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우유유제품 시장 확대세계 여러 지역에서 유기농식품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유럽도 예외가 아니다. 네덜란드의 유기농식품 시장규모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6년 동안 약 1.6배 확대되면서 연간 7억 유로 규모로 성장했다.유제품도 이와 비슷한 성장률을 보이며 2011년에 3400만 유로 규모였던 시장은 2016년에는 5300만 유로로 성장했다. 네덜란드 최대 유가공조합인 Friesland Campina가 지난 해 11월 2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일반원유 가격이 100ℓ당 41.50유로인데 비해 유기농원유는 1
미국, 2018년 원유생산량 1.6% 증가할 듯미국 농무부 전국농업통계국(USDA/NASS)이 지난 3월 20일에 발표한 ‘Milk Production’에 따르면, 2월 경산우 사육두수는 전년 동월대비 0.5% 증가한 941만 마리이고, 같은 달 일평균 두당산유량은 전년 동월대비 1.3% 증가한 29.3㎏으로 집계됐다. 2017년 3월 이후 전년 동월보다 원유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2월에는 전년보다 1.8% 증가한 771만 1000톤이 생산됐다.2월 달 원유생산량을 지역별로 보면 최대 생산지역인 캘리포니아주는 예년에 비해 강우량이
호주 유제품 수급전망(1) 원유생산량2017/18년도 원유생산량은 953만 톤으로 전년도보다 2.6% 증가할 전망이다. 이것은 생산자 원유가격 상승에 따른 사육두수 확대와, 보조사료 급여량 증가에 따라 두당산유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원유생산량은 2018/19년도 이후에도 유업체간 집유경쟁으로 인해 생산자 원유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찬가지로 사육두수와 두당산유량이 증가하면서 2022/23년도에는 1007만 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 유제품 수출대다수 유업체가 수익성이 높고 향후 수요확대를 기대할 수 있는 치
일본, 작년 전국 유가공장 575개소소규모 음용유공장은 전년보다 증가 일본 농림수산성은 최근 2017년 우유유제품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2월 31일 현재 음용유공장·가공유제품공장 숫자는 575곳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생산품목별로는 음용유공장이 378곳으로 전년보다 10군데가 증가했다(구성비율 65.7%). 가공유제품공장은 147곳으로 9군데가 감소했다(25.6%). 전체 유가공장 숫자는 변화가 없었지만 음용유공장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중 특히 1일 원유처리량이 2톤 미만인 공장이 증가했다.원유처리
일본 야마구치현낙협, ‘후보축 은행’ 설립야마구치(山口)현 낙협이 젖소 초임우를 생산자에게 리스하는 ‘후보축 은행’을 설립한다. 가격상승으로 젖소 교체, 사육마릿수 확대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야마구치현 낙협이 초임우를 입식하여 희망하는 농가에게 4년 동안 리스 한다. 육성우를 리스한 낙농가는 리스기간 중에 암송아지 1 마리를 조합에 판매하는 것이 조건이다. 이 송아지를 조합이 길러서 다른 낙농가에게 다시 리스한다. 야마구치현 낙협 관계자는 ‘낙농조합 내에서 초임우를 순환시키는 체제는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이다’고 말한다. 후보축
일본에서 미국산 소고기의 판매량 증가미국 육류수출협회에 따르면, 1파운드짜리 스테이크의 홍보에 힘입어 일본에서 미국산 소고기의 판매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일본에서는 보통 소고기를 물에 데치거나, 볶아서 젓가락으로 먹기 때문에 전형적으로 얇게 저민 소고기가 많이 팔렸지만 일본의 소비자들이 이 홍보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임에 따라 두꺼운 스테이크용 미국산 소고기의 판매가 증가했다. “일본 내의 소매업체, 외식업체, 그리고 전국의 체인점들과 협력한 결과 소고기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미국 육류수출협회는 미 농무부의 지원을 받아 일본
