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부가 개최한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구축 시연회에서 쇠고기를 구입한 소비자가 이력을 직접 확인하고 있다. 농림부는 광우병 등 질병 발생에 대비하여 도입한 ‘쇠고기 이력 추적시스템’시범사업이 2005년 2월 판매단계까지 시스템이 완전 구축됨에 따라 이를 소비자 등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시연회를 지난달 30일 개최했다. 이날 시범사업 시연회에는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를 비롯한 축산단체장, 김천주 대한주부클럽연합회장을 비롯한 소비자단체장, 유관기관·단체장, 그리고 시범사업 참여업체 및 시도·시군의 공무원 관계자, 학계·언론계 등 100여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사업경과보고, 영상물을 통한 생산·도축·가공·유통과정의 각 단계별 정보 처리내용을 관람하고, 또한 웹
돼지고기에 대한 남녀노소의 선호도가 79.6%로 조사된 가운데 10대와 20대의 선호도가 다른 연령 대에 비해 가장 높게 나타났다.또 돼지고기를 즐겨 먹는 이유는 ‘맛이 좋아서’가 54.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다음은 ‘가족이 좋아해서’(21%), ‘가격이 저렴해서’(10.7%) 순으로 나타났고 돼지고기 구입 시 ‘부위’를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농협중앙회와 대한양돈협회가 양돈자조활동자금으로 공동 주관, (주)게인알앤씨에 의뢰해 실시한 ‘돼지고기에 대한 인식 및 소비실태 조사와 부위별 균형소비 촉진 방안 연구’결과를 통해 나타났다.(주)게인알앤씨가 2004년 11월11일부터 2005년2월10일 사이에 전국의 만 15세 이상 69세의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돼지고기 소비실태 조사’
농협사료는 지난 1일부로 비육·낙농사료 49개 품목에 대해 평균 2% 수준의 가격 인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농협사료는 최근 4개월동안 4차례에 걸쳐 총 16%의 가격을 내린 것이다. 이는 대부분의 사료업계에서 최근 환율 및 국제곡물 가격이 소폭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사료가격 인하 요인이 없다고 밝히고 있어 더욱 고무적인 상황이다. 이와관련 농협사료 관계자는 “최근 농협사료 남경우 대표이사가 밝혀온 사료가격연동제의 구체적인 실천의지로 보면 된다”면서 “양축가 조합원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삼아 국내 축산물의 생산비를 낮춰 국내 축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여 나가고자 한다”는 남사장의 확고한 의지를 전달했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농협사료의 잇단 사료가격인하조치는 양축가들에게 꼭 필요한 농협이 되겠다는 ‘새농촌
올해 들어 돼지고기를 중심으로 쇠고기와 닭고기, 혼합분유 등 축산물 전반에 걸친 수입량이 작년대비 최고 200%를 넘는 폭발적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집계 발표한 수입 축산물 검역실적에 따르면 올 1, 2월 두달간 국내에 수입된 축산물은 돼지고기의 경우 총 3만1921톤으로 전년동기 9992톤에 비해 무려 219.4% 증가하는 등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이 가운데 냉장육이 303만5천달러어치인 682톤을 차지, 작년 45톤 21만1천불어치대비 무려 1400%P나 늘어났다.지난해 미국내 광우병 발발로 주춤했던 쇠고기 수입도 크게 늘어 올해 2월까지 2만5797톤이 수입되면서 작년 동기 1만5510톤 보다 1만여톤 가까이 증가했다.닭고기 수입도 큰폭으로 증가했다. 조류인플루엔자 발병 여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를 위한 미국측의 고강도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지난달 24∼25 열린 한미 통상현안 점검회의에서 미국이 한국에 대해 쇠고기 수입재개를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와 미국은 미국 워싱턴에서 올해 첫 한·미 통상현안 점검회의를 열고 농산물, 지적재산권, 통신, 투명성 제고 및 보조금 문제 등 통신 등 양국 간 통산현안 전반에 대해 협의했다.미국은 이 자리에서 쇠고기 수입재개가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강력히 요청했으며, 한국은 수입재개 여부는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연구결과에 따르되 전문가 회의 등 관련절차를 빨리 진행하는 등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이에 앞서 곤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지난달 19, 20일 한국을 방문, 미국산
강원도내 영동·영서 지역으로 나누어져 있던 영동양돈농협과 강원양돈농협이 강원양돈농협으로 통합돼 지난달 25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새로 탄생된 강원양돈농협은 지난해 11월 26일 합병계약 체결과 12월 21일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95%의 높은 지지를 받고 합병 결의되어 지난 3월 25일부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해 제2의 도약기를 준비하고 있다. 강원양돈농협 고동수 조합장은 “합병전 보여준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이 일치 단결해 합병농협의 선도모델로 조합원의 실질적 소득증대와 양축조합원의 확고한 조합신뢰구축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그는 또 청정강원 이미지를 제고하는 축산물의 브랜드화로 축산물의 고부가가치 상승을 꾀함은 물론 하나로마트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조합의 유통지도 사업을 확대해 변화
