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의 고객인 코코스팜(대표 이용휴)가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코코스팜은 지난 2023 축산유통대전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계란부문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특별상(대한양계협회장상)을 수상했다. 1+등급 이상 출현율 100%, 평균신선도(H.U.)와 오염 파각란 출현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청정지역 충남 청양에 위치한 코코스팜은 1960년에 1세가 창업을 시작하여 현재 3세가 가업 승계를 이어가고 있는 깊은 전통을 자랑한다. 전체 6000평의 부지에서 산란계 150,000수를
케민코리아㈜는 지난 8일 청룡의 해 갑진년을 맞이해 경기 용인 석성산에서 시무식을 가졌다.이번 시무식은 2023년에 두 자리 수 성장을 이뤄낸 성과를 거둔 만큼,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올해의 ‘challenge 910’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이날 이충한 지사장과 임직원들은 케민코리아의 2024년 목표와 관련이 있는 ‘Go 910!’ 슬로건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목표 달성을 위해 고객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케민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객의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 제공에 더욱 관심을 갖
대동이 한국경제TV와 전략적 지분 제휴를 추진했다.지난 9일 대동과 한국경제TV는 미래농업 사업 협력을 위해 각각 39억 원 규모의 지분을 양수도 및 매입했다. 이에 따라 대동은 약 3%의 한국경제TV 지분(69만주)을, 한국경제TV는 대동 지분 약 1%(대동 무보증 전환사채)를 보유하게 됐다.양사의 이 같은 전략적 지분 제휴는 미래농업 협력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애그테크 밸리 구축, 애그테크 스타트업 투자 및 육성 등 중장기 관점의 전략적 사업에 대한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현재 대동은 농업 솔루션 플랫폼을 지향하는 ‘대동
한국썸벧(주)은 최근 돼지 설사에 효과적인 기능성 아포생균제 ‘엔테로플러스’와 ‘엔테로믹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엔테로플러스와 엔테로믹스는 바실러스 서브틸리스 아포와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녹차 추출물을 첨가해 세균 및 바이러스로 인한 돼지의 설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아포 생균제라 고온과 위산에서도 생존력이 뛰어나고, 다수의 생균이 장관 내 도달해 면역을 증진시킨다. 또 장을 안정화시켜 설사와 연변 발생을 줄이고 소화를 촉진할 뿐 아니라, 바이러스에 의한 설사 발생을 억제해 특히 자돈 설사가 문제되는 농장에 매우
고려비엔피는 편리하게 사료에 첨가할 수 있는 구간별 올인원 첨가제 ‘한큐애-자돈용’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양돈장에서는 사료에 다양한 종류의 사료첨가제를 섞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고려비엔피는 각 사료첨가제가 한꺼번에 들어있어 현장에서 더욱 편리하게 사료에 첨가할 수 있는 구간별 올인원 첨가제를 개발했다.‘한큐애’ 시리즈는 모돈 단계, 자돈 단계, 위탁 단계 등 총 3단계로 구성돼 있는데, 지난해 ‘한큐애-모돈용’이 공급돼 현재 농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번에 출시·공급하는 ‘한큐애-자돈용’은 자돈 단계에서 가장
문운경 국군의학연구소장이 ‘제24회 대한민국다향축전’ 茶시·시조 공모전에서 ‘찻잔에 오르는 길’로 시 부문 대상인 차문학상을 수상했다.수상작인 ‘찻잔에 오르는 길’은 대자연 속에서 차가 자라고 차가 만들어져 음영하기까지의 과정에 자신의 마음을 투영시켜 ‘녹차’라는 대상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작품이다.심사위원은 “녹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의 기록이 단조로울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내용을 시적으로 잘 풀어낸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었다”고 평했다.문운경 소장은 “차가 찻잔까지 오르는 길을 통해 은유적으로 사람이 태어나서 입신양명 이후 인
녹십자수의약품은 지난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임직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Kick-Off Meeting’을 개최하고 윤리경영을 선포했다.이날 ESG 윤리경영 선포식에서는 △높은 윤리의식과 공정한 직무 수행 △협력사와 상호발전을 위한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최고의 전문가로 발전을 위한 자기계발 등을 선언했다.나승식 대표는 “녹십자수의약품은 전 직원의 선언을 통해 윤리경영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행할 것”이라고
