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아이오와주의 경제발전 담당 이사회는 아이오와주 메이슨 시티에 들어설 예정인 새로운 돼지도축장 건설에 대한 제안을 매우 긍정적인 투자로 받아 들이고 더 나아가 주 정부에서 1500만 달러 상당의 세금 인센티브 패키지 승인은 주 정부 차원에서 그동안 지역 경제에 기여해온 양돈업을 지지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해석된다. 일자리 2000개 창출 프레스티지 팜스는 아이오와주 메이슨 시티에 건설예정인 시설은 최신식 돼지 도축 및 돈육 가공 설비로서 1교대 공장으로 총 2억4000만 달러가 넘는 자본 투자를 바탕으로 많게는 1000
EU 최대 농업생산자단체인 유럽농업조직위원회(Copa Cogeca:유럽농업협동조합위원회)는 지난달 브뤼셀 시내의 한 호텔에서 축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했다.이 캠페인은 축산물 가격침체 등으로 축산농가가 어려운 상황인 가운데, 축산물이 가진 식품의 가치, 축산농가의 경제활동의 가치, 또한 사회적·환경적인 부가가치를 소비자에게 알림으로서 축산물 소비를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다.이날 캠페인 발대식에는 EU위원회, EU의회, EU이사회에서 참석하였으며, 언론과 유명 쉐프들도 참석했다.이 캠페인은 2016~2017년 2년 동안 실시
도축 후 일정기간동안 냉장상태로 보관해 맛을 낸 드라이에이징 숙성육이 인기를 끌고 있다.얼마 전부터는 이 고기를 주재료로 사용했다고 선전하는 음식점이 방송매체를 타면서 그 방법을 배우려고 하는 업체 관계자도 많이 늘어났다고 한다.『고기는 썩기 전의 고기가 맛이 있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장기보관 드라이에이징 비프로 알려진 건조 숙성육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아마도 오랜 세월동안 고기업계에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울 만한 것이 등급말고는 없다보니 이런 현상이 벌어질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오바마 행정부는 오늘 새로운 최종 보고서 ‘기후변화가 미국인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학적 평가’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기후변화가 공중보건에 미치는 영향과 알려진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다루고 있다.이 보고서 발간을 위해 지난 3년간 기후변화 분야의 과학 및 공중보건 분야의 전문가 100명이 참여했다. 전문가 중에는 미국 환경보호청(EPA), 미 보건복지부, 미 해양대기관리처, 미 항공우주국, 농무부, 미 지질 연구소, 국방부, 미 재향군인회 대표단이 포함되어 있다.이번 평가의 주요 결론은 기후변화가 미래세대 뿐만 아니라 지금의 미국인
중국, 해외직구 과세 강화로다논 등 외국기업 타격 우려해외에서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제품에 대해 중국 당국이 세금을 부과하지 못하는 허점을 보완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어 프랑스 다논 등 유아용 조제분유를 생산하는 해외 유업체들이 급격히 확대되어온 판로를 일부 상실할 우려가 있다.중국 정부는 일부 해외기업체에 유리하게 되어 있던 전자상거래제도를 근본적으로 개편하여 해외에서 인터넷으로 판매되며 중국 소비자용으로 해외에서 출하된 제품에 대해 이 달부터 실질적으로 11.9%의 세금 부과를 실시했다.해외에 거주하는 중국인이 본국의 소비자를 위해
원산지 표시 법안 선포 USDA가 지난달 최종으로 원산지 표시와 관련된 법안을 선포했다. 이는 육류 표시 제공의 폐지를 공식화하는 것이다. 미국이 COOL 법안에 반대하는 캐나다와 멕시코로부터 무역보복을 피하기 위해서이다.통상보복을 피하는 것은 미국양돈협회 이사회의 요구 사항이였다. 이는 COOL 요구사항에 따라 돼지고기와 쇠고기의 표시를 폐지하는 것과 관련해 연방정부의 지지를 이끌었다.COOL 규정은 육류의 해당 동물이 어느 국가에서 태어나고 길러지고 수확되었는지를 표시해야 한다고 요구한다. (이것은 어류, 조개류, 냉동 및 생과
브라질, 옥수수 수입 증가세계 유수의 곡물생산국인 브라질의 옥수수는 대략적으로 내수용이 70%, 수출용이 30%를 차지한다.최근 옥수수 생산량이 정체상태인 가운데 레알화 약세로 수출량이 2015년 10월 이후 전년 실적을 크게 웃도는 추세다. 한편 브라질내 사료가격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현재 사료용 옥수수 공급량이 부족경향을 보이면서, 브라질내 옥수수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공급이 부족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남부(양계 및 양돈 최대생산지)지역은 Brazil Foods, JBS, GTFOODs 등 대형 양계기업이 인근 국
