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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농가들의 친근한 후원자’농림부 한우정책 담당 이상수 서기관의 또다른 이름이다.공식적인 자리에서도 거침없고 솔직한 말투로 농심을 직접 파고들기로 유명한 그는 농가를 대상으로 한 정책 강연 등에서도 준비된 원고를 그대로 읽어 내려가는 법이 없다.단상에 올라간 그의 손은 언제나 맨손, 모든 강의는 즉흥적으로 이뤄진다.자조금 시행이 3개월째에 접어들고 최근 거출에 적지 않은 난항을 겪으면서 이상수 서기관은 특유의 입담으로 농가의 직접 설득에 나서고 있다.지난달 22일 강원도 한우농가교육에서 그는 “제가 요즘 자조금땜에 밤잠을 설칩니다. 여러분 제가 발좀 뻗고 자게 해주세요”라며 “명색이 한우계장이 자조금 하나 제대로 정착시키지 못하면 월급받기 정말 미안하잖아요”하고 말문을 열었다.이 서기관은 이어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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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05.08.0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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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우육수출협회 김환규 한국지사장이 최근 국내 전문기자들과 기자회견을 가졌다. 다음은 김지사장과 기자와의 일문일답을 요약한 것이다.▲미국이 뒤늦게 나마 재검사해 양성 사례를 밝혀낸 것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 2004년 11월 의혹소 발생 당시 미국 정부가 주위의 권고 대로 면역조직화학법(IHC)뿐 아니라 웨스턴 블로트 방식을 사용해 검사를 했더라면, 지난 수개월간 캐나다가 겪어야 했던 정신적 고통과 경제적 피해가 훨씬 적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또한 한국을 포함한 각 쇠고기 수입국 시장이 겪고 있는 혼란을 사전에 불식시킬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뒤늦게나마 미농무부가 재검사를 결정하고 결과를 투명히 공개한 것과 앞으로 웨스턴 블로트(Western Blot)기법을 정책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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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2005.07.0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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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축협 주영건 당선자지난 28일 실시된 제5대 강릉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주영건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총 1131중 497표를 획득 조합장 당선의 영광을 안은 주영건 후보는 22년 동안 조합 이사와 감사 등을 역임하며 조합경영에 참여해왔다.주영건 조합장 당선자는 “강릉축협이 일구어 놓은 그동안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바탕으로 조합원 모두가 원하는 건전하고 내실 있는 조합 육성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주 조합장 당선자는 또 “조합원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조합을 만들어 조합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조합원의 일꾼으로 봉사하는 조합장이 될 것을 약속했다. 주영건 조합장 당선자는 강릉 초·중·고를 졸업했으며 경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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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용 기자
2005.07.0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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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개혁, 그리고 화합과 열린 경영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금산축협을 만드는데 임직원은 물론 조합원 양축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5월 12일 조합장 취임이후 관련 기관단체에 대한 인사와 업무파악등으로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는 금산축협 김재삼조합장의 경영에 대한 각오이다.김조합장은 조합운영에 있어서 임직원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최선의 방법을 모색함으로서 인화단결하는 직장 분위기를 마련하고 변화와 개혁을 바탕으로 위기를 기회로 삼는 슬기를 모아 작아도 내실있는 알찬 금산축협을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특히 조합의 발전은 조합의 주인이면서 사업 이용자인 조합원 양축가의 조합사업에 대한 참여 여부에 성패가 달린 만큼 조합원양축가의 실익증진과 복지증진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히고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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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우 기자
2005.06.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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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일주일 동안 국경 검역 및 국내 방역 현황 등 업무 파악에 여념이 없는 시간을 보낸 강문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이 지난달 27일 출입 기자단과 합동 인터뷰에 응했다.강원장은 일문일답을 통해 “국민이 신뢰하고 세계가 인정하는 수의과학종합기관으로써 발전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며 전문언론의 협조를 당부했다. 다음은 강원장과 기자들의 일문일답을 요약 개재한 것이다.-향후 검역원 운영 방침은.▲업무의 추진과정과 결과에 따라 상·벌을 명확하게 구분해 각자가 능력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이와 관련해 해외악성 전염병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고, 가축방역 기술지원 시스템을 재평가할 것이다. 또 동물용의약품은 품질관리에 중점을 두고, 생산자, 소비자 단체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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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 기자
