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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가축전염병 방역 최일선에 있는 공중방역수의사의 80%가 “농식품부 가축방역 정책은 실패했다”고 밝혔다.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회장 조영광, 이하 대공수협)는 전국에서 복무 중인 공중방역수의사 전원(447명, 2월 기준)을 대상으로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444명 답변) 농식품부 가축방역 정책에 대해 △매우 긍정적 5명(1.1%) △조금 긍정적 48명(10.8%) 등 긍정 답변은 11.9%로 나타났다. 반면 △매우 부정적 213명(48%) △조금 부정적 135명(30.4%) 등 부정적인 답변은
월요칼럼
한정희 기자
2022.03.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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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푸르른 봄을 시기하던 꽃샘추위가 가고 따스한 봄날이 돌아왔다. 따스한 봄볕을 고대하던 이들은 이를 만끽하기 바쁘다. 슬프게도 모두에게 찬란한 봄이 오지 않았다. 낙농가들은 차디찬 겨울의 끝자락에 아직도 머물러있다. 낙농가들이 정부와 맞서 거리로 나선 지 오늘 23일째(3월 10일 기준)다. 아직도 춥디추운 겨울처럼 낙농가들의 현실은 냉혹하기만 하다. 지난 2월 16일 총궐기부터 한 달이 다되도록 낙농가의 외침만 메아리칠 뿐 그들의 목소리에는 응답이 없다. 낙농가들이 길거리로 나선 까닭은 지난해 8월부터
월요칼럼
이혜진 기자
2022.03.1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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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ASF는 2019년 9월 17일 국내 첫 발생(경기 파주)을 기록했다. 3월 4일자로 900일(2년 5개월 15일)이 됐다. ASF는 그동안 사육돼지에서 21건(4일 기준), 야생멧돼지에서 2269건이 발생했다. 감염 폐사체 수는 지난 2월 228건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감염 범위는 경기, 강원, 충북, 경북으로 점차 확산하는 추세다. 감염 폐사체가 충북 보은, 경북 상주 등에서 계속해서 나오면서, ASF 상재화를 기정사실로 인식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힘을 받고 있다.전문가들은 이에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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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 기자
2022.03.0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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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한 지붕 세 가족. 낙농업계가 어려울 때마다 나오는 이 말은 낙농이라는 한 지붕 아래, 낙농진흥회와 서울우유, 일반유업 세 가족의 상황이 모두 다르다는 것을 일컫는다.한 지붕 아래 세 가족이 있다 보니 다른 집 때문에 속 끓는 일들도 비일비재하다. 이 때문에 모든 제도·정책 시행에서는 농가 처우에 대한 형평성 문제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닌다. 모든 제도·정책 시행에 있어서는 농가 처우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늘 따라 다니기 때문이다.좋은 날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궂은날에는 아우성이 심해진다. 지난해 정부
월요칼럼
이혜진 기자
2022.02.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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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정부는 가축방역 관련 정책·법률을 바꿀 때 정확한 역학조사 결과를 기초로 해야 한다. 그래야 애먼 사람을 잡는 뻘짓을 하지 않는다. 비효율적인 정책·법률 개정으로 인해 정부·농가가 대치하는 상황을 줄일 수 있다. 최근 수의역학 역량 강화가 주목을 받는 이유다.예방수의학의 하나인 수의역학은 동물 군집 내 질병 발생 요인을 규명해 효율적인 예방법을 제시한다. 역학의 목적은 ①발생 원인이 알려진 질병 기원 규명 ②알려지지 않은 질병 조사·관리 ③질병의 자연사 정보 획득 ④질병 예방 프로그램 계획·감시 ⑤질병으
월요칼럼
한정희 기자
2022.02.1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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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우리는 새로운 시작을 할 때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는 말을 듣곤 한다. 독일의 시인이자 극작가, 정치가이자 과학자인 괴테가 남긴 명언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마지막 단추는 끼울 구멍이 없다를 인용해 우리의 일상생활에 흔히 쓰이는 말이다. 축산 관련 단체 가운데 두 단체가 첫 단추를 잘못 끼운 댓가를 혹독하게 치르고 있다. 우선 가축위생방역본부는 노-사간의 갈등이 극에 치달아 지난달 말, 설 명절을 앞두고 대규모 파업에 돌입하면서 세상에 부당함을 호소했지만, 아직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월요칼럼
이혜진 기자
2022.02.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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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내놓은 정책이나 규제, 법률 개정안이 축산농가와 심각한 마찰을 빚고 있다. 낙농제도개선,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계란 수입과 공판장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축산 관련 현장 전문가들은 생산자를 옥죄거나 손해를 감수하도록 하는 정책은 근시안적이며 이런 정책들이 축산물 생산기반을 심각하게 흔들고 있다고 지적한다. 반면 농림축산식품부는 해당 정책과 법률 개정이 대한민국 축산업 발전과 생산·소비자 모두를 위해 농가가 감수해야 할 희생이라고 주장한다.지난달 27일 전국에서 모인 29
월요칼럼
한정희 기자
2022.02.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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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방역본부 소속 방역사, 도축검사원, 예찰원이 전면파업을 선언하고 장외투쟁에 나섰다. 방역현장 최일선을 지키던 이들이 축산현장을 벗어나 투쟁의 현장으로 나선 이유는 무엇일까. 몇 해 전 도축장 내에 근무하는 도축검사원을 동행 취재하기 위해 경기도에 소재한 모 도축장 현장에 도착했을 때, 적잖게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 5층에 있다는 사무실을 찾아가기 위해 올라탄 엘리베이터 안내판에는 그 어디에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란 글자를 찾을 수가 없었다. 검사원을 만나 들어보니 자신들은 축산위생연구소 내에 더부살이하고
