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약품의 남미 시장 수출을 위한 현지 맞춤형전략이 필요하다는 주문이다.지난 15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개최된 ‘2014 남미 시장개척단 파견사업 업무협의회’에서는 지난 7월 파견된 동물약품 남미 시장조사단이 수집한 정보가 공유됐다.이날 김준우 한국동물약품협회 대리가 발표한 남미 지역 수집 자료에 따르면 칠레의 경우 축산업에 사용되는 동물약품은 국내 제조 448품목(34%), 수입 873품목(66%)으로 제조보다는 수입 의존율이 높기 때문에 등록 절차와 요구하는 서류의 요건이 까다롭다.특히 연어의 생산량 및 산업 비중이 높아 수산용
한국조에티스(주)는 가축의 호흡기와 소화기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린코패밀리’ 3종을 출시했다.린코마이신과 스펙티노마이신 성분의 3가지 신제품은 ‘린코믹스 110 첨가제’, ‘린코스펙틴 44 첨가제’, ‘린코스펙틴 100 수용산’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고농도 린코마이신 성분인 ‘린코믹스 110 첨가제’는 사료 톤당 본제 400g만 첨가해도 효과적으로 회장염 예방이 가능하며 1kg이면 확실하게 치료까지 할 수 있다. 특히 고용량의 린코마이신 성분으로 회장염 예방과 치료뿐만 아니라 마이코플라즈마에 대한 폐렴 경감에 대해서는 유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3일 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2014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 간담회 및 동물약사 개정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제도를 개선하기 위하여 마련된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 간담회’는 동물용의약품 재평가 중장기계획 수정안 마련 등 현장과의 소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현장에서 개최된 ‘찾아가는 제조업체 간담회’에 반해, 올해는 많은 참여로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검역본부에서 간담회를 개최한 결과 약 70여명이 참석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김태환) 기술연구소가 유럽연합(EU)으로부터 광견병 항체가 공식검사기관 인증을 획득했다.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보건소비자총국은 대한민국의 광견병 항체가 검사기관으로 지난달 18일 고려비엔피 기술연구소를 인증했다고 밝혔다.이번 검사기관인증으로 고려비엔피 기술연구소가 실시한 개 및 고양이의 광견병 항체가 검사결과는 유럽연합(EU)에 가입된 모든 국가에서 공식적인 결과로 인정받게 됐다.고려비엔피는 지난 2012년에 세계동물보건기구(OIE) 광견병 표준연구소로부터 광견병 중화항체를 검사할 수 있는 공식 검사기관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기업인 버박코리아 신임 대표이사에 신창섭씨(51·사진)가 선임, 지난달 28일 취임했다.신임 신창섭 버박코리아 대표이사는 서울대 수의대(82학번) 출신으로 다수의 다국적 동물용의약품 기업에서 소동물 및 대동물 관련 영업, 마케팅, 제품인허가, 신사업개발사업 분야에서 근무하며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한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특히 지난 2008년 6월에는 화이자동물약품(현 조에티스) 양계사업부 아시아 지역 사장으로 선임되며 한국인 최초로 다국적 기업의 아시아지역 책임자로 근무하기도 했다. 최근까지는 베링거인겔하
PRRS 생독백신인 ‘인겔백 PRRS MLV’는 국내 No. 1 양돈백신이다. 다양한 변이주에 대한 광범위한 교차방어가 가능한 특장점이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특히 북미형 타입이지만 유럽형 바이러스까지 방어할 수 있다.1995년 국내에 처음 출시 이후 판매가 지속적으로 신장되고 있으며 현재도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이 제품은 특히 PMWS와 같은 소모성 질환 발생 시 1차적 원인체인 PRRS를 컨트롤해 농장의 생산성 저하를 방지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함으로써 양돈농가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을
‘포실리스 PRRS’는 출시 후 15년간 유럽에서 3억두분 이상이 판매됐지만 백신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아 그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았다.특히 오랫동안 유럽 양돈장에서 PPRS 바이러스를 안정화 또는 자돈 음성화를 가능하게 만든 획기적인 백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럽 PRRS 예방 백신 시장에서 우월한 판매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 이를 입증한다.‘포실리스 PRRS’는 번식돈의 PRRS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유사산을 줄여 복당 실산자수를 증가시키는 한편 번식에 관련된 질병 감소 및 재발율을 줄이고 분만율을 향상시키는 기능