장성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단일후보로 출마한 차장곤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차장곤 신임 조합장 당선자는 “현장에서 직접 뛰면서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는 현장형 조합장이 되겠다”고 약속하며 “아울러 조합원이 조합을 믿고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조합원에게 믿음을 주는 조합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차 조합장 당선자는 이어 “세부적으로는 전문적인 축산컨설팅을 통한 기술 및 판매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조합의 모든 운영사항을 수시로 공개, 조합원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장성축협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차 조합장 당선자는 대한양돈협회 광주, 장성 지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장성축협이사와 광주, 장성지역 양돈자조금 대의원을 맡고 있다. 장성=구봉우 기자
김포축협은 지난달 30일 열린 제 8대 조합장 선거에서 임한호(60세)씨를 선출했다. 김포 관내 8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는 기승종 현 조합장과 임한호 전 이사가 경합을 벌인 결과, 총 86.9%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임한호 후보가 823표를 획득해 443표에 그친 기승종 후보를 제치고 김포축협 제 8대조합장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임한호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열악한 축산환경 속에서 가축질병 및 축산물 시세 불안정 등으로 양축가 조합원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전 임직원 및 조합원이 심기일전하여 조합사업의 확대와 수지개선을 통해 조합원 환원사업에 최대역점을 두고자 한다”고 밝혔다.한편 임한호 당선자는 오는 5월 4일부터 임기에 들어간다. 이
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홍성권·옥천영동조합장)는 지난달 28일 농협충북지역본부회의실에서 강명구 농협충북지역본부장, 김태석 부본부장, 남성옥 검사부장, 윤태진 농협사료청주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진행했다.이날 협의회는 지난달 30일자로 임기가 끝난 괴산축협 박희수 조합장의 주재로 진행됐는데 박 조합장은 “건전 결산을 통해 도내 전 축협이 고른 성과를 거양, 이처럼 충북지역 농가들의 위상이 높아진 것은 지역내 전 조합장님들과 조합원들이 사업전이용에 적극 동참해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임 홍성권 운영협의회장을 중심으로 충북 지역 조합의 수익증진은 물론 ‘새농촌 새농협운동’, ‘농촌사랑 1社1村 자매결연’ 추진 등 농촌 환경 쇄신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25일에는 지역
광주축협(조합장 안명수)은 지난달 29일 광주축협 학동 본점에서 김동해 농협전남본부장과 위영휘 광주시 농정과장을 비롯 축산농가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축협 가축질병 공동방역단 발대식을 갖고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가축질병 방역 활동을 결의했다.안명수 조합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는 구제역 및 조류독감 발생국들이 주변에 인접해 있어 국제적인 인적, 물적교류가 많은 상황으로 항상 악성 가축질병 유입 차단에 힘써야 한다”면서 “축산농가가 중심이 되어 가축질병 방역에 앞장서는 선도조합으로 우리 광주축협이 적극 나서자”고 밝혔다.안 조합장은 또 “방역은 제2의 국방이라고 할 만큼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고 전제하고 “특히 3월과 5월까지는 구제역 특별방역 대책 기간으로 연중 구제역 발생위험이 가장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달 26일 축산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조합업무에 적극 반영,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 나기 위해 ‘축산농가 1일 현장체험 봉사활동’발대식을 갖고, 현장 가축 무료진료와 가축질병 방역활동을 실시했다.농협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전문 수의사 2명을 초빙하여 신안군 도서지방을 중심으로 봄철 구제역에 대비한 방역 활동과 가축 무료진료 서비스를 실시했다.목포무안신안축협이 실시한 축산농가 1일 현장 체험 봉사활동은 전직원이 참여하는 것으로 주 5일제 실시에 따른 잉여시간을 활용, 매월 1회 축산현장에서 축산농가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조합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경영혁신을 꾀함으로써 농가와 조합간 나눔과 상생으로 축산발전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시작됐다.
