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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김건태 양돈자조금대의원 의장은 한국양돈연구회 주최로 지난달 28일에 경기도 오산 롯데연수원에서 개최된 제5화 한국양돈대상 시상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김 의장은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양돈협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제대로 돌보지 못했던 양돈장을 국내 최고의 농장으로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생산자들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돼지고기를 원하고 있다”며 “돼지를 키우는데 있어 생산자 스스로 양심에 거리낌이 없어야 한다”고 역설했다.그는 1994년부터 1998년까지 대한양돈협회 홍성지부장을 지내면서 사료를 주문 생산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사료비를 절감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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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 기자
2004.11.0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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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엔 믿기질 않았죠. 현대의 산란계는 산란능력이 더 이상 오를 곳이 없을 정도로 발달한 가축입니다. 더구나 산란피크기에 산란율이 높게 나왔다는 건 아무래도….”산란율 8.9% 증가, 폐사율 75.8% 감소, 이물질출현율 6.4% 감소, 난각이상율 19.2% 감소, 이상은 축산연구소에서 지난 여름 산란계 72주령 600수를 대상으로 5주간 ‘특정 음원’을 들려준 결과다. 정작 이 실험을 주도한 축산연구소 김상호 박사 역시, 처음 이 결과를 받아보고는 도저히 믿기질 않아 발표를 꺼렸다고.“저부터 믿어지지가 않았는데 남이야 오죽하겠습니까?”그래서 김 박사는 음원에 의한 효과를 재확인하기 위해 이번에는 평가계사내의 산란피크기 닭을 대상으로 13주 동안 동일한 음원을 들려줬다. 결과는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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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2004.10.2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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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수상의 모든 영광을 평창영월정선축협 컨설팅 직원들에게 돌립니다.”제7회 한우능력평가대회 개인부문 최우수상을 거머쥔 김낙도씨는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건 전적으로 평창영월정선축협 컨설팅 직원들의 꼼꼼한 지도·사양관리 덕분”이라며 수상의 영광을 애써 조합측에 돌렸다.김씨가 소사육을 시작한지는 올해로 10여년. 그러나 본격적으로 소사육에 뛰어든건 2002년 평창영월정선축협의 계열화 사업에 참여하면서부터다.“거세, 제각부터 사양, 질병관리, 초음파 측정 등 부문별 컨설팅 담당자들이 수시로 방문, 사양관리의 문제점을 짚어주고 개선해 주는 등 자세하고 꼼꼼한 사양 컨설팅이 농가로선 큰 도움이 아닐 수 없다”는 김씨는 “다른 농가와의 차별화된 점을 굳이 꼽는다면 급수관리에 신경을 쓰면서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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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04.10.2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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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턱대고 수입반대만을 부르짖는 것이 아니라 외국산 닭고기와 경쟁할 수 있는 자생력을 키우는 것이 우선 아닐까요”강용식 위원장은 국내 양계업이 당면한 위기를 몇몇 수입업체들의 문제로 치부하려는 일련의 움직임을 꼬집으며 양계인 전체의 각성을 촉구했다.“국내에는 이미 지난 、95년부터 수입닭이 들어오기 시작, 작년까지 국내시장의 30%정도를 수입닭이 잠식했던 전력이 있습니다. 지금은 AI로 인한 한시적인 수입중단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예전처럼 수입이 전면 재개되는 것은 국제 통상 흐름상 시간문제라고 봅니다.”강 위원장은 외국산 닭고기와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지금 마련하지 않으면 앞으로 국내 양계산업의 미래는 누구도 보장할 수 없다고 말한다.“육계값이 좋으면 뭐합니까? 사료비는 하루가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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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2004.10.1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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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현재 계란값이 서울 기준 142원을 기록, 이달 들어 연일 사상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고난가를 견디지 못하고 부도를 맞는 계란유통상인이 속출,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일선 유통상인들은 10명중 2∼3명은 곧 문을 닫아야 할 형편이라며 정부 차원의 지원을 호소하고 나서고 있다. 이에 전국적으로 3000여명에 이르는 유통상인들의 모임인 전국란우회의 수장이자, 한국계란유통연합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최홍근 회장을 만나 현 계란유통업계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들어봤다.- 현재 유통상인들이 극심한 자금압박에 시달리고 있다는데▲얼마전에도 수도권 소재 모 업체가 수십억원의 부도를 내 10여개의 관련 농가들까지 고스란히 피해를 입게 됐다. 어느 정도 난가가 오르는 것은 산업전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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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2004.10.0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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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양돈축협제주양돈축협은 조합장 선거를 실시하기 위해 지난 12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이창림씨(56.제주시 노형동.사진)가 단일 후보로 등록, 무투표 당선됐다고 밝혔다.지난 14일 양돈축협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경욱 현 조합장의 임기 만료(10월 15일)에 따른 조합장 선출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후보등록을 실시한 결과 이씨가 단독으로 출마·입후보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창림 당선자는 앞으로 조합장 취임에 따른 별다른 절차상 하자가 없어 지난 24일 당선자로 정식 공고돼 오는 10월 16일 임기 4년의 신임 조합장으로 취임하게 된다.이 당선자는 제주대 수의학과를 졸업, 양돈축협 감사 등을 역임했으며 돼지 1천8백두 규모의 뽀조리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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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우 기자
