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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진흥회는 지난달 29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낙농진흥회 10년사 발간 및 조직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와관련 강명구 낙농진흥회장으로부터 낙농진흥회의 지난 10년과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나눠봤다.강명구 회장은 이번 10년사를 소개하며 “1999년 창립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10년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고 밝히고 “낙농진흥사업과 함께 우리 낙농역사를 되돌아보는 기회로 삼고자 기관홍보가 아닌 낙농사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10년의 역사를 가감 없이 기록했다”고 말했다.현재 상황이 낙농진흥회가 출범할 당시 조제분유가 무차별 수입되면서 원유수급기조를 급격히 무너뜨리고 결국 집유일원화사업이 실패로 돌아갔던 것처럼 현재 각종 FTA 추진으로 어렵게 찾은 안정된 원유 수급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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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민 기자
2009.05.0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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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형근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장이 지난달 22일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축산물 HACCP 선도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향 후 추진 방향을 밝히고 역할 증대에 따라 새롭게 변모하는 기준원이 될 것을 다짐했다. 다음은 간담회 일문일답이다. ― 축산물 HACCP 지정현황과 전망은.▲축산물 HACCP의 필요성 인식이 증대되고 관심이 집중되면서 기준원의 업무가 폭발적으로 증대됐다. 현재 업종별로 누적 지정현황을 살펴보면 농장부문 509건, 가공 875건, 유통 108건, 사료 76건으로 총 1568건을 넘어서고 있다. 올해 1/4분기 실적을 봐도 농장부문이 141건으로 전년대비 440%, 가공부문이 58건으로 65.9%, 유통부문이 14건으로 93.3%가 증가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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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완 기자
2009.05.0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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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들의 조합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고 농가수익을 극대화 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죠”서울우유 정재호 낙농지원본부장이 낙농지원본부를 소개하며 꺼낸 이야기다.정재호 본부장은 “일반 유업체의 낙농본부는 수급조절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서울우유의 낙농지원본부는 어떻하면 농가들의 수익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느냐에 맞춰져 있다”며 각 지도소를 통해 농가들의 유질 개선과 복지향상에 관한 업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밝혔다.농가들의 소득향상을 위한 주요 업무로는 앞에서 소개한 유질개선을 위한 지도와 낙농검정사업과 복지부분에는 조합원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원사업과 학자금 대출 사업, 헬퍼육성 사업 등 여러 프로그램을 시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간행물 제작 배포, 낙농관련 전문신문 보급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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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민 기자
2009.04.2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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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축협(조합장 고성남)은 지난 14일자로 신임 전무에 고익환 신용상무(49·사진)를 승진 발령했다.신임 고 전무는 제주산업정보대를 졸업하고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고급관리자 과정을 수료했다. 1982년 제주축협에 입사해 연삼로지점장, 본점상무, 도남지점장 등을 역임했으며, 농림부장관 표창(1회), 농(축)협중앙회장 표창(2회), 도지사 표창(1회)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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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 기자
2009.04.1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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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호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 취임 6개월을 맞이한 이주호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가축방역, 식품안전을 비롯한 축산물 수출 확대 및 미래 대응 등 검역원의 포괄적인 업무 추진 방향을 밝혔다. 다음은 간담회 일문일답이다.― 가축방역과 관련 지난해 평가와 향 후 전망은. ▲지난해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등 현안 위주 업무 대응으로 미래지향적인 역량강화가 미흡했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 멜라민 사태 등으로 국민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불안이 가중됐다. 이에 따라 가축방역, 식품안전 등 국가현안사항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캐나다와 우루과이 등의 쇠고기, 브라질의 돼지고기 등 각국이 축산물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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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완 기자
