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6년도 유제품 국제가격은 중국의 수요가 서서히 회복되고, 동남아시아·중동·북아프리카의 수요증가로 상승할 전망이다. 그 후 이들 국가의 소득증가, 식습관 변화, 인구증가 등으로 인해 유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세계 원유생산량 증가가 이들 수요를 앞지를 것으로 보여 2017/18년도 이후 유제품 국제가격은 다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호주의 원유가격은 대체로 유제품 국제가격과 연동되어 움직일 것으로 예측했다. 2015/16년도 원유가격은 유제품 국제가격 상승과 호주달러화 약세로 인해 전년도 대비 4.5%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미국 방문에 미국 측은 높은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그 이유는 TPP 협상에 획기적인 내용을 포함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 때문이었다. 그러나 아베 총리의 이번 방문이 그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국의 지도자들은 최종협상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낙관론을 표명했다. 아베총리 전향된 자세 농산물과 자동차는 일본과 미국 간 쌍방의 폭넓은 TPP 협상에서 해결해야 할 두 가지 중요한 이슈이다. 지금까지 일본은 설탕, 쌀, 밀, 낙농, 돼지고기, 소고기 등의 핵심 상품들은 ‘신성한’상품이라는
다른 축산물과 같이 등급제가 정착되어 소비자 신뢰도 제고와 경쟁력 강화의 틀 마련을… 코끝을 자극하는 아카시아 꽃향기로 가득한 5월이다. 이맘때면 꿀벌은 이 꽃 저 꽃 꿀을 따느라 여념이 없고 양봉농가들 또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진다.꿀벌은 꽃가루받이를 통한 생태계 보전 역할 뿐만 아니라 농작물 생산에 미치는 영향 또한 무한하다. 전 세계 주요 100대 농작물 생산의 71%가 꿀벌의 수분에 의해 이뤄지며 국내 시설 농작물 및 과수 등의 생산에 기여하는 경제적 가치도 6조원에 달한다. 그래서 유럽에서는 축산물 중 꿀벌의
현재 일본 낙농·유업계의 최대 관심사는 4월 이후 우유 및 유제품 가격 동향이다. 4월 1일부터 음용용 원유가격이 kg당 3엔 인상됨에 따라 이것에 연동하여 우유 소비자가격이 어떻게 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져있다.대형유업체의 우유는 1리터 1팩에 10엔 정도 올랐지만, 나머지는 아직 종전가격 그대로인 경우가 많다. 원유가격 인상이 소비자 가격에 확실하게 연동되지 않으면 최종적으로 낙농가의 원유가격 자체로 되돌아 올지 모른다. 현재 낙농가가 처한 위기상황에 대해 소비자의 이해를 얻어 원유가격 인상분을 소비자가격에 적정하게 반영시키는
방목되고 있는 비육우에게 주정박 자유 급이할 때 소금을 보충하면 양축농가들은 추가 이득을 얻을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미국 캔사스주 연구원들은 2012~2013년 동안 2년 간의 극심한 가뭄으로 스트레스가 많았던 목초지에서 비육우의 성장을 최적화하고, 목초지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었다. 소금과 주정박의 관계 연구원들은 북부 플린트 힐(Flint Hills)에 있는 케이-스테이츠 비프 스토커 유닛(K-State's Beef Stocker Unit)에 78일령 된 비육용 어린 소들을 방목할 때, 두 개의
환경과 동물복지 단체연합은 2008년 법원이 동물밀집사육시설(CAFO)들이 제기한 ‘암모니아와 황화수소 데이터의 공개 면제’를 받아들인 것과 관련 이것이 불법이라고 규정하고 2009년 미국 환경보호국(EPA)에 꾸준히 소송을 제기해 왔다. 동물복지단체 소송 최근 환경과 동물복지 단체연합은 또 다시 종합환경 대응, 보상 및 책임법(CERCLA), 비상계획 및 지역사회 알 권리(EPCRA)에 위배된다며 환경보호국(EPA)의결을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환경과 동물복지 단체연합의 구성원들은 식품안전센터, 환경 무결점 프로젝트, 미국
일본 향후 가축개량 목표는비유지속성·경제수명 연장에 앞으로 10년 후 가축의 능력 및 체형 등의 목표가 되는 가축개량 번식목표가 지난 3월 25일 열린 식량·농업·농촌정책심의회 축산분과에서 결정됐다. 10년 후 젖소 목표두수는 133만두(현재 140만두)이고, 이중 2세 이상이 92만두(현재 96만두) 이다. 비유지속성과 경제수명 연장을 목표로 개량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법률에 의해 5년마다 개정하는 것으로 젖소·육용우·돼지·말·면양 등의 개량목표를 정하는 것이다. 이번에 수립한 젖소 개량목표는 지금까지 참고 치로 활용해 왔던 젖