2004.09.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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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이것이 불변의 진리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실상 위기를 기회로 보는 ‘눈’을 가진 이가 많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지난 2년간 국내 축산업계는 실로 모진 풍파를 겪으면서 업계 전반이 극심한 침체의 늪에 빠져있는 형국이다. 전체 4000억원의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국내 동물약품업계도 사정은 마찬가지.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신정재)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까지 금년 동물약품 판매금액은 2304억6555만9000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2429억6631만9000원보다 125억여원이 감소, 약 5.1%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역시 전체 시장에서 전년대비 25%의 매출감소를 보였다는 점을 감안할 때 지난 2년 동안 30%이상 매출이 줄었다는 추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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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2004.09.1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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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일 생존권 사수를 위한 낙농가 총 궐기대회 직후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삭발 단식 투쟁을 전개했던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이 단식 20일째인 지난 4일 급기야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장기간 단식으로 건강 상태가 극도로 악화된 가운데서도 이승호 회장은 국내 낙농산업의 미래와 낙농가를 위한 끊임없는 고민을 지속하고 있었다.다음은 병상에서 진행된 이승호 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삭발 단식이라는 극한 투쟁을 선택, 여기까지 올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원유가 현실화, 축산업등록제 유예, 낙농진흥회 농가의 기준원유량 상향 조정 등 낙농업계 최대 이슈와 관련, 정부와 대화노력을 지속했었으나 되돌아온 답변은 예산부족과 수용 불가라는 미온적 대응이 전부였다. 반면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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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04.09.0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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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축산물브랜드 육성 정책 수립과 기본방향 설정 중심엔 축산정책 실무 최고 책임자인 농림부 김달중 축산국장이 서 있었다. 김 국장은 확고한 소신과 특유의 업무 추진력으로 축산물브랜드 육성 정책 수립과 방향 설정을 진두지휘했다. 축산경제는 최근 축산물브랜드 육성과 함께 친환경축산업 육성 및 정착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김 국장과의 특별인터뷰를 통해 브랜드축산물 생산 및 유통의 문제점과 정부의 축산물브랜드 육성 정책 기조 및 방향을 알아봤다.―정부가 올해 축산물브랜드 육성을 향후 축산정책의 ‘전략적 축’으로 채택, 선명하게 밝히고 재정지원 계획도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축산물브랜드 육성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어느 정도인가를 짐작케 했었다. 기조와 기본방향, 골자를 요약 다시 한번 밝히고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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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전문기자
2004.09.0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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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낙농축협 조합장선거에서 이영호(사진)현 조합장이 재선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24일 실시된 홍성낙농축협 조합장선거에서 이영호조합장과 고철한 전 이사가 입후보, 뜨거운 선거전을 펼친 결과 이영호후보가 고철한후보 보다 42표를 앞서 조합장에 당선되었다고 홍성낙협조합장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관영)가 밝혔다.총조합원 3백42명중 2백89명이 투표, 81.5%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이영호후보가 1백65표를 얻어 1백23표를 얻은 고철한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의 영광을 거머쥔 것.재선의 영광을 안은 이영호조합장은 성균관대를 나온 엘리트로 당시 낙농에 종사하면서 홍성낙협설립의 산파역을 담당, 초대 및 2대 조합장을 역임했고 이번 임기중인 지난 2002년도 서해낙협과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대내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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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우 기자
