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협동조합의 자회사 도드람양돈서비스는 지난해 11월 파주연천축협과 농·축협 간 사료 거래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2월부터 사료 공급을 개시했다.도드람양돈서비스는 2023년 11월 파주연천축협과 사료 거래 계약을 체결하고, 원활하게 사료를 공급하기 위해 포천 지역의 신규 하치장을 계약했다. 현재 매월 한수 이북지역에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은 약 2000톤이며 우선적으로 2월부터 파주연천축협 돈모닝 조합원 21농가에 매월 1200톤의 물량을 순차적으로 배송하고 있다.도드람양돈서비스는 이번 사료 거래 계약 체결로 디에스피드 이천 배
도드람양돈농협은 ‘2024년 서울친환경유통센터의 축산물 학교급식재료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돼 이달 1일부터 1등급 한돈을 공급한다.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2010년부터 서울 내 학교 및 유치원에 안전한 식재료를 적정 가격에 공급하고, 청소년의 건강증진 및 친환경 농업 발전 도모를 위해 급식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는 기관이다. 지난해 11월 축산물 학교급식재료 공급업체(생산자단체) 및 납품업체를 모집했다.도드람은 사료부터 농장, 도축, 가공까지 전 과정 HACCP 인증을 받았으며, 고품질 돈육을 생산하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1등급 한돈 납품
육계협회가 정부의 닭고기 할당관세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닭고기 가격 안정이라는 본 취지와 달리 일부 프랜차이즈 본사의 배만 불리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육계협회에 따르면 BHC 치킨은 지난해 5월 순살 치킨에 사용하는 닭고기를 국내산에서 브라질산으로 바꾸면서도 12월 가격을 인상하며 브라질산 닭고기를 쓴 메뉴의 가격을 함께 인상했다.이에 협회는 지난 21일 성명을 통해 “정부가 지난해부터 수입산 닭고기에 할당관세를 적용한 결과 브라질산 수입 냉동 닭고기가격은 국내산 닭고기의 절반에 지나지 않는다”며 “이같이 값싼 브라질산
육계농가의 사육비 현실화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최근 원자재 가격은 급등했지만 육계농가의 사육비는 수년간 제자리 걸음이기 때문이다.양계협회에 따르면 육계농가들은 급등한 생산비로 신음하고 있는 반면 계열업체의 사육비는 현실과 동떨어져 있는 실정이다. 육계 사육비는 마리당 125~130원으로 수년째 변동이 없지만 전기세, 유류비, 깔짚 등 모든 부대비용은 치솟아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한 천안 육계농가는 “4.5t 트럭 한 대당 30만 원 수준이던 왕겨가격은 최근 60~80만 원까지 올랐고, 마리당 11~12원 수준
농협경제지주 축산지원부는 지난 21일 경기도 소재 부천축산물공판장 구내식당에서 중도매인과 매매참가인 등을 대상으로 단기 비육(26개월령)과 일반사육(30개월령) 한우고기의 비교·분석 관능 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는 강원대학교 장애라 교수 연구팀이 진행했다. (사진은 강원대학교 연구진과 관계자들이 관능평가를 위한 한우고기를 준비하는 모습.)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농협경제지주 축산물위생교육원(이하 축산물위생교육원)과 함께 교육생을 모집해 한돈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한돈자조금과 축산물위생교육원이 제휴하는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식육창업·취업과정 지원을 시작으로 추진됐으며, 2023년부터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 과정 △한돈퓨처스 과정을 추가해 보다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층 인구 감소 및 블루칼라 직종 기피 현상 등에 대비한 체계적인 교육을 마련함으로써, 한돈산업의 미래에 주춧돌을 마련할 전망이다.△식육창업·취업과정
한국가금학회가 지난 21일 충남대학교 KT&G스마트강의실에서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금년도 학회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춘계심포지움은 ‘가금산업 현안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오는 5월 10일 대전에서 치러진다. 관련해 △산란계 사육면적 확대 △PLS제도 △원종계 수급(검역) △스마트&ICT △고병원성 AI 백신 △살모넬라(SE) 대책 등을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추계학술발표회는 오는 11월 7~8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개최키로 했다. 