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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간 농협내 유통분야에서 몸담고 (주)농협유통 대표이사를 지낸 이승우 농협사료 사장은 협동조합내에서 ‘정통 유통 전문가’로 통했다. 때문에 지난 2월 그가 농협사료 사장으로 취임할 당시만해도 외부 시선은 그리 곱지 않았다. 비전문가라는 것이 그 이유였다. 하지만 이승우 사장 취임 한달 보름, 농협사료의 변화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땀과 눈물’을 함께 배합해 농가와의 고통을 함께하겠다고 선언하며 긴축·비상경영체제를 본격 가동하고 나선 것이다. 이승우 사장이 한달간 업무효율화를 위해 직원들로부터 직접 수렴한 개선사항이 무려 116개에 달한다. 이승우 사장은 “궁극적인 경영목표와 해답은 결국 양축가 조합원”이라며 “농가들이 희망을 갖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사료가격 안정과 고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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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08.04.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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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임기를 시작한 대한양계협회 천강균 채란분과위원장이 임기 중 합리적 난가체계 확립과 선도농가들의 협회 참여라는 채란분과위 사업 추진 방향을 밝혔다.지난 4일 채란분과위원회 이후 가진 인터뷰에서 천 위원장은 이른바 대군농가라 불리우는 채란업계에 선도농가들의 협회 참여가 저조해 협회의 대표성을 의심받고 있다며 선도 농가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 조직의 활성화는 물론 산업발전 핵심 역할을 협회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자조금 사업 등의 참여가 저조해 계란의 소비를 진작시킬 만한 마땅한 방안이 없다며 의무자조금사업 추진 이전에 선도농가들의 참여확대를 통해 자조금사업 활성화도 이뤄내겠다며 선도 농가들이 양계산업의 중심축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과도한 DC와 지역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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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민 기자
2008.04.1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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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축산업과 조합원 축산농가가 직면하고 있는 현실상황이 갈수록 절박해지고 있는 만큼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진다.”지난달 25일 취임한 여주축협 이인기 조합장의 솔직한 고백이다.이사로서 밖에서 보던 조합과 조합장 당선 이후 조합은 많이 달랐다는 이인기 조합장은 조합장이라는 자리가 쉽지 않음을 깨닫고 겸손한 자세로 직무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취임식 후에는 직원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처음 시작했을 때의 무거운 책임감보다는 해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났다며 조합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여러 난맥을 풀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인기 조합장은 조합의 산적해 있는 문제들이 대화의 부재에서 비롯됐다고 이야기 하고 한때 극한 상황까지 갔던 노조와의 갈등도 그러한 맥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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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민 기자
2008.04.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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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 닭고기 업계가 계육산업의 구조개선 및 거래조건 합리화를 위한 공동행위를 할 수 있도록 공정거래위원회에 신청한 사실이 여러 매체를 통해 널리 알려진 듯하다.그러나 우리의 의도와는 달리 상당부분이 왜곡돼 보도되고 있어 한편으로는 안타깝기도 한 것도 사실이며, 왜곡된 보도가 닭고기 업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지도 깊게 생각하면 혼란스러울 따름이다.우리 닭고기 업계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요청한 공동행위는 닭고기의 소비자가를 올려 무조건 비싸게 팔겠다고 하는 것이 아니다.기존의 잘못된 유통관행 바로잡아야기존의 잘못된 유통관행을 바로잡아 생산자, 유통업자, 소비자 모두가 win win 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보자는 것이 공동행위를 요청한 주된 요인이다.사실 그동안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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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2008.04.0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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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화 농촌진흥청장이 농업전문지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지난 8일 취임한 이수화 농촌진흥청장은 새정부 출범과 함께 농촌진흥청 폐지가 거론되면서 조직이 많이 위축되고 사기가 떨어졌다며 흐트러진 조직을 추슬러 농민을 섬기는 농촌진흥청으로의 면모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특히 농업의 가치 극대화를 위해 세계적 수준에 와 있는 농업 BT분야와 함께 가공 등 식품분야의 핵심기술 개발에도 역점을 두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힘을 쏟고 필요하다면 관련학계 공동연구실시와 외부전문가의 과감한 영입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수화 청장과의 일문 일답이다.― 농촌진흥청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곤욕을 치렀다. 이번 사태를 어떻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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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민 기자