대전충남우유(조합장 박천서)는 최근 낙농가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한 지도사업의 일환으로 가축방역사업을 비롯 헬퍼사업·조합원 건강검진사업 등을 적극 추진, 조합원으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조합원 낙농가에게 꼭 필요한 조합’을 실현해나간다는 경영방침아래 경영합리화를 위한 신용, 경제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는 대전우유는 지난 11일부터 3월말까지 조합원 3백15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낙농가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헬퍼사업을 활성화하기로 하고 전담요원 2명을 채용, 4월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특히 최근의 대가축에 대한 질병예방을 위해 1천여만원을 투입, 소 아까바네 백신을 공급하고 있으며 납유조합원을 중심으로 착유기의 점검도 실시한다. 납유농가에 대해서는 지난해에도 관련업체와 점검계약을 체결하여
농업인들은 쌀 관세화 관련협상 등에 따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양곡관리법 개정에 대해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으면서도 추곡수매제를 공공비축제로 전환하는 시기에 대해서는 DDA 농업협상 타결 이후가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사실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이정환)이 지난해 연말 연구원의 현지통신원인 전국의 농업인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4년 농업인 의식구조 변화와 농정현안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회수된 759건의 조사표 분석결과 밝혀졌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추곡수매제를 사실상 폐지하고 공공비축제를 도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양정제도 개편에 대해 농업인 10명 중 4명(40.7%)은 개정의 필요성에 동의했고 ‘불필요’하다는 부정적인 인식은 24.7%, ‘그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가장 근본적 사업으로 집중 육성돼온 한우개량사업이 정책지원금과 관리대상의 대폭 축소로 위기에 봉착하고 있다.2005년 한우개량농가육성사업세부추진계획에 따르면 한우개량농가의 지원 대상은 기존 12개월령 이상된 가임 혈통·고등등록우 2두 이상 사육농가에서 3두 이상 농가로 상향조정하면서 소규모 농가의 개량사업 참여 의지를 저하시키고 있다.또한 올해부터는 4산차 미만의 어미소를 도축을 목적으로 출하한 경우 당해 연도 지원한 보조금 회수 조치도 취해진다. 특히 한우개량사업의 가시적인 개량성과라고 할 수 있는 한우등록우관리두수는 지난해 12만두에서 올해 8만두이내로 무려 4만두나 줄어들었으며 이에 따라 관리조합사업비도 지난해 44억3천만원에서 올해 29억9천만원으로 대폭 축소되면서 2005년
최근 배합사료업계가 영업사원 부족으로 고민에 빠져있다. 사료업계 관계자들은 IMF를 기점으로 축산·사료업계의 어려움속에 우수 영업사원들을 유치하지 못한 결과 우리 식탁의 안전 및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하고 양축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해야 하는 우수 젊은 인력들이 하늘에서 별따기 만큼이나 어렵다고 토로한다. 실제로 근래들어 축산업계는 축산 전공자들조차 전공에 대한 전문성을 회피한 결과 역피라미드 구조의 아슬아슬한 산업 형태를 보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축산 현장의 나태함으로 이어져 양축가들조차 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양관리 및 농장 진단을 기피하고 있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관련 학계 관계자들은 “사료산업 더 나아가 축산업을 선도하고 하는 영업사원들은 양축가의 경영 의지를 북돋아 주고 새로운 정
