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돼지고기 수출 지속 감소미국 농무부와 미 육류수출협회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7월에도 돈육 및 쇠고기 수출량은 감소했다. 돼지고기의 7월 수출량은 총16만6604톤으로 작년 대비 4% 감소하였고,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수출가격은 4430만달러로 작년에 비해 23% 하락했고 최근 4년 이내 가장 낮은 월 수출액을 기록했다. 1월부터 7월까지 돈육의 수출량은 총 125만톤 (5% 감소)으로 33억2000달러어치 거래됐다.7월 쇠고기 수출량도 총9만1995톤으로 작년에 비해 10% 감소했는 데 이는 2010년 이후 최저치이다
미국유제품수출협회(USDEC) 토마스 회장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의 합의에는 '미국 의회가 용인할 수 있는 내용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일본과 캐나다의 유제품 시장개방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토마스 회장은 “남은 과제는 많지 않다”고 분석하며 조만간 열릴 예정인 각료회의에서 타결이 가능하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하지만 TPP 발효에는 미국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다면서 “이 국면에서 미국이 양보할 것은 없다”고 말했다.일본에 관해서는 버터부족 문제 등을 들며 “유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역자유화에
분유 재고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나라 국민의 유제품 총소비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농협중앙회 축산경제리서치센터가 지난달 발간한 ‘NH 축경 포커스-광복 70주년, 한국인의 밥상 변화와 축산업 과제’에 따르면 광복 이후 한국인 밥상은 경제발전 및 국민소득 증대와 함께 밥, 감자, 고구마 중심에서 축산물 주식의 서구화가 이뤄졌다.이 가운데 1인당 소비량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품목은 우유이다. 1970년 1.6㎏에서 2014년 72.4㎏으로 45배 증가했다. 지난해 우유소비량은 72.4kg으로
주력 상품에 따라 명암 엇갈려 중국 경제지에 의하면 8월말까지 중국 유업체 대다수가 2015년 상반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이 자료에 의하면 영업수입은 우유, 발효유 등 액상유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이리, 멍뉴 등은 증가했지만, 유아용분유를 주축으로한 베이인메이, 허셩웬 등은 감소했다.영업수입이 증가한 유업체를 보면 이리는 영업수입 287억 5000만 위안 중 액상유제품이 78%를 차지한 224억 2000만 위안이며, 이중에서도 발효유 증가가 두드러졌다. 멍뉴도 영업수입 255억 6400만 위안 중 액상유제품은 85.8%를 차지한 2
이유 체중은 송아지의 성장 잠재력과 어미 소의 우유생산능력의 차이를 평가하는데 사용된다.소의 능력을 평가하는 것은 소 무리를 관찰하고 관리하는 중요한 부분이다.미시건주립대 농업연구원 케빈 골드에 따르면 보정된 이유체중은 몇 가지 공식과 지수를 활용하여 단순하게 계산할 수 있다고 한다. 이유 체중은 송아지의 성장 잠재력과 어미 소의 우유생산능력의 차이를 평가하는데 사용된다. 이유체중의 차이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개체별 송아지 체중 기록을 표준으로 보정해야 한다. 체중기록 표준 보정해야 미국 비육개량협회(The Beef Improveme
지역축협 연대한 「광역브랜드」 탄생…흐름 주도 Ⅰ. 머리말풍성한 수확의 계절이 돌아오면 황금빛 들녘을 바라보는 농부의 마음이 푸근해진다.한우를 키우는 양축가는 아침저녁으로 시원해지는 가을이 돌아오면 소가 살찌는 모습을 바라보며 건강하게 잘 자란 누렁이가 마냥 고맙기만하다.더구나 올해같이 가격이 좋은 시절에는 지난 몇 년간 마음고생을 했던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버린다.이번에 출하하는 놈들은 등급이 잘 나와서 주머니를 두둑하게 채워주겠지!전국 213개소의 한우브랜드 중에서도 정부와 소비자단체 등에서 엄격하게 심사를 하여
한 마리 송아지로 시작해 30년을 축산업에 몸 담아 오시던 부모님께서는 평생을 1년 365일 쉬지 않고 달려오셨다. 누구보다도 가축을 키우는 이 일이 힘들고, 쉽게 놓을 수 없는 정이 참 많이 필요한 일이라 생각해왔다. 내 어린 시절 어느 날 이였다. 새근새근 잠든 나를 혼자 집에 두고 논밭으로 나가 한창 풀 작업 중 이였던 부모님은 일하던 도중 저 멀리 산속 목장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걸 발견했다. 다 내팽개치고 허둥지둥 달려 집에 와보니 온통 불바다였다.잠에서 깼던 나는 혼자 아궁
