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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축산물가공처리법 및 식육중잔류물질검사요령에 의거, 지난 1991년에 국가잔류검사프로그램을 도입, 시행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을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 축산물위생검사기관이 년간 약 10만건 이상의 가축에 대해 잔류물질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식육에 대한 잔류물질 검사프로그램의 골자와 운영 실태를 알아본다.(편집자)■모니터링 검사모니터링 검사는 유해잔류물질의 실태 파악과 잔류위반 가축의 출하방지 유도를 위하여 농장에서나 도축장에서 정상적으로 출하된 가축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실시된다.
정책단체
박정완 기자
2006.01.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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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환경·생명을 위한 WTO협상 범국민연대를 비롯한 전국한우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농축산관련 단체들이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협상 개시와 관련 일제히 성명을 내고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농축산관련 단체들은 성명에서 한·미 FTA협상에 대한 양국 정부간의 합의와 내달 초부터 협상 개시가 정부 관계자에 의해 공식 확인된 데 대해 우려를 금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세계 최첨단 농업국인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은 또 한 차례 한국의 농업과 농업인의 희생을 불가피하게 만들 것이라면서 우리 정부에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농축산관련 단체들은 서명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가 걸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DDA농업협상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과의 FTA협상 개시는 DDA농업협상에도 악영향을 끼칠
정책
옥미영 기자
2006.01.1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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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조한 날씨와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축사난방을 위해 전열기구 사용이 급증하면서 전기누전 등으로 축사에 크고 작은 화재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축산농가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농촌진흥청 조사 결과에 의하면 지난해 11월부터 축사에서 발생한 화재는 10건으로 농가당 평균 5천800만원의 재산상 피해를 보았다고 한다.화재는 주로 양돈장(70%)과 양계장(20%), 기타(10%) 순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발생시각은 저녁부터 새벽 사이가 60%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발화의 원인은 전기합선·전열기구 과열·용접부주의·원인불명 등이고 이 가운데 전기합선 및 전열기구 과열에 의한 화재가 60%에 이르고 있어 축산농가의 전기 안전사용에 문제점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축산의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축사내 전기안전점검을
정책
박정완 기자
2006.01.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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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재호)은 도내 돼지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겨울철 돈사 난방시 우려되는 화재와 새끼돼지의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설사병 예방을 위한 중점지도를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농기원은 최근 추위가 간간히 이어지고 앞으로도 강한 바람과 함께 기온이 많이 떨어지는 날이 자주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돼지 안전사육을 위한 적정온도인 15∼25℃ 유지를 위한 돈사 난방 대책이 꼭 필요할 것으로 보고 이에 따라 난방기구 이용이 불가피 해지기 쉬운 시기에 부주의와 전기배선 불량 등 화재발생 요인도 함께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겨울철 돈사 안전관리를 위한 현지 지도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날씨가 추운 1월과 3월 사이 어린 새끼돼지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
정책
뉴스관리자