환경 친화적 축사시설에 대한 정책지원사업이 올해부터 2007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지원내용은 친환경 축사로 이전 시 축사 시설비, 기반조성비를 연리 3.0%로 5년 거치 10년 균분 상환조건으로 융자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단가는 종돈장 15억 원 이내, 종계장 10억 원, 양돈장 7억 원, 낙농목장 4억 원 등으로 책정됐다.농림부는 일반 국민들의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고 경종농업과 연계한 자원순환형의 친환경축산기반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환경 친화적인 축사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을 도입, 시행한다고 밝혔다.농림부가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게 된 목적은 가축 밀집사육 등 환경이 열악하여 질병에 취약하고 가축분뇨의 처리 미흡, 악취 발생 등으로 인해 축산업이 환
젖소 검정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와 일반농가 사이의 생산능력 편차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협중앙회(회장 정대근)가 지난 18일 안성 농협연수원에서 개최·발표한 ‘한국유우군능력검정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2004년 유우군 검정사업에 참여한 지역 축낙협 28개소와 한국종축개량협회 등 총 29개 검정조합에서 실시한 검정우의 305일 검정종료 성적이 유량 8935kg으로 전년도 8899kg 대비 36kg 증가했으며 일반농가에 비해서는 연간 1700kg정도 생산능력 차이를 나타냈다.이를 유대수입으로 환산할 경우 경산우 두당 1백만원 이상의 수익을 더 올려 검정농가 평균 두수 34.6두로 환산할 경우 농가당 3500만원 정도의 경제적 효과를 거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농가의 검정사업 참여는 유량뿐만 아니라
부여축협 제17대 조합장에 박승균조합장(사진)이 당선, 재선의 영예를 안았다.부여축협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준하)는 지난 23일 실시한 조합장선거에서 박승균후보가 유효투표수 1천8백39표중 47.25%인 8백69표를 획득, 제17대 부여축협조합장에 당선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선거에는 후보자 3명이 입후보 열띤 경합을 보인 가운데 총조합원 유권자 2천3백18명중 1천8백42명이 투표, 79.47%의 투표율을 기록했는데 강력한 경쟁자로 부각됐던 임주상후보는 6백76표를 얻는데 그쳤으며 3위는 2백94표를 얻은 류재칠후보. 무효가 3표 나왔다.연임에 성공한 박승균조합장은 농축협 통합이후 지난 4년동안 어려웠던 조합경영환경을 호전시키는등 남다른 경영능력을 발휘해왔다는게 주위의 평. 이번 선거에 나서면서 그동안 경험한
‘농촌사랑 한우사랑’으로 ‘새농촌 새농협’농협가축개량사업소(소장 조소연)는 최근 충남 서산시 운산면 원벌리(이장 김정순)와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주민에게 실익을 제공하는 한편 새농협 이미지 부각을 통해 전개되고 있는 새농촌 새농협운동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사진)지난 22일 날씨 관계로 가축개량사업소 강당에서 열린 자매결연식에는 이한웅운산면장을 비롯 정인규서산시의회의원·김동현운산농협장·박유태서산축협전무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의 축하와 격려속에 원벌마을 주민 1백여명과 가축개량사업소 직원 40여명이 참석,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사업소와 마을간 상호교류를 통해 상호 상생을 다짐했다.가축개량사업소는 이날 원벌리와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사업소의 △초지팀△총괄팀△검정팀등 운용조직을 통해 정기준씨등
제주도 해상에 대규모 해상 풍력발전기지를 건설하는 계획이 추진된다.이번 해상 풍력발전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청정 대체에너지 및 고부가가치 환경산업 기반 구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삼무 대표이사인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는 지난 15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제주군 한경면 판포, 금등, 두모 앞 해상에 30MW 규모의 풍력발전기지를 건설키로 하고 제주도에 개발사업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삼무 풍력발전기지는 해안에서 150∼700m 떨어진 수심 3.5∼9m 바다에 3MW급 풍력발전기 8기를 2.8km 구간에 걸쳐 직렬로 설치하고 판포 마을어장 해상에 2기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풍력발전기는 영국 등 유럽지역에서 상용화된 덴마크 베스타스사 제품으로 선정됐는데, 주요 제원을 보면 높이 8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