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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 시·도별 축협운영협의회장과 품목별조합협의회장으로 구성된 축산발전협의회(회장 윤상익 여주축협조합장)가 한미 FTA 대책 마련과 농지법 개정 등을 골자로 한 축산 분야의 10대 현안을 채택하고 강력 추진을 결의하고 나섰다.축산발전협의회는 지난 4일 농협서울지역본부 6층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갖고 한미 FTA 협상 진행 등 개방화에 대비한 국내 축산업 및 축산농가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최근 축산 현안들을 조속히 개정, 추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 하고 이같이 결의했다.이날 채택된 축산분야 10대 현안은 △한미 FTA 대책 △농지법 개정 추진 △식품안전처 신설 반대 △음식점 식육원산지 표시제 확대 실시 △축산물 수입관세 목적세화 △경마 레저세 인하 △수입축산물에 대한 유통부담금 부과
정책
옥미영 기자
2006.09.0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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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산 원숭이를 불법으로 밀반입하려던 업자가 검역원의 동물검역과정에서 적발돼 조사 중이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 인천지원(지원장 임경종)은 지난달 31일 인도네시아로부터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개 4두를 수입하면서 개 수송상자에 원숭이 32두를 몰래 숨겨 국내로 밀반입하려던 이모씨(경기도 구리시 거주)를 가축전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검역원에 따르면 이씨는 인도네시아에서 원숭이 32두를 구입, 개를 수입하는 것으로 위장해 4개의 개 수송상자 중 2개의 수송상자를 상하 두칸으로 나눠 상부에는 개, 하부에는 원숭이를 적재해 위장 수입하려다 동물검역과정에서 적발됐다. 현재 검역원 인천지원에서는 피의자 및 참고인 진술조사가 진행 중이며 조사완료 후 관련자와 밀반입 원숭이에
정책
박정완 기자
2006.09.0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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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축산업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나온 발언이 축산업과 축산인에 대한 폄하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문제의 발언은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 도중 경기지역 골프장 건설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골프장을 안 된다고 하는데, 왜 안되나, 친환경, 환경에 제일 나쁜 게 축산업이다. 그 중에 젖소가 제일 나쁘다…그 다음에 한우, 돼지, 개, 닭이다. 똥을 막 싸댄다” 등의 축산업이 환경파괴의 주범이라고 단정 지은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와 같은 내용은 인터넷 매체인 오마이뉴스 8월 13일자에 보도됐다.경인축협조합장협의회는 지난 6일 협의회를 개최하고 최근 경기도 제2청 ‘축수산산림과’를 농정과와 통합하는 문제에 대한 대책회의 도중 김문수 도지사의 인터뷰 내용이
정책
김재민 기자
2006.09.0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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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한우 쇠고기가 유통단계를 거치면서 미생물 역오염이 이뤄져 각종균이 검출되고 있어 철저한 미생물관리 필요성이 제기됐다.검출된 미생물은 일반세균, 대장균군을 비롯한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리스테리아구균으로 끓여 먹으면 문제가 없으나 육회처럼 날로 섭취할 경우 가열처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철저한 미생물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현재 도축장은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제도) 도입으로 미생물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으나 지육이 유통되는 과정에서 미생물의 역오염이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식육판매장에서는 지육 취급자의 부주의와 온도관리 미흡 등으로 미생물이 현격히 증가하는 실정인 것으로 파악됐다.한국소비자연맹은 이 같은 실정을 감안, 식육의 최종 판매장에서의 미생물 관리를 위해 식육의 미생물 권장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정책
옥미영 기자
2006.09.0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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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옥 목포무안신안축협 조합장이 지난달 30일 농협전남지역본부에서 개최된 전남축산농협운영협의회에서 새 회장으로 선임됐다.나 협의회장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한미FTA 협상, 소부루세라병을 비롯한 각종 가축질병 발생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축산업의 현실 상황과 제반 여건 속에서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고 소감을 피력하고 “모든 축산인과 축협이 일치단결, 불굴의 의지를 갖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데 매진토록 앞장 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나 협의회장은 “전남축산농협운영협의회가 지역 및 품목조합장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구심체로서 뿐만 아니라 중앙회와 회원조합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방안을 부단히 모색, 제시하는 동시에 전남지역 축산업 발전을 주도하며 견인하는 협의체로 거듭나도
