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4월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전문인증기관으로 지정받은 농협중앙회가 친환경인증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친환경 인증 업무를 맡은 축산컨설팅부(부장 강두승)는 인증업무 개시와 함께 담달부터 친환경 축산물 생산을 위한 컨설팅 사업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강두승 축산컨설팅부장으로부터 친환경 인증업무와 컨설팅 추진에 대한 세부계획과 구상을 들어봤다. ▲민간기관으로는 23번째 인증기관이다. 기존 인증기관과의 차별화 방안이 있나.―사업초기부터 농협이 친환경전문인증기관으로 지정 받으려 했지만 생산자단체에서 생산자들의 생산물을 심의한다는 데 이견이 많았다. 그러나 심사는 친환경법에 따라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가 이뤄지게 되며 농협의 공신력이 더해진다면 생산자는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큰 이점이 될
인물
옥미영 기자
2006.07.06 18:33
-
“한평생 농림부와 수의과학검역원에서 공직생활에 이어 방역본부의 역사와 함께한 36년간의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 한편으로는 홀가분하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아쉬운 감이 남기도 합니다”지난달 26일 이임식을 가진 배상호 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무이사는 공직에서 다 못한 일에 대한 봉사의 정신으로 정부의 방역 및 위생업무지원과 민간방역업무에 앞장섰다며 방역본부에서의 5년 5개월에 대한 감회를 밝혔다.-방역본부 재임기간을 뒤돌아보면.?“‘인생은 길고 예술은 짧다’라는 말과 같이 재임기간이 비교적 짧은 시간으로 방역본부의 7년 역사와 함께한 시간이었다. 한시적으로 출범한 민간방역단체에서 항구적인 정부산하기관으로 급성장하게 된 중요하고도 긴 시간이었다. 방역본부에서 일하는 동안 민간방역단체의 일원으
인물
박정완 기자
2006.06.29 19:41
-
“취약했던 재무구조를 지난 두 번의 임기동안 완성시켰습니다. 이제는 조합원에게 실익을 줄 수 있는 경제사업 투자에 역점을 두고 조합을 경영하겠습니다”지난달 27일 투표결과 3선의 고지에 오른 이환수 평택축협 조합장의 말이다.구 축협중앙회 도지회장과 중앙회 상무를 거쳐 평택축협에 발을 들여 놓게 된 이환수 조합장은 불량채권으로 인해 존폐의 위기까지 몰렸던 평택축협을 지금의 위치까지 올려놓은 입지전적인 인물이다.취임초기 중앙회에서 쌓은 경영능력을 십분 발휘, 불량채권문제를 털어버렸던 이환수 조합장은 무난히 2선의 고지에 오를 수 있었고 경쟁자가 많았던 이번 선거에서도 평택지역 축산업 발전의 미래를 제시한 이조합장을 조합원들이 다시 한 번 신임하며 경영을 맡게 됐다.이환수 조합장은 새롭게 시
인물
김재민 기자
2006.06.29 18:37
-
30여만평(조사료부지 포함)에 달하는 목장부지와 일 평균 납유량 5300ℓ.기업형 목장과 국내 최초의 낙농체험목장으로 이름난 태신목장(대표 김영배)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전문 체험목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쿼터를 모두 처분한 김 사장은 현재 체험목장 운영을 위한 소 35두만을 남겨 놓았다.때문에 목장에는 드넓은 초지위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는 열 다섯 마리 남짓한 소가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낙농산업도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1차산업이 아닌 3차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전문낙농체험목장을 구상하는 것도 바로 이같은 취지에서 출발했습니다”김 사장은 “올 상반기 체험목장 수익은 1700만원에 지나지 않지만 앞으로 다양한 이
인물
옥미영 기자
2006.06.22 19:35
-
최근 농축산물을 비롯한 식품의 안전성이 사회적인 이슈로 부각되면서 ‘식품안전처’ 신설과 ‘주의 동물약품의 수의사처방제’ 도입이 귀추가 주목되는 사안으로 대두함으로써 대한수의사회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대한수의사회를 이끌고 있는 정영채 회장으로부터 ‘식품안전처 신설’과 ‘주의 동물약품 수의사처방제’ 등에 대한 입장과 견해를 인터뷰를 통해 들어 봤다.(편집자)-축산식품의 안전관리는 농림부가 관장해야할 고유 업무라고 역설해왔는데 이유는▲축산식품 안전관리 등의 위생 업무는 세계적으로, 학문적으로 수의학의 고유 영역이며 대표적인 수의 업무이기도 하다. 인수공통전염병의 관리가 축산식품 관리의 핵심이므로 가축방역과 분리돼 이원화할 수 없기 때문에 수의행정을 다루는 농림부가 관장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인물
박정완 기자
2006.06.15 18:36
-