2005.06.0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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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마다 질병으로 인한 생산성 차이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양돈업계에 희망을 주고 싶어 이 행사를 마련했다.”지난 20일 파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돼지고기 소비촉진 행사 및 PMWS 극복 한마당’에서 밝힌 CJ 사료 김선태 김포·파주 지역부장의 말이다. 김선태 부장은 “양돈 사업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돈사 환경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실천해 양돈장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만이 경쟁력을 갖추는 길”이라면서 “조금만 더 신경쓰고 기본에 충실한 사양관리를 구축한다면 충분한 극복 방안이 있다”고 밝혔다. 김부장은 또 “PMWS는 환절기에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자돈사의 온도 편차 문제와 환기관리 미흡으로 야기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해 각 농장에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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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환 기자
2005.04.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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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 역사상 최초로 공개모집을 통해 이우재(68)씨가 신임회장으로 임명됐다. 박홍수 농림부 장관은 지난 21일 이우재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이사장을 제31대 KRA 회장으로 임명했다. KRA 역사에 있어 공개모집과 추천위원회 추천에 의해 처음 회장으로 임용된 이우재 회장은 다양한 정치경력을 통한 교섭능력과 대외 업무 추진력을 바탕으로 한국 경마 발전을 위해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우재 회장은 KRA 회장추천위원회로부터 공기업 최고경영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업경영능력 등 6개 항목에 대하여 2차에 걸쳐 엄격한 심사를 받은 결과, 농업분야에 대한 관심과 현장 경험, 지식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과거 국회의원 시절 농림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통해 KRA 운영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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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2005.04.2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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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시작한 낙농, 남보다 앞서기 위해서는 개량사업 참여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2004년 유우군검정사업 평가에서 유량생산 1만1880kg은 물론 분만간격, 체세포관리, 산차 등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최고 검정농가상인 농림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은 노곡목장 최명회 사장은 목장의 비결을 이 한마디로 압축해 말했다.최 사장이 낙농을 본격적으로 경영한 것은 지난 97년. 86년 잠깐 목장을 경영하긴 했었지만 그 모두를 합한다 해도 10년이 체 못된다. 그런 그가 밝힌 목장 경영 비법은 ‘개량사업 참여와 철저한 기록 관리’로 집약됐다.최 사장은 “개체별 번식 기록관리에 농장의 운명이 있다는 생각을 갖고 철저하고 꼼꼼한 기록을 생활화 해나갔으며 분만간격 410일을 넘지 않기 위해 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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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05.03.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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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사원은 사료만 파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 함께 하는 것이기에 더 보람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CJ 사료의 경기도 양주·연천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전정태 지역부장의 말이다.건국대학교 사료영양학과를 졸업하고 ’95년 CJ 공채 2기로 입사한 이래 CJ 사료의 판매역량 강화 방안만을 생각해왔다는 그는 올해로 11년차 사료 세일즈맨이다.입사 초년기부터 경기도 평택, 충북 영동·옥천 지역을 담당하다가 뜻대로 물량이 늘지 않아 사료영업이 자신의 적성과 맞지 않는다는 생각에 방황도 많이 했다는 그는 사내의 업무 효율성 증진 프로그램에 따라 채권TF팀에서 채권관리 실무 경험 및 영업지원 업무를 통해 조금씩 사료 영업에 눈을 뜨기 시작한 것 같다고 밝혔다. 자신만의 사료 영업 노하우를 공개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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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환 기자
2005.03.1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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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제2의 창사원년으로 삼고, 조직 경쟁력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지난해 2월 농업기반공사의 사령탑을 맡아 대대적인 개혁을 단행, 입체적 성과를 거두며 저력 있는 경영인으로 부각되고 있는 안종운 사장은 금년에도 농업환경 및 농정변화에 부응, 화합과 윤리경영을 토대로 자립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의지다. 지난 9일 취임 1주년을 맞은 안 사장을 만나 1년간의 경영성과와 함께 앞으로의 운영계획에 대해 들었다.“생산기반사업에서 농촌종합개발사업으로 전환”안종운 사장은 취임직후 생산기반정비사업 중심에서 농촌종합개발사업 중심으로의 공사 사업구조 대전환을 시도했다.구조 혁신의 가장 큰 목표는 역시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농업기반공사의 역할 확대에 있다. 이같은 운영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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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2005.03.1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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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무 남원축협 조합장 재선1421표 획득 압도적 지지받아강병무 남원축협 조합장이 지난달 23일 열린 제12대 조합장 선거에서 재선임 됐다.