2008.03.2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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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수화 농촌진흥청장이 취임사를 통해 “영농현장 중심의 기술보급체계가 확고하게 구축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의 조직과 문화, 조직원들의 의식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이 청장은 또 “새 정부가 농업의 2·3차 산업화와 농식품산업 적극 육성 및 우리 농식품 수출 활성화 등을 주요 정책과제로 제시했다”면서 “농촌진흥청의 조직과 업무 개편이 정책방향과 시대적 요구, 농업인의 여망에 적극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또한 “세계 농업 선진국의 농업관련 연구기관과 비교될 수 있는 지표를 만들어 당당하게 경쟁하고 평가를 받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외부 교육기관 및 민간 연구단체 등과 협력과 공조를 통해 농진청의 농업기술 개발 및 연구 효율성과 성과가 제고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이 청장은 1955년 1월 경북 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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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민 기자
2008.03.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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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동 대한양계협회장은 지난 1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앞으로의 협회 운영방안과 양계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준동회장은 양계인들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 회원의 목소리를 많이 듣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양계인들과 산업의 이익에 최우선을 두고 대정부활동 등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현안인 자조금사업의 연내 추진과 함께 종계쿼터제 도입을 통한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하는 등 양계현안 해결에 무게를 두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이준동 회장과의 일문 일답이다.― 일각에서 육계 출신의 회장인지라 협회 운영에 중심을 잘 잡을 수 있을지 의문을 갖고 있는데.▲지난달 총회때도 당선직후 이제 육계인에서 양계협회장으로 신분이 바뀌었다고 밝힌바 있다. 육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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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민 기자
2008.03.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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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대한수의사회 회장이 무투표로 재선됐다.대한수의사회는 회장 임기만료에 따라 회장 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정영채 회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해 지난달 28일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정영채 회장을 재추대 했다.정영채 회장은 지난 2005년 2월 대한수의사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수의사처방제, 수의진료 전문화 체계 구축 등의 굵직한 사업추진과 더불어 수의축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수의축산분야의 정통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정영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 해주신 대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수의사법 전면개정 및 수의학교육 평가인증원 설립 등 올해 핵심사업의 추진을 통해 내부적으로는 수의학 수준 향상과 수의 업무환경 개선 등 국제적인 수의학 및 수의업무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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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완 기자
2008.03.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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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축협은 지난달 27일 윤상익 조합장 임기만료에 따라 조합장 선거를 실시하여 김인기 후보를 조합장으로 선출했다.1626명의 조합원 중 1035명이 투표에 참여 63%의 투표율을 나타낸 가운데 김인기 후보가 583표를 득표해, 451표(무효표 1표)를 득표한 황규만 후보를 누르고 조합장으로 당선됐다.가남면 삼군리에서 낙농업을 하고 있는 김인기 당선자는 우선 불량채권조정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클린뱅크로서의 모습을 갖추고 강변매장을 축산물 전문타운으로 조성하는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특히 현재 조합은 임원과 직원, 직원과 직원, 임원과 조합원간 반목이 매우 심하다며 임기 동안 이러한 모든 벽을 허물고 조합이 화합하는 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2006년 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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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민 기자
2008.02.2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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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된 정영세 조합장은 "한미 FTA, 한EU FTA 협상, 사료값 고공행진 등의 위기를 농가는 물론 축산단체들과 정부도 제대로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위기의식을 갖고 각 사안의 대책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사료값 폭등 문제는 단순히 사료값 인상으로 인한 양축가의 생산비 증가에 머무르지 않고 양축기반이 무너지고 이로 다시 사료공장들이 수요감소로 인해 문을 닫는 방향으로 흐를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럴 경우 축산업을 지탱할 수 있는 인프라 감소로 국내 축산업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정조합장은 "일반 양축가들은 사료값 폭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며 배합사료업계를 성토하고 있지만 배합사료업계도 난감하긴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치솟는 국제 곡물가, 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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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민 기자