뉴질랜드 1차산업부( MPI)는 지난 3월 26일 마이코플라스마성 폐렴( Mycoplasma Bovis) 감염이 확인된 28개 목장 중 살처분을 실시하지 않은 22개 목장에서 사육중인 2만 2000마리를 살처분했다고 발표했다. MPI는 살처분에 대해 2017년 10월에 감염이 확인됐던 목장의 감염우 4000여 마리는 지난 해 12월까지 살처분을 완료했지만 그 이후에는 감염경로가 특정되기 까지 일시적으로 살처분을 중단했다.MPI는 2018년 2월 이후 전체 목장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원유검사 결과에서 발견된 마이코플라스마성 폐렴은 모두
3. 카르텔청 견해에 대한 반론카르텔청 견해에 대해 낙농조합 및 학계전문가는 다음과 같은 반론을 제기한다.(1) 원유의 특수성이 반영된 낙농조합의 원유공판체제DMK사와 독일 라이파이젠연맹은 카르텔청의 주장은 원유공판체제가 원유의 특수성에 기인한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원유는 매일 생산량을 조정하기 어렵고 저장성도 없다. 이러한 특수성 때문에 낙농가는 다른 품목보다 더 안정적인 납유처 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원유의 특수성 때문에 조합원이 자신의 안정적인 납유처를 확보하기 위해 낙농조합에서 민주적인 원
최근 독일에서도 원유거래 방식에 관한 논쟁이 활발하다. 연방카르텔청(이하 ‘카르텔청’)은 낙농조합의 원유 공동판매 체제를 비판하고 나서면서 낙농조합은 150년 이상 이어져 온 비지니스 모델이 훼손될 위기에 놓여 있다. (2016년 독일의 낙농조합은 216개 조합이며 이중 34개 조합은 자회사로 유가공 부문을 거느리고 있다. 2016년 낙농조합의 집유율은 65%이다.)일본에서는 2018년도부터 새로운 지정단체제도 운용이 시작된다. 그러나 강한 낙농가 육성에 기여하는 원유거래 방식에 대해서는 충분히 논의되지 못하고 있다. 이행기(移行期
일본, 성인용 분유 인기 속 신제품 출시 잇따라유아용이 전부였던 조제분유 시장에 잇따라 ‘성인용’이 출시되고 있다. 건강을 위해 부족한 영양소를 간편하게 보충하려는 중년과 노인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성인용 분유 선구자는 큐신제약이 2014년 2월에 출시한 ‘성인 분유’이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우유를 마시고 싶지만 배가 아프다’는 고객의 의견이 계기가 되었다. 요구르트 풍미이며 물 100ml에 9.5그램 1팩을 녹여서 마시면 우유의 약 2배에 달하는 단백질과 칼슘, 그리고 시금치 4포기에 해당하는 엽산을 섭취할 수 있다.
뉴질랜드, 원유생산 감소…국제 유제품값 상승뉴질랜드유업협회(DCANZ)에 따르면 2017년 12월 원유생산량은 전년 동월대비 2.6% 감소한262만 톤으로 금년도(2017/18년도)들어 처음으로 전년 동월보다 감소했다. 원유생산량 감소는 강우량이 평년보다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2017년 12월 월간 강우량이 10~20㎖에 그친 지역이 많고, 북도의 일부 지역은 가뭄이 선언되는 등 목초 생육환경 악화가 현저했다.현지 전문가에 따르면 금년도(2017/18년도) 초에 많은 강우량으로 인해 목초 생육환경이 악화되었을 때 대다수
일본 호쿠렌, 1차 가공유 원료유 낙찰가 상승일본 홋카이도에 있는 호쿠렌농업협동조합연합회는 지난 2월 21일, 2018년도 제1차 가공유제품용 원료유 입찰을 실시했다. 입찰물량의 약 4배가 응찰했으며, 유키지루시 메그밀크 등 4개 대형 유업체가 낙찰을 받았다. 평균 낙찰가격은 1kg당 101.27엔으로 집계되었다. 이미 결정된 2018년도 버터·탈지분유용 원유가 75.46엔이어서 이번 낙찰가격은 이 보다 25.81엔이 더 높았다. 낙찰가격이 가공원료유 가격을 크게 넘어선 것에 대해 호쿠렌 담당자는 “도부현에서 원유생산이 감소하면서
일본 농림수산성, EU와의 지리적표시 협상 설명일본 농림수산성은 지난 1월 25일, `일본-EU EPA의 지리적표시(GI) 취급 설명회를 개최하고 EU와 합의결과를 설명했다. 농림수산성의 설명에 따르면 EU측은 치즈를 중심으로 71개 품목, 일본측은 소고기 8개 등 48개 품목에 대해 서로 지리적 표시를 보호하기로 했다.낙농관련으로는 ‘카망베르’와 ‘가우다’는 계속 사용할 수 있지만, ‘고르곤졸라’와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는 EPA협정 발효 이후에는 사용할 수 없다.지난 해 6월 EPA가 타결된 이후 EU측이 요구한 지리적 보호