2009.04.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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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수 한국양록협회장은 최근 양록전문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가 추진 중인 뉴질랜드와의 FTA협상과 관련된 협회의 입장과 양록산업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강준수 회장은 “지난 2년간 협회를 이끌면서 자조금사업의 도입과 러시아산 순록뿔 수입 저지 등 여러 성과가 있었다”고 밝히고 “올해는 양록산업의 존폐와 관련된 한뉴질랜드 FTA 저지에 협회의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강 회장은 “이미 국내 의약품용 녹용시장을 석권한 뉴질랜드가 만약 FTA체결로 녹용이 무관세로 들어올 경우 식품용 녹용시장을 겨우 지켜내고 있는 우리 양록농가들은 존재의미가 사라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월 개최된 관련 공청회에서는 낙농품과 쇠고기분야 피해만 예상했을 뿐 국내 양록산업의 피해는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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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민 기자
2009.04.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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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하 농협사료 신임 대표이사에게 거는 농협 안팎의 기대가 높다. 이 대표이사는 27년간 CJ 사료부문에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쌓은 전문가로 특히 배합비 담당업무를 10년 이상 담당한데 이어 해외 초대 법인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해왔다. 사상 첫 외부공모를 통한 전문 경영인 영입에 대한 높은 기대와 함께 우려의 목소리도 공존한다. 협동조합과 일반회사간 조직과 기업 문화의 차이를 어떤 방식으로 조화롭게 융화시켜 이를 농협사료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만들어 나갈지에 대한 우려와 관심들이 그것이다.이와 관련 이 대표이사는 “기대와 우려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아무리 좋은 목표와 의지라해도 조직원들의 공감없이는 성공적 추진이 힘들다”면서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는 버리지 않되, 전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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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09.03.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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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가 새만금 간척지 700ha를 대상으로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농어업을 육성, 농식품 수출의 전진기지를 조성할 목적으로 추진하는 대규모 농업회사 공모에 전북10개의 축협과 농협중앙회가 공동 참여해 지난 13일 사업자 신청을 마쳤다. NH새만금 류광열 대표(익산군산축협 조합장)에게 그간의 추진경위 및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본다.― 그동안의 추진경위 및 앞으로 일정은. ▲지난 1월부터 도내 10개 축협과 농협중앙회가 사업 참여 결정을 하고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투자규모 및 새만금현장 답사 등 모든 것을 완료하고 지난 13일 한국농어촌공사에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공모를 신청했다. 4월 중 우선협상 대상자에 선정 된다면 6월 중에 출자금 납입 및 사업계약체결을 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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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호 기자
2009.03.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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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의 소득 및 생활여건의 향상은 물론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정주공간을 조성해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고취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달 10일 임기를 시작한 한국농어촌공사 한상우 지역개발본부이사의 소감이다. 취임 이 후 1개월 동안 업무 파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한상우 상임이사는 “이제는 농업인의 실익 증진만을 외치는 시대가 아니다. 소득 향상과 생활 여건, 즉 전체적인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해야하는 시대”라고 강조하고 이를 위한 농어촌공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농어촌정비사업을 시행하고 농업기반시설을 종합관리하며 농업인의 영농규모 적정화를 촉진함으로써 농업생산성을 증진시키고, 농어촌의 경제·사회적 발전에 이바지 한다는 공사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기 위해 지역개발본부이사로써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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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완 기자
2009.03.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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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로 임기가 만료된 김명규 축산물위생처리협회장이 지난달 25일 위생처리협회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재추대됐다. 김명규 회장은 05년 9월 안병대 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 뒤 협회를 맡아 지난 3년간 협회의 위상제고와 도축장의 안전성 관리 강화를 위해 전력을 다해왔다. 특히 지난해 도축장 구조조정에 필요한 비용 등을 조성하기 위한 재원조성의 법적 근거인 도축장구조조정법안을 마련하는 등 업계의 굵직한 현안을 해결하면서 강력한 추진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아왔다.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 김 회장은 “도축장 구조조정을 위한 분담금 납부가 시작되면서 향후 구조조정작업이 본격화 될 것”이라면서 “업계의 숙원과제이자, 국내 축산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축장 구조조정 사업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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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09.03.0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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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목우촌은 100% 국내산 축산물 사용과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으로 명실공히 국내 육가공업계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 하지만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소비자의 요구와 트랜드 속에서 목우촌은 새로운 재도약의 위치에 서있습니다. 