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다코다(South Dakota)주립대학의 동물과학부 조교수 크리스탈 레버스큐(Crystal Levesque)는 마지막 임신 기간 중 모돈의 증가된 영양의 요구를 충족시켜주면 어미와 그 새끼돼지 모두 더 큰 생산성을 나타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임신후기 모돈의 단백질 요구량이 임신초기보다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임신말기 자돈의 급속한 성장으로 인한 현상이라고 말한다.그는 2012년 국가연구위원회는 임신모돈과 포유돈을 위한 영양학적 모델을 개발했지만 그 모델은 아주 작은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했다고 덧붙혔다. 사료
메이지유업, ‘우유단백질 프로젝트’ 시작 일본 메이지(明治)는 지난 6월 12일 우유단백질(Milk Protein) 섭취를 통해 영양균형 개선과 건강리스크 감소를 겨냥한 '메이지 Milk Protein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앞으로 Milk Protein을 흡수하기 좋은 유제품 등 신제품을 출시한다.도쿄에서 기자회견을 한 메이지 코우모리 상무는 단백질 섭취부족이 일본인에게 심각한 건강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상품을 통해 Milk Protein으로 전체 세대의 건강향상을 추구한다는 방침을 밝혔다.또한 메
일본 야쿠르트 본사의 최대 주주인 Danone사는 야쿠르트사 주식의 약 20%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지분매각 검토는 초기단계여서 최종적인 결정에는 이르지 않은 상태이다. 이들 두 회사는 2013년 4월에 2004년부터 계속되어 온 전략적 제휴를 종료했다.Danone사는 주력인 유럽시장이 침체인 가운데 아시아로의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야쿠르트사의 지분을 더욱 높이려고 생각했지만, 야쿠르트사 측이 이것을 거부했다고 한다. Danone사가 보유한 야쿠르트사 주식은 시가총액으로 20억엔에 달해 지분매각을 통해 사업확대에 필요한
올해 미국 소비자들의 핫이슈는 단연 ‘인체 내의 항생제 사용’과 ‘식용동물에서의 항생제 사용’이라고 사우스 캐롤라이나(South Carolina)에서 돼지고기를 직접 생산하면서 수의사인 국립돼지고기 생산자 협회 회장 론 프레스티지(Ron Prestage)는 설명했다. 소비·생산자 모두 고민 그는 양돈농가가 질병에 걸린 돼지를 치료하기 위해 항생제에 의존하는 것과 같이 소비자들 역시 자신이 아플 때,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도구로 항생제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예로 들면서 이의 부작용으로 내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이
일본 낙농, 메가팜이 전체 생산량의 30% 중앙낙농회의는 5월 25일 2007년 이후 7년 만에 목장경영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메가팜이라고 부르는 대규모 목장의 납유량이 전체의 약 30%를 차지하는 등 원유생산이 대규모 낙농가로 집중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한편 경산우 20두 미만을 사육하는 낙농가의 50~60% 이상이 후계자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어 소규모 농가의 문제도 부각됐다.메가팜이란 일반적으로 연간납유량이 1000톤 이상인 목장으로 경산우 사육두수가 100두 이상인 규모이다. 특히 홋카이도에서는 메가팜의 납유량 비율이 지난
최근 미국 소비자들의 식품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가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또한 ‘먹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하여 혼란스러워한다는 새로운 연구가 발표됐다.새롭게 출간된 국제식품정보위원회(IFIC) 재단의 제 10회 “식품 및 건강조사”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조사 결과보다 훨씬 더 많은 소비자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스스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이다. 맛 보다 안전성 우선 IFIC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4이상(78%)이 “무엇을 먹는지” 또는 “무엇
