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사진)이 2024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15일, 16일 양일간 개최된 임시 대의원회를 통해 2024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검토한 끝에 사업 규모 약 2조 3000억 원을 의결했다.아울러 2024년도 경영목표를 ‘경영 환경 변화에 대비한 신성장 동력 육성과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한 혁신 경영 추진’으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통한 신규 시장 개척 및 시장점유율 확대, 변화 대응 및 역량 강화를 통한 신용사업 경쟁력 제고, 조합과 조합원의 안
“산업 구성원 간의 화합을 통해 낙농업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김선영 낙농진흥회장은 지난 17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소회와 향후 추진계획을 밝혔다. 김선영 회장은 “낙농진흥의 역할은 낙농산업 관계자와 협력해 이해를 끌어내고 상생발전의 길을 모색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라면서 “낙농산업의 지속 발전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낙농진흥회는 올해 현장 기반의 소비홍보 교육과 체험을 확대 실시하는 한편, 변화하는 환경에 지원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 구축과 데이터 보안
하림이 설을 앞두고 ‘2024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설 선물세트는 오는 2월 6일까지 하림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하림몰에서 판매한다.먼저 냉동 선물세트는 △치킨너겟, 팝콘치킨, 용가리치킨 등 간식으로 구성한 ‘情(정)세트’ △양념치킨, 통살 유린기, 포켓몬 피카츄 돈까스 등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福(복)세트’ △삼계탕, 닭강정, 치즈스틱 등으로 구성한 ‘하림 스타터 세트’ △동그랑땡, 만두, 어묵 등 용가리 브랜드 제품을 한데 모은 ‘용가리 어린이 세트’ △닭떡볶이, 순살 닭갈비, 직화 무뼈닭발 등 별미 제품들로 기획한 ‘
한국계란산업협회가 오는 24일 광명역 테이크호텔 H가든에서 신년 교례회를 개최한다.강종성 계란산업협회장은 “신년을 맞아 원로와 임원, 지부장 등 계란유통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며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이정배 서울경기양돈농협 조합장이 대한한돈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서울경기양돈농협은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이 지난 17일 본점을 방문해 한돈산업 발전과 한돈인 권익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이정배 조합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이정배 조합장은 “지난해 국제 곡물가와 환율 상승, 경기불황으로 인한 돼지고기 소비 부진으로 한돈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서울경기양돈농협도 신년을 맞아 사료가격을 kg당 30원 할인하는 등 농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조합장은 이어 “우리 조합은 업계 전반의 사료
소비자가 삽겹살 구매시에 지방정보를 확인하며, 지방이 적은 허리삼겹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소비자들에게 삼겹살 부위별 지방특성 정보를 제공하고 삼겹살의 생산과정과 부위별 특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소포장된 삼겹살 부위에 따라 4가지 명칭으로 구분한 뒤 정보 제공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89.4%(591명)가 해당 정보가 필요하고 삼겹살 구매에 도움이 된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축평원은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 12월 13~17일까지 농협 하나로 마트 2개소(논산점, 계룡점)에서
한우자조금 대의원총회가 정족수 미달로 불발됐다. 지난 9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한우자조금 대의원총회는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상정, 심의 의결(안)을 처리하려고 했으나 개의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 이날 총 대의원 243명 가운데 111명만이 참석, 개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한우자조금 대의원회 운영규정 개정(안), 2024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제 5기 충북지역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관리위원 보궐 선출 등의 논의도 미뤄졌다.
경기도와 경상북도에서 올 겨울 처음으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가금업계가 또다시 비상에 걸렸다.방역당국은 지난 9일과 10일 경기 안성시와 경북 의성군 산란계농장에서 각각 H5형과 H5N1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이번 AI는 지난달 3일 전남 고흥 육용오리에서 고병원성 AI가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누적된 29건 중 경기와 경북지역에서 확인된 첫 사례다. 특히 경기도는 전체 산란계 6900만 마리 중 1700만 마리(24.6%)를 차지하는 전국 산란계 최대 밀집지역 인데다, 평택·안성·화성·이천·여주 등 경기 남부권에 8
한국마사회는 최근 한국 경마의 100년 역사를 담은 ‘한국경마 100년사’(부제 : 국민과 함께 100년, 세계를 향한 100년)를 발간했다.1922년 조선경마구락부 설립을 기점으로 한국경마 100년을 기념하기 위해 발간한 이 책자는 조선시대 시작된 최초의 경마 기록부터 경마선진국이 된 오늘날까지, 다양하고 생생한 사진과 해설을 통해 우리의 말산업과 경마의 역사를 조망한다.광복과 전쟁의 혼란 속에서도 이어져 온 경마의 명맥, 과천에 터를 잡기까지 거쳐 온 뚝섬과 신설동 경마시대, 국산 경주마를 만들기 위한 육성의 시행착오, 개인마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새해를 맞아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직개편 및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기존 전략팀, 경영지원팀, 광고팀, 홍보팀, 유통팀, 관리팀 등 총 6개의 소팀제는 지난 9일부로 전략기획부, 경영지원부, 유통사업부, 광고홍보부 등 4개 부서의 대팀제로 전환했다. 한돈미래연구소는 기존 직제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지난 1일부로 광고팀 이인호 팀장이 부장으로 승진했다. 손세희 위원장은 “급변하는 축산 환경과 각종 규제 속에서 한돈 농가의 발전을 위해 보다 선제적, 능동적으로 행동할 때”라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한돈농가들의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정성이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감동으로 전달됐다. 