월요칼럼
이혜진 기자
2022.01.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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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2일 가축전염병예방법(이하 가전법)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보통은 개정안을 마련할 때 정부와 이해당사자 간에 여러 차례 협의가 이뤄지지만,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협의 없이 입법예고를 했다며 대한한돈협회가 개정안 전면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가전법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살펴보면 가장 큰 특징은 법에 정해진 규정을 위반하면 별도의 경고 조치 없이 △1회 사육제한 3개월 △2회 사육제한 6개월 △3회 이상 농장폐쇄 명령을 내리도록 했다. 특히 1회 처분이 종료된
월요칼럼
한정희 기자
2022.01.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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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밀어붙이는 정부와 버티는 생산자의 싸움은 새해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달 30일 서울 소재 The-K 호텔에서 같은 안건으로 세 번째 소집된 낙농진흥회 이사회에는 생산자 측을 제외한 나머지 이사들만이 참석, 또다시 개의정족수 미달로 개최되지 못했다. 이날 생산자측은 역시나 같은 이유로 불참을 선언했고, 수요자와 소비자, 학계와 정부, 낙농진흥회만 참석한 간담회 형태로 회의가 진행됐다. 생산자측은 성명을 통해 “농식품부는 언론브리핑에서 대화와 설득을 강조하더니, 당일 오후 낙농진흥회 이사회를 재소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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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2022.01.0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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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축사를 유해시설로 명시했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22일 2022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새해에는 ‘국민과 함께 만든 변화, 끝까지 책임 다하는 정부’라는 슬로건 아래 ‘농업·농촌 경제회복 체감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행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표 내용에서는 축사를 공장과 같은 유해시설이라고 분류했다. 관련 보도자료 6페이지를 살펴보면 ‘공장·축사 등 농촌 마을 주변의 유해시설을 이전·집적화하는 정비 사업을 지원해 살고 싶은 농촌 공간을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축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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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 기자
2021.12.3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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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올 한해가 나흘 남짓 남았다.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려고 분주한 가운데서 낙농업계는 새해를 앞둔 설렘과 기대보다는 두려움이 앞서는 연말을 보내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시작된 정부 주도의 낙농제도개선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기 때문. 연내 제도개선을 마무리를 짓겠다는 정부의 의지대로 28일 열리는 낙농산업발전위원회 5차 회의에서 제도개편 방안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정부는 이미 네 차례의 회의에서 공개된 개선안을 토대로, 이해 당사자 간의 입장을 수렴해서 개편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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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2021.12.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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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3일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의 위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CPTPP 가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참여국은 △일본 △캐나다 △호주 △브루나이 △싱가포르 △멕시코 △베트남 △뉴질랜드 △칠레 △페루 △말레이시아 등 총 11개국이다. 우리나라는 기존 11개 회원국 중 멕시코를 제외한 10개국과 이미 FTA를 체결한 상태다. 이에 추가적인 실익이 없거나 작을 수 밖에 없다. 반면 CPTPP 회원국 간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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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 기자