정책
구봉우 기자
2006.09.0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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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축협 조합장들이 축산 분야의 10대 현안을 해결을 강력 추진키로 결의했다. 강원도축협운영협의회(회장 김대현 인제축협조합장)는 지난 5일 횡성사료공장 2층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갖고 국내 축산업 및 축산농가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국 축협이 공동 추진키로 한 축산분야 10대 현안 해결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조합장들은 향후 조속한 시일내에 조합장들과 지역본부 및 축산사업소 관계자가 참여하는 도내 결의대회를 개최키로 했다.김대현 협의회장은 이날 “개방화의 압력과 축산업을 둘러싼 각종 규제 강화로 국내 축산업은 그 어느때보다 심각한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면서 “강원도 축협을 중심으로 한 현안 해결을 통해 축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자”고 말했다.조합장들은 또 최
정책
황희청 기자
2006.09.0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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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홍성권·옥천영동축협장)는 지난 1일 농협충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 축산현안 해결의 총력 추진을 결의했다.이날 홍성권 회장은 “한미 FTA 협상 진행과 각종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폭우 피해까지 겹쳐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고 “전국축협조합장들이 공동 결의 추진키로 한 축산현안 해결에 충북 축협 조합장들이 앞장서 나가자”고 밝혔다.이날 조합장들은 2006년도 축산물 브랜드 전시회에 충북 관내 4개 브랜드(청풍명월한우, 황토 조랑우랑, 자연의 약속, 황초와우)가 참여하는 만큼 적극 협조키로 하고 오는 10월 13일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축구장에서 개최되는 제30회 충북한우경진대회와 다음날 열리는 충북축산인 체육대회 행사 준비에 만
정책
황희청 기자
2006.09.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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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본부장 김일군)은 지난4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한미 FTA와 수입 쇠고기 시장개방에 대비하여 한우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한우산업 발전 세미나'를 한우농가, 농축협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초음파 육질진단, 유전육종, 축사환기와 사양관리 및 질병 등 한우산업의 주요분야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다양한 경쟁력 확보 및 생산비 절감 방안 등이 소개됐다.농협중앙회 가축개량사업소의 정재경 박사는 한우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생산비 절감과 더불어 고품질육을 생산하고 경영의식을 도입, 정보활용 등에 부단히 노력하여야 한다고 역설하고 브랜드를 통한 고급육 생산 방안과 초음파육질진단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가축개량사업소 이성수 박사는 육종 및 유전력 등
정책
뉴스관리자
2006.09.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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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루세라 방역보완대책과 관련 경인지역 축협들이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천명하고 나섰다.오는 1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부루세라 살처분 보상금 감축시행건과 관련 부루세라 병원을 차단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농가에게 알려주지도 않은 채 보상금만 감축한다면 농가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며 먼저 확실한 방역방법부터 농가들에게 교육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윤두현 이천축협 조합장은 “치료방법이 없고 보상금 제원도 바닥났다면 백신접종이나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이를 실시하지 않아 발생한 부루세라 감염농장에 대해서는 일절 보상금을 지급하지 말아야한다”고 이야기 하고 “근절할 수 있는 대책을 살처분 한정한 상황에서 보상금 지급을 감축할 경우 농가들은 눈 뜨고 고스란히 손해를
정책
김재민 기자
2006.09.0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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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축산농협(조합장 이외준)은 지난 4일 포항시 북구 두호동 1094번지에서 최종현 농협포항시 지부장을 비롯 배효문 울산사료 공장장 및 관내기관장, 임직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포 1지점(지점장 도현철)과 축산물 전문점을 개점했다.이외준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포항축산농협은 IMF 이후 수많은 위기를 조합원과 임직원이 합심해 이겨냈으며 오늘 이렇게 창포지점과 축산물 전문점을 개점하는 쾌거를 이룩하게 됐다”면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신규고객유치를 통한 상호금융 재무구조 개선과 자립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이 조합장은 또 “축산물 전문점은 조합원이 생산한 신토불이 축산물로 고품질의 육류를 저렴하게 공급해 조합경영 향상과 지역 축산물 유통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지