대한한돈협회는 한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 시내 쪽방촌 및 자원봉사센터 등에 총 1400만원 상당의 한돈 요리를 전달하는 ESG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한돈나눔은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이하 연구회)와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연구회는 한돈협회로부터 돼지고기를 후원받아, 신선하고 간편한 가정 간편식 요리(밀키트)로 제조해 냉동 상태로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러한 나눔은 지난달 27일 파주자원봉사센터에서 시작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2024년 설 명절을 맞아, 모든 국민이 한돈으로 푸짐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내달 8일까지 실속 한돈선물세트를 선보인다.이번 할인 이벤트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프리미엄 한돈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삼겹살, 목살 등 신선육 세트부터 만두, 동그랑땡 등 설 명절 음식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한돈선물세트까지 한돈 공식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대량 구매 고객을 대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사진)이 kg당 30원씩 사료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이번 사료 할인 판매는 지난 1일 출고분부터 적용된다. 이는 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줄여 조합원을 지원하는 동시에 업계 전반의 사료가격 인하를 견인하는 역할의 중심에 서서 농협의 책임과 소명을 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이정배 조합장은 “지난해 국제 곡물가와 환율 상승, 더딘 경기 회복으로 어려운 가운데 조합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주신 조합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사료가격 할인을 통해 우리 조합과 조합원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발판
한돈자조금이 1분기 돈가 안정화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단체급식업체 및 영양사협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돈가 안정을 위한 급식 지원 프로젝트를 전개한다.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4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돈 소비 확대 사업 협력 단체급식업체 간담회를 열고 돈가 안정을 위한 단체급식 한돈 지원 방안 확대 방침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해 삼성웰스토리·신세계푸드·CJ프레시웨이·아워홈·현대그린푸드 등 단체급식 기업 담당자 및 대한영양사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윤성규)은 지난달 29일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2024년 시무식’을 진행했다.이번 시무식 행사는 지역적으로 참석이 어려운 직원들을 위해 대면 참석 외에 화상도 함께 진행했으며, 개회식 및 최우수사원 및 우수사원, 공로상에 대한 시상, 승진 사령장 수여, 민동수 대표이사의 신년사, 각 사업 부문별 신년 목표 및 계획 발표, 사우회 활동 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다비육종의 2024년 슬로건을 ‘빈틈없는 방역, 끊임없는 개선’으로 선정했다. 철저한 차단방역과 적극적인 개선활동을 통해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8일 도드람한돈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이하 ‘도드람 브랜드스토어’)를 론칭, 고객과의 디지털 접점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새로 론칭한 도드람 브랜드스토어는 도드람이 기존에 운영하던 스마트스토어를 브랜드스토어로 전환하는 것으로 스토어 구축 및 판매, 마케팅, 물류, 데이터, 신상품 기획 등 브랜드 사업에 필요한 기술 솔루션과 기능을 제공한다. 또 공식 자사몰로도 활용할 수 있어 고객의 접근성과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네이버쇼핑에서 ‘도드람’을 검색하면 상단에 공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축산업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격변하는 축산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첨단기술을 현장에 접목하는 등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이들 장치는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축산 현장의 노동력을 대폭 줄일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오토캐칭’도 이중 하나다. 오토캐칭은 업무 강도가 높기로 악명높은 생계 상차 작업을 대체함에 따라 상차 업계에 신기원을 열었다는 평이다.국내 최초로 오토캐칭 시스템을 도입해 화제가 되고 있는 전북 익산시 낭산면 소재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성 스마트하이브는 ‘쉬운 양봉’을 지향한다. 전통적인 양봉 작업을 현대적 방식으로 개선했다. 이른바 수작업을 대신할 수 있는 무인자동화시스템이다. 대성의 고민은 양봉업을 어떻게 하면 더 편리하게 할 수 있을지에서부터 시작됐다. “서툰 부분은 능숙하게, 능숙한 부분은 더욱 편리하게”가 대성이 표방하는 양봉 비전이다. 그 결실이 지난 2022년 개발·출시한 스마트 양봉시스템이다. 스마트 양봉시스템은 벌통 환경을 제어해 꿀벌 생육을 통합 관리한다. 자동화 기능은 인력 수급이 어려운 양봉장에서 노동력을 줄였다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축산업계에도 ESG 바람이 불고 있다. 하림도 ESG 경영에 속도를 내는 등 동물복지를 통한 자연친화적 사육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담당자로서 일익을 다하겠다.”지난 2011년 하림에 입사한 박진언 하림 사육3팀 차장은 하림 동물복지 농장 인증 및 사후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지난 2014년 하림의 첫 동물복지농장 인증을 시작으로 총 70농장의 인증을 담당했고, 현재 80농장의 사후관리를 담당 중이다.동물복지 닭고기와 교육도 박진언 차장의 영역이다. 하림의 동물복지 닭고기인 ‘자연실록 동물복지’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2023년도 하반기 저탄소 인증 한우농장 44호가 선정됐다. 이로써 2023년도에 인증을 받은 한우 농가는 총 71호로 확정됐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은 축산분야 산업구조를 환경친화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현재 한우(거세우) 사육 농장 중 탄소배출 저감 기술(△30개월 미만 조기 출하 △가축분뇨 관리 △에너지 절감)을 보유하면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평균보다 적은 곳을 인증하고 있다.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저탄소 축산물 인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