2006.01.1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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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상호)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10일간 열리는 2006벤처농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재)충남농업테크노파크(이사장 심대평)에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충남농협은 농업인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벤처농업발전의 동반자로서 이번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로 농업인의 변화 대응능력을 높이고 선진농업기술을 통해 도내 농업인의 소득증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함께 전했다.한편 충남농협은 전국 영업점을 통해 박람회 입장권을 대행판매하며 농협내부 주요 협동조직에 적극적인 관람홍보와 단체 관람객 유치에 나설 계획으로 오는 3월까지 약 20만매를 판매할 예정이다. 한경우기자 hkw@chukkyung.co.kr
정책
한경우 기자
2006.01.1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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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를 위한 한·미 당국자간 협상이 오는 9∼10일 농림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될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가 정부의 적극적인 협상과 대책을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한우협회는 특히 지난 4일 이사회의를 열고 9∼10일 협상에서 20개월령 미만의 소에서 생산된 쇠고기와 뼈가 붙은 고기(갈비) 수입을 제한하는 조건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전국의 한우농가들을 총동원, 대규모 집회를 강행키로 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한·미 쇠고기 협상문제는 결코 통상압력에 굴복해서는 안될 소비자 안전과 직결된 매우 중차대한 사안”이라고 못박고 “이를 위해서는 20개월령 이하의 소에서 생산된 쇠고기만 수입을 허용하고 BSE 발병 위험성이 높은 뼈붙은 고기, 갈비에 대해서는 수입
정책
옥미영 기자
2006.01.0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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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림예산은 작년보다 6.3% 증가한 9조653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당초 정부안인 8조8821억원보다 1832억원 순증한 것이다.또 기금운용규모도 작년보다 17.9% 증가한 4조5537억원으로 늘었다.국회는 지난해 12월30일 본회의를 열어 정부가 제출한 2006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을 수정 의결했다.이날 확정된 농림부 소관예산은 △쌀협상비준 후속대책(1192억원 증액) △변동직불금 추가소요(7365억원) △2005년도분 MMA쌀 수입관련(1318억원) △폭설피해복구비 지원(850억원) △기타 소액사업 조정(10억원) 등 총 1조735억원을 증액한 것이다.이중 쌀협상 후속대책 예산은 △상호금융 저리대체자금 상환연기에 따른 부채대책 이차보전 추가소요 예산 549억원 △RPC 건조·저장시설 증설예산 11
정책
한정희 기자
2006.01.0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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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ㅈ천하지대박’에 경영혁신 사례가 소개된 (주)하림 자료사진. 농림부와 재경부가 지난 4일 공동으로 발행한 ‘농자천하지대박’(agri-innoviz)이 화제가 되고 있다.농림부와 재경부가 (주)하림을 비롯한 10개 농·축산기업의 경영혁신 사례를 발굴, 소개한 이 책은 농업경영혁신 시리즈의 첫 번째 편으로 모두 190여 쪽 분량이 1·2장과 부록으로 구성돼 있다.제1장은 농·축산기업의 경영혁신 과정과 기업의 성장 역사, CEO의 창업정신과 경영마인드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농심으로 일구고 기업가의 마인드로 경영하라’는 부제 아래 (주)하림을 비롯해 감나루·건강나라·도드람양돈조합·장생도라지·제주종묘·참다래유통사업단·학사농장·해드림·허브아일랜드 등 10개 기업의
정책
이준영 전문기자
2006.01.0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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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협상, FTA진전 등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부채 경감을 위해 개정한 ‘농어업인 부채 경감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지난해 12월29일 공포·시행됐다.농림부는 이에 맞춰 ‘2006년도 농가부채경감 특별대책 세부시행지침’을 같은 날인 29일 최종 확정·발표했다.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2001년도 지원된 상호금융저리대체자금 원금의 10%이상을 당초 만료일까지 상환하는 경우 연리 3%로 5년간 분할 상환할 수 있고, 그 외는 3년간(금리 5%) 분할 상환하게 된다. 예를 들어 2001년7월21일 1000만원의 상호금융저리대체자금을 지원 받은 농업인은 2006년7월20일까지 원금 100만원을 상환할 경우 900만원을 연리 3%로 5년간 분할 상환할 수 있다.둘
정책
한정희 기자
2006.01.0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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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등 소값 불안에 따라 한동안 증가세를 지속하던 한육우 두수가 감소세로 반전돼 2005년 12월 현재 181만9천두로 집계됐다. 젖소도 원유생산 쿼터제 시행, 저능력우 도태 등으로 지속적으로 감소, 47만9천두로 조사됐다. 돼지는 연말 수요기대로 출하량이 증가하여 지난해 9월보다 0.3% 감소한 896만2천두로 집계됐으며 산란계와 육계는 AI 발생 우려 및 가격 하락으로 지난해 9월보다 각각 3.0%, 23.4% 감소하여 5339만2천수, 5042만2천수로 조사됐다.▲한육우= 총 마리수는 181만9천두로 전분기보다 6천두(0.3%) 감소했으나 전년동기보다는 15만3천두(9.2%)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한우는 전분기보다 6천두 감소했고, 전년동기보다는 16만두 증가했다. 가임암소는 77만7천두로