정책
박찬용 기자
2006.09.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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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축협(조합장 문유상)은 지난4일 제4기 여성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건강한 생활, 아름다운 삶'을 주제로 네번째로 문을 연 이날 개강식은 조합 임직원과 전기회장단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115명의 주부가 입학했다.학장을 맡은 문유상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해축협이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여성아카데미가 4기의 개강식을 갖고 튼튼한 지역사회의 여성교육을 담당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김해축협이 마련한 여성 평생교육의 기회를 통해 배우는 아내, 자랑스런 여성, 건강한 주부로서 21C 선진사회를 주도하는 훌륭한 여성들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문유상 학장은 "농업과 협동조합을 이해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동시에 어머니로서, 현명한 아내로서, 나아가 주부학사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정책
뉴스관리자
2006.09.0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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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축산 현안 해결을 위한 축산인들의 의지가 뜨겁게 불타오르고 있다.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는 지난달 24일 경기 이천을 시작으로 25일 천안, 29일 광주에 이어 지난1일 대구 컨벤션센터에서 축산현안 해결을 위한 결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1일 대구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결의대회에서는 이인기 국회의원(고령,성주, 칠곡)을 비롯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 최영열 대한양돈협회장, 정영채 대한수의사회장 등 축산관련단체장 및 지역축산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6대 축산현안과 관련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이날 참석자들은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는 축산업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미FT협상, 농지법개정, 식품안전처신설, 가축분뇨자원화문제, 도축세폐지, 축발기금제원확충
정책
박찬용 기자
2006.09.0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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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본부장 김일군)은 지난 8일 닭고기 가격안정과 소비촉진을 위해 창원시 봉곡동 농협하나로클럽 창원점에서 닭고기 및 계란 소비촉진을 위한 `구구데이'행사를 가졌다.구구데이는 예로부터 닭을 불러모을 때 "구구"라고 부르던 것에 착안해 `모두 불러모아 닭고기와 계란을 먹는 날'로 하자는 의미로 2003년부터 매년 9월 9일경에 행사를 해오고 있는데 이에 경남농협에서도 매년 닭고기 및 계란의 소비촉진을 홍보하기 위한 대대적인 데이마케팅(day marketing)을 실시해 양계농가들의 사기를 높이고 있다.경남농협이 구구데이인 9일을 하루 앞두고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닭고기를 이용해 만든 요리 5종의 시식회를 비롯해 삶은 계란 1000개를 고객 시식용으로 제공하는 등 대대적인 소비촉진활동을 전개해
정책
뉴스관리자
2006.09.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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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강문일)은 최근 몽골에서 구제역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구제역 바이러스의 국내 전파 우려에 따라 구제역 완제품 백신 30만두를 몽골에 무상 지원했다.몽골의 구제역은 2003년을 제외하고 2000년도부터 올해까지 꾸준히 발생해 국내로 구제역 유입 가능성이 높으며 지속적으로 O 혈청형이 발생되다가 2005년부터 홍콩, 중국, 러시아와 같이 Asia1 혈청형이 발생했다.이에 따라 검역원은 현 구제역의 국내 발생에 대비한 구제역 예방약 완제품(60만두)와 항원뱅크(430만두, 영국) 비축분 중 유효기간이 임박한 완제품 30만두(O, A, Asia1형 3가 백신, 유효기간 2006.11.8까지)를 몽골에 지원했다.검역원 주이석 해외전염병과장 “이번 지원은 유효기간이 임박한
정책
박정완 기자
2006.09.0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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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유동성자금 부족으로 예금지급이 정지 상태에 있는 흑산농업협동조합(전남 신안군 흑산면 소재)에 대해 농업협동조합의 구조개선에 관한법률(이하 농협구조개선법)에 따라 농협중앙회에 설치된 상호금융 예금자 보호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달 28일자로 조합의 사업 및 조합장 등 임원들의 직무를 정지시키고, 관리인을 선임하는 등의 행정처분을 조치했다.농림부에 따르면 흑산농협은 예수금을 초과하여 과다한 대출을 해왔으며 신용사업 리스크 관리 미비 등으로 연체비율이 50%이상 되는 등 부실이 과다하게 발생, 자체 경영회생 능력을 상실한 가운데 농협구조개선법에 따라 2005년 11월 22일 합병 대상 조합에 선정돼 인근 비금농협과 합병을 2차례나 시도했으나 모두 부결되어 퇴출이 불가피하다는 기금관리위원