㈜한국히프라는 지난 9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외부강사를 초빙해 ‘긍정 마인드와 회복 탄력성’을 주제로 내면의 근육을 키우는 방법을 알아보는 한편, 2024년의 목표와 비전을 되새겼다.노상현 한국사업부문장은 “히프라는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백신과 진단키트, 접종 장비 등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사명처럼 앞으로도 혁신적인 백신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가금수의사회가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한국가금수의사회는 지난 16일부로 농식품부로부터 정식 설립허가를 받고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본격 출범했다고 밝혔다.가금수의사회는 가금수의사의 직업 윤리관을 정립하고 가금 관련 수의학을 발전시켜 가금농장의 생산성 향상 및 관련 산업의 발전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동물복지 및 식품안전 제고로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하는 한편 국가 방역지원과 학술연구사업으로 한국 축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송치용 회장은 “공신력 있는 대외 소통채널 마련과 가금수의사의 역할 확대를 위해 사단법인으로의 전환하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2024년 제23차 아시아태평양수의사회 총회(이하 FAVA 2024) 명예대회장으로 위촉됐다.위촉식은 지난 8일 충북 청주 소재 질병관리청에서 허주형 FAVA 2024 대회장(대한수의사회장)과 정인성 조직위원장, 박영준 질병관리청 인수공통감염병관리과장, 김주홍 보건사무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FAVA 2024는 ‘앞으로 가는 길(A Way Forward) : 모두를 위한 하나, 아시아 수의사들(One for All, Asian Vets)’을 주제로 오는 10월 25~27일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일대에서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는 자사의 차별화된 과학 기술 서비스가 세계적인 수준임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기술적 능력과 시험기관의 품질경영시스템의 적절함을 확인받았다고 밝혔다.천하제일사료가 운영하는 하림중앙연구소 화학분석센터가 지난달 29일 국가기술표준원 KOLAS(한국인정기구)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획득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이 운영하는 KOL AS 인정은 국제기준에 따라 시험·교정·검사기관의 조직, 시설, 인력 등을 평가해 특정 분야에 대한 시험·교정·검사 역량이 있음을 국제적으로 공인하는 제도다.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농협사료가 지난해 사업 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경영 성적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사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사료 판매량이 392만톤으로 역대 최다 판매량을 달성했으며, 특히 전남지사(71만톤)를 비롯해 경북지사(68만톤), 전북지사(62만톤), 강원지사(51만톤) 4개 지사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이루었다.농협사료 관계자는 이러한 눈부신 성장의 배경에 김경수 대표이사의 탁월한 리더십을 꼽았다. 김경수 대표는 지난해 1월 1일 취임 이후 현장 중심의 경영 행보를 이어왔다. 12개 지사무소를 지속적으로 순회하며 고객, 직원,
축산식품전문기업 팜스코가 지난해 하반기에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해 업계 귀감이 됐다.지난해 11월에는 전북혈액원에 1000만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전북혈액원과 대한적십자사, 전북도는 전국 최초로 ‘도민 헌혈의 날’을 선포하고, 헌혈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헌혈자들에게 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 팜스코는 이 캠페인에 뜻을 동참하며 농촌 지역 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농촌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또 서울 강남구 논현1동 주민센터를 통해 임직원들의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팜스코 사랑의 김장