주식회사 Farmnote는 4월 13일 스마트폰으로 목장관리를 할 수 있는 우군관리시스템의 새로운 버전인 ‘Farmnote 2.0’을 공개했다. 필요한 정보를 빨리 받아볼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쇄신했고, 앞으로 수 개월에 걸쳐 수시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Farmnote는 스마트폰 터치만으로 목장경영을 시각화할 수 있는 낙농·육우 농가용 우군관리 시스템이다. 2014년 11월부터 460명의 농가가 사용하고 있다.새로운 버전은 개체관리뿐 만 아니라 데이터를 이용해 목장의 경영상태, 매출액, 생산원가도 시각화함으
최근 미국에서는 옥수수 보다 척박한 환경에서 재배를 하는 수수사일리지가 옥수수 사일리지를 대체할 수 있다는 연구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 연구가 탄력을 받기 시작한 것은 중국이 옥수수 대신 미국산 수수 수입량을 대폭 확대하면서였다.과거에 비하여 수수 수확면적이 늘어남에 따라, 소고기 생산자들은 수수 사일리지가 옥수수 사일리지보다 수확량이 더 많아 질 거라는 전망도 나왔다. 「수수」, 옥수수 충분 대체 핵심 연구 중심에 있는 텍사스 에이앤엠 익스텐션(Texas A&M Extension)의 낙농 육우 전문가 엘렌 조던(Ell
동부 핀란드 대학과 스웨덴 룬드(Lund) 대학의 연구진이 최근 미국 임상영양저널과 유럽 개별단체에 기고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계란소비와 고지방 요구르트와 치즈가 제2형 당뇨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계란 소비연구를 실시한 동부 핀란드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제2형 당뇨는 운동과 음식섭취와 같은 생활 습관이 질병발생에 깊은 연관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혈당수치도 낮춰 연구진들은 이와 관련 “어떤 연구에서는 고 콜레스테롤 식사는 포도당 대사를 방해하고 제 2형 당뇨 위험과 연관되
EU 소 사육두수, 전년보다 약간증가EU위원회가 발표한 EU의 2014년 12월 현재 소 사육두수는 전년 동월대비 0.8%(69만 1000두) 증가한 8832만두였다. EU위원회 통계자료는 육용우와 유용우를 따로 구분하지 않고 있는데, 사육두수 증가는 2015년 4월의 원유쿼터제 폐지를 앞둔 낙농부문이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국가별 사육두수 동향을 보면 EU 최대의 소고기 생산국이면서 EU에서 두번째로 원유 생산량이 많은 프랑스가 전년 동월대비 0.6%(12만 4000두) 증가한 1925만두로 가장 많은 소 사육두수를 기록하면
캔사스 메디컬 센터에서 진행된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유를 음용하는 것’과 ‘노인과 건강한 성인의 뇌에서 자연 발생하는 항산화제인 글루타티온 레벨’간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이 발견됐다.이 프로젝트에는 한국인인 최인영 박사(신경과 부교수)와 식품영양학 회장인 데브라 설리반(Debra Sullivan) 교수가 함께 참여했다. 산화스트레스 저지 이 상관 관계를 바탕으로 이들은 미국임상영양학 저널 2월 3일자에 ‘우유를 마시는 것이 신체를 이롭게 할 수 있다’는 새로운 설을 주장했다. 우리는 오랫동안 우유가 우리의 뼈와 근육에 매우
일본 자민당, 원유 유통비용 절감위해지정단체 재편 검토 일본 자민당은 지난달 27일, 낙농가 수익향상을 위해 원유 유통비용 절감을 목표로 논의를 시작했다. 집송유(集送乳) 합리화와 지정원유생산자단체의 원유가격 교섭력 강화를 중심으로 검토한다. 필요에 따라 지정단체 재편도 고려하고 있다. 축산·낙농대책 소위원회 내에 원유유통·거래제도 검토 TF팀을 설치해 6월에 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다.수입사료 가격의 고공행진으로 낙농 생산기반은 전국에서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낙농가의 비용절감은 거의 한계에 달해 집송유(集送乳) 합리화와
일본 ‘춘투’ 낙농에도 영향 파급유제품가격 인상 도미노 식용유에 즉석면, 그리고 냉동식품에 알코올. 가정요리에 빠지지 않는 식재료부터 기호식품까지 각종 식품의 가격이 차례로 인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이 파스타와 즉석면과 같이 곡물을 원료로 한 식품이며, 주요 업체에서 가격인상을 발표하고 있다.식품가격 상승 배경에는 세계적인 곡물가격 상승이 있다. 바이오에탄올용 옥수수 수요 증가와 신흥국의 곡물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곡물가격 수준이 1990년대에 비하면 크게 올라 곡물을 원재료로 하는 식품원가 상승을 초래하고 있다.