정책
이준영 전문기자
2006.09.0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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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안전관리 심포지엄 ○…동물의약연구회(회장 손성완)는 오는 15일 2시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대강당에서 ‘동물용 항생제 내성과 안전사용관리’ 주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은 △서울대학교 수의대 김소현 박사(항생제 내성과 국내외 발생동향) △검역원 정석찬 세균과장(동물 및 축산물유래 항생제 내성) △국립수산과학원 유흥식 박사(양식어류 유래 항생제 내성) △미국 엘랑코사 Dr. Shyrock(동물용 항생제의 위해평가) △검역원 손성완 동물약품과장(동물용 항생제의 안전사용 관리)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한미FTA 저지대회 개최○…전국농민회총연맹이 지난 5일 전국 90여개 시·군에서 ‘한미FTA 저지 전국 동시다발 시군대회’를 열었다.전국농민회총연맹에 따르면 전농 산하 각 지역
정책
뉴스관리자
2006.09.0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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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난립한 ‘바다이야기’류 사행성게임기 설치 성인오락실 폐해가 사회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켜 시민단체를 비롯한 각계가 ‘도박과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정치권과 정부, 국회 등이 사행산업에 대한 규제 및 근절대책을 강도 높게 강구하고 나서 농축산업계가 환영과 함께 우려를 동시에 표명하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또 사행성 문제가 사회적인 문제로 비화, 도마에 오를 때마다 뭇매를 맞아 온 경마 시행체 KRA(한국마사회)는 사행성게임 폐해로 국민적 충격과 분노가 극에 달한 시점에 경마산업이 ‘바다이야기’ 등의 사행성게임과 동일하게 취급되고 매도되고 있는 게 억울하다는 입장이나 이를 드러내지 못하고 냉가슴을 앓고 있다. 농축산업계의 이 같은 반응과 KRA의 입장은 사행성이 극도로 높은 게임장의 난립
정책
이준영 전문기자
2006.09.0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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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업 근현대화를 기념하는 기념 축전이 지난달 30일부터 5일간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됐다. 한국농업 근대화 100년을 축하하는 기념행사가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5일간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됐다.한국농업 근대화 100년 행사는 WTO 출범, FTA 협상 등 개방으로 인해 날로 어려워지는 농업·농촌 문제해결을 위한 희망 행사로 과거 100년의 한국농업 성과를 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농업의 미래 100년을 준비한다는데 의미를 두고 계획됐다.이번 행사는 지난달 30일 농업인, 소비자, 농업관련단체, 산업체 그리고 농업관계기관 등 10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개최된 기념식을 시작으로 농업과학심포지움, 한국농업 희망찾기 토론회, 농업연구현장 개방, 기념사진전 등 한국 농업근
정책
김재민 기자
2006.09.0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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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육계 계열화 업체에 육가공품 최저가격을 담합행위로 규정, 과징금을 부과 한데 이어 협동조합의 우유 군급식 납품이 경쟁제한에 해당하는 여부를 조사하고 나서 파장이 일고 있다.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부 유업체를 중심으로 협동조합의 우유 군급식 수의계약이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에 걸림돌로 작용한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거래제도개선을 요구, 공정위가 국방부와 농림부 등 관련부처의 의견조회에 나서는 등 내사에 들어갔다.현재 군납 우유 생산 및 가공조합은 서울우유와 부산경남우유, 대구경북낙협, 전주김제완주축협, 춘천철원축협, 전남낙협, 대전충남낙협 등 7개 조합으로 군급식 우유는 연간 4만6천톤, 250㎖들이 1억8천만개에 불과한 양으로 연간 원유 생산량의 2%에 그치고 있다.하지만
정책
옥미영 기자
2006.09.0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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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돈장 검사 대상 가축전염병이 구제역·돼지콜레라·돼지오제스키 이외에 돼지부루세라병·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이 추가된다.농림부는 지난달 25일 장기윤 서기관, 검역원 박최규 박사, 김건호 양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 종축개량협회 장현기 부장, 배상종 AI센타 협의회장, 민동수 다비육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돈장 방역관리 요령 추진 계획 회의를 통해 이같이 합의했다.이날 회의는 돼지소모성질환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종돈장 및 정액 등 처리업체에 대한 위생관리 규정 강화를 위한 업계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종돈장은 돼지부루세라병에 대해 번식돈군 25~30두를 분기별로 검진해야 한다. 양성축 발생시에는 소부루세라병에 준용해 조치하고, 농장단위 살처분을 실시한다.PRRS에 대해
정책
한정희 기자
2006.09.01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