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취임한 임상규 농림부장관은 매주 두 세 번씩 농업·농촌 현장을 방문한다. 농정 문제에 대한 올바른 해답이 현장에 있다는 철학에서다. 이는 취임식에서 농림부 직원들에게 농정구호로 제시했던 책임농정, 현장농정, 성과농정을 직접 실천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임 장관은 이러한 과정에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현장의 농업인을 통해 우리 농업의 희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임 장관은 지난 6일 취임 100일(12월 8일)을 앞두고 연 기자간담회에서 “개방이 가속화되고 있어 향후 몇 년이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를 좌우하게 된다는 막중한 책임의식을 갖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제 농업도, 농촌도 변화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개방화 추세 속에서 농업인들이 자신감을 가
최근 ‘독이 되는 소독, 약이 되는 소독’으로 생균제 급여에 따른 소독제 사용 요령을 명쾌하게 설명해 관심을 모았던 박세준 SJP미생물연구소장이 이번에는 양돈장의 큰 골칫거리가 되고 있는 30~60일령의 자돈폐사 원인으로 ‘효소결핍증’을 제시해 화제다. 박 소장은 실효성 있는 발명으로 대통령상(2001년)까지 수상한 발병가 정신으로 국내 축산업계의 문제점을 하나씩 파헤 치고 있는 것이다. 다음은 박세준 소장과의 일문일답이다.-국내 양돈산업의 최대 관심은 생산성 향상이다. 이를 위해서는 자돈의 생존율을 높이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그러나 최근 60일령의 폐사가 급증해 이중삼중의 고통 속에 있는 양돈장은 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현상을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가.▲사람과 가축의 생명체가 유지하는
최근 동물대상 줄기세포 치료제를 상용화해 화제의 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주)RNL바이오(대표이사 라정찬).RNL바이오의 줄기세포 분야 진출은 현재 동물용의약품 업계의 새로운 방향 제시, 축산분야의 종돈·종모우 등의 획기적인 치료, 나아가 인체에서의 난치병 치료 등에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선장으로써 RNL바이오호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라정찬 대표이사를 지난 27일 봉천동 소재 RNL바이오 본사에서 만나봤다. -RNL바이오는 어떤 회사인가.▲줄기세포 연구기술과 천연물 스크리닝 기술을 보유하고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및 천연물 신약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바이오기업이다.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들을 주축으로 공학, 의학 등의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산학협
양평축협의 양평물맑은 개군한우 명품화를 위한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전국 최고의 한우개량단지면서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든든한 한우 밑소 기반을 가진 양평축협은 각종 한우 관련 인프라 확장에 힘을 쏟으면서 숨가뿐 한해를 마감하고 있다. 남길우 양평축협 조합장으로부터 양평물맑은 개군한우 명품화를 위한 전략과 조합 운영에 대해 들어봤다.―먼저 축하드린다. 경기도 고급육경진대회에 이어 한우능력평가대회서 연이은 쾌거다.▲양평은 전국 최우수 개량단지로 연속적으로 상을 수상할 정도로 한우개량사업을 오래전부터 해온 곳이다. 꾸준한 개량의 성과가 이렇게 큰 상으로 돌아온 것 같아 기쁘다.관내 한우개량단지는 우수개량단지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최고의 개량단지로 조성 운영되고 있다. 이러
“공약당시 내걸었던 ‘화합과 상생’을 기치로 조직안정을 통한 고용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제9대 축협노조위원장에 선출돼 지난 1일 업무를 시작한 이영초 위원장은 향후 노조 운영 방향을 이렇게 말했다. 이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큰일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조합원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경청하고 이를 실천하는 노조를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다음은 이 위원장과의 일문일답이다.―농·축협 통합이후 조합원 신규 가입은 중단된 상태에서 기존 조합원들의 승진과 퇴직, 탈퇴 등으로 조합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통합 뒤 2500여명이 명예퇴직이라는 명분으로 구조 조정됐고 이제 통합 8년차에 이른 지금 신입생은 없고 졸업생만 있는 격이 됐다. 하지만 2000여명의
