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동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대구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전국 160여개 대리점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대리점 총회’를 진행했다.매년 개최하는 대리점 총회는 대리점과의 동반성장을 기치로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전국 대리점 대표들이 모여 국내 1위 이상의 강력한 시장지배력 확보를 위한 시장 전략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소통하는 행사다. 또 전년도 판매실적 및 자체평가로 선정된 우수대리점 시상식도 진행해 대리점의 사기를 높이며 발전과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다.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한국구보다가 최근 프리미엄 트랙터 ‘MR1157H’를 새롭게 출시했다. MR1157H는 구보다 최신 기술이 집약된 MR시리즈 트랙터의 최상위 모델로 강력한 115마력의 Tier-5 V3800 엔진을 탑재했다. 수평제어기능, AD배속턴, 오토4WD 등 기존의 MR트랙터가 가진 기능과 장점들을 모두 계승하면서 MR1157H만의 차별점을 갖춘 게 특징이다. 먼저 KVT 미션을 탑재했다. KVT 미션은 구보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무단변속 미션으로 HST에서 전달된 동력을 Hi-Low의 2가지 유성기어를 통해 효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동이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농업·비농업 로봇 시장에 진출한다.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하 KIRO)과 로봇 사업 진출을 위한 핵심 기술 연구와 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31일 대동 서울사무소에서 ‘(주)대동-KIRO 로보틱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대동은 KIRO와 2025년까지 △농작물 자율 운반을 위한 추종 로봇 △경운, 파종, 수확 등 농작물 전주기에 활용 가능한 전동형 로봇 관리기 △실내용 배송 로봇 등을 개발한다. 추종 로봇은 환경 인식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를 추종하며, 농작물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케민은 지난 11일 미국 시카고에서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리더쉽 팀 구성원들을 초대해 ‘Bounce Back’이라는 주제로 미팅을 가졌다.이날 미팅에서 강연자로 나선 크리스 넬슨 케민그룹 사장은 지난해 업계가 전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케민 북미사업부는 목표대비 92%를 초과 달성하는 실적을 이뤘다고 소개했다.이에 대해 북미사업부 마케팅팀 담당자는 “평상시 고객과의 꾸준한 소통으로 업계 트렌드와 변화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했다”며 “그 결과 상호 신뢰가 쌓여 어려운 환경으로 인한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성의 혁신 양봉 제품이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3’에서 호평 받았다.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 참가해 관람객 및 바이어들의 눈도장을 찍었다.대성이 선보인 양봉 제품은 △스마트 양봉센서 △자동탈봉기 △플라스마 오존 살균 양봉저장고 △말벌포획기다.스마트 양봉센서는 전자 제어로 벌통 내부 환경 측정·추적, 애플리케이션 급수 등 스마트 양봉시스템을 통해 꿀벌의 생육 환경을 통합 관리한다. 자동탈봉기는 벌통에서 벌집을 인출하고 벌을 안전하게 털어내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동이 하이테크 농기계 기업 도약과 미래사업 본격화를 선언했다.이를 위해 올해 자율주행 3단계 트랙터와 콤바인을 출시하고, 텔레메틱스 기술이 적용된 농기계로 농작물 생육 정보데이터 제공 사업을 선보인다. 김준식 대동그룹 회장은 지난 3일 신년사에서 대동의 지속성장을 위한 2023년 핵심과제로 △스마트 농기계 사업 양적 성장과 질적 도약 △미래사업 핵심역량 강화 △ESG 경영추진과 일하는 방식 혁신을 제시했다. 김준식 회장은 “‘프로세스 리빌딩’으로 생산효율을 극대화하는 질적 성장과 북미 M/S를 확대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그동안 위축됐던 축산기자재 산업에 시원한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연이어 터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환율 인상으로 인한 사료비 및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해 다시 한 번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19와 ASF 등 가축질병으로 축산농가 경영악화와 신규 투자가 감소하면서 상당한 피해를 받았다. 또 환율 인상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력난으로 이어졌고, 인건비도 상승함에 따라 축산기자재 산업의 불황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 축산ICT 제품 지원 확대최근 몇 년간 ICT 제품들의 개발과 보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ABC를 매주 돈사 내부에 분무하고 슬러리 피트에 투입한 결과 냄새가 줄고, 딱딱한 슬러지가 풀어지기 시작했다.” 강원도 소재 돼지 3500마리 규모 A농장 대표가 ABC 제품을 사용해본 소감이다. A농장 대표는 돼지 사육 경력 15년가량의 2세 양돈인이다. 그는 “냄새 저감을 위해 막대한 비용을 들여 탈취 시설을 설치하고 각종 미생물 제품을 사용해 봤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지 못했다”며 “ABC 사용 후 계속되던 민원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돈사에 설치한 암모니아와 황화수소 측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동이 소형건설장비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올렸다.최근 현대건설기계와 ‘소형건설장비 공급계약’을 체결, 2022년 12월부터 20 29년 3월까지 소형건설장비 SSL&CTL 제품 총 3000대 이상을 공급해 1280억 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SSL(스키드 스티어 로더)&CTL(컴팩트 트랙 로더)은 골재와 흙, 풀 더미 등을 운반하는 소형경량 건설장비다. 국내에서는 소규모 공사 현장이나 농촌 지역 등에서 주로 사용되고, 북미에서는 전원주택이나 개인농장 시설관리 용도로 활용된다. 대동은 앞서 2019년 3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동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조직 개편은 조직 안정성과 확장성을 강화하면서, 신규 사업의 핵심역량과 추진 속도를 높여 빠른 현실화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기술&제품 개발 부문과 생산 부문을 프로덕트 생산개발부문으로 조직을 통합했다. 핵심역량 및 관련 자원의 전략적 재배치를 통해 빠른 의사결정과 실행력을 강화해 스마트 농기계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프로덕트 생산개발부문은 이번에 부사장으로 승진한 이종순 기획조정실장이 맡게 됐다.AI 플랫폼 사업부문을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동은 올해 4억불 수출을 달성하며 눈부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8일 대구경북 무역의 날을 기념해 개최된 ‘제59회 무역의 날’ 시상에서 업계 최초로 ‘4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대동은 북미, 유럽, 호주 등 주요 시장의 고른 성장으로 2021년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트랙터 등 약 4억7500만 달러를 수출했다. 