지난 1월 조합원들의 지지로 무투표 재선에 성공한 정연규 진주축협 조합장을 만나봤다. 최근 농협 사료 이사로 선임돼 중앙회 업무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한 정조합장으로부터 진주축협의 경영철학과 운영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전 직원이 프로라는 생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정연규 조합장의 조합경영 마인드를 한마디로 표현한 말이다. 조합장 취임 이후 줄곧 임직원 모두가 프로정신을 갖고 조합경영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2억8천만 원이었던 취임초의 조합순익이 4년 만에 19억원대로 올라서는 놀라운 성장이 가능했다. 이와 함께 조합원들에게 조합운영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조합원들의 전이용을 이끌어 낸 것도 조합성장의 한 몫을 했다.“지금까지는 신용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
인물
김재민 기자
2006.06.15 17:59
-
양돈인 모두가 철저한 직업의식과 합리적인 경영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면서 양축현장에서 어려움은 함께 이겨내고 기쁨을 서로 나눌 때 양돈인으로서의 삶의 가치를 창출하는 양돈사랑은 커진다고 강조하는 아람농장 이제만대표(46)의 남다른 양돈철학이다.충남 당진군 합덕읍 소소리 3-8번지에서 모돈 8백50두규모의 기업형 아람양돈장을 경영하고 있는 이제만대표가 주변 양돈농가로부터 오늘의 성공한 양돈인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지난 12일 오후 아람농장 자돈사.이제만대표가 목부들과 갓난 새끼돼지를 살펴보며 이를 전지해 주느라 구슬땀이다.?양돈의 성패를 좌우하는 PMWS를 예방하기 위한 적정한 사육환경의 조성은 물론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위해 요즘은 갓난 돼지의 이를 한쪽만 절지하고
인물
한경우 기자
2006.06.15 17:57
-
경상북도가 전국 최초로 한우자조금 100% 달성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수립, 업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이같은 실적의 주역으로 주변 관계자들과 농가들은 서슴없이 전영한 전국한우협회 경북도지회장을 손꼽는다.지난달 26일 경북지역 한우자조금 거출 100% 달성을 기념해 전국한우협회 경북도지회와 축산물위생처리협회 경북지회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연찬회를 개최한 전영한 회장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한우 자조금 100% 달성을 이뤄냈다는 데 기쁘고 감격스럽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전 회장은 “한우자조금 거출율 100% 달성은 경상북도 축산과 관계자들을 비롯 위생처리협회와 협회 시·군 지부장님들, 축산기업조합 회원들은 물론 한우농가 여러분들의 피와 땀으로 빚어진 걸작품이”라며 업계 관계자 모두에
인물
옥미영 기자
2006.06.08 18:52
-
“한·미 FTA 체결시 피해가 심각한 농업 부문의 근본적 대책 마련을 위한 정부의 진지한 대화 노력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농축수산업계가 모두 참여하는 ‘한·미 FTA 비상대책위원회’가 엄연히 존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는 것 또한 도저히 묵과할 수 없습니다”지난달 18일 제2축산회관에서 농림부 주최로 열린 ‘한·미 FTA 대책 협의회’의 불참을 선언한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남호경 회장은 격앙된 목소리를 감추지 못했다.남 회장은 “농민단체, 축산단체, 수산단체 등 현재 농림부의 FTA 대책 협의회는 각개 전투식으로 이어지면서 한·미 FTA를 정당화하기 위한 형식적인 명분을 축적하고 있다”면서 “이 과정에서 농민단체가 정부 전략에 동의한 것처럼 내용을 호도하는 정부 전략에 개탄
인물
옥미영 기자
2006.06.02 13:05
-
▲ 박현출 축산국장이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박현출 농림부 축산국장이 지난 10일 열린 전국축협조합장회의에 참석, 강연을 통해 “관(정부)이 축산정책을 주도하는 시대는 이제 끝났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는 생산자와 정부가 함께 정책을 논의, 수립하고 추진해야하며 생산자도 일정 부문 책임져야한다”고 덧붙였다.박 국장은 이날 “축산업계의 시급한 현안인 농지법 개정은 연내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고 밝히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문제를 비롯해 △한·미 FTA 협상 추진 △식품안전처 신설 △가축질병 방역 등 5대 축산현안에 대한 정부 입장과 대책을 설명했다.박 국장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에 대해서는 우리 측 검역관이 미국 내 37개 수출작업장 실사를 위해 지난
인물
옥미영 기자
2006.05.12 13:28
-