“4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치즈의 원조인 임실치즈의 자존심을 지키며 혁신적인 경영기법을 도입해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는 한편 조합원의 화합과 소득증대에 주력하겠습니다.”지난달 11일 임실치즈축협 제7대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돼 지난 19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엄재열(48) 조합장의 조합운영에 대한 당찬 각오다.엄재열 조합장은 “이사회 산하에 조합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분과위원회와 기획팀을 만들어 모든 조합원의 단결을 통한 알뜰한 조합을 육성하고. 조합은 정직하고 투명하며 공개적인 운영과 영업활동의 획기적인 개선을 통해 임실치즈 브랜드 가치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말했다.또 전국 쿼터제 실현 및 임실지역의 지리적 표시제 도입을 통한 조합
임상규 농림부장관은 “남북정상회담 기간 중 남북농업분야 협력에 관한 당국자간의 별도 협의나 회담은 없었으며 남북 당국자들이 오찬 및 만찬장에서 농업분야의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 교환과 논의를 환담 수준에서 가졌을 뿐이다”고 밝혔다. 임 장관은 지난 10일 농림부 대회의실에서 농림부 출입기자단과 가진 ‘남북정상회담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간 농업분야 협력과 관련 사업들이 보다 탄력적으로 추진되고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덧붙였다.임상규 장관은 “북측의 농업 당국자 등이 오찬 및 만찬장에서 표명한 관심사와 의견은 민간 차원의 농업협력사업 활성화와 함께 종자, 비료, 축산, 과수 등의 지원 확대와 협력이 주류였으며 우리 측이 표명한 홍수로 유실된 농
―평택시 홀스타인챔프대회가 벌써 4회째를 맞이했다.▲평택시와 공동으로 매해 품평회를 개최하고 있다. 홀스타인품평회가 낙농분야 경쟁력을 키우는 일에 일조하는 행사가 되도록 더욱 육성·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평택시 홀스타인챔프대회 개최의미는.▲한미 FTA에 이어 낙농강국인 EU와의 FTA가 추진 중에 있어 가축개량을 통한 생산비 절감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 품평회가 개량의식을 고취시키는 촉매제가 되고 있다.또한 이번 품평회는 농가의 가축개량성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와 전시회, 시식회 등을 통해 소비자와 하나가 된 행사로 축산업 이미지 제고와 소비촉진에도 역할을 하고 있다.―다른축종에 대한 계획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젖소 품평회 뿐만 아니라 농
본보는 지난 9월 10일자 기획특집기사를 통해 각종 개발사업과 도시화, 환경문제로 인해 좁아지고 있는 축산입지의 해결방법에 대해 보도했다. 특히 화성시가 추진 중인 대규모 축산단지 조성사업인 화성호 사업에 대한 조명을 통해 축산업의 향후 발전방향을 가늠해 봤다. 사양산업으로 취급받고 있는 수도권 축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발견하고 소신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최영근 화성시장으로부터 화성호 사업의 추진배경과 전망, 시의 주요 축산시책에 대해 들어봤다.― 화성시는 유우를 중심으로 국내 최대 축산단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최근 도시화가 빠르게 진척되고 있는데 시내 축산규모는 어느 정도인가.▲화성시는 도농 복합도시로 점차 도시화 추세에 있으나, 아직도 가축 사육규모가 경기도는 물론 전국에서 제일
국내 양돈산업은 가축분뇨 처리, 소모성질환 극복, 한미 FTA, 미국산 쇠고기 수입 등 국내외적인 문제를 극복해 내실을 다지고 생산성을 높여 국제 경쟁력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오래된 돈사시설에 대한 투자가 절실하다. 또 양돈업계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규모의 양돈농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대기업의 양돈업 진출을 저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돌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양돈업계 지도자인 진길부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어떤 견해를 나타낼지 들어봤다.─ 농림부가 한미 FTA에 따른 농업분야 보완대책으로 축사시설 현대화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한 예산 1190억1500만원을 기획예산처에 요청한 상태다. 그러나 자칫 농가의 부채만 늘릴 수 있다는 우려의