GMO 표기 통과했지만 산너머 산 상원 농업 위원회는 Pat Robert 상원의원의 안건인 GMO 표기 금지 법안을 14대 6으로 통과시켰다. 상원에 가기 전까지 여전히 해결되어야 할 주요 사항은 식품 회사들이 유전자 식품임을 포장 라벨이나 전자 형식에 공개해야 하는지에 대한 여부이다. Joe Donnelly 상원의원은 식품 산업계에서 자발적인 라벨 시스템인 ‘스마트라벨’을 사용하게끔 하고, 4년 이내에는 85% 이내의 관련 상품들을 대상으로 의무화 시키는 것을 생각하며 법안 수정에 힘쓰고 있다.식품 산업은 일찍이 소비자들이 스마트
미국, TPP 시장 개방 확대 제기과일·치즈 관세 높은 것으로 분석미국 통상대표부(USTR)는 지난 3월 31일, 2016년 외국무역장벽 보고서를 발표했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합의 이후 처음 나오는 보고서이며, TPP에 의한 농산물 관세철폐·인하에 따라 대일본 수출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계속해서 일본과 무역과제 해결에 나선다'고 명기하고 있어 TPP 내용에 만족하지 않고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를 더욱 요구할 자세를 내비쳤다.이 보고서에는 미국산 물품의 수출과 해외진출에 장애가 되는 제도
옥수수 경작지 큰 폭 증가할 듯 곡물경작 전망보고서는 미국 농가들의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2016년 경작의사에 대한 첫 공식적인 추정치를 제공한다. 미국농업통계청(National Agricultural Statistics Service)은 3월 첫 2주 동안 미국 전역에 있는 농장 운영주 8만4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경작면적 추정치를 계산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두의 연이은 저조한 생산량으로 인해 대두 농가들이 옥수수로 재배 작물을 전환함에 따라 옥수수 경작지는 늘어나고 대두 경작지는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뉴질랜드 경제 전체 위협 중국의 분유재고 과잉으로 국제 유제품가격이 급락하면서 세계 최대 유제품 수출국인 뉴질랜드에서는 낙농가의 경영이 악화되며 경제 전체가 위협받고 있다.뉴질랜드는 유제품이 전체 수출액의 25%를 차지하며 뉴질랜드 경제의 지지대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과거 2년 동안 낙농가의 수입은 70억 NZD나 감소했다. 현재 약 85%의 낙농가가 적자에 허덕이거나 도산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농가의 고통은 경제성장 외에도 농업분야에 자금을 대출한 은행을 위협하며 자살자까지 나오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농업분야의 부채는 과
돈사 바닥관리 어떻게… 사육 개월령과 상관없이 돼지의 발 관련 부상은 대부분 불량한 바닥 상태로 인해 비롯된다. 사육 시설의 관리 시스템은 동물의 몸에 가해지는 물리적인 부상, 특히나 관절과 관련해 많은 영향을 미친다.바닥재의 종류는 일반적으로 절름발이 증세와 관절 질환과 상당히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일리노이 대학교(University of Illinois) 수의학과 소속 동식물 통합 의약 시스템의 수의사인 짐 로우(Jim Lowe)는 바닥재의 질과 바닥의 유지 관리 상태가 결국 모든 것을 결정한다고 말하였다.절름발이 증상의 발
EU위원회, 위기 상황 직면한농업 특별 추가지원조치 발표 EU위원회는 지난 3월 14일 열린 농업이사회에서 낙농, 양돈, 과수·야채를 중심으로 현재 직면하고 있는 농업분야 위기의 심각성이 장기화됨에 따라 각 회원국에서의 생산자 지원 대책이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EU역내 시장을 지키고, 생산자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 추가지원조치를 발표했다.농업·농촌개발담당 EU위원 중 한 위원은 이번 특별조치가 작년9월 총 5억 유로의 긴급지원조치를 보완하는 것으로 EU 각국의 농업장관이 자국의 실정에 맞춰 이 조치를 실시하도록 촉구했다. ▣ 지원내