■ 중국 분유 수입금지에도외국산 분유 ‘폭매’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영향으로 일본의 일부 지역에서 생산된 식품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는 중국에서 도쿄(東京)와 군마현에서 생산된 분유 약 500캔이 발견되어 일본으로 반송했다고 중국의 후난성 검역당국이 지난 24일 발표했다.과거 국산분유의 대규모 식품사고가 있었던 중국은 수입 분유를 원하는 부모가 많아 중국 당국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일본 제품을 대량으로 수입하려는 폭매가 일어나고 있다.후난성 지역신문에 의하면 중국으로 배달된 분유는 약425kg(약 4
최근 FAO(유엔식량농업기구)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 (African swine fever, ASF)이 코카서스 지역을 넘어 유럽과 러시아 전역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ASF는 올해 1월에서 5월 사이에만 러시아 연방, 우크라이나, 폴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 6개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한 후 유럽을 위협하고 있으며 국내유입이 우려되는 질병이다. 로이터 통신은 바이러스가 음식 찌꺼기를 통해서 돼지에 전염될 수 있으며 원거리에서 발생하는 원인은 여행자들에 의해서 바이러스가 감염된 돼지고기 소지에 의한 것으로 보고했
건강한 축산물 생산에 있어 무기물의 중요성은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가축의 대사활동을 도와주고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며, 우수한 품질의 축산물 생산에 필수적인 무기물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이러한 여러 종류의 무기물 중 셀레늄에 대해 새로운 물질을 소개하고자 한다.셀레늄(Se)은 체내에서 단백질과 결합해 항산화활성, 면역활성, 항염증활성, 번식력향상 및 해독작용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많은 영양소를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에 축산물로 전환시키며, 경제적 고효율 생산이 필수적인 가축의 경우, 위와 같은 생리적 기능이
EU, 탈지분유 수매량 증가지난 8월 19일, EU위원회가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리투아니아의 탈지분유(197톤)를 대상으로 6년 만에 재개된 수매가 7월 중순 이후, 벨기에, 폴란드, 영국에서도 수매가 실시되면서 EU 전체의 탈지분유 수매량은 모두 5992톤으로 늘어났다. 내역을 보면 벨기에가 2280톤으로 가장 많고, 이어 리투아니아 1974톤, 폴란드 1306톤, 영국 432톤 이다.EU의 유제품 수매는 각 회원국의 탈지분유 도매가격이 수매기준가격(100kg당 169.80유로, 약 23만 4271원) 밑으로 내려갈 경우 해당 국
안전한 육류 생산시스템이 절실하다. 최근 발간된 미국의 컨슈머 리포트는 쇠고기에 슈퍼 박테리아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는데, 육류 산업의 관계자들도 병원성 박테리아가 고기에서 드물게 발견되는 연구 사례가 있다고 인정했다. 소고기에 대한 미생물 오염 연구를 위해 컨슈머 리포트는 전국적으로 26개 도시에 분포되어 있는 103개 식품점, 자연식품매장, 육가공공장 등으로부터 유기농 방법으로 사육한 여러 사양형태의 소고기 총 458파운드의 300 샘플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일반적으로 쇠고기에서 발견된 일반적인 다섯
축우피로증후군(Fatigued cattle syndrome/FCS)은 올해 비육산업에서 많이 거론되어 온 비육말기에 명명된 새로운 증후군이다. 도축장에서 비육말기에 나타나는 FCS(축우피로증후군)는 이동을 거부하거나 주저하거나 탈출 등으로 근육 떨림 현상이 나타나고, 짧고 뻣뻣한 걸음걸이 특징을 가진 무리의 임상증상을 말한다.또한 높은 젖산농도, 낮은 혈액의 PH와 크레아틴 키나의 증가와 같은 혈액의 화학적 이상 현상도 FCS와 연관이 있다. FCS의 발견 및 명명은 최근 미국 수의학 협회의 저널에서 출간된 2013년 8월 캔사스
뉴질랜드 일차산업부는 지난 8월 8일 낙농유업 산업구조 등을 규정한 법률인 낙농산업재편법(DIRA, Dairy Industry Restructuring Act) 개정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폰테라의 집유를 제한하는‘경쟁 촉진’ 조항이 대상 뉴질랜드는 2001년, 대형 낙농조합 합병을 통해 집유율 96%의 거대 유업체 폰테라가 설립됐다. 이때 낙농산업재편법에 유제품 수출창구 일원화 폐지와 더불어 폰테라의 역할과 투명성 확보, 새로운 가축개량단체 설립 등이 규정됐다. 반면 폰테라가 압도적인 시장을 차지하는 속에서 시장경쟁을 촉진하기 위