‘유니스트레인 PRRS’는 다국적기업 히프라(스페인)에서 제조하고, 국내에는 씨티씨바이오가 공급을 하고 있다.전 세계 17개국 양돈농가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올해 1월 출시된 이래 80만두분이 판매될 정도로 효능과 안전성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야외 임상시험 결과 ‘유니스트레인 PRRS’는 유럽형·북미형 PRRS 감염농가와 혼합 감염 농가 모두에서 탁월한 PRRS 증상 개선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모돈과 후보돈에서 부작용 없이 높은 중화항체 형성과 임상증상 완화 효과를 보였다.자돈에서는 백신 접종 6주 후 체중이 대조군에 비해
‘써코백'은 당초 모돈 접종을 통해 충분한 모체이행 항체를 자돈에 전달해 써코바이러스의 감염을 막는 모돈 전용 써코바이러스 예방 백신이었다.그러나 2012년 4월 자돈에도 접종할 수 있도록 허가를 변경함으로써 각 농장의 상황에 따라 자돈 접종, 모돈 접종, 모·자돈 동시 접종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전천후 써코바이러스 예방 백신이 됐다.실제 자돈접종에서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3주령의 자돈에 ‘써코백’ 0.5㎖를 1회 접종한 시험결과 대조군에 비해 높은 증체효과 및 현저한 폐사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또한
㈜코미팜은 돼지 써코바이러스 2형 백신인 ‘프로백 써코마스터 원샷’이 지난 7월 브라질에 품목 등록을 완료한데 이어 지난 6일 브라질 현지에서 런칭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브라질 양돈사육 규모의 60% 정도가 집중돼 있는 차페코(Chapeco)지역에서 열린 ‘프로백 써코마스터 원샷’ 런칭 세미나에는 230여명의 브라질 현지 농장 관계자와 양돈 전문가들이 참석해 제품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이날 행사에서 코미팜을 대표한 유병문 고문은 기념사 도중 한국에서 준비해 간 징을 두드려 참석자들에게 한국의 잔잔한 울림을 선사
한국썸벧(주)(대표이사 김달중)은 신속하게 감염조직에 도달해 빠르고 확실하게 각종 질병을 치료해 주는 티아물린제제 ‘하이티아’를 출시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하이티아’는 질병발생 시 음수를 통한 투약으로 빠르게 질병을 제압하며, 타 항생제에 비해 마이코플라즈마, 회장염, 돈적리균에 독보적인 항균력을 가지고 있다.또한 농장에서 장기간을 사용해도 타 항생제에 비해 내성발현이 매우 낮아 오랫동안 내성걱정 없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하이티아’는 돼지의 회장염, 적리, 폐렴, 관절염, 닭의 만성호흡기질병 치료에 효과적이다.한국썸벧 관계
지난해 8월 출시된 (주)중앙백신연구소의 'AR-X' 백신이 현장 농가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으면서 출시 1년 만에 판매 2만병을 돌파했다.'AR-X'는 양돈사육 구간 전반에 감염위험이 있는 PCV2(써코바이러스2형)와 주요 세균성질병(X-factor)을 동시에 예방하는 백신으로 백신투여 횟수를 줄여주는 편리성과 함께 출시 후 접종부작용 문제가 1건도 발생하지 않아 현장 양돈농가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총산자수, 실산자수, 이유두수 증가의 효과를 보여 효과까지 입증돼 'AR-X'백신 사
국산 동물용의약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계와 정부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농림축산검역본부, 한국동물약품협회,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 대표자 등으로 구성된 ‘동물용의약품 남미 시장조사단(단장 위성환)’은 지날 7일부터 17일까지 칠레와 페루를 방문, 현지 동물용의약품 시장 조사를 실시했다.이에 앞서 동약 업계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네트워크 구축산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칠레와 페루의 동물용의약품 인·허가 기관 담당자를 초청, 동물용의약품 워크샵을 개최한 바 있다.이번 시장조사단 파견은 지난 4월 진행되었던 네트워크 구축사업과 연계된 사업으