강 조합장은 이날 전체 조합원 2334명 가운데 1746명이 투표에 참가한 조합장 선거에서 1421표을 얻어 압도적인 지지로 재선임됐다.강 조합장은 “적극적인 지지로 조합경영을 다시 맞도록 배려해 준 조합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조합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그동안 조합 사업을 조합원 경영안정에 주력해왔다면 앞으로는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이어지는 판매, 유통중심의 경제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강 조합장은 이를 위해 진설한우와 지리산허브흑포크 등 브랜드사업 정착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축산컨설팅사업 강화로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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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우 기자
2005.03.0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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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계의 국가사회적 지위향상과 수의사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지난달 28일 대한수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참석한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제21대 회장으로 추대된 정영채 수석부회장은 소감을 이같은 다짐의 말로 대신했다.수의사 처방권과 진료권 확보, 수의료체제 확립, 가축전염병의 방역과 축산물의 위생 강화, 수의학교육 개혁, 동물복지 강화, 대한수의사회 조직강화 및 회원복지 향상 등이 정영채 신임 회장이 직시 주요 현안이다.정 회장은 “수의계의 발전과 수의사의 미래를 위해 이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다”라고 강조하고 “우리나라 수의사의 발전상을 뚜렷하게 설정해 장·단기 계획을 세우고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무엇보다 소수의 큰 목소리보다는 말없이 참고 기다리는 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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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 기자
2005.03.0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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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자문기구인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 위원장에 황민영(61)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이사장이 임명됐다.황 신임 위원장은 전북 군산 출신으로 고려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뮨스터대학교 경제학부를 수료했다.농축수산유통정보 편집국장을 거쳐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이사장, 한국농어민신문 대표이사, 한국농수산방송 이사, 새마을운동중앙회 이사, 농림부 협동조합개혁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농업 전문가이다.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는 범국민적 합의를 바탕으로 농어업, 농어촌 발전에 관한 대통령 자문에 응하기 위해 지난 2002년 1월부터 3년간 활동하는 한시기구로 출범했으나 지난해 12월 관련 법률 개정에 따라 기한이 오는 2007년 말까지로 연장됐었다.신임 황 위원장은 제2기 농특위 운영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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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2005.02.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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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정기총회에서 제17대 양계협회장에 재선임된 최준구 회장은 “그동안 양계분야가 타 축종에 비해 너무 홀대를 받아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금년이 을유년 닭의해이니 만큼 올해를 양계산업이 3대 축산업으로서의 위상을 찾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최 회장은 “지난해 치킨외식산업협회나 계란유통협회의 설립에 협회차원의 지지를 보낸 것은 국내 양계산업이 한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반목과 질시가 아닌 화합과 상생의 길을 추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신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올해에도 국내 양계산물의 소비진작과 활성화에 이들 단체들과 협력, 실질적인 농가수익 증대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중앙 공판장 설립 문제에 관해서는 “지금까지 RPC(미곡종합처리장)와 LPC(축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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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2005.02.2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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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개발은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있어야 하지만 즉흥적으로 이뤄져선 안됩니다. 주민과 정부, 지자체와 농업기반공사가 머리를 맞대 지역의 특수성에 가장 알맞는 개발 방안을 마련해 내겠습니다.”지난 24일로 취임 1주년을 맞은 안종운 농업기반공사장은 “농촌개발은 지금처럼 획일적으로 진행하다간 오히려 농촌을 망가뜨릴 수 있다”며 “공사가 우리 농촌 개발 목표를 재설정하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안 사장은 먼저 농촌의 주거, 생태·환경, 문화 등 각 지역의 실정에 맞는 농촌의 개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공사의 농촌종합개발사업 좌표로 삼아 공사의 기능을 개편 중에 있다.이에따라 댐과 경지 정리 이미지가 강했던‘농업기반공사’란 이름을 올해 ‘한국농어촌공사’로 바꾸고 임시조직이던 농촌종합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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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2005.02.2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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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자율화와 대 양축가 서비스 향상에 역점을 두어 최고의 농협사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 입니다”지난달 21일 농협사료 함안공장장으로 취임한 이정규장장(54)은 취임의 각오를 이같이 밝히고 양축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공장운영에 헌신 할것을 다짐했다.