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의사국가시험에는 532명이 응시했으며 합격률은 96.8%로 나타났다.검역본부는 지난 12일 경기도 안양 소재 안양문화고등학교에서 제68회 수의사국가시험을 실시하고, 17일에 합격자를 발표했다.이번 시험은 국내 수의과대학 출신자 526명과 외국대학 출신자 10명 등 총 536명이 원서를 접수했으며, 결시 4명을 제외한 532명이 응시했다.응시생 중 515명이 합격해 96.8%의 합격률을 보였고 합격자 평균 점수는 280.2점으로 나타났다.하성태 검역본부 기획조정과장은 “1월 중 결격사유 등을 확인해 최종 수의사 면허발급 대상자
“천하제일사료 마케팅실의 올해 키워드는 ‘혁신과 도전’이다. 2024년도 어려운 축산 환경이 예견되지만, 난관에 굴하지 않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수많은 고객의 성공 신화를 써나가겠다.” 정종열 천하제일사료 상무는 새롭게 자리를 옮겨 마케팅실을 지휘하게 된 각오를 이같이 밝혔다. 정 상무는 서울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천하제일사료에 입사해 영업 부문에서 32년 동안 현장을 누볐다.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축산 업계 전반에 있어 뛰어난 통찰력을 겸비한 리더로, 그동안 천하제일사료의 성장과 발전의 여정을 함께했다.정
양돈 전문가의 정직한 이름 ‘아이피드’가 브랜드 출범 20주년을 맞아 자돈 성장을 위한 신제품 ‘아트밀’을 출시했다. ‘아트밀’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생산비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돈사료로, 사료 섭취량, 증체량, 면역력, 효율성 등을 모두 고려한 최적의 해법을 제시한다.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사육규모가 작을수록 생산비 증가 피해는 더욱 심각하다. 이에 농장에서는 사료비 절감을 위해 저렴하거나 적은 양의 사료를 급여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오히려 돼지의 영양소 결핍, 기호성 저하, 소화율 감소, 면역 활성 증가 등
경상북도 소재 1500마리 규모의 비육전문 A양돈장은 슬러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린네이처의 ‘ABC’와 ‘슬러지제로’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 두 제품 조합 이후 슬러지 분해와 냄새 저감 효과가 더욱 향상됐다고 한다.B대표에 따르면 ABC 사용 후 슬러지 두께가 얇아졌다. 그는 “ABC 사용 전에는 돼지를 빼고 고압분무기로 슬러지를 없앴는데 쉽지 않았다. 지금은 ABC 투입 후 슬러지 두께가 얇아지는 상황만 확인하면 된다”고 말했다.또 “돈사의 슬러리 피트 길이가 50m이고,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 슬러지가 빠지는 배관과 거리가 멀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2024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2024년 경영방침과 주요 사업 목표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진의 대리점과 가족, 선진 임직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선진은 이번 전진대회에서 올해 경영방침 ‘새로운 시작, 선진을 넘어(New Start, Beyond SUNJIN)’을 선포했다. 지난 2023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선진은 양돈, 사료, 식육, 육가공 등 양돈 사업 전 분야에 걸쳐 사업을 확장하며 성장을 이어왔다. 선진은 업계를 선도할 최고의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연말연시를 맞아 총 23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 및 후원물품을 기부했다.지난 12월 팜스코 본사에서는 논현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기부금 및 사랑의 후원 물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자사 제품인 하이포크 육가공 제품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하였다. 안성공장에서는 안성시청을 방문해 현금 500만원을 기탁했다.팜스코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칠곡공장에서는 칠곡군 호이장학회에 3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기부하였으며 기부한 성금은 취약 계층 및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동물용의약품 통합정보시스템 ‘동물용의약품 아지(AZ)트’가 15일부터 본격 운영된다.‘동물용의약품 아지(AZ)트’는 새로운 동물용의약품 통합정보시스템이다. △임상시험부터 허가심사, 생산·판매, 시판 후 안전관리까지 온라인 민원처리 및 제품별 전주기 관리 △수요자 맞춤형 정보제공서비스 △온라인 불법판매신고센터 등 동물용의약품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통합·관리한다.