―화성호 사업 추진 계획을 화성시, 경기도, 농림부, 농촌공사 등에 건의를 한지 만 2년여가 흘렀다. 어느 정도 수준까지 진행됐는가.▲화홍호 간척지는 2012년에 사업이 완료된다. 2009년쯤 이용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사업계획 내에 화성시와 수원축협이 추진하는 친환경축산단지안이 포함되도록 농림부 등과 협조를 하고 있다.지난 7월 화성호 내 약 8ha의 부지를 조사료 시험재배 용으로 사용을 허락받아 1차로 염분이 높은 간척지에 강한 품종을 시험재배를 실시중에 있다. 조만간 월동 사료작물에 대한 시범 재배를 위해 다시 작물 등을 파종할 계획이다.―화성호 내에 대규모 축분처리장이 먼저 들어서는 것으로 알고 있다.▲축분처리 장은 화성호 사업 추진 이전에 먼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정승)은 직속기관인 시험연구소의 이성훈(43) 농업연구사가 세계 인명사전인마르퀴스 후즈후 과학 및 공학부문에 등재된다고 밝혔다.이 연구사는 GMO(유전자변형생물체)에 대한 정성 및 정량분석방법 개발에 관한 연구 활동을 통해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학술지에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이와 관련된 4건의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또 최근 2년간 국제농업식품화학회지 등 여러 국제 학술지의 논문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그동안 뛰어난 연구실적과 학회활동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GMO 분석방법 국제 표준화와 관련해 ISO(국제표준화기구)회의 우리나라 대표로 활동했으며,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청, 기술표준원, 한국표준과학연
참여정부 이후 공공기관의 혁신 참여와 열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최상호)가 지난해 경영혁신평가에서 혁신 최고향상기관으로 선정돼 귀감이 되고 있다. 이 같은 경영혁신 성장을 이끌어 온 방역본부 노천섭 전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방역본부의 경영혁신평가 추진실적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알아본다.-경영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배경은.▲우선적으로 직원들의 애사정신과 결집력을 고취시키기 위함이었다. 방역본부 총 직원의 86%에 해당하는 현장직원들은 1년 단위로 재계약하는 계약직 직원이었고 악취는 물론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방역현장 업무를 담당하다 보니 애사정신과 결집력이 미흡한 상황이었다. 또한 그 당시 혁신평가결과는 최하위 단계인 1단계 수준으로 직원들의 혁신 의지는 희박한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8일 정부 고위직 인사를 단행하고 새 농림부 장관에 임상규 국무조정실장을 내정했다.신임 임상규(58) 농림부 장관 내정자는 전남 광주 출신으로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금속공학과, 행정학과, 미국 시라큐스대 대학원을 졸업(석사)했다.행시 17회로 공직에 진출했으며, 옛 경제기획원과 재정경제원, 기획예산처 등을 거치면서 오랫동안 물가와 예산업무를 다뤄온 예산전문가다.맡은 일에 철저하며 정통 경제 관료로는 드물게 2004년 과학기술부 차관으로 발탁됐다. 과기부의 부총리 부처 승격과 조직개편 등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역임하면서 국가 과학기술 혁신 체제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를 들었으며, 올해 1월 국무조정실장에 임명돼 국가 중요 정책을 맡아 수행
―축산연구소가 축산과학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수차례 명칭을 변경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명칭 변경의 의미에 대해 설명해 달라.▲이번 명칭 변경은 축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동물생명공학 연구를 추진하면서 ‘최첨단 과학기술 연구개발 기관’으로서의 위상변화와 ‘고객에게 환영받는 연구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금년 6월 4일 직제개편을 통해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으로 기관명칭을 변경하게 됐다.―연구소에서 과학원으로 위상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원내 부서와 과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위상변화에 부합하는 조직개편은 가능한지.▲축산과학원으로 명칭 변경에 따라 이름에 걸 맞는 기관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축산기술개발 사업의 기획조정 및 관리를