2021.12.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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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정부 주도의 낙농제도개선이 시작된 지난 8월부터 낙농업계는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시작부터 삐걱거렸던 낙농 제도개선. 정부가 제도개선을 위한 낙농발전위원회를 구성하게 된 배경은 더 이상 제도개선을 낙농진흥회 이사회 손에 맡길 수 없다는 이유였다. 낙농진흥회 정관상 이사회는 재적 이사 2/3 이상의 출석으로 개의할 수 있는데 생산자 측에서 민감한 안건상정 시 일방적인 불참으로 논의를 할 수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을 개선하지 않으면 논의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었다. 때문에 정부가 제도개선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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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2021.12.1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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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축산악취 집중관리지역 10개소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준 이후 올해 집중관리지역을 30개소(762개 축산농가 및 가축분뇨처리시설)로 확대했다. 악취 저감을 위해 지자체·관계기관 등과 협업해 악취 원인을 진단하고 단·중·장기 악취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집중관리가 필요한 101개소는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 축산악취 개선사업과 연계해 악취저감시설(안개분무, 액비순환시설 등), 가축분뇨처리시설(퇴비사, 액비저장조, 정화처리시설) 등을 지원했다. 30개소 인근 주민에 대한 설문조사
월요칼럼
한정희 기자
2021.12.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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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출장길에 들어선 휴게소에 걸린 ‘로봇카페’라는 간판이 그날따라 유독 눈에 띄었다. 커다란 자판기의 유리 안에 주문을 기다리는 로봇에게 커피를 주문하고 로봇이 커피를 완성하기까지는 약 1~2분 내외. 로봇이 만든 커피는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고, 가격도 나름 합리적이었다. 로봇카페를 이용하는 사이 이를 구경하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몰려들었다. 휴게소에 있는 로봇이 신기하기도 하고 어떻게 커피가 만들어지나 궁금하기도 했던 이들은 다른 사람이 이용하는 모습을 보고, 감탄사를 내뱉었다. 로봇이 커피를 만드는 세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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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2021.11.2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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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정부는 ASF 방역 정책 목표를 청정화라 말한다. 그렇다면 지금의 방역 정책 방향은 청정화란 목표를 향해 제대로 가는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2년이 넘는 심각 단계 유지와 이동제한 지속, 중점방역관리지구 확대, 권역화, 발생 인근 농장 돼지 예방적 살처분 등이 ASF 청정화를 위해 얼마나 필요한 사항인지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야 할 때가 됐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정부의 ASF 방역 정책은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는데 치중하는 전시행정 성격이 다분하다고 지적한다. 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활개를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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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 기자
2021.11.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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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축산물처리협회가 발주한 돼지고기 이력제와 관련된 조사·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8년간 이어진 돼지고기 이력 사업에 대해 갑자기 왜,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가 시작됐을까. 또 돼지고기 이력제의 문제에 관한 연구를 왜? 축산물처리협회가 발주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발단은 이력제와 관련된 제반 비용이 도축장에 전가되면서부터다. 정부는 2014년부터 본 제도를 시행하면서 축산물품질평가원을 통해 도축장에 58개의 돼지 도체 이력번호 자동표시기를 지원·공급했다. 이후 사업을
월요칼럼
이혜진 기자
2021.11.1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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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8대 방역 시설 전국 양돈장 설치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다. 양돈장은 내년 2월 28일까지 △내부울타리 △전실 △방역실 △입출하대 등 4개 중요 방역시설을 우선 설치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지자체에 8대 시설 설치 독려를 지시했다. 이에 지자체는 11월 초까지 양돈장의 방역 시설 설치 이행계획서를 받아 농식품부에 제출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지자체별로 이행실적을 주간 단위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미이행 농가는 과태료 처분과 축산·방역 관련 정책자금 지원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8대
월요칼럼
한정희 기자
2021.11.0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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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정부 주도의 낙농제도개선이 수많은 잡음속에서도 순항(?)하고 있다.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이번 제도개선의 가장 큰 목표는 가격 결정구조 개선이다. 이에 정부는 두 차례의 낙농발전위원회를 통해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고, 생산자 측은 역시나 제도개선 방향과 방법 등을 문제 삼으면서 강하게 반발했다. 특히, 소통 없이 일방적인 제도개선 추진에 대해 강하게 불만을 표시했지만, 농식품부는 논의 과정의 소모전으로 치부하고 의견을 수렴해 차기 회의에서 보고하겠다고 밝히는 등 생산자들의 의견에는 무대응으로 일관하면서
월요칼럼
이혜진 기자
2021.10.29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