정책
옥미영 기자
2006.01.0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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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반공사가‘한국농촌공사’로 탈바꿈했다. 한국농촌공사(사장 안종운)는 지난5일 경기도 의왕시 소재 한국농촌공사 본사에서 한국농촌공사 현판식 및 CI 선포식을 거행했다. 한국농촌공사는 WTO 쌀협상 타결, FTA 체결 확대 등 농업·농촌·농정여건의 변화에 부응해 농촌지역개발 등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공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기존의 공사 명칭인 농업기반공사를 한국농촌공사로 변경하고, 안종운 사장의 진두지휘 하에 새로운 출항을 시작했다. “명칭을 바꾼다는 것은 단순히 이름표만 바꿔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공사의
정책단체
박정완 기자
2006.01.0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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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손정수)은 고령사회로 진입한 농촌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금년 초부터 추진한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사업의 홍보를 목적으로 올해 선정한 100개 마을의 농촌건강장수마을 정보에 대한 포탈사이트(http://www2.rda.go.kr/jangsu)를 지난해 26일 오픈했다.이번 홈페이지는 농업경영정보관실의 제작으로 농촌건강장수마을 및 사업추진 주요정보를 DB(데이터베이스)화하고 장수마을 사이트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농촌진흥청 메인 홈에 링크했으며, 농촌노인을 위한 종합적·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로서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정보, 마을과 마을 간의 활발한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등 농촌건강장수마을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시스템이 구축돼있다.농촌건강장수마을 홈페이지는 장수마을사
정책
박정완 기자
2006.01.0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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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술년 개의 해를 맞아 제주 토종견인 ‘제주견’에 대한 천연기념물 지정이 추진된다.제주도 축산진흥원은 지난 3일 제주견에 대한 유전자 분석 결과 진돗개 못지 않게 순혈도가 높게 나타나 고유혈통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천연기념물 지정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제주도 축산진흥원은 1986년 도전역 등 인근 지역에서 제주 전통 혈통견으로 추정되는 3마리를 구입·교배를 통해 현재 51마리로 확산시켰다. 또한 이미 혈통으로 분류된 제주견 50여 마리를 100여 마리로 늘리는 등 개체수 확보에 앞장서고 고유유전자를 보존하는 작업을 벌인뒤 천연기념물 지정을 신청하여 2010년까지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에 전문가와 제주축산농가는 ‘제주개 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천연기념물 지정을 위한 다양한 추
정책
뉴스관리자
2006.01.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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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재호)은 금년도 총 25개 분야의 축산 신기술시범사업을 펼쳐 축산 신기술의 확대 보급을 통한 경쟁력 향상과 환경친화형 축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축산물의 소비자 신뢰도를 높여 나가는데 기여키로 했다. 도는 우선 안전축산물 생산을 위한 가축안정화 음원이용 산란율 향상 시범사업을 진주, 밀양 등 4개소에서 추진하는 한편 젖소 위해요소중점관리 및 청정 우유생산시장 차별화를 위해 젖소 착유시스템 구축 시범사업과 젖소원유품질향상 시범사업 등을 17개소에서 추진하고, 액상분뇨 처리효율개선 등 가축 사육환경개선을 위한 시범사업도 22개소에서 각각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온 등 축산재해 사전예방을 위한 축산재해예방 원격제어시스템설치 시범과 혹서기 가축피해방지 시범 등 생산비 절감을 위한 시범사
정책
뉴스관리자
2006.01.0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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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축협(조합장 안명수)은 지난해 12월 29일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박용순 본부장을 비롯 광주지역본부 정찬인 본부장, 광산구청 송병태 청장 등 내외 귀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창지점 개점식을 열었다.신창지점(지점장 염승렬)은 각종 금융업무를 통해 도시의 여유자금을 흡수하여 농가에 지원할 방침이며 또한 순수한우 전문매장을 개설해 인근 주민들에게 값싸고 질좋은 한우고기를 공급하고 광주축협 조합원들이 생산한 한우와 돼지 등의 소비를 확대시켜 양축농가에게는 소득을 증대시키는 1석2조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염승렬 지점장은 “종전 금융기관과는 달리 은행이 고객을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을 확보할 방침”이라며 “질좋은 순수한우고기 전문점도 같이 개점해 농민에게는 희망을, 도시민에게는 최상의 금융서비스와 최