주제와 세부 계획 등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 주도로 아시아 4개국 양돈 생산자 단체들이 상생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한돈협회는 지난 21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아시아 양돈 생산자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교류회’를 개최하고, 양돈단체 대표 간의 공식적인 첫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교류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 4개국의 양돈 생산자단체 대표들이 참석, 각국의 양돈 현황과 주요 이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조진현 한돈협회 전무는 한돈산업의 현황과 발전 역사를 소개했으며, 이원복 한돈자조금관리위
한국종축개량협회와 대한한돈협회가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양측은 지난 19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종돈산업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시작으로 상호간의 업무교류와 협력을 통해 한돈산업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 이연섭 농림축산식품부 과장, 백현 농림축산식품부 과장 등이 참석한 이 날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종돈산업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서 심층 논의하는 한편,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속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재윤 회장은 “한돈협회가 보유하고 있는 한돈팜스의
(주)싱그린FS가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와 닭고기 수출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정호석 싱그린FS 대표이사와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산란성계 도계 현장과 유통·수출과정을 살피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 확대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했다.아울러 전북특별자치도는 2023년 20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도내 축산물 수출의 핵심 역할을 해온 싱그린FS의 노고를 격려하며 금년도 수출에도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전북도가 닭고기 산업의 글로벌 메
도드람양돈농협은 최근 연예계 대표 미식가 부부 박하선·류수영 부부와 홍보모델 재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박하선·류수영 부부는 2021년 인연을 시작으로 4년째 도드람과 함께하며, 도드람한돈의 우수한 맛과 신선한 품질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도드람 관계자는 “박하선·류수영 부부와 함께 차별화된 콘텐츠로 한돈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보다 가까운 일상에서 소비자와 소통하는 전문식품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재계약을 기념해 도
한국오리협회는 내달 14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제14대 회장 및 부회장·감사를 선출한다.한국오리협회 임원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 제14대 임원선거를 공고하고, 선거 일정을 확정했다. 선출 임원은 회장 1명, 부회장 4명, 감사 2명이다. 임기는 선출일로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3년간이다.입후보 등록 기간은 15일부터 2월 29일 17시까지이며, 임원 선거에 입후보하려면 등록 기간 내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후보자 확정은 오는 3월 1일 협회 홈페이지와 사무국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림이 큼지막한 통닭다리를 참나무로 두 번 훈연한 ‘토마호크 치킨다리’ 2종을 출시했다.‘토마호크 치킨다리 스모크’는 이름에서 연상되듯 커다란 통닭다리를 엄선해 만든 제품이다. 100% 국내산 닭고기만 사용했으며 참나무로 두 번의 훈연 과정을 거쳐 기름기는 쫙 빼고 풍부한 육즙은 그대로 가뒀다. 전자레인지에 1분간 데우면 촉촉하면서도 쫄깃한 닭다리살을 푸짐하게 맛볼 수 있다. 아이들 간식은 물론 술안주로도 제격이며, 쿠팡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하림은 ‘토마호크 치킨다리 스모크’에 이어 매콤함과 이국적인 풍미를 더한 ‘토마호크 치킨다