2004.08.2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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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축협의 제12대 조합장에 박종효(44세) 현조합장이 재당선 됐다.지난20일 치루어진 조합장 선거에서 박조합장은 947표를 얻어 521표를 얻은 권두상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물리치고 다시 조합장에 당선됐다.진주농전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인공수정소를 경영하다 축협과 인연을 맺었던 박조합장은 14년여를 축협에 근무하다 지난11대 조합장에 당선되어 의령축협발전과 지역 축산업 진흥을 위해 헌신해 왔다.그동안 의령군발전협의회원과 군체육회 이사, 창원지법 의령군법원 민사조정위원을 비롯해 종축개량협회 종축심사위원과 투우협회, 한우협회와도 인연을 맺으며 의욕과 젊음을 조합과 지역사회에 바쳐왔다.더욱 열심히 봉사하라는 조합원의 뜻을 받들어 조합원에게 실익을 돌리고 진정 조합원의 대변자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조합경영에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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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2004.08.2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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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얼굴을 가진 나만의 브랜드를 만든다는 거, 너무 매력적이지 않나요?”조옥향 회장은 목장내에 20여평 남짓한 공방을 짓고 그곳에서 갖가지 치즈를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 지내고 있다. 크림치즈 격인 마스까르 뽀네부터 네츄럴 타입의 스트링 치즈, 딱딱한 타입의 고다치즈와 김치찌게 등에도 어울리는 훼타치즈, 피자치즈인 모짜렐라 치즈까지.국내엔 제조공정과 메뉴얼조차 소개된 적 없지만 목장유가공연구회 출범 이후 치즈 본토 고장인 유럽의 낙농현장 견학과 해외 전문가 초청 기술교육 등으로 조회장의 치즈 제조 실력은 전문가들도 놀랄 정도로 일취월장하고 있다.“우리의 우유 문화도 마시는 것에서 즐기고 음미하는 음식 문화로 충분히 다변화 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먹거리에 대한 안정성 때문에 내가 먹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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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04.07.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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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정보화 시대를 바로보는 밝은 눈과 조합원의 목소리를 들을줄 아는 열린귀로 사랑받는 양산축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각오입니다”지난 13일 제10대 양산축협장으로 취임한 박기열(55세·사진)조합장은 취임포부를 이같이 피력하고 “조합원 에게는 실익을, 고객 에게는 믿음을, 직원 에게는 희망을 주는 선진조합을 기필코 이룩 하겠다"고 다짐했다.양산축협의 대의원과 임원을 역임하고 제8대 조합장을 지낸바 있는 박기열 조합장은 새마을운동 양산지회장과 민주평통자문위원, 한나라당 경남도부위원장을 비롯한 폭넓은 사회활동으로 조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왔으며 현재 경남도새마을회 이사와 부산대 양산유치위원회 부위원장, 양산시 투자심사위원, 양산시 새마을회 명예회장등을 맡고있다.앞으로 조합원을 위하고 지역민을 위한 선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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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2004.07.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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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게 돼지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비영리 인터넷 돼지고기 소비홍보 사이트 피기집(pig21.com)에 모였다. 이곳을 찾으면 냄새나는 양돈은 볼 수 없고, 회원들이 올린 맛있는 돼지고기 요리를 만날 수 있다. 최근에는 피기집 회원 15명이 양돈협회에서 실시한 돼지사진콘테스트에 참여해 대상 등에 7명이 입상하는 성과도 이뤄냈다.다음은 피기집을 운영하고 있는 정명숙(26)씨와의 일문일답이다.-피기집을 운영하게된 동기는.△부모님은 1000두 규모의 종돈장을 운영하고 계시고, 저는 사료업체인 에이티엔씨(ATNC·대표이사 김진태)에 다니고 있고, 남동생도 졸업 후에 양돈을 할 계획입니다.피기집은 2002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돼지고기 소비홍보로 양돈농가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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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 기자
2004.07.0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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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본부는 국내 민간 가축방역을 이끌어 나가는 것은 물론 축산농가와 어려움도, 기쁨도 함께 나눌 것입니다”최홍렬 사업국장은 방역본부의 전신인 돼지콜레라박멸비상대책본부(이하 비대본)의 태동 당시부터 근무하고 있는 민간 가축방역 역사의 산 증인이다.이러한 최 국장이 방역본부 설립 5주년 및 특수법인 전환 1주년을 맞는 감회는 남다르다.최 국장은 “지난 5년을 생각하면 만감이 교차한다”고 말하고 “주변의 많은 분들의 도움과 격려가 없었다면 방역본부가 오늘에 이르지는 못했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그동안에 이룩한 모든 공로를 주변 사람들에게 돌렸다.방역본부는 지난해 6월27일 특수법인 설립 등기를 마치고 재 창립기념식을 가진데 이어, 현재 8개 도본부와 38개 출장소에서 175명의 방역사들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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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 기자
