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 전화 예찰 횟수를 대폭 늘리고, 바이러스 검사를 수렵인의 총기와 차량, 엽견까지 확대한다.농림축산식품부(방역정책국장)와 환경부(자연보전국장)는 지난달 28일 정부세종청사 내 ASF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인위적 확산 차단 대책을 논의했다.특히 ASF 바이러스가 지난해 12월 부산시 야생멧돼지에서 검출됐고, 올해 1월 파주시 양돈장에서 사람·차량 등에 의해 전파 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특단의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이번 대책은 △사육돼지 관리(농식품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달 24일 2024년 신규 TV 광고 ‘한돈을 즐기는 대한민국 모두가 국돼팀!’을 공개했다.올해는 올림픽, 월드컵 예선 등 스포츠 축제들이 많아 국가대표의 활약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돈자조금은 국가대표급 맛과 영양을 자랑하는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자 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이라는 뜻의 ‘국돼팀’을 콘셉트로 해 TV광고를 기획했다. 이번 신규 광고 역시 5년 연속 한돈 홍보모델을 맡고 있는 백종원 대표가 함께했다. 총 3편에 걸쳐 제작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공개한 ‘국돼팀 런칭’ 편에서는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지난달 20일 남원 켄싱턴 리조트에서 ‘한우 농장 숨은 수익 찾기’를 주제로 한 한우 생산성 향상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우 농가의 수익성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약 160명의 고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사료사업본부 S3본부 정창민 축우팀장의 오프닝 발표로 시작된 이번 회의는 “현재 한우 시장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익성 있는 한우농장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존재한다”며 농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 팀장은 불황의 시기에 생존 대책은 오로지 생산성뿐이며, 생산
한국사료협회(회장 허영)는 올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 사료 관련 규정 등 여건 변화와 정부 혁신 농정에 대응한 사료산업의 선제적·능동적 역할을 수행한다. 사료협회는 지난달 27일 지하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올해 중점 사업계획을 밝혔다.이와 함께 △식품(축산물) 및 사료 안전성 강화, 불합리한 가축 질병 방역 정책 추진에 대응한 규제 완화 및 정책의 합리적 개선방안 모색 △ 원료 공급망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국내 물류시장 변화에 적극 대처 △ 사료기술연구소의 검정능력 향상 및 품질분석 서비스 기능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양돈·양계·비육우 신제품 공개와 함께 축종별 최적의 프로그램을 알리는 ‘2024 퍼스트 캠페인’을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본격 진행한다고 밝혔다. 천하제일사료는 지난달 22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130여명의 영업 담당자들에게 신제품과 축종별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영업 담당자들은 이날 교육을 토대로 4개월간 2024 퍼스트 캠페인을 주도한다. # 양돈, 거침없이 자란다 ‘더마이티’! 양돈농가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육성·비육돈 신제품 ‘더 마이티’는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해법을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사진)이 지난해에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5년 연속 클린뱅크 그랑프리 등급, 상호금융대출금 3000억원 달성탑, 연체율 0%대, 서민금융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변화와 혁신을 통해 2023년 한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귀포시축협은 지역 내의 기반이 탄탄한 농협과는 달리 사업 기반이 열악한 축협으로, 각종 경제 사업 추진의 높은 진입 장벽 등을 극복하려 노력했다. 특히 지난해는 부동산 경기 악화, 고금리, 연체 증가 및 경제 침체 등으로 금융사업 추진에 제약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도전과 혁신을 최우선 핵심 가치로 삼고 고객과 함께 행복한 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지난달 19일자로 CJ피드앤케어 사업 전체를 총괄하게 된 김대현 신임 대표이사(전 CJ제일제당 FNT 경영지원실장)가 이와 같은 포부를 밝혔다. 김대현 대표이사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9년 CJ주식회사 해외 프로젝트팀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2017년 3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6년 동안 CJ피드앤케어에서 CFO(최고 재무 관리자)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김대현 대표와 일문일답을 통해 경영 철학과 사업 추진
우리나라를 포함해 아시아 4개국의 양돈생산자 단체 관계자들이 지난달 21일 서울 여의도에 모였다.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이 주최한 이번 ‘아시아 양돈생산자 협력 교류회’에서 이들은 자국의 양돈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최신 이슈와 협력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앞으로도 교류를 이어가며 서로의 장점을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한돈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특히 일본의 ‘축산물가격안정법’과 ‘양돈농업진흥법’이 관심을 모았다. 이 두 법은 일본의 양돈산업을 보호·발전·진흥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이
대한한돈협회는 구제역 백신 접종으로 인한 이상육 발생 감소를 위해 피내접종용 백신 도입을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는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피내접종용 구제역 백신의 상시화가 필요하다는 것이 이날 참석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그러나 백신의 공급 시기는 불확실한 상황이다.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소재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관학 합동 방역대책위원회 제1차 구제역 대책반 회의에서는 피내접종용 구제역 백신의 상용화 필요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현재 사용 중인 오일백신은 접종 부위에 이상육(농양, 육