무항생제 돼지를 성공적으로 생산하는 것이 가능할까?무항생제 돼지고기는 초기엔 틈새 상품이였지만,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제는 주제품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식품 안전, 동물복지와 항생물질의 내성에 대한 이슈들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가축들이 어떻게 성장하여 소비되는지, 산업의 성장을 주도하는지에 대한 투명성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무항생제 규정 엄격 캐나다 대평원 지역의 한 주에 위치한 매니토바(Manitoba)주의 메이플립 푸드(Maple Leaf Foods)사의 리안 피터스(LeAnn Peters)는 약 4년 동안 성
최근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육우산업컨벤션에서 미 농무성의 쇠고기 자조금 진흥그룹(Beef Checkoff Enhancement Working Group)이 제안한 자조금 프로그램 수정안이 공식적인 승인을 받았다.진흥그룹은 1985년 쇠고기 진흥 및 연구 법안으로 제정된 육우자조금을 보완하기 위한 첫 단계로, 지난 가을에 작성된 초안을 이사회에 보냈다. 이 초안은 전국 소고기협회 대표와 진흥그룹 대표 스콧 조지(Scott George)가 NCBA 회원들에게 사업회의에서 정부가 지원하는 마리당 자조금 비율을 1~2달러 더 올리자
EU위원회, 원유 쿼터초과 과징금 경감 EU위원회는 2015년 3월 11일 2014/15년도(2014.4~2015.3월)의 쿼터를 초과해 생산된 원유에 대한 과징금을 분할 납부하는 것을 인정한다고 발표했다.EU는 올해 3월말을 끝으로 1984년부터 시행한 쿼터제도를 폐지한다. 이 제도는 원유 생산조정을 통해 원유가격 안정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도입된 제도이다. 쿼터를 초과해 생신된 원유에는 100kg당 27.83유로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전년도인 2014/13년도에는 생산자 원유가격이 높았기 때문에 생산자의 증산의욕이 올라가면서
원유가격 대폭 하락, 일부 낙농가 원유 폐기 중국 농업부에 의하면 원유가격은 2014년 1월 이후 하락 추세이며 2015년 1월에는 ㎏당 3.6위안(약 630원)이다. 현지 보도에 의하면 중국 유업체는 유음료와 유제품 원료로 수입분유 사용비율을 늘리면서, 국내산 원유가격을 터무니없이 후려치고 있다.또한 최근 메이저 유업체들은 원유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자사목장과 계약목장으로부터의 원유조달을 증가시키고, 계약외 목장과의 거래를 중지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소규모 낙농가를 중심으로 경영환경이 악화되면서 산둥성(山東
■ TPP 타결 초읽기 ■ 일본의 자민당 압승으로 전농을 해체하면서까지 TPP 타결을 위해 노력한 일본은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웬디 커틀러와 일본의 오에 히로시가 만나 농산물과 자동차 분야 의견 접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그동안 일본은 5대 민감 품목인 쌀과 유제품, 설탕, 밀, 쇠고기·돼지고기에 대한 시장 개방에 거부 의사를 표시해왔지만, 최근 미국에 쌀 의무수입물량을 확대하고 돼지고기와 쇠고기에 부과하던 관세를 낮추는 방안을 제안했다. 반면 미국은 일본의 농수산시장 개방에 따라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에 부여하던 관세를 낮추
2013년 12월 27일 가축 및 축산물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고, 2014년 12월 28일부터 국내산 돼지와 돼지고기 이력제가 시행됐다. 다만, 제도시행에 따른 업계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포장처리업소와 판매업소의 전산신고 업무와 과태료 부과는 2015년 6월 28일부터 시행하게 된다.대부분의 돼지고기 유통업소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이력제를 준비하고, 법적절차에 따라 이력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하지만 아직도 영세 유통업소 등에서는 준비가 부족한 상태다.이에 좀 더 쉽게 돼지고기이력제를 이해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 이력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