2004.07.0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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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농협 2기가 7월1일부터 시작된다. 통합농협 2기의 시작을 바라보는 명찬동 축협중앙회노동조합 위원장의 감회는 남다를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짐작과 통합농협 2기 집행부에 바람을 갖고 있을 것이란 기대로 그를 만나봤다. 다음은 축협노조를 이끌고 있는 명 위원장과의 일문일답이다. ―통합농협 2기 집행부에 대해 기대와 바람을 갖고 있을 것으로 짐작들을 하고 있는데...▲1기 통합농협은 농·축협에 대한 갈등과 혼란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협동조합의 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준비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 농·축협 통합이후 4년이 흐른 만큼 그 준비과정은 끝났다고 생각한다.따라서 이제부터는 통합농협이 대한민국 협동조합의 맏형으로써 협동조합의 운용을 통해 도출된 수익을 농업인에게 환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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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전문기자
2004.06.24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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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KS닭고기 생산에 이어 농장·공장·시장, 3장 통합 등 국내 닭고기 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렸던 (주)하림의 김홍국(47) 회장은 지난 해 5월, 갑작스런 화재발생으로 하루 30만 수의 닭고기를 생산하던 도계공장이 전소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임직원들과 지자체, 각계 각층의 지원 속에 지난 16일 화재로 소실된 예전 공장 부지에 첨단 설비를 갖춘 동양 최대 규모의 신공장을 새롭게 건립, 제2의 창업을 선언했다. 이에 김홍국회장을 만나 그간의 속사정과 함께 앞으로의 발전 계획을 들어봤다.- 이번에 신축된 가공공장이 최첨단 설비로 구성됐다는데▲새롭게 준공, 본격 가동에 들어간 신공장에는 국내 최초로 도입한 최첨단 설비와 신공정이 한 둘이 아니다. 우선 국내 최초로 육질에 쫄깃함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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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2004.06.1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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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일념으로 지난 6일 철의 날 기념 마라톤 대회에서 젊은 영업사원들을 제치고 하프마라톤을 완주해 노익장(?)을 과시했다고 하여 그를 만나봤다. 고객만족, 소비자 만족이 최우선 영업전략이라고 말하는 CJ사료 서울경기지역 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우식 상무는 변화하지 않으면 지루한 인간상을 낳을 뿐이라며, 축산인으로써 자부심을 갖고 후계자 양성 및 2세에게 물려줄 수 있는 긍지와 경쟁력을 배양하는 길만이 침체된 국내 축산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길이라고 말한다. - 최근 하프마라톤을 완주했다고 하는데 특별히 건강관리를 하는지?△ 어떤 일을 하던지 성공하는 사람들은 열정적이며, 호기심이 많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세가지 특성이 있다고 한다. 작년 겨울부터 건강도 유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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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환 기자
2004.06.1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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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는 엠씨스퀘어로 유명한 (주)대양이엔씨와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산란계의 릴렉세이션 시스템 및 방법’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신기술이 발표돼 관심을 끌었다. 이 기술은 (주)대양이엔씨와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가 1년여의 공동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 특허를 출원한 기술로 사람의 집중력을 높이는데 사용되던 기존의 엠씨스퀘어 기술을 산란계에 적용, 생산성과 품질을 높여주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사람에게 사용하던 집중력 향상 프로그램을 가축에게 적용시킨 발상 자체도 기발했지만 최근 들어 극심한 침체국면에 놓여있는 축산업계에 일대 혁신을 가져올지 모른다는 기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바이오-엠씨스퀘어’로 명명된 이 시스템의 개발 주역인 (주)대양이엔씨 문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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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2004.06.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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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양축가조합원을 대표하시는 축협조합장님들께서 더욱 새로운 각오와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양축가조합원의 권익 증진과 지역 및 품목축협 발전은 물론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부문 사업 조직 발전에 헌신 봉사해 달라는 뜻으로 중책을 다시 부여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지난 2일 통합농협 2기 축산경제대표이사 임명 대상자로 추천된 송석우(64) 현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가 축협조합장 20명으로 구성된 추천인회의에서 실시된 찬반 투표 결과를 접하고 밝힌 소감이다.송 대표는 “정견 발표를 앞두고 전격 사퇴하신 분들의 깊은 뜻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농협축산경제 부문 조직 발전과 지역 및 품목축협의 유대 강화와 화합, 공동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한 뒤 “한우 산지값 하락 등 산적한 축산 및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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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전문기자
2004.06.04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