지난 8월 29일 2015년도 농림수산예산 요구액을 발표했다. 총액은 2014년 예산보다 14.1% 증가한 2조 6541억엔이다. 농림수산성은 낙농축산 약 500억엔을 증액해 이농에 의한 생산기반 약화 등 중점사항에 대한 대책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낙농관계 사업으로 기존 「축산·낙농 경영안정대책」에 배합사료가격 급등 대처분 1831억엔(전년 1710억엔)을 계상했다. 자급사료 생산확대를 위해 현행 낙농경영지원사업을 강화한 「사료생산형 낙농가 지원사업
최근 도드람양돈농협이 전개하고 있는 양돈장의 정리, 정돈, 청소, 청결 및 위생관리의 생활화의 이른바 ‘OK 운동’ 이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OK운동은 누구나 알 수 있고, 할 수 있도록 쉽게 양돈장을 정리, 정돈하는 것부터 시작되며 정기적이고, 즉시적이며, 지속적이어야 한다는 것. 이럴 경우 자연스럽게 위생관리 수준이 높아지고 직원들의 근무환경과 복지수준도 개선된다고 한다. 원가 절감·생산성 향상 필자는 이러한 운동이 국내 양돈산업의 경쟁력을 한단계 올릴 수 있는 개혁운동
가축개량은 경쟁력 향상의 첩경 세계 각국과의 FTA추진, TPP협상참여 등 우리의 축산업은 국경 없는 무한경쟁시대를 맞았다. 가축을 개량해 생산성을 높이지 않으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가장 효율적으로 가축의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은 무엇인가?그것은 바로 가축개량이다.가축개량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선발과 계획교배다. 이를 위해 한국종축개량협회는 가축의 등록, 심사, 검정사업에 참여하는 농가가 손쉽게 선발과 계획교배를 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과 함께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우수
2012년 현재 축산업생산액은 농업생산액의 36.2%로, 사실상 축산을 제외하고는 더 이상 농업을 논할 수 없게 되었다. 이는 농업의 국제화에 따른 소득 작목의 빈곤 속에서 그나마 축산이 농가경제의 버팀목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국제화에 따라 저가의 축산물수입이 늘어나면서 그동안 국내 축산의 저변을 지탱해 오던 부업축산이 점차 자취를 감추는 가운데 축산의 전업화, 규모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한편 농협경제연구소가 최근 통계청의 「농림어업조사결과(2014. 3)」를 기초로 도출한 결과를 보면, 축산업의 고령화문제
현재 우리나라 축산업은 대외 개방 확대와 각종 규제 강화로 어느 때 보다 빠르게 구조조정이 되고 있다. 2013년 기준 전국의 한육우 사육농가는 12만4000호, 젖소 농가 6000호, 돼지 농가 6000호, 닭 사육농가가 3000호정도로 지난 1995년 이후 한육우 사육농가는 23.9%, 젖소 사육농가는 25.0%, 돼지 사육농가는 12.3% 수준으로 감소했다. 전체적으로는 80만호에 달했던 축산농가가 지난 20 여년간 82.3% 줄어 14만호 내외로 줄어들었다.이런 추세는 앞으로 계속될 것으로 특히 농가 고령화 추세와 맞물려 더
2014년 4월 원유가격은 전년동월 대비 11.7% 상승EU위원회에 따르면 2014년 4월 EU 28개국의 생산자 원유가격(가중평균)은 100㎏당 38.20유로로 전월보다 약간 하락했지만 전년동월 대비로는 11.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었다.생산자 원유가격은 역외수출 증가와 호조인 유제품가격을 배경으로 과거 3개년 평균치 보다 15.5% 상승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생산량이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하락할 기미를 보이고 있다.주요 원유생산국의 상황을 보면 가장 가격이 높은 국가는 독일로 전년 동월 대비 14.6% 상승
다음은 노스케롤라이나주립대 가금학 부교수 Dr. Adam Fahrenholz와 캔사스주립대 사료공학 부교수 Dr. Charles Stark 가 기고한 글이다.당신의 사료/식품 제조 회사는 효과적인 훈련 프로토콜을 보유하고 있습니까? 당신은 직원들이 적절한 훈련에 대한 기회를 가지고 그 훈련을 완료하는 것에 대해 문서화 하고 있습니까?만약 당신의 대답이 ‘아니요’ 라면, 특히 현재와 향후의 규제환경에 대해 효과적인 관리 전략은 교육과 문서화를 즉시 실행해야 한다. 생산 전 과정 교육을 직원들에게 반복하여 교육을 하되 주문 입력에서부터