축산현장에서 현실적으로 신규 축사허가가 불가능해 축산진입이 어려운가운데 축사은행이 대안으로 떠올랐다. 한우자조금 대의원과 청년창업농을 대상으로 축사은행제도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대의원과 청년창업농의 긍정적인(매우 필요, 필요) 답변 비중은 각각 84.3%와 82.9%로 집계되면서 축사은행제도 도입 필요성에 적극적으로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신규 진입농가의 안정적 축사 확보를 위해서는 기존 축사의 유동화를 제고시키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지속가능한 한우 생산기반 유지를
지난해 낙농체험목장에 100만 여명의 체험객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낙농진흥회가 낙농체험 인증목장 37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낙농체험목장 방문객 수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32개소의 인증목장의 방문객은 100만1000명으로 집계됐다.전체 37개 인증목장 가운데 5개 목장은 자체정비, 방역 강화 등의 이유로 체험활동을 중단해 집계에서 제외됐다.2023년 낙농체험목장 유형별 방문객을 분석해 본 결과 체험형 목장의 방문객 수는 19만 3000명으로 전년(18만 8000명) 대비 2.9% 증가한 반면, 관광형 목장의 방문객
돼지열병 백신을 롬백신에서 생마커백신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생마커백신은 롬백신보다 접종 스트레스가 적어 출하 기간 단축 효과가 기대되며, 안정성과 부가가치가 더 높다는 것이다.지난 7일 제 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관학 합동 방역대책위원회 돼지열병(CSF) 대책반 첫 회의에서 이 같은 의견이 모아졌다. 돼지열병은 2016년 9월 발생 이후 7년 이상 국내 농장 비발생을 유지 중으로, 현시점에 맞는 청정화 로드맵을 수립해야 한다는데 회의 참석자들이 견해를 같이했다.특히 돼지의 백신 접종 스트레스를 줄이고 야외 바
정부가 오는 3월 중순부터 계란 권역별 산지가격을 발표한다고 밝힌 가운데, 시작 전부터 실효성 논란에 휩싸여 진통이 예상된다. 산란계농가뿐 아니라 계란유통인들까지 혼선을 우려하고 나서는 등 시행시 큰 혼란이 발생할 것으로 점쳐지기 때문이다.축산물품질평가원은 최근 투명한 계란 거래가격 형성을 위해 농가 및 유통업체의 실거래 유형에 따라 권역별 계란 산지가격을 조사해 오는 3월 1일부터 홈페이지에 공표한다고 밝혔다. 관련해 축평원은 매입·매출가격이 일치하는 계란유통센터(GP)와 관내 거래농가 135개소 이상을 표본으로 선정, 전일 계란
제주도의 타 시도산 이분도체 돼지고기 반입 허용 결정에 제주 한돈농가들이 분노하며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농가들은 이번 고시가 제주도의 방역체계를 무너뜨리고 악성 가축전염병의 위험을 높일 것이라고 우려했다.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협의회장 김재우)는 지난 15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입·반출 가축 및 그 생산물 등에 관한 방역요령 고시’ 개정 철회를 강력하게 요구했다.제주도 방역당국은 지난 2일 ‘타·시도 돼지의 경우 도축 후 이분도체 상태의 지육은 반입을 금지하고, 지육 또는 정육으로 가공한 가공품에
하림이 신재생에너지시설 구축을 통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최근 하림은 이보엠텍 임직원과 한 자리에 모여 폐목재를 활용한 증기 100만 톤 생산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하림은 앞서 지난 2014년 120억 원을 투입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신재생 에너지시설인 ‘친환경 바이오매스 기포유동층 보일러’ 시설을 구축했다. 기존 화석연료 중 하나인 벙커시유 대신 폐목재를 재활용한 바이오매스 고형연료를 사용해 폐기물도 줄이고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도 대폭 낮춘 것이다. 하림의 친환경 보일러는 가동 이후 지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서울우유 단백질 제품군 누적 매출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서울우유는 그동안 유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꾀하는 한편 건강, 체력 관리에 대한 높아진 소비자 니즈 및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주목하며 고품질의 우수한 국산 원유를 사용한 단백질 신제품을 선보였다.서울우유 단백질 제품군 가운데 ‘고단백 저지방’ 우유는 지방 함량은 낮추고 기존 우유 대비 단백질 함유량을 1.8배 높인 기능성 우유다. 출시 1년 만에 연간 누적 판매량 4600만 개 돌파, 하루 평균 12만 8000개(200ml 기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