2008.02.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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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농협유통은 지난 19일 농협유통 3층 대강당에서 업계 관계자들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성우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가졌다.남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고객 중심의 유통 서비스 혁신’을 필두로 원칙 중시의 업무추진과 현장위주의 경영을 강조했다. 남 대표이사는 특히 “농협유통은 농협이 100% 출자한 유통조직으로 모든 부분이 조합과 계통조직이 우선시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윤리경영 실천을 강조하며 성과에 따른 보상체계 확립과 신바람 나는 직장내 분위기 조성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남 대표이사는 “고품질 안전한 농축산물 공급을 통한 유통활성화는 농업인들의 권익 신장과 국민건강 증진이라는 가장 기본적 목표를 충족하는 동시에 그동안 협동조합에 숱하게 쏟아진 농협의 개혁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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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2008.02.2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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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농협사료는 지난 20일 남경우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비롯 조합장들과 업계 내빈,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승우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거행했다.이승우 대표이사는 “지금 우리 축산환경은 한미 FTA 협상과 쇠고기 수입 개방 확대압력, 특히 최근 수입원료가격 폭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농협사료도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기쁨보다는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다”는 말로 취임사를 시작했다.이 대표이사는 먼저 양축농가에 배합사료를 저렴한 가격으로 생산 공급하는 농협사료 설립목적에 충실하는 동시에 저비용, 고효율 기업 정신을 조화롭게 접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또 작금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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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08.02.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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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낙농산업의 위기를 보여주는 상황이 지난달 말일 서울우유 임시총회에서 벌어졌다.계속된 우유소비 정체 속에도 서울우유의 매출은 매년 증가해 총사업량 1조원 돌파라는 식음료 부문에서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지만 서울우유가 집중하고 있는 시유의 경우 수익이 발생하지 않으면서 적자 결산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 것. 서울우유는 결국 지도비 삭감을 통해 적자분을 해소하기위해 지도비 삭감을 추진하게 됐다.조흥원 서울우유 조합장은 이와 관련 지난 12일 기자 간담회를 개최해 지도비 삭감계획 등 일련의 사태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조흥원 조합장은 “지도비 삭감은 적자를 메우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말하고 “그 과정에서 불협화음과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조합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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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민 기자
2008.02.1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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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연말 농협사료 회장직에서 떠나며 40여년간의 협동조합 생활을 마무리하고 농촌경제활성화를 위해 자신의 고향 음성에서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 있는 송석우 전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만나봤다.“고향에 내려온 이후 몸도 마음도 훨씬 더 즐겁고 여유로워졌다”는 송 전 대표이사는 그 때문인지 표정도 한껏 밝아진 모습이었다.송 전 대표이사는 “학창시절을 제외하고는 인생의 대부분을 협동조합에서 보내면서 지금까지 농촌, 농민과 함께 앞만보고 달려왔다”면서 “그동안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많은 도움이 돼주신 농민 여러분들과 수많은 선후배분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고향에서 마지막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고싶다”는 소망을 피력했다.―지난 66년 괴산농협을 시작으로 농촌일선에서 농민과 함께 해 온 시간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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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08.02.1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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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양돈산업은 쌀 다음으로 생산액의 비중이 높은 중요한 식량자원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정부차원의 대안과 대책 마련은 미흡한 실정입니다. 앞으로 국내 양돈산업과 농가들의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전국양돈관련조합장협의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된 박해준 협의회장은 “작금의 양돈업계는 한미 FTA 협상 타결에 이은 한EU FTA 협상 진행과 나날이 치솟고 있는 사료값 폭등 등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면서 “농협 축산물공판장의 가격지지 역할과 농협 하나로마트내 농협 계통 돼지고기 입점 등 농가들의 소득을 지지할 수 있는 활동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 협의회장은 또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양돈조합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그동안 공식협의회가 뒤늦게 발족하면서 미진한 부분이 없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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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2008.02.0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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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협중앙회 