“친환경 축산 실현으로 축종별 국제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안정적인 축산업 영위를 위한 기반 조성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김창능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정책과장은 제주도의 올해 하반기 축산분야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김 과장은 ‘글로벌 선진 축산 구현’이란 큰 비전 아래 △보들결 제주한우 및 제주흑우 명품화 △제주산 축산물의 파워 브랜드 구축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 △자원순환형 친환경 가축분뇨처리체계 조성 △말 산업 특구 지정 및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 △세계 일류품질 제주돈육 생산 등을 중점 실천해 나
중국은 유제품 생산, 가공, 소비 모두에서 대국이지만 국민 1인당 평균소비량은 아시아 평균의 2분의 1, 세계 평균의 3분의 1에 그쳐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중국유업협회에 의하면 중국의 젖소 사육두수는 1400만두가 넘고, 원유생산량은 세계 세번째인 3800만톤이 넘는다고 한다. 유제품 수입량은 180만톤인데, 원유환산량으로는 1000만톤이 넘는다.전문가들은 유제품 시장이 앞으로도 계속 확대될 것이라는데 견해가 일치한다. 중국 농업부는 2024년까지 도시생활자 유제품 소비량이 매년 2.2% 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하지만
2009년 캐나다 정부는 미국의 육류관련 원산지표시제도가 북미자유무역협정에 악영향을 주고 있으며 현행 미국 원산지 표시제도가 캐나다 육류업계에 연간 10억달러 이상의 비용을 추가로 부담시킨다면서 멕시코와 함께 WTO에 불공정 행위로 제소했다. 원산지 표시제 폐지 촉구 미국 농무부는 원산지를 표시할 때 출생, 사육 및 도축지역을 각각 구분해 구체적으로 명시하도록 하였으며, 미국산 육류로 표시되려면 출생, 사육, 도축이 모두 미국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멕시코나 캐나다에서 태어나 사육되고 미국에서 도축되면 표기내용이 달라지는데 캐나다 및
미국 계란위원회는 2014년을 소비자의 계란 수요에 대한 성공적인 해로 선전하고 있다. 미 농무부는 2014년 1인당 계란 소비량이 260.7개의 계란을 소비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30년 만에 계란소비 증가가 5년 연속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값 인상에도 판매 호조 농무부의 보고에 따르면 1인당 계란 소비량은 2010년 247.9개에서 매년 증가해 2014년엔 260.7개로 2.2%의 증가를 보였다. 이는 관련 산업 이해관계자들의 소비자를 향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마케팅 노력에 힘입은 것으로 평가되며, 덕분에 계란 제품은 수익성을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난 3월 발표한 '2013년 영농종류별 경영통계'에 의하면 전국 낙농가의 호당 농업조수익은 4634만 엔, 농업경영비는 3884만 엔으로 농업조수익에서 농업 경영비를 뺀 농업소득은 750만 엔이었다. 조사대상은 모두 359호, 호당 월평균 착유우 사육마리는 43.0두, 연간 원유생산량은 369톤이다.2013년 전국 낙농가 호당 농업조수익은 4634만 엔(전년대비 4.9% 증가)이고, 이중 원유판매 수입은 3483만 엔(3.2% 증가)으로 전체 조수입의 75.2%를 차지했다.한편 농업경영비는 3884
2015/16년도 유제품 국제가격은 중국의 수요가 서서히 회복되고, 동남아시아·중동·북아프리카의 수요증가로 상승할 전망이다. 그 후 이들 국가의 소득증가, 식습관 변화, 인구증가 등으로 인해 유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세계 원유생산량 증가가 이들 수요를 앞지를 것으로 보여 2017/18년도 이후 유제품 국제가격은 다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호주의 원유가격은 대체로 유제품 국제가격과 연동되어 움직일 것으로 예측했다. 2015/16년도 원유가격은 유제품 국제가격 상승과 호주달러화 약세로 인해 전년도 대비 4.5%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미국 방문에 미국 측은 높은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그 이유는 TPP 협상에 획기적인 내용을 포함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 때문이었다. 그러나 아베 총리의 이번 방문이 그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국의 지도자들은 최종협상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낙관론을 표명했다. 아베총리 전향된 자세 농산물과 자동차는 일본과 미국 간 쌍방의 폭넓은 TPP 협상에서 해결해야 할 두 가지 중요한 이슈이다. 지금까지 일본은 설탕, 쌀, 밀, 낙농, 돼지고기, 소고기 등의 핵심 상품들은 ‘신성한’상품이라는