하나의 명품 브랜드로서 새로운 위상을 정립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달 9일 취임한 양두진 농협 목우촌 신임 대표이사는 ‘변화하는 목우촌’을 거듭 강조했다. 협동조합의 경제사업 대표 브랜드로서 국내 축산업의 질적 변화를 선도하며 소비자 인지도 1위의 육가공업계 파워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해왔지만 지금의 위치에 안주하며 변화하지 않고는 결코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이다.양두진 대표이사 취임 한 달. 목우촌의 변화는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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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미영 기자
2009.03.0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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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리협회 제9대 회장에 당선된 신임 이창호 회장은 지난달 23일 협회 회장실에서 축산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협회 운영방향과 오리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자신의 계획을 밝혔다.신임 이창호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김만섭 회장을 비롯한 앞선 지도부들이 지난 임기동안 협회를 잘 이끌어와 부담 없이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히고 “이름도 없었던 오리업계와 오리협회의 위상이 산업의 발전과 함께 높아진 데는 사비를 털어가며 수고한 업계 원로들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말로 말문을 열었다.이창호 회장은 “2003년 이후 AI 발병 등 여러 위기상황 속에도 오리 업계가 살아 남은데는 오리업계 전체가 협회를 중심으로 똘똘 뭉쳤기 때문”이라며 “자신을 비롯한 새로운 집행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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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민 기자
2009.02.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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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7일 한국양봉협회 제16대 회장에 당선 취임한 배경수 신임 회장이 취임 초 협회 개혁 작업과 자조금사업 등에 착수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취임 한 달여가 된 지난 11일에는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취임 이후 중점 추진 중인 사업과 협회 운영방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저평가되고 있는 양봉산업의 위상을 끌어 올릴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배경수 회장은 “임기 시작과 함께 양봉산업이 정부 등 관련기관과 국민들로부터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음을 뼈저리게 느꼈다”며 “임기 동안 양봉산물의 홍보뿐만 아니라 양봉산업의 공익적 기능을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배 회장은 “양봉업에 종사하는 농가수가 4만에 달하고 있음에도 타축종과 비교해 여러 부분에서 소외되어 왔다”고 지적하고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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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민 기자
2009.02.2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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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균 우성사료 전무이사 영업본부장은 올해로 31년째 축산·사료업계 전문가로 외길을 달리고 있는 인물이다. 고교와 대학교(충남대 축산학과)에서 축산학을 전공하고 사료업계에 투신, 외길을 걸어 온 만큼 한국축산 및 사료산업의 변천사를 훤히 꿰고 있다.지난 78년 중위로 예편 후 우성사료에 입사, 각 부서를 두루 거치며 줄기차게 쏟은 열정과 남다른 업무 추진력은 사내는 물론 사외에서도 화제가 됐을 만큼 정평이 났었다.총무에서 일반관리, 원자재 구매, 영업, 생산업무까지 우성사료 업무 전반을 경험하고 공장장을 거쳐 영업본부장 책임을 부여받았던 오 전무는 우성사료의 사료 생산과 판매에 축종별 전문화를 도입, 혁혁한 성과를 거뒀다.특히 우성사료 고객농장들의 생산성 향상과 수익 증대를 성적으로 실증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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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 기자
2009.02.1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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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농업경쟁력 강화 방안’은 대기업의 축산업 진출 허용 및 농업회사법인의 민간자본 제한 폐지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농업이 미래형 첨단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책지원 시스템을 시장 지향적으로 바꾸고, 다양한 민간참여를 통한 새로운 활력 부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해는 고스란히 농업인 몫이 될 것이란 지적이 거세다. 농축산 단체들은 “대기업이 농업을 좌지우지 할 경우 농업인들은 결국 노동자 그룹으로 전락할 우려가 높다”며 앞을 다투며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농림수산식품부 박현출 농업정책국장의 설명을 들어봤다.― 농림수산식품부가 발표한 ‘농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살펴본 결과 농업의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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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 기자