양계관련조합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오정길 한국양계농협 조합장을 만나 조합운영 방향과 협의회 운영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오 조합장은 올해 조합유통역량 강화 등 경제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이를 위해 조직개편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양계관련조합장 협의회와 관련해서는 최근 지역축협들이 계란유통 사업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며 양계농협이 갖고 있는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협동조합의 양계사업이 업계를 선도해나가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는데 공동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먼저 양계관련조합장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것 축하드린다. ▲전임 회장이신 현광래 대전충남양계농협 조합장님께서 잘 이끌어 주셨기에 부담 없이 협의회를 위해 일할 수 있을 것 같다. 현재 한국양계와 대전충남양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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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민
2008.02.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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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상균 조합장 국내 유일의 양봉분야 품목조합인 한국양봉농협 조상균 조합장으로부터 올해 양봉산업 전망과 시급한 해결과제에 대해 들어봤다. 조상균 조합장은 해묵은 논쟁인 양봉산물의 고급화와 사양꿀 근절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정부차원에서 나와야 한다고 밝히고 양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직불제 도입, 정부차원의 밀원식재사업 전개, 전업농에 대한 면세유류 공급, 사료영세율화 등이 선행되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지난해 임시총회에서 이른바 설탕꿀이라 불리는 사양꿀 근절을 위해 관련 기관에 탄원서 제출을 결의했는데 그 배경에 대해 듣고 싶다.▲국내 꿀 시장이 혼탁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여기에 지난해 불만제로라는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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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민 기자
2008.01.2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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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낙농육우협회 육우분과위원회는 지난 22일 충북낙협 대회의실에서 2008년도 제1회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제4대 육우분과위원장에 나기혁 현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나기혁 위원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육우분과위원회 조직 활성화로 육우농가의 권익대변과 육우산업 기반 조성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 다짐하고 “자조금 도입과 지부건설 등 당면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협회를 적극 도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임을 밝혔다.나기혁 위원장은 현재 충북 음성군에서 육우를 비육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 3월 제3대 육우분과위원장으로 취임한 이래, 임기 동안 임의육우자조금 결의·추진, 우수축산물(육우)브랜드 인증, 육우고기 군부대 납품, 농협하나로클럽(양재점) 육우입점, 한미FTA 육우분야 대책마련, 육우브
인물
김재민 기자
2008.01.2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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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양봉분야 품목조합인 한국양봉농협 조상균 조합장으로부터 올해 양봉산업 전망과 시급한 해결과제에 대해 들어봤다. 조상균 조합장은 해묵은 논쟁인 양봉산물의 고급화와 사양꿀 근절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정부차원에서 나와야 한다고 밝히고 양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직불제 도입, 정부차원의 밀원식재사업 전개, 전업농에 대한 면세유류 공급, 사료영세율화 등이 선행되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지난해 임시총회에서 이른바 설탕꿀이라 불리는 사양꿀 근절을 위해 관련 기관에 탄원서 제출을 결의했는데 그 배경에 대해 듣고 싶다.▲국내 꿀 시장이 혼탁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여기에 지난해 불만제로라는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을 통해 사양꿀의 실체가 적나라하게 소비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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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민 기자
2008.01.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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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도 한우협회는 미국산 쇠고기와 한미 FTA 문제는 물론 한우가격 안정화를 위해 생산자단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지난 3일 08년 협회 운영 방안 등을 설명하기 위해 기자간담회를 가진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은 “현안마다 발 빠르게 대처하고 살아 움직이는 협회”를 강조했다.새해 초부터 미국 상무부장관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한미 FTA의 비준을 연계하겠다는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남 회장은 강력히 반발하며 “대통령직 인수위에 한미 FTA비준과 미산 쇠고기에 대한 반대 입장을 전달하고 앞으로 다가올 총선과 연계해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최근 심각한 소비난을 겪고 있는 부산물 소비와 관련해서도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남 회장은 “한우 값 결정과 소비에 영향
인물
옥미영 기자
2008.01.10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