경기 서북부지역 7개 축협(고양, 김포, 남양주, 부천, 양주, 파주, 포천 축협)이 참여하는 한우풍경연합사업단은 지난해 12월 브랜드 선포식 이후, 연합사업단 발족, 전용사료 개발 및 공급 등 사업 준비를 마무리 짓고 본격 출하를 앞두고 있다. 연합사업단 주관조합장인 윤기섭 양주축협 조합장으로부터 경기북부한우광역브랜드인 한우풍경의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전개 과정에 대해 들어봤다.―양주브랜드인 양주골한우를 과감히 포기하고 광역브랜드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양주골한우는 UR타결 직후인 1997년 축산물의 수입개방에 대응하고자 양주시와 양주축협이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경기지역에 고급육개념이 잡히기 훨씬 이전인 10여년 전 브랜드사업을 실시했기 때문에 고급육 생산과 유통에 관한
“최 일선 현장 방역을 총괄 운영하는 ‘가축방역통합 기관’으로서 맞춤형 시료채취, 예고된 농가예찰. 사랑방 농가교육 등을 통한 자율방역의식 제고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겠습니다”지난달 21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방역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재 선임된 서창섭 전북도 본부장이 1일 공식 업무에 들어가면서 앞으로 3년 동안 업무에 임하는 각오다.서 본부장은 올해의 중점 과제로 “주요가축의 전염병 근절을 위한 농장 시료채취를 1만5000농가 7만7000두를 실시하고 전염병의 조기발견 및 확산방지 등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찰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으로 현재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완벽한 업무추진 상태에 있다”고 밝히고 “돼지 오제스키 병 검진을 423농장 1만1200두를
“솔직히 앞으로의 변화가 두렵습니다”상호금융사업 의존도가 높은 경기도내 대표적인 도시형조합이자, 자연순환농업과 축산물 유통 사업 등 적극적인 경제사업을 펼치고 있는 파주연천축협 이철호 조합장.이 조합장은 ‘자본시장통합법’ 제정을 둘러싼 향후 일선 회원조합들의 변화와 시장 전망을 묻는 질문에 이같은 말로 말문을 열었다.이철호 조합장은 ‘자본시장통합법(이하 자통법)’재정과 관련 신용담당상무와 신용기획팀장으로부터 법안내용과 향후 변화 등을 보고받았다. 은행, 보험을 제외한 증권, 선물, 신탁, 자산운용 등 모든 금융관련 업무 취급이 가능한 ‘거대금융투자회사’의 출현을 예고하고 있는 자통법 개정과 관련 최근 조합내부에는 이에 대비한 자금운영 등 영업전략 마련에 돌입했다고. 하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
―자본시장통합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유예기간을 거쳐 2009년 1월에는 발효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농축협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 거라보는가.▲자본시장 통합법 제정에 따른 금융업의 체제 변화는 은행, 보험사, 금융투자회사로 변할 것으로 보여 농축협 등 서민금융기관은 그 속에서 샌드위치가 되는 형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통법의 최대 수혜자가 증권 등 투자금융회사라면 수십조(약 20~30조 예상)원의 자금이탈이 예상되는 회원농축협은 최대의 피해자가 될 것은 불 보듯 뻔한 상황이다.금융투자회사는 포괄주의를 적용받아 금지된 상품 외엔 어떠한 상품도 개발이 허용된다. 이미 방카슈랑스로 인해 은행들과 공제상품의 판매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자본시장 통합법은 우리 회원농협에게 또 하나의 시련과 어려움
“고객이 신명나게 친절한 축산농협, 최고의 실적을 거양하는 지점을 만들겠습니다”전주김제완주축협 학산지점 최영태 지점장의 남다른 각오와 신념이 담긴 신조이며 매일 매일 업무에 임하는 각오다.학산지점이 지난해 12월 개점해 이제 막 6개월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웬만한 기존 지점의 실적을 상회하고 있는데는 지점의 모든일에 솔선하며 직원간의 화합과 철저한 고객관리를 하는 최 지점장의 남다른 업무추진 자세와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현재 총예수금은 81억5000만원으로 이미 올해 목표를 초과 달성 했으며 총 대출금은 30억2000만원, 공제계약고는 53억3000만원에 달하고 공제불입액만도 6000만원에 이르는 등 신규지점으로서 전 사업이 올해의 목표를 이미 달성한 상태이다. 한편 최 지점장은 농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