“선진은 우수한 형질의 유전자 공급으로 국내 양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유전자 사업을 시작한 만큼, 높은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고객농장의 성장과 함께 대한민국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최근 대전 호텔 인터시티에서 ‘2024 선진 두로기 대리점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승선 선진 유전자BU장은 이같이 밝혔다.지난 2001년 선진영농에서 첫 생산·판매를 시작한 선진 두로기는 현재 전국 6개 총 600마리 규모의 AI센터(인공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농협경제지주 축산물위생교육원(이하 축산물위생교육원)과 함께 교육생을 모집해 한돈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한돈자조금과 축산물위생교육원이 제휴하는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식육창업·취업과정 지원을 시작으로 추진됐으며, 2023년부터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 과정 △한돈퓨처스 과정을 추가해 보다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층 인구 감소 및 블루칼라 직종 기피 현상 등에 대비한 체계적인 교육을 마련함으로써, 한돈산업의 미래에 주춧돌을 마련할 전망이다.△식육창업·취업과정
팜스토리 서울사료(대표 배수한, 이하 서울사료)는 매월마다 1만개씩 기부하는 ‘사랑의 계란 나눔 행사’를 통해 누적 기부 수량 100만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2013년 5월부터 시작한 서울사료의 ‘사랑의 계란 나눔 행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회사의 지원으로 실시해 왔다. 매월마다 1만개씩 기부했으며 지난해 11월 행사에선 누적 100만개 기부 달성을 기념하고자 10만개의 계란을 기부했다.이번 기부 행사는 서울사료의 주요 고객인 포천 소재 송일농장(대표 이한석)에서 진행됐으며, 송일농장도 기부에 적극 동참해 나눔의 가치를 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 주도로 아시아 4개국 양돈 생산자 단체들이 상생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한돈협회는 지난 21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아시아 양돈 생산자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교류회’를 개최하고, 양돈단체 대표 간의 공식적인 첫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교류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 4개국의 양돈 생산자단체 대표들이 참석, 각국의 양돈 현황과 주요 이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조진현 한돈협회 전무는 한돈산업의 현황과 발전 역사를 소개했으며, 이원복 한돈자조금관리위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육성·비육돈 신제품 ‘더 마이티’를 출시했다. 천하제일사료 마케팅실은 “최근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곡물가 상승, 인건비 및 물류비 증가 등의 이슈로 돼지 생산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천하제일사료가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60년간의 영양 노하우와 최신의 영양 이론을 결합한 신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출시 배경을 밝혔다. ‘더 마이티’는 혁신적인 가공기술인 PNB 공법을 도입해 사료의 기호성을 향상시키고 소화율을 극대화한다. 돼지가 많은 영양소를 보다 효율적으로 섭
우성사료가 축종별 질병과 이슈에 대한 솔루션 제안을 담은 월간 소식지를 제작·배포한다. 축산업계의 최신 동향과 이슈, 각종 질병에 대한 정보와 해결책을 게재할 예정이다.우성사료는 해당 소식지를 통해 축산 관계자와 농장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축산업의 발전과 복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안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이번 소식지에는 우성사료의 마스코트인 료사 캐릭터도 등장할 예정이다. 료사는 친근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우성사료의 각종 행사에 등장해 고객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 앞으로는 월간 소식지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만나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15일 가축시장을 개장했다.2월 가축시장은 총 79마리(암 23, 수 56마리)가 출품되어 67마리(암 17, 수 50마리)가 거래됐다. 8~9개월령 평균 거래금액은 318만원으로 전월(370만원) 대비 다소 하락한 가격으로 거래됐다. 최고가는 437만원을 기록했다.김용관 조합장은 “육지부에 럼피스킨은 거의 종식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이고 우리 제주도의 경우 럼피스킨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고 지나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만 이번 달 가축시장에서 전달에 비해 다소 하락한 가격에 거래가
“하림중앙연구소는 정확성과 신속성을 바탕으로 고객 가치를 창조하겠다.”천하제일사료 하림중앙연구소를 이끄는 권순관 이사는 “천하제일사료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며 “다양한 고객 가치 창조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며, 검증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하림중앙연구소 내에는 화학분석센터와 수의방역센터가 있다. 화학분석센터는 사료 원료의 영양소 함량을 정확히 분석하고, 유해인자 검정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또 사료의 설계, 배합, 생산 단계에서 제품의 품질을
돼지열병 백신을 롬백신에서 생마커백신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생마커백신은 롬백신보다 접종 스트레스가 적어 출하 기간 단축 효과가 기대되며, 안정성과 부가가치가 더 높다는 것이다.지난 7일 제 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관학 합동 방역대책위원회 돼지열병(CSF) 대책반 첫 회의에서 이 같은 의견이 모아졌다. 돼지열병은 2016년 9월 발생 이후 7년 이상 국내 농장 비발생을 유지 중으로, 현시점에 맞는 청정화 로드맵을 수립해야 한다는데 회의 참석자들이 견해를 같이했다.특히 돼지의 백신 접종 스트레스를 줄이고 야외 바
제주도의 타 시도산 이분도체 돼지고기 반입 허용 결정에 제주 한돈농가들이 분노하며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농가들은 이번 고시가 제주도의 방역체계를 무너뜨리고 악성 가축전염병의 위험을 높일 것이라고 우려했다.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협의회장 김재우)는 지난 15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입·반출 가축 및 그 생산물 등에 관한 방역요령 고시’ 개정 철회를 강력하게 요구했다.제주도 방역당국은 지난 2일 ‘타·시도 돼지의 경우 도축 후 이분도체 상태의 지육은 반입을 금지하고, 지육 또는 정육으로 가공한 가공품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길 응원하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우리돼지 한돈 1000세트, 총 2톤을 지원했다.한돈자조금은 지난 7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국돼(국내산 돼지고기)가 국대(국가대표)를 응원한다’는 취지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한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들에게 한돈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의 경기력 향상 및 사기 증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돈가하락으로 농가 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