다른 축산물과 같이 등급제가 정착되어 소비자 신뢰도 제고와 경쟁력 강화의 틀 마련을… 코끝을 자극하는 아카시아 꽃향기로 가득한 5월이다. 이맘때면 꿀벌은 이 꽃 저 꽃 꿀을 따느라 여념이 없고 양봉농가들 또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진다.꿀벌은 꽃가루받이를 통한 생태계 보전 역할 뿐만 아니라 농작물 생산에 미치는 영향 또한 무한하다. 전 세계 주요 100대 농작물 생산의 71%가 꿀벌의 수분에 의해 이뤄지며 국내 시설 농작물 및 과수 등의 생산에 기여하는 경제적 가치도 6조원에 달한다. 그래서 유럽에서는 축산물 중 꿀벌의
현재 일본 낙농·유업계의 최대 관심사는 4월 이후 우유 및 유제품 가격 동향이다. 4월 1일부터 음용용 원유가격이 kg당 3엔 인상됨에 따라 이것에 연동하여 우유 소비자가격이 어떻게 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져있다.대형유업체의 우유는 1리터 1팩에 10엔 정도 올랐지만, 나머지는 아직 종전가격 그대로인 경우가 많다. 원유가격 인상이 소비자 가격에 확실하게 연동되지 않으면 최종적으로 낙농가의 원유가격 자체로 되돌아 올지 모른다. 현재 낙농가가 처한 위기상황에 대해 소비자의 이해를 얻어 원유가격 인상분을 소비자가격에 적정하게 반영시키는
방목되고 있는 비육우에게 주정박 자유 급이할 때 소금을 보충하면 양축농가들은 추가 이득을 얻을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미국 캔사스주 연구원들은 2012~2013년 동안 2년 간의 극심한 가뭄으로 스트레스가 많았던 목초지에서 비육우의 성장을 최적화하고, 목초지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었다. 소금과 주정박의 관계 연구원들은 북부 플린트 힐(Flint Hills)에 있는 케이-스테이츠 비프 스토커 유닛(K-State's Beef Stocker Unit)에 78일령 된 비육용 어린 소들을 방목할 때, 두 개의
환경과 동물복지 단체연합은 2008년 법원이 동물밀집사육시설(CAFO)들이 제기한 ‘암모니아와 황화수소 데이터의 공개 면제’를 받아들인 것과 관련 이것이 불법이라고 규정하고 2009년 미국 환경보호국(EPA)에 꾸준히 소송을 제기해 왔다. 동물복지단체 소송 최근 환경과 동물복지 단체연합은 또 다시 종합환경 대응, 보상 및 책임법(CERCLA), 비상계획 및 지역사회 알 권리(EPCRA)에 위배된다며 환경보호국(EPA)의결을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환경과 동물복지 단체연합의 구성원들은 식품안전센터, 환경 무결점 프로젝트, 미국
일본 향후 가축개량 목표는비유지속성·경제수명 연장에 앞으로 10년 후 가축의 능력 및 체형 등의 목표가 되는 가축개량 번식목표가 지난 3월 25일 열린 식량·농업·농촌정책심의회 축산분과에서 결정됐다. 10년 후 젖소 목표두수는 133만두(현재 140만두)이고, 이중 2세 이상이 92만두(현재 96만두) 이다. 비유지속성과 경제수명 연장을 목표로 개량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법률에 의해 5년마다 개정하는 것으로 젖소·육용우·돼지·말·면양 등의 개량목표를 정하는 것이다. 이번에 수립한 젖소 개량목표는 지금까지 참고 치로 활용해 왔던 젖
주식회사 Farmnote는 4월 13일 스마트폰으로 목장관리를 할 수 있는 우군관리시스템의 새로운 버전인 ‘Farmnote 2.0’을 공개했다. 필요한 정보를 빨리 받아볼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쇄신했고, 앞으로 수 개월에 걸쳐 수시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Farmnote는 스마트폰 터치만으로 목장경영을 시각화할 수 있는 낙농·육우 농가용 우군관리 시스템이다. 2014년 11월부터 460명의 농가가 사용하고 있다.새로운 버전은 개체관리뿐 만 아니라 데이터를 이용해 목장의 경영상태, 매출액, 생산원가도 시각화함으
최근 미국에서는 옥수수 보다 척박한 환경에서 재배를 하는 수수사일리지가 옥수수 사일리지를 대체할 수 있다는 연구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 연구가 탄력을 받기 시작한 것은 중국이 옥수수 대신 미국산 수수 수입량을 대폭 확대하면서였다.과거에 비하여 수수 수확면적이 늘어남에 따라, 소고기 생산자들은 수수 사일리지가 옥수수 사일리지보다 수확량이 더 많아 질 거라는 전망도 나왔다. 「수수」, 옥수수 충분 대체 핵심 연구 중심에 있는 텍사스 에이앤엠 익스텐션(Texas A&M Extension)의 낙농 육우 전문가 엘렌 조던(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