최근 발표된 ‘시판 중인 PED 백신에 대한 효능 평가실험 결과’에 대해 경구용 PED 백신을 생산 공급하고 있는 녹십자수의약품이 입장을 표명했다.지난해 11월말부터 전국적으로 돼지유행성설사병(PED)이 발생, 확산되기 시작하자 양돈업계는 백신접종을 권장하고 차단방역을 실시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전념했다. 그러나 백신을 접종했음에도 불구하고 PED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백신을 불신하는 분위기가 확산됐다.이에 농림축산검역본부, 한국양돈수의사회, (주)옵티팜은 시판 중인 PED 백신에 대한 효능 평가실험을 실시했고, “백신의 폐사 방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이 국내 최초로 올 7월 기준 돼지액상정액 누적판매 600만병을 돌파했다.이는 약 300만두의 모돈을 교배할 수 있는 정액이다. 이를 양으로 환산하면 200ℓ용량의 드럼통 300개에 해당한다.다비육종은 1993년에 다비AI센터를 설립해 국내 최초로 전문적인 액상정액 생산기반을 구축했다. 그 후 2001년에는 ISO9001인증을 받는 등 정액의 품질 향상을 이끌어 나갔다. 이 또한 국내 최초다. 2005년에는 돼지정액 필리핀 수출, 2008년에는 조치원SP센터와 중원SP센터 우수정액등처리업체 인증 등의 성과를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대표이사 더크 밴 니커크)이 한돈산업발전기금 2000만원을 대한한돈협회에 기탁했다.데이비드 고컨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 영업마케팅 사장은 지난 22일 한돈산업발전기금을 전달하면서 “한돈산업 발전과 한돈농가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대한한돈협회의 노고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면서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또한 한돈인과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병규 한돈협회장은 성금 기탁에 삼사의 말을 전하고 “최근 진행하고 있는 양돈질병 교육, 2세 양돈인 교육 등 협회가 추진하고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은 양돈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대전롯데시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PRRS College 2014’를 열고 PRRS(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이날 연자로 나선 김원일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는 ‘PRRS 바이러스 면역반응의 이해’ 주제 강연을 통해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는 완벽한 백신은 없다”면서 “모돈과 후보돈의 폐쇄가 PRRS 안정화를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 PRRS 음성 돼지의 생산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모돈과 후보돈의 폐쇄를 통해 PRRS 바이러스의
한국썸벧(주)(대표 김달중)은 부담 없는 가격에 효과 좋은 주사제인 암피실린 분말 주사제 ‘크린샷’을 출시했다.‘크린샷’은 암피실린 소디움의 우수한 용해도로 해열제, 소염제, 대사촉진제와 칵테일처방이 가능하다.특히 칵테일 주사처방에 따른 신속한 치료효과를 발휘하며, 안전성이 높아 임신가축, 어린 가축에도 처방이 권장된다.한국썸벧 관계자는 “‘크린샷’은 각종 질병들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매우 경제적인 주사제로 자사 제품인 페나톨 주사제와 칵테일 해 사용하면 더욱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동물용의약품 유통과정에 대한 보다 철저한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기도 수원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수의사라고 밝힌 한 민원인은 최근 규제개혁 신문고를 통해 동물약품유통관리기준의 도입과 동물용의약품 도매상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할 것을 건의했다.민원인 수의사는 “현행 법령상 동물용의약품 도매상은 일반 동물용의약품과 수의사 또는 수산질병관리사의 처방에 의해서만 판매할 수 있는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을 취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안전성과 품질확보에 대한 적절한 관리기준이 없이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
한국썸벧(주)(대표 김달중)이 지난 3월 방글라데시로 동물약품을 첫 수출한데 이어 최근 베트남에도 수출을 개시하는 등 수출에 탄력이 붙고 있다.한국썸벧은 지난 4일 슈퍼비타미노 등 6품목의 동물용의약품 6톤을 베트남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한국썸벧은 지난해 VIV아시아에서 베트남 현지 업체와 인연을 맺었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수출품목을 정하고 포장 디자인까지 고객의 의견에 맞춰 진행을 했다.한국썸벧 관계자는 “올해 동물약품 수출 100만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수출 후발주자로써 앞으로 달려가야 할 길이 멀고 험하지만 조금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