정책
구봉우 기자
2006.01.0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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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축협(조합장 이환수)은 지난해 12월 29일 이용덕 전무의 퇴임식을 가졌다.이날 정년퇴임식은 농협중앙회평택시지부 전수완 지부장, 평택농업협동조합 권범택 조합장, 평택과수원예조합 허광국 조합장을 비롯한 관내 조합장과 임직원 및 대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용덕 전무는 퇴임사에서 “평택축협에 근무하면서 조합원들의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그 동안 큰 사랑을 베풀어주신 조합장 및 임직원, 조합원들께 감사한다”며 “평택축협에서 조합원들의 사랑을 바탕으로 경영개선에 최선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몸은 비록 축협을 떠나지만 마음만은 늘 평택축협의 발전을 바란다”고 전했다.이 전무는 지난 73년 평택축협에 입사, 가축 인공수정 및 농가지도 업무를 시작으로 동물약품소장
정책
뉴스관리자
2006.01.0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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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병술년 개띠 해다. 개는 액운과 잡귀와 요귀 등을 물리치고 집안의 행복을 지키는 능력을 지니고 있는 동물이자 인간의 반려동물로 충복, 또는 가장 절친한 친구로 여겨져 왔다. 인간들에게 많은 교훈을 준 전설 속의 충견(忠犬)과 설화 속의 의견(義犬)들이 우리 사회에 환생, 모든 액운을 물리쳐 올 한 해를 평안케 해주길 기원한다. 동해의 등대 위로 솟아오른 일출장관에서 행운이 느껴진다. 동해=박정완기자 wan@chukkyung.co.kr
정책
박정완 기자
2005.12.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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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하락, 유가상승, 김치파동, 폭설 등 연이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농산물 수출이 지난 해 11월말 현재 이미 20억불을 돌파,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올 11월까지의 수출실적은 20억 2백만불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7.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0억불 수출을 견인한 품목으로는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신선 채소, 과실류 등으로 채소류는 지난 해보다 11.5% 증가한 1억2천3백만불, 과실류는 26.6%증가한 9천4백만불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기생충알’논란으로 올 하반기를 뜨겁게 달궜던 김치는 8천7백만불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5.4% 수출이 감소했다. aT는 12월에 수출이 집중되는 점을 감안, 올해 수출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해 1
정책
뉴스관리자
2005.12.3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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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개띠 해인 병술년(丙戌年)이다. 지난해 12월 20일 ‘개와 한국민속’이라는 주제의 학술강연회와 ‘우리의 오랜친구, 개’를 주제로 한 특별전 개최로 개띠 해를 준비했던 국립 민속박물관(관장 김홍남)에 따르면 병술년은 숫자 11, 23과 관련이 깊다. 개띠 해는 육십갑자(六十甲子) 가운데 갑술, 병술, 무술, 경술, 임술년으로 순행하며 이러한 운행 속에서 병술년에는 11과 23의 숫자가 뽑혀진다. 이는 자, 축, 인, 묘, 등 육십갑자의 12 지 중에 술(戌)은 11번째, 병술년은 23번째에 각각 해당되기 때문이다.
정책단체
뉴스관리자
2005.12.3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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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자연 방목상태에서 유기농 사료만 먹여 키운 유기농 한우고기가 출시됐다.농협은 최근 “농협 안성목장에서 유기축산으로 사육한 한우가 지난해 12월 12일 친환경농업육성법에 의해 국내 최초로 유기축산물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유기농 한우고기는 농약이나 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생산한 유기농사료만을 급여하고 항생제나 성장촉진제를 일체 투여하지 않은 데다 사육밀도 등 동물복지를 고려한 사육환경 등 유기축산물 규격을 준수해야 한다.특히 유기농 한우고기는 한우의 기본적 생기를 고려한 방목지에서의 사육으로 불포화지방산함량이 높고 육질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농협 안성목장이 생산한 유기농 한우는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과 유명 백화점을 통해 한달에 7∼8두를 출하할 예정이며 가격은 일반 한우고기의 2배, 농협
정책
옥미영 기자
2005.12.30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