장동일 한국축산시설기계협회장은 충남대학교 교수로 국내 농공학분야 최고의 권위자로 손꼽히고 있다. 장 회장으로부터 축산기자재 산업의 미래와 한축기협과 회원사들의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들어본다.- 한축기협 회장 취임 이후 1개월여가 됐다 소감 한마디.▲우선 전반적으로 우리 축산업과 관련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때에 협회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이 든다. 국내외적으로 축산업과 축산기자재 업계가 도전을 받는 상황에 축산기자재산업의 발전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충정으로 회장에 취임했다.- 협회의 어떤 사업에 역량을 집중시켜 나갈 생각인가.▲먼저 협회에 소속된 회원사들의 기술개발과 제품의 품질향상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협회의 역량을 집중할 생각이다. 기술개발과 품질 향상만이 국제경쟁
인물
김재민 기자
2006.05.04 19:35
-
정세훈 동진강낙협조합장이 무투표로 세 번째 조합운영을 맡게 됐다. 지난 8일 조합장 선거 후보마감 결과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투표로 당선됐던 정세훈 조합장은 지난 17일 세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지난 임기동안 깊은 신뢰와 후원을 보내주신 조합원들이 없었다면 새로운 임기의 시작은 없었다며 새롭게 시작돼는 임기 동안 조합의 숙원사업들을 철저히 추진해 조합원들에게 실익이 돌아 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정세훈 조합장은 최근 몇 년간 추진해온 유성분분석기를 구입하여 조합원들은 안심하고 낙농에 전념하고 보다 빠른 우유성적 통보를 통해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미 도비와 시비 1억2천만원을 확보하고 총사업비 2억3천만원을 투자해 올해 안에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또한
인물
구봉우 기자
2006.04.20 19:33
-
▲ 윤요근 회장은 대정부활동강화를 통해 농업계 현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취임 1개월을 맞은 윤요근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은 84년 한우사육에 뛰어 들어 현재 250여두를 사육하고 있는 축산농가로 대전지역 농촌지도자 축산연구회장과 지도자중앙연합회 감사 등을 거쳐 지난 2월 23일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18대 회장으로 당선 취임했다. 올해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의 중점사업과 각오 등을 들어본다.-취임 1개월을 맞은 소감은▲제18대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으로 선택해주신 농촌지도자 대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아시다시피 DDA와 한미FTA 협상이 진행되는 등 우리 농업계는 안팎으로 굉장히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 이런 시기에 취임하게 되어 책임감과 함께 중압
인물
김재민 기자
2006.04.20 18:36
-
“가금수급안정 사업 폐지는 시기상조입니다. 일각에서 주장하고 있는 자조금 사업과 수급조절사업의 중복은 시장이 성숙하지 못하고 농가수나 사육규모도 정확하게 파악되지 못한 오리업계에게는 무리입니다.”인터뷰에 응한 김만섭 오리협회장의 얼굴에는 근심이 가득했다. 이제 산업이 자리를 잡아가려는 시기에 오리산업의 버팀목이나 다름없는 가금수급안정사업이 올해를 끝으로 폐지된다면 협회 차원에서 추진 중인 여러 사업들이 중단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2003년 하반기 양계 수급안정 사업에 오리를 포함시키면서 오리산업도 정부의 덕을 보기 시작했다고 김 회장은 운을 떼었다.예상이나 한 듯이 충북 음성에서는 AI가 발병했고 오리고기소비는 끝없이 추락했다. 3개월여 만에 닭고기 소비가 제자리를 찾은 반면 오리고기는
인물
김재민 기자
2006.04.13 18:20
-
“최근 한우고기 소비가 비거세우를 중심으로 크게 감소되면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농가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4월 한달을?한우고기 특별 할인행사?의 달로 정하고 행사 진행에 만전을 다하고 있습니다.”1백여두의 한우를 파격적 가격에 할인판매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의성축협 이상문 조합장은 농가의 어려움을 강조하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이 조합장에 따르면 최근 한우 비거세우의 산지 시세는 육우고기 가격과 차이가 없을 정도로 폭락했다. 농가에서 쏟아져 나오는 물량을 계통출하로 축산물공판장 등에 출하할 경우 kg 당 6500원 수준의 헐값에 판매된다. 특히 의성축협의 경우 관내 소비 기반이 비거세우중심이다 보니 거세 사육농가도 전체의 20% 수준에 지나지 않아 농가들의 피해는 더
인물
옥미영 기자
2006.04.13 18:17
-