김성구 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장은 “동물용의약품 아지(AZ)트를 통해 온라인 민원 업무를 효율적이고 더 빠르게 처리하고, 다양한 정보를 디지털화해 국민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의 고객인 코코스팜(대표 이용휴)가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코코스팜은 지난 2023 축산유통대전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계란부문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특별상(대한양계협회장상)을 수상했다. 1+등급 이상 출현율 100%, 평균신선도(H.U.)와 오염 파각란 출현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청정지역 충남 청양에 위치한 코코스팜은 1960년에 1세가 창업을 시작하여 현재 3세가 가업 승계를 이어가고 있는 깊은 전통을 자랑한다. 전체 6000평의 부지에서 산란계 150,000수를
케민코리아㈜는 지난 8일 청룡의 해 갑진년을 맞이해 경기 용인 석성산에서 시무식을 가졌다.이번 시무식은 2023년에 두 자리 수 성장을 이뤄낸 성과를 거둔 만큼,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올해의 ‘challenge 910’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이날 이충한 지사장과 임직원들은 케민코리아의 2024년 목표와 관련이 있는 ‘Go 910!’ 슬로건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목표 달성을 위해 고객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케민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객의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 제공에 더욱 관심을 갖
대동이 한국경제TV와 전략적 지분 제휴를 추진했다.지난 9일 대동과 한국경제TV는 미래농업 사업 협력을 위해 각각 39억 원 규모의 지분을 양수도 및 매입했다. 이에 따라 대동은 약 3%의 한국경제TV 지분(69만주)을, 한국경제TV는 대동 지분 약 1%(대동 무보증 전환사채)를 보유하게 됐다.양사의 이 같은 전략적 지분 제휴는 미래농업 협력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애그테크 밸리 구축, 애그테크 스타트업 투자 및 육성 등 중장기 관점의 전략적 사업에 대한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현재 대동은 농업 솔루션 플랫폼을 지향하는 ‘대동
한국썸벧(주)은 최근 돼지 설사에 효과적인 기능성 아포생균제 ‘엔테로플러스’와 ‘엔테로믹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엔테로플러스와 엔테로믹스는 바실러스 서브틸리스 아포와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녹차 추출물을 첨가해 세균 및 바이러스로 인한 돼지의 설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아포 생균제라 고온과 위산에서도 생존력이 뛰어나고, 다수의 생균이 장관 내 도달해 면역을 증진시킨다. 또 장을 안정화시켜 설사와 연변 발생을 줄이고 소화를 촉진할 뿐 아니라, 바이러스에 의한 설사 발생을 억제해 특히 자돈 설사가 문제되는 농장에 매우
고려비엔피는 편리하게 사료에 첨가할 수 있는 구간별 올인원 첨가제 ‘한큐애-자돈용’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양돈장에서는 사료에 다양한 종류의 사료첨가제를 섞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고려비엔피는 각 사료첨가제가 한꺼번에 들어있어 현장에서 더욱 편리하게 사료에 첨가할 수 있는 구간별 올인원 첨가제를 개발했다.‘한큐애’ 시리즈는 모돈 단계, 자돈 단계, 위탁 단계 등 총 3단계로 구성돼 있는데, 지난해 ‘한큐애-모돈용’이 공급돼 현재 농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번에 출시·공급하는 ‘한큐애-자돈용’은 자돈 단계에서 가장
문운경 국군의학연구소장이 ‘제24회 대한민국다향축전’ 茶시·시조 공모전에서 ‘찻잔에 오르는 길’로 시 부문 대상인 차문학상을 수상했다.수상작인 ‘찻잔에 오르는 길’은 대자연 속에서 차가 자라고 차가 만들어져 음영하기까지의 과정에 자신의 마음을 투영시켜 ‘녹차’라는 대상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작품이다.심사위원은 “녹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의 기록이 단조로울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내용을 시적으로 잘 풀어낸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었다”고 평했다.문운경 소장은 “차가 찻잔까지 오르는 길을 통해 은유적으로 사람이 태어나서 입신양명 이후 인
녹십자수의약품은 지난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임직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Kick-Off Meeting’을 개최하고 윤리경영을 선포했다.이날 ESG 윤리경영 선포식에서는 △높은 윤리의식과 공정한 직무 수행 △협력사와 상호발전을 위한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최고의 전문가로 발전을 위한 자기계발 등을 선언했다.나승식 대표는 “녹십자수의약품은 전 직원의 선언을 통해 윤리경영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행할 것”이라고