중국, 우유·유제품 시장 급속 성장중국의 우유·유제품 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이제까지 콜드체인이 충분히 완비되지 않아 매우 비효율적이고 문제가 많다고 여겨져 온 중국 내의 생산·가공·유통구조에 근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미국 농무부가 조사한 중국 국가통계국 자료를 보면 농촌지역과 도시지역 모두 과거 20~30년 동안 우유·유제품 소비량이 크게 증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농촌지역은 1990년에 가구당 우유·유제품 소비량이 1.1kg에 불과했지만 2015년에는 6.3kg으로 늘어났고, 같은 기간 도시지역은 우유
일본 홋카이도, 후리스톨 팔라 보급률 26%후리스톨 우사·로봇착유기를 포함한 밀킹팔라를 도입하는 낙농가는 1493호로 1년 전에 비해 3호가 늘어났다. 보급률은 25.8%였다. 또한 로봇착유기 설치 농가수는 매년 증가하여 2016년도에는 191호로 13호가 증가했다. 후리스톨우사 밀킹팔라 보급률을 보면 도카치(十勝), 구시로(釧路), 네무로(根室)에서 30%가 넘었다. 조사는 홋카이도 내 착유농가 5784호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밀킹팔라를 도입한 낙농가는 1500호로 3호가 늘어났다. 또한 후리스톨 우사를 설치한 낙농가는 1563호
중국, 뉴질랜드산 분유류에 특별 세이프가드중국 정부는 지난 1월 6일, 뉴질랜드산 분유류에 대해 뉴질랜드-중국FTA에 의거 특별 세이프가드를 발동했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1월 5일 기준으로 분유류(전지분유(040221, 040229), 탈지분유(040210), 무당연유(040291)) 수입신고 수량이 15만 5929톤에 달하면서 2018년 세이프가드 발동기준인 15만 4745톤을 초과했기 때문에, 1월 6일자로 특별 세이프가드를 발동하고 관세율을 0.8%에서 10%(최혜국관세울)로 인상했다.분유류는 우유유제품 수입량 전체
글로벌 유업체, 200억 달러 중국시장 호시탐탐중국 정부는 지난 1월 1일, 안전성에 관해 불신감이 높은 유아용 조제분유시장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체제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식료품점 매대에서는 약 1400개의 조제분유가 사라졌다. 스위스 네슬레, 프랑스 다논 등 해외 업체들은 200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새로운 규제로 각 식품업체는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에 제품등록을 신청하고 안전성 검사를 받는 것이 의무화되었다. 규제 도입에 따라 경영이 부실한 중국의 중소유업체들은 분유를 생산할 수 없게 되었
일본 정부는 지난 2017년 12월 22일 각료회의를 열고 2018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농림수산 관련 예산은 총 2조 3021억 엔(약 21조 6425억 원)으로 금년도보다 50억 엔(0.2%, 약 471억 원)이 감소했다. 이중 낙농경영안정대책사업은 전년과 거의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2017년도부터 시행한 락낙사업(낙농경영체 생산성향상 긴급대책사업)은 내년도 예산이 30억 엔(약 282억 원)으로 반 토막이 났지만, 일본정부가 낙농부문 노동방식 개혁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농축산업진흥기구(ALIC)의 낙농관련 사업비 중에 락낙사
뉴질랜드, 원유생산량 증가뉴질랜드유업협회(DCA NZ)에 따르면, 2017년 10월 원유생산량은 311만 8000톤으로 전년 동월대비 2.7% 증가하면서 3개월 만에 전년 동월 실적을 웃돌았다.현지전문가에 따르면, 본격적인 착유가 시작된 초봄(8~9월)에는 비가 많이 내리면서 목초생육이 늦어져 원유생산이 부진했지만, 10월에는 하반기에 기후가 호전됨에 따라 생산량이 증가했다.뉴질랜드 최대 낙농조합인 폰테라의 10월 집유량은 전년 동월대비 2.2% 증가(북도는 2.1% 증가, 남도는 2.6% 증가)함에 따라 원유생산이 전국적으로 증가
일본 중앙낙농회의, 호주 및 뉴질랜드 연수 결과일본중앙낙농회의는 해외현지실무연수회를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개최하고 오세아니아 두 나라에서 '국제가격 영향을 강하게 받는 낙농목장 현황과 전망', '매출이 유제품 수출가격에 연동된 유업체의 경영전략', '낙농가 지원조직의 기능과 역할' 등에 대해 조사했다. 1. 초지형·수출지향형 낙농뉴질랜드와 호주는 정부에 의해 낙농제도와 보조금을 폐지하고 자유경쟁시장 하에서 수출위주의 낙농산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 때문에 생산자도 국제가격 영향을 직접 받는 구