이번에는 미국의 Feed Management System 회사의 Global operation portfolio manager Brad Guyer와 노스케롤라이나주립대 가금학 부교수 Dr. Adam Fahrenholz 및 캔사스주립대 사료공학 부교수 Dr. Charles Stark 가 Feedstuff지에 기고한 「지속가능한 사료산업을 위해 나갈 방향」을 상·하 2회에 걸쳐 소개하고자 한다.먼저 Brad Guyer가 기고한 글이다.현충일 주말 동안 바비큐 파티를 하려고 물품을 구입하기 위해 동네 시장에 들렀는데 고기 가격이 많이 인
올해 1월 들어 고병원성 AI가 다시 발생하여 닭·오리 사육농가들을 시름에 잠기게 하더니, ‘FMD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를 획득한지 불과 한 달이 조금 지난 7월부터 경북 의성·고령에 이어 경남 합천의 돼지 사육농가에서 FMD가 또다시 발생하여 가축방역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그동안 가축방역기관과 축산관련 생산자단체는 FMD 유입방지 및 재발방지를 위해 백신접종, 농장 차단방역, 주기적인 소독 등 청정화 조기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지난 5월 ‘FMD 백신접종 청정국’의 지위를 획득할 수 있었다.그러나 지난 7
2014년 2월 낙농가수, 전년대비 4.1% 감소2014년 7월 1일 농림수산성이 발표한 ‘축산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1일 현재 낙농가수는 1만 8600호(전년대비 4.1% 감소)로 전년보다 800호 감소했다. 전국 낙농가수는 목장경영 환경 악화로 최근 10년 동안 2/3 정도 수준으로 감소했다. 또한 젖소 사육두수도 139만 5000두(2.0% 감소)로 전년보다 2만8000두 감소했다. 전국적으로 낙농가수, 사육두수 감소홋카이도 낙농가수는 6900호(전년대비 3.2% 감소), 사육두수는 79만 5400두(1.4% 감소)였다.
5월말 싱가폴에서 열린 TPP (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rans-Pacific Partnership) 장관급 회의에 따르면 일본 경제부장관이 일본은 농축산업분야 (낙농, 설탕, 쌀, 소고기, 돼지고기, 밀, 보리 등 )에서 관세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따라서 미국이 일본의 현재 제안을 포함해서 TPP 협상에 서명할 것인지 여부는 는 미국농업이 당면한 단일 최대 무역 이슈가 되고 있다.물론 미국이 일본이 요구하는 관세 유지를 수용하면서 무역파트너 예외자를 결코 허가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미국으로서는 고민이 되지 않을 수
산지생태축산은 요즘 축산에서 핫 이슈 거리다.유휴 산지를 활용, 방목 축산을 통해 동물복지와 농가 소득을 동시에 고려하고 환경 친화적 축산물을 생산하는 축산형태로 미래형 한국 축산의 지향점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산림 본래의 기능과 생태계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임간초지를 기반으로 하는 산지생태축산은 조사료(지방, 단백질, 전분 등의 함량이 적고 섬유질이 18% 이상 되는 사료, 건초 따위) 증산, 생산비 절감, 친환경 동물복지, 관광 체험 등 다양한 효과를 낳는다.무엇보다도, 산지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서 국내외 시장 상황에
라보뱅크, 2013년 유업체 매출액 순위 발표 네델란드의 농협계 금융기관인 라보뱅크는 지난 7월 9일 2013년 세계 주요 유업체의 매출액 순위를 발표했다.1위는 네슬레(스위스), 2위는 다농(프랑스), 3위는 락타리스(프랑스)이며, 상위 5개사는 2007년부터 같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2013년을 되돌아 보면 세계적인 경제불황이 계속되어 선진국 중 대다수는 공급도 억제되어 매출액을 확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이 때문에 유업체 각사는 합병과 매수에 의한 기업통합을 진행하여 수익성 개선을 추진해 왔다.그 결과 2012년은 111건이