2009.02.0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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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서상교 축산과장을 말할 때 도내 축산분야 유통분야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정책을 입안한 공무원으로 손꼽힌다.위생계장을 하면서 경기도가 인증하는 우수축산물인증 사업인 G마크 축산물 사업을 도입했고 한우와 돼지고기 비선호 부위 학교급식사업 지원 통한 경기도 축산물브랜드 경영체들의 축산물 생산 유통량 급증에 기여하는 등 그는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정책을 적절하게 도입해 호평을 받은 인물로 지난해 연말 경기도 축산과장으로 승진발령 받으면서 경기도 축산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서상교 과장은 학교급식지원 사업과 관련 이른바 저지방 부위에 대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브랜드 경영체에 부담을 줄여준 정책이라며 재직하는 동안에는 고급육에 대한 판로 확보에 경기도가 적극 나서 대형유통점들에게 휘둘리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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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민 기자
2009.02.0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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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용 국립축산과학원장이 지난 15일 축산분야 녹색성장 기술 개발 보급 및 확산 등과 관련, 축산전문 언론사 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기본 구상을 밝혔다.나 원장은 “주어진 사명과 책무를 보다 충실히 수행키 위해서는 새로운 각오와 다짐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라승용’이란 이름을 나승용으로 바꿨다”면서 말문을 열었다.또 “축산과학원장에 취임하면서 제 경력 때문에 조직 구성원들의 사기가 떨어지지는 않을지 무척 걱정했다”고 털어놓고 “취임 이후 전문가인 간부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와 협의를 지속, 축산농가를 비롯한 국민들의 기대, 요구에 적극 부응하는 축산 전문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기에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어 “축산과학원은 지난 2001년 책임운영기관 지정 이후 그동안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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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민 기자
2009.01.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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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찾아오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공포는 가금류 사육농가들을 불안에 떨게 한다. 우리나라는 인접국가인 중국, 베트남, 태국 등에서 AI가 발생하고 있어, 철새 이동으로 인한 AI 감염 우려가 높은 상태다. 가금류 사육 농가와 방역당국은 이를 차단하기 위해 최근 강도 높은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다음은 AI 관련 방역활동 및 농가 유의사항에 대한 농림수산식품부 장기윤 동물방역팀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최근 AI의 해외 발생상황과 국내 유입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가.▲고병원성 AI는 2003년 말 동남아 지역발생 이후 유럽, 아프리카, 인도 등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2008년도에는 러시아, 태국, 중국 등 전 세계 28개국에서 발생했고, 최근 11~12월 사이에는 우리나라 인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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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희 기자
2009.01.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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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원 서울우유 조합장은 지난 7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올 낙농산업 전망과 조합 운영 방향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조흥원 조합장은 우리 조합과 낙농가들이 처한 상황은 오래전에 바뀌었음에도 7·80년대 낙농 호황기만을 생각하고 각 구성원들이 절제되어지지 못하고 조절되지 못하는 욕망을 지난 해 총회에서 표출했다며 새해에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희망을 안고 출발한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는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불황에 힘들어 하고 있다고 전하고 서울우유는 낙농 유가공산업의 선두기업으로써 그에 걸 맞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지만 최근 원유수급 상황 등을 감안할 때 조합도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라며 올해는 재정긴축은 물론 원가절감 노력에 더욱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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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민 기자
2009.01.1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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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와함께하는농촌희망재단(이사장 김영욱·이하 농촌희망재단)의 제2대 사무총장에 선임된 정연호 씨가 취임식을 갖고 집무를 개시했다.정 신임 사무총장은 지난해 12월 19일 열린 농촌희망재단 이사회에서 강상구 전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선임됐었다. 1951년생인 정 사무총장은 농식품부 농업정책국 서기관, 농어업특별대책위원회 관리팀장을 거쳐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강원지원장을 역임하고 지난 해 10월말 명예퇴임 했다.정 사무총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농식품부 공무원으로 36년간 재직하면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농촌희망재단의 장학사업 추진과 사후관리에 내실을 기하는 한편 농어업인의 복지 향상 및 농어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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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전문기자
2009.01.09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