㈜한국히프라는 지난 9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외부강사를 초빙해 ‘긍정 마인드와 회복 탄력성’을 주제로 내면의 근육을 키우는 방법을 알아보는 한편, 2024년의 목표와 비전을 되새겼다.노상현 한국사업부문장은 “히프라는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백신과 진단키트, 접종 장비 등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사명처럼 앞으로도 혁신적인 백신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가금수의사회가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한국가금수의사회는 지난 16일부로 농식품부로부터 정식 설립허가를 받고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본격 출범했다고 밝혔다.가금수의사회는 가금수의사의 직업 윤리관을 정립하고 가금 관련 수의학을 발전시켜 가금농장의 생산성 향상 및 관련 산업의 발전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동물복지 및 식품안전 제고로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하는 한편 국가 방역지원과 학술연구사업으로 한국 축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송치용 회장은 “공신력 있는 대외 소통채널 마련과 가금수의사의 역할 확대를 위해 사단법인으로의 전환하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2024년 제23차 아시아태평양수의사회 총회(이하 FAVA 2024) 명예대회장으로 위촉됐다.위촉식은 지난 8일 충북 청주 소재 질병관리청에서 허주형 FAVA 2024 대회장(대한수의사회장)과 정인성 조직위원장, 박영준 질병관리청 인수공통감염병관리과장, 김주홍 보건사무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FAVA 2024는 ‘앞으로 가는 길(A Way Forward) : 모두를 위한 하나, 아시아 수의사들(One for All, Asian Vets)’을 주제로 오는 10월 25~27일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일대에서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는 자사의 차별화된 과학 기술 서비스가 세계적인 수준임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기술적 능력과 시험기관의 품질경영시스템의 적절함을 확인받았다고 밝혔다.천하제일사료가 운영하는 하림중앙연구소 화학분석센터가 지난달 29일 국가기술표준원 KOLAS(한국인정기구)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획득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이 운영하는 KOL AS 인정은 국제기준에 따라 시험·교정·검사기관의 조직, 시설, 인력 등을 평가해 특정 분야에 대한 시험·교정·검사 역량이 있음을 국제적으로 공인하는 제도다.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농협사료가 지난해 사업 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경영 성적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사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사료 판매량이 392만톤으로 역대 최다 판매량을 달성했으며, 특히 전남지사(71만톤)를 비롯해 경북지사(68만톤), 전북지사(62만톤), 강원지사(51만톤) 4개 지사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이루었다.농협사료 관계자는 이러한 눈부신 성장의 배경에 김경수 대표이사의 탁월한 리더십을 꼽았다. 김경수 대표는 지난해 1월 1일 취임 이후 현장 중심의 경영 행보를 이어왔다. 12개 지사무소를 지속적으로 순회하며 고객, 직원,
축산식품전문기업 팜스코가 지난해 하반기에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해 업계 귀감이 됐다.지난해 11월에는 전북혈액원에 1000만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전북혈액원과 대한적십자사, 전북도는 전국 최초로 ‘도민 헌혈의 날’을 선포하고, 헌혈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헌혈자들에게 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 팜스코는 이 캠페인에 뜻을 동참하며 농촌 지역 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농촌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또 서울 강남구 논현1동 주민센터를 통해 임직원들의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팜스코 사랑의 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