양계농가의 호흡기질병 치료가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고려비엔피가 플로르페니콜과 아세트아미노펜, 브롬헥신을 함유한 ‘메타플루-포르테 액’을 이달 중 농가에 본격 공급한다고 밝혔다. 가금 호흡기질병 치료를 위해 양계농가는 일반적으로 항균제와 해열제, 거담제를 따로 섞어 사용해왔다. 이에 고려비엔피는 농가의 수고를 덜기 위해 각각 섞어서 사용하는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투약할 수 있는 경구액제 ‘메타플루-포르테’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경상대 수의과대학에서 실시한 접종시험에 따르면 야외 대장균 분리균주를 공격 접종한 계군에 ‘메타플루-포
김준식 대동그룹 회장은 2024년 그룹 비전을 미래사업 핵심 요소인 데이터, AI(인공지능), 로봇이 기존 사업과 최대한 융합된 새로운 가치 창출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3일 신년사에서 “미래 사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더욱 탄탄히 하면서 대동의 가치를 높이는 확실한 성장 동력을 구축해야 한다”며 “전문 기관과 전방위적 협력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올해 선보이는 AI 자율주행 로봇이 시장에서 인정받아 로봇 기업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미래 사업과 관련된 주요 계획도 발표했다. 국내에서 2021년부터 시작된 농기
우성양행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 2일 본사 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승진자에 대한 표창 수여에 이어 신입직원에 대한 환영 인사와 함께 직원 상호간 덕담을 나눴다.김수 대표이사는 “‘Infinite chall enge! 2024 ACTION’으로 임직원 여러분의 숨어있는 저력을 믿는다”면서 “2024년과 더 나아가 2030년까지 미래 혁신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십년간 이어진 개고기 논란이 마침내 종지부를 찍었다. 개 식용 종식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농식품부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 식용 종식법)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 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에 따라 대한민국도 오는 2027년부터 개 식용 종식 국가로 전환된다.개 식용 종식법의 골자는 식용 목적 개의 사육농장 및 도살, 유통, 판매시설 운영 금지다. 사육농장 등은 공포 후 3개월 이내에 운영현황 등을 지자체에 신고하고 6개월 이내에 종식 이행계획서를 제
HACCP인증원이 식품 및 축산물 시험·검사기관으로 재지정됐다.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은 최근 대전식약청으로부터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식품 및 축산물 시험·검사기관으로 재지정(~2027. 12. 25) 받았다고 밝혔다.HACCP인증원은 고도화된 정밀 분석 역량과 장비를 활용해 과학적 근거에 기초한 다양한 연구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2009년 축산물 미생물 시험·검사기관 지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화학, 잔류농약 등 시험·검사 항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오고 있다.아울러 국제적인
동물약품협회는 지난 9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자문위원회를 열고 동물약품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협회에 따르면 국내 동물약품산업은 최근 5년간 평균 4.9%씩 성장을 거듭했다. 국내 발생 질병과 백신 중심으로 발전해온 산업동물용의 경우 정체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ASF·럼피스킨 등 신종 해외전염병 대응을 위해 기술개발 수요는 꾸준히 증가 중이다.이같은 재난형 동물감염병 발생빈도 증가는 동물약품산업에 기회로 보인다. 정부도 관련 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급증하는 반려인구 역시 동물약품시장의 성장요인으로 꼽힌다.
2023년 생산 동향 2023년은 3년간 지속된 감염병 팬데믹과 이로 인한 중국 등 신흥국의 경기침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비롯된 글로벌 공급망 불안을 뒤로하고 경기회복과 축산물 소비진작을 통한 산업 전반의 턴어라운드를 기대할 수 있는 한 해였다. 2023년 축산업과 사료산업을 생산측면에서 뒤돌아 보면 먼저 돼지의 경우 지속적인 모돈 감축이 이루어졌으나 산자수 및 PSY 등 농장 생산성 향상에 따라 2023년 3분기 사육마리 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0.6% 증가하였고 10월까지의 양돈용 배합사료 생산량 또한 전년대비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