이는 지난해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것과 비교해 약 23% 증가한 것이다.대동은 1980년대부터 해외 시장을 공략해 왔는데, 현재 70개국에 자체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노후 트랙터와 콤바인을 조기폐차하면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농식품부는 농촌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후 농업기계 미세먼지 저감대책 지원(이하 노후농기계 지원)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노후 농기계 지원은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실현을 위해 2021년과 2022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4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했다. 동급 화물트럭에 비해 미세먼지 배출이 약 3배 이상 높은 2012년 말 이전 생산된 노후 트랙터와 콤바인에 대해 연식·마력별로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동은 최근 서울대학교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스마트 농업 개발 현황 간담회를 개최하고, 스마트 파밍 및 농기계 부문 연구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대동은 올해 4월 서울대학교와 ‘스마트 농업 분야 연구 협력 및 사업화 추진’ 업무 협약을 맺었다.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초개인형 건강 솔루션 사업 추진 △자율주행 농기계 개발 등을 목적으로 관련 기술 연구를 협력하고 있다.초개인형 건강 솔루션 사업은 개인 건강상태, 식습관, 유전자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건강 증진을 위해 필요한 개인 건강관리 상품서비스를 제공한다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축산농가 태양광 시설 설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주겠다며 계약금만 받고 시공업체가 잠적하거나, 매달 ‘고수익’ 발생을 보장하며 수익성을 부풀리는 사례가 빈번하다. 실제 지난 6월에는 한 시공업체가 전국을 돌며 축산농가에 접근, 전남 해남의 축산농가들에게 태양광 시설은 설치하지 않고, 계약금만 수억 원을 편취한 채 도주해 경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전문적인 사기행각으로 지금까지 밝혀진 피해금액만 수십 억 원에 달한다.이러한 업체가 한둘이 아닌 것을 보면 밝혀지지 않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동모빌리티가 스마트 모빌리피 전문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지난달 23일 대구 국가산업단지 부지에서 ‘S-팩토리’ 준공식을 갖고, 생산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로써 대동은 연간 최대 14만5000대의 스마트 모빌리티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S-팩토리는 대지면적 10만2265㎡(약 3만1000평), 연면적 약 3만㎡(약 9100평)이다. 작년 11월 모빌리티 신공장 착공, 사업비 약 900억 원을 투자해 1년간의 공사 끝에 완공했다. 특히 우수한 제품 설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감병우 대동 프로덕트 개발부문장이 ‘과학기술대상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감 부문장은 지난달 28일 양재aT센터에서 개최된 ‘제25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과학기술대상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지능형 농기계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자율주행 농기계 개발 보급에 앞장서 농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감 부문장은 대동에서 2019년에 업계 최초로 정밀한 이앙(모심기)작업을 유지하면서 자율주행 1단계에 해당하는 직진자율주행이 가능한 이앙기 개발을 주도하고 이를 시장에 선보였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동이 창사 이래 최초로 3분기만에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7.3%, 40.6% 증가한 1조1367억 원, 807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매출 1조1792억 원, 영업이익 382억 원을 달성한데 이어 2년 연속 매출 1조 원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다.농기계 산업은 계절 특수성으로 하반기에는 통상적으로 시장이 축소돼 매출이 감소한다. 올해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하반기에 국내외 고르게 농기계 판매가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동모빌리티는 지난 9일 E-모빌리티 충전 솔루션 기업 이지차저, 공중전화 기반의 공간플랫폼 기업 KT링커스와 ‘전기이륜차 및 충전 인프라 보급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기이륜차 국내 시장은 배달 물류 산업의 성장으로 2019년 약 1만2000대에서 2021년 약 1만8000대로 증가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시는 전업배달용을 2025년까지 전기이륜차로 100% 교체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보급에 나서고 있어 시장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대동은 1975년 농기계 및 산업 장비 제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케민은 지난 11일 아시아 전체 TSM(Technical Service Manager)들이 참여하는 하반기 정기미팅을 화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하반기 정기미팅은 각 나라들의 축산업 환경과 관심사를 공유하고, 글로벌 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베트남의 경우 자체적으로 개발한 ASF 백신의 효능검증 실험과 백신 부스터로써 가치가 있는 첨가제들에 대한 다양한 사양실험이 소개됐다. 인도네시아는 고병원성 AI 백신정책을 펴고 있어, 백신접종 후 안정적인 역가 형성이 주요 관심사다. 고병원성 AI 백신접종과 함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미래 농기계산업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무인‧자율주행 농기계, 농업용로봇, 전기농기계, 농업용드론 등 국내외 첨단 농기자재가 한자리에 모였다.국내외 기업의 농기자재 정보를 제공하고, 산업 육성·해외진출 촉진을 위한 ‘2022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22)’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대구엑스코에서 개최됐다. 올해 처음으로 대구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미국,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중국, 일본 등 25개국 443업체가 참가, 총 11개의 전시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