FDA가 BSE법을 확정 미 식품의약국(Food & Drug Administration, 이하 FDA)은 지난 17일 축산식품의 광우병 유발 가능성을 더욱 줄이기 위해 마련되었던 세 개의 잠정적 최종 규칙을 확정 지었다.최종 규칙은 소와 관련하여 금지된 부산물들을 규정하고 광우병 발병의 위험을 막기 위해 식품, 식품보조제 및 화장품에 사용되는 것을 금지하였다. 해당 부산물은 다음과 같다.* 특정 위험 부위 : 30개월 이상 된 소의 뇌, 두개골, 눈, 척수, 척추 (흉부와 요추골 그리고 엉치뼈의 양 날개를 가로지르는 과정에 있는 꼬
낙농산업 재편법 개정 관련뉴 상업위원회, 최종보고서뉴질랜드 상업위원회(Commerce Commission, 이하 'CC')는 지난 3월 1일 낙농산업재편법(Dairy Industry Restructuring Act, 이하 'DIRA')의 경쟁촉진 조항에 대한 최종보고서를 발표했다.이 보고서는 2015년 11월에 발표한 초안을 거의 벗어나지 못하는 내용으로 최종 정리되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낙농부문은 폰테라가 시장지배력을 갖고 있지만, 일정 부분 경쟁상태의 진전을 인정하고 있다. 반면 유업부문은 경쟁상
자돈은 태어나서 처음 몇 시간이 돼지의 전체 일생을 결정할 수도 있다. 허약한 자돈일 경우 성장하면서 항원이나 환경적 스트레스에 노출될 경우 많은 고통을 겪게 된다. 미국 동물약품회사에서 제시한 자돈들의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3가지 요소를 소개 하고자 한다.분만초기 자돈은 매우 연약하며 발달된 면역 체계를 지니고 있지 않다. 따라서 생존을 위해 돼지가 지녀야 할 면역의 대부분은 모돈으로부터 나오는며 자돈이 분만을 위해 모돈의 자궁에 있을 때에는 항체가 드나들 통로가 없기 때문에 자돈이 태어난 직후에 농장주로부터 받는 보호는
미국 최대 식품 체인점 크로저2025년까지 ‘방사 달걀’ 취급 미국에서 35개주에 2774개 매장을 지니고 있는 미국 최대 식품유통점 크로저(Kroger)가 지난 3월 2일에 2025년까지 100% 방사하여 생산된 달걀 공급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표는 동물 인권 단체인 휴메인 연맹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연설에서 크로저 관계자는 오랜 기간 동안 방사 달걀에 있어 선두에 임했다고 말했다. “우리 계열사 상점들은 이미 심플 트루쓰(Simple Truth)와 유기농 제품들 아래에서 알맞은 방사 달걀을 제공하여 왔으며 2015년
“우유섭취와 사망률 연관 없다”스웨덴 연구팀, 기존 연구 반박 '우유를 많이 마시는 사람은 사망률이 올라간다'는 잘못된 정보가 2014년에 영국 의학지에 게재되어 세계적으로 파문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이 내용을 연구한 스웨덴 연구팀이 새로운 논문을 발표했다. 새로 발표한 논문 중에는 ‘우유섭취와 사망률 간에는 일관된 관계성을 발견할 수 없었다’면서 당초의 연구결과를 사실상 번복하는 견해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2014년 발표한 연구는 스웨덴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남여에서 우유섭취와 사망률·골절위험 코호트(cohor
청소년기를 포함한 어린 시절에 계란은 소고기나 돼지고기와 마찬가지로 나를 포함해 소득수준이 낮았던 일반 서민들은 식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식품으로 명절이나 가족생일, 소풍 등 특별한 날에만 맛볼 수 있었던 귀한 음식으로 기억한다.1980년대 이후 경제성장과 더불어 소득수준이 향상되면서 계란 소비량도 꾸준히 증가해 ’14년 기준 국민 1인당 계란 소비량은 254개로 33년전(1981년)의 119개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이는 소고기·돼지고기 등 육류에 비해 시쳇말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비)’가 매우 높은 식품인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지 위해돼지들의 유전 암호를 고치다 미국 수의학계의 연구원들은 아프리카 돼지 열병을 없애기 위해 진일보된 방법을 시도하고 있는데 그것은 고난도 유전기술을 통해 잠재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African Swine Fever) 에 면역력이 있는 돼지들을 생산하려는 것이다.ASF란 감염 동물의 3분의 2를 죽이는 상당히 전염성 높은 질병이다. 이 방법에 의한 돼지들은 주로 흑멧돼지와 강멧돼지에서 발견되는 종류의 유전자를 지니게 된다. 연구원들은 이로써 감염으로 인한 질병 발생이 멈출 수 있다고 믿는다. ASF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