FEEDSTUFF지에 실렸던 「미국의 식품소비자들의 육류소비 행동」을 중심으로 우리가 참고할 내용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미국의 한 제약회사에서 1004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식품소비자들의 육류소비행동에 대하여 온라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육류 및 육가공품을 소비할 때 가정 먼저 염두에 두는 것이 체중과 건강관리이며, 이를 위해 많은 응답자들이 제품의 라벨링을 확인한다고 한다. 대부분 라벨링 확인 육류를 구입하는 곳은 응답자의 40%는 내셔날 체인(National chain;롯데마트, 홈플러스 등과 같은 개념)에서
지난달 16일 발표된 ‘시판중인 PED백신 방어효능평가 실험 결과’는 관련기관과 양돈산업 종사자 모두에게 많은 혼란을 불러일으켰다.혼란을 증폭시킨 부분을 정리해 보면 첫째 설사를 막지 못한데 비해 생존율이 높다. 둘째 시험두수가 너무 적어 생존율 1두의 폐사에 대한 %의 차이가 너무 많다. 셋째 너무 어린 일령을 어미로부터 격리해 실험을 실시(초유 내 항체도 설사방어에 중요하지만, 상유 내 항체도 설사방어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했다. 넷째 야외바이러스 공격감염량(103LD50)이 너무 많았다. 이전 실험에서 예를 들어 10마리 중
◇호주의 저가 PB우유 판매경쟁호주는 2011년 이후 2대 유통업체인 Coles와 Woolworths에 의한 저가 PB우유 판매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는 호주의 우유소비 증가와 저가우유를 전략품목으로 하는 유통업체 전략이 배경으로 현지에서는 ‘Milk Price War(우유가격경쟁)’이라고 부른다.PB우유는 거의 리터당 1AU$, 즉 약 1,000원 수준에 판매되고 있어 NB우유와는 1AU$의 가격차가 있으며, 유음료에서는 2AU$ 가까운 가격차가 있다. 이러한 판매경쟁으로 유통업체의 PB우유 판매수량은 2010/11년도(2010
■ 소비자의 이해도 제고대형유통점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유기농 축산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아토피에 좋다고 해서 유기농 우유를 꾸준히 구입하는 고객이 많았으나 여타 다른 축산물에 대하여는 일반 관행 축산물에 비하여 더 안전하고 더 영양이 풍부하고 더 품질이 고급이라는 막연한 인식을 하고 있다.그러나 유기농 방식에 의한 가축의 사양은 선진국에서의 논란과 마찬가지로 관행 축산에 비하여 토양이나 외부 환경에 노출로 인한 오염 리스크가 여러 위해요소로부터 관행축산에 비하여 자유스럽지 못할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순조롭게 원유생산을 증가시켜 온 뉴질랜드이지만 2012/13년도 원유생산은 북도를 중심으로 한 심각한 가뭄영향으로 5년 만에 전년도 생산량에 미달했다. 뉴질랜드 일차산업성은 2012/13년도 가뭄은 국토 전체의 27%에 달하는 지역에서 발생해 과거 40연간 최악의 가뭄상황이다. 가뭄시 낙농가의 대응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①보조사료 확보 ②젖소사양관리 변경에 의한 사료수요 억제를 택하고 있다. ◇보조사료 확보뉴질랜드 낙농은 방목이 기본이지만 대다수 낙농가는 목초와 옥수수 사일리지, 팜유박(PKE:Palm Kern
1997년 친환경농업육성법이 제정되어 2001년도 유기관련 내용을 추가하였고 현재에는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로 변경되었다.동법에 의하면 유기(organic) 란 인증기준을 준수하고 허용물질을 최소한 으로 사용하면서 유기식품 및 비식용유기가공품을 생산, 제조, 가공 또는 취급하는 일련의 활동과 그 과정을 말한다 로 규정하고 있다.선진국과 같이 특별한 인증획득을 요구하고 있으며 규제가 엄격함을 볼 수 있다.2005년부터 농협에서 시범사업으로 계란, 돼지고기, 닭고기와 소고기를 유기농 인증기준에 따라 사
■ 낙농업의 특징뉴질랜드 낙농유업 특징은 방목위주의 생산체계와 수출용에 특화한 유제품 생산이다. 뉴질랜드는 방목낙농이 기본이기 때문에 목초생육에 맞춰 착유기간을 설정한다. 이 때문에 원유생산에는 명확한 계절성이 있어 8월~익년 5월에 걸쳐 집중적으로 원유를 생산하며, 6~7월에는 건유를 하는 생산체계가 일반적이다. 이러한 계절 생산은 인구 440만명으로 국내시장이 좁고 원유생산의 95%를 유제품으로 세계 각국에 수출하기 때문에 가능한 생산체계이기도 하다.뉴질랜드의 주요 낙농지역은 북도의 Waikato지방과 남도의 Canterbu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