7월말 세계 주요 언론들은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TPP) 장관회의 결과 뉴질랜드의 유제품에 대한 강력한 요구조건 등으로 협상이 마지막 단계에서 큰 난관에 부딪쳤다고 발표했지만 미국을 비롯한 이날 참석한 이들은 미국 하와이에서의 12개국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 장관회의는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협상 지연 걱정 안해 비록 협의가 순조롭게 도달될 것으로 기대되었지만, 몇 가지 돌출안이 제기되면서 협상이 지연되어 다소 복잡해져 무역거래가 체결되기 전에 추가적인 작업이 요구되기는 하지만 그것을 제외하곤 많은 부분 진전이 있었다는
네델란드 농협계 금융기관 라보뱅크는 7월 29일, 2014년 세계 주요 유업체 매출액 순위를 발표했다. 상위 10개사의 구성은 바뀌지 않았는데, 2위에는 열심히 기업인수를 진행한 Lactalis(프랑스)가 부상했고, Danon(프랑스)은 순위가 3위로 내려갔다. 또한 Dairy Farms of America(미국)가 Top 5에 들어갔다. 순위에는 환율도 큰 영향을 미친다.또한 세계 경제상황은 좋지 않지만, 개발도상국의 유제품 수요 증가가 기대됨에 따라 미국과 중국 유업체에 의한 기업인수가 진행 중이다. 중국의 동향을 보면 멍뉴유업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교섭에서 캐나다를 빼고 합의해야 한다는 의견을 미·일 양국 TPP담당 장관이 시사했다. 캐나다는 미국 등과의 관세에 관한 양자간 협의가 가장 늦은 상태여서 교섭전체 진전에 장애가 되고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견제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의 관세협장 지연은 오는 10월에 선거를 앞두고 있는 캐나다의 국내사정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로 캐나다가 TPP에서 탈퇴하면 일본에 유제품 시장개방 압력이 높아질 우려도 있다. 미·일 합의로 캐나다 견제 지난 7월 14일, 아마리 아키라(甘利明) TPP 담당장관은
소비자들 ‘로컬’을 어떻게 생각하나지속적인 축산업이 되기 위해 생산자들이나 축산 전문가들이 ‘해야 할’ 중요한 논쟁은 소비자들이 정부나 생산자들이 유통구조를 개선해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자고 시도하고 있는 ‘로컬’과 같은 개념이나 그밖의 유행어가 의미하는 바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느냐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미국 퍼두대학의 연구원인 엘리자베스 비어드(Elizabeth Byrd)와 니콜 위드마르(Nicole Widmar), 마이클 윌콕스(Michael Wilcox)는 로컬 폭찹과 닭 가슴살에 소비자가 얼마의 가격을 지불할 의지가 있는
최근 2015 JAM에서 미국낙농 혁신센터의 후안 트리카리코(Juan Tricarico)는 미국의 식량 시스템에서 젖소의 순수 기여도를 소비자에게 이해시킬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양소 변환 효율이 때로는 이러한 기여도를 설명하는데 사용되는 동안, 종종 부실하게 문서화되거나 의심스러운 가정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국가 수준서 비율 추청 그 결과로서 한 연구가 수행되었는데, 첫째로 미국에서 사용되는 주요 낙농사료의 원료 중 인간이 먹을 수 있는 부분을 계산하기 위해 계수들을 정의하는 것과 둘째로 이 계수들을 사
지난 7월 14일, 아마리 아키라(甘利明) TPP 담당장관은 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12개국 전체 합의도 중요하지만, 그다지 시급하지 않은 나라가 있다면 뒤에 참가하게 하는 방법도 있다”고 말했다. 28일부터의 장관급 회담에서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 합의를 추진한다는 생각을 밝힌 것이다. 구체적인 국가명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캐나다를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앞서 지난 7월 10일에는 미국이 캐나다를 제외하고 조속히 TPP교섭을 타결하는 긴급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여러 명의 상원의원이 미국통상대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