이를위해 내적으로는 자율과 창의를 경영의 모토로 삼아 직원 개개인의 능력발휘를 위한 제도를 활성화 시키고 외적으로는 전 조직을 동원해 다양한 봉사와 폭넓은 서비스로 양축가를 돕는일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정규 장장은 사료도 식품 이라는 마음으로 위생적인 사료생산에 주력해 안전축산물 생산의 기반을 확충하고 사양관리는 물론 전기, 축사시설, 수관리등 다양한 컨설팅을 펼쳐 양축가의 실익증대에 기여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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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2005.02.1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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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대한양계협회 17대 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최길영 화성지부장(55)은 회원간 화합과 단결을 강조, “모두가 하나된 모습으로 나아갈 때 국민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양계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을유년이 진정한 ‘닭의 해’가 되기 위해선 무엇보다 내부적으로 일심 단결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최 지부장은 “그동안 협회가 좀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해왔음에도 불구, 아직까지도 양계산업이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것은 때마다 내부적으로 합일되지 못한 모습을 비춰 국민들의 신뢰감 형성이 온전히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협회의 발전은 곧 개인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기본적인 마인드가 회원 모두에게 필요하다”고 밝혔다. 협회장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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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2005.01.2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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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수의계약으로 묶여 있던 소머리판매를 입찰 방식으로 전환해냈다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지난 2003년 5월 세번째 중도매인 회장직을 맡으면서부터 부산물 부문의 투명한 유통거래를 이뤄내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던 정용근 회장은 앞으로도 축산물 유통의 공정한 거래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정 회장은 “현재 중도매인들은 국내산 축산물만 전담으로 유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88년 0.5% 중개 수수료가 인상 된 후 현재까지 동결되면서 운영 미수금 대비 수익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경쟁력이 약화돼 있다”면서 “앞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축산물 유통을 중도매인들이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육 도매뿐만 아니라 각 수요처가 원하는 상품을 맞춤 공급하는 부분육 소매까지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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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04.12.1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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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여성농업인 중앙연합회 제5대 회장에 허기옥(52·평창군 대화면)씨가 선출됐다. 한여농중앙연합회에 따르면 회장선거 투표에서 허기옥 후보가 80표를 얻어 64표에 그친 충북 청주시의 유승임 후보를 16표차로 따돌리고 제5대 회장에 당선됐다. 신임 허회장은 “한여농이 걸어온 길은 어려움의 연속이었지만 역대회장들과 회원들이 만들어 놓은 성과위에 여성농업인을 대표할 수 있는 새로운 한여농을 만드는데 주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또 “농업여건이 급변하면서 농촌에서 여성농업인의 지위와 역할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현재 진행중인 농업정책에서도 거는 기대가 큰 만큼 여성농업인의 지위와 권익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영월석정여고를 나와 강원대 농업최고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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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환 기자
2004.12.1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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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조류인플루엔자 파동 때에는 팔지 못한 닭고기를 처리하느라 직원들이 매일 같이 닭고기를 먹었죠. 아침은 닭백숙, 점심에 닭튀김, 저녁에는 닭도리탕. 그래도 저 보세요 멀쩡하잖아요” 이번 견학프로그램에서 안내를 맡고 있는 홍보팀의 이여림씨는 닭고기를 많이 먹은 덕분에 전보다 더 날씬해 진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공장에 들어오신 어머님들이 처음엔 반신반의하다가도 직접 눈으로 공정을 확인하고는 다들 하림의 열렬한 팬이 돼서 나가신 답니다”이여림씨는 하림이 이처럼 생산과정을 소비자들에게 공개하는 것은 ‘먼저 마음문을 열지 않으면 고객에게 다가갈 수 없다’는 하림만의 신념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그러나 이 역시 제품 안전성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못박았다.하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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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2004.11.25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