“협동조합의 기본 이념과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어려울 것도 두려울 것도 없습니다.”지난 2월부터 순천축협과 광양축협의 통합호 `순천광양축협'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황금영 순천광양축협 조합장은 부실조합을 떠안게 된 부담이 없느냐는 첫 질문에 이처럼 단호하게 대답했다. 90년 2월 적자조합의 조합장으로 선출돼 조합 경영을 취임 1년만에 흑자로 전환하고 경영평가 1등급 조합을 유지하고 있는 황조합장은 “적자 조합과의 합병은 또다른 도전이자 기회의 확대”라며 합병을 둘러싼 우려를 말끔히 불식시켰다. “협동조합이 존재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경제적 이익을 제고하는 것이죠. 협동조합의 업무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과 소신, 여기다 조합장의 도덕성이 뭉친다면 협동조합의
인물
옥미영 기자
2006.04.06 19:18
-
“비록 뒤늦은 출발이지만 낙농자조금 사업을 조기에 정착시키는 데 주력해 우유소비 확대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키워나가겠습니다”지난달 29일 열린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위원장에 추대된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은 “이제야 비로서 제대로 된 우유 소비촉진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됐다”며 상기된 표정으로 말문을 열었다. 이 위원장은 “생산자단체의 수장과 자조금 관리위원장 업무까지 훌륭히 소화해내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임의낙농자조금을 운영해온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어진 임무와 책임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이어 “그동안 낙농부문은 임의자조금을 조성, 소비촉진사업을 펼쳐왔었지만 정말 필요하고 절실한 부문에서는 (임의자조금의) 많은 한계를 느껴왔다”면서
인물
옥미영 기자
2006.03.31 10:15
-
지난 2월 22일 실시된 고흥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재선의 영광을 안은 신강식 조합장이 향후 조합의 구체적인 발전방안을 밝혔다.신강식 조합장은 “우리 축산물은 무한한 발전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부업양축농가를 중점적으로 확대 육성하는 지도지원 체계를 구축, 일반 농산물을 대체할 수 있는 부존사료 자원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지역축산농가의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신 조합장은 또 “다시 한번 저에게 중책을 맡겨 주신 조합원님들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신 조합장은 저리의 양축 지원 자금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양축농가에 지원할 것과 조합원과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금융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춰 조합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
인물
구봉우 기자
2006.03.30 18:57
-
▲ 2005년 최우수 목장으로 선정된 송라목장 김상호 대표. 착유우 71두, 두당 평균 산유량 39.5kg, 체세포수 10만, 공태일수 120일. 2005년 우유 생산량과 품질에서 최우수 농가로 선정된 송라목장의 목장 성적이 발표되자 객석에선 감탄사가 흘러나왔다. 지난달 28일 사례발표에 나선 김상호씨는 "가장 깨끗하고 위생적인 우유를 생산하자는 철저한 프로정신이 비결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말문을 열었다.김씨는 먼저 기본에 충실한 사양관리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김씨는 "유량과 유질 성적은 육성기 관리가 좌우한다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육성기에 양질의 조사료를 충분히 급여하여 반추위 발달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 주는 것은 물론 젖소의 개체별 강건성을 높여주기 위
인물
옥미영 기자
2006.03.30 18:27
-
▲ 박홍수 농림부장관이 국정브리핑과의 인터뷰에서 농정방향과 DDA농업협상, FTA체결 추진에 따른 대응책을 밝히고 있다. 박홍수 농림부장관이 최근 국정브리핑과의 인터뷰를 통해 농정의 최대 현안으로 대두해 있는 한·미 FTA 추진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밝히고 “개방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는 전제 아래 한ㆍ미 FTA 피해 최소화 방안 강구를 강조했다. 또 "이제는 우리 농업인들도 반도체 같은 세계 일류 농산물을 만들어 세계시장에 내다 팔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피할 수 없다면 맞서 이겨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이어 "영세농가는 정부가 복지차원에서 접근 적극 지원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편집자) “미국도 멕시코나 호주와 FTA를 맺으면서 설탕이나 일부 